모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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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배경
4. 기타



1. 개요[편집]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시리즈의 등장인물. 사타후지 마을의 전사다.


2. 배경[편집]


후아나의 전사 계급인 '마타루'에 속한 인물로, 사타후지 마을의 자긍심 높은 전사다. 사타후지 마을은 네케타카의 카한가 왕조를 지지하지 않고, 독자적으로 베일리아 무역 회사와 교역을 하는 길을 택하였다. 사타후지와 베일리아인들의 식민지 마제 항구는 대체로 평화를 유지하였으나, 때로는 문화 차이로 인해 마찰을 빚기도 하였다. 그리고 모케하 역시 의도치 않게 소동에 휘말리게 되었다.

사건의 발단은 베일리아의 상인 린코로 부터 시작되었다. 술집에서 도박을 하던 린코는 마을을 방문한 모케하를 발견하게 되었고, 그녀를 털어먹기 위해 카드놀이를 권하였다. 린코는 모케하를 세상물정에 어두운 멍청한 후아나라고 생각하였으나, 그의 예상과 달리 모케하는 카드 실력을 뽐내며 린코의 돈을 모두 털어버렸다. 예상 밖의 결과에 린코는 분노하였고, 모케하가 사기 도박을 하였다고 주장하였다. 도박장에서 나올법한 소동이었지만, 상대방은 흔한 도박꾼이 아니라 자긍심 높은 마타루 계급의 전사였다. 모케하는 린코의 모욕을 참지 않았다. 그녀는 린코가 저항 할 틈도 주지 않고 흠씬 두들겨 패 모욕의 대가를 치르게 하였다. 평범한 상인이었던 린코는 숙련된 전사인 모케하의 폭력에 저항도 하지 못하고 엉망진창으로 당하게 된다. 모케하의 응징이 끝난 후, 그녀는 널부러진 린코를 뒤로하고 도박으로 따낸 돈을 가지고 자리를 떠났다.

술집에서의 사건은 단순한 소동을 뛰어넘어, 마제 항구의 정치적 문제로 발전하게 된다. 린코가 폭행당했다는 소식이 퍼지자, 마제 항구에는 후아나의 야만성을 두려워하는 목소리가 나오게 되었다. 그러나 사타후지 마을은 마제 항구의 중요한 교역 대상이었기 때문에 모케하를 섣불리 체포할 수도 없는 노릇이었다.


3.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2[편집]


파일:필라스_모케하 2.png
린코의 퀘스트와 관련이 있는 인물이다. 린코는 세금을 내지 못하면 거리에 나앉게 생겼다며, 모케하가 빼앗아간 돈을 되찾아달라고 부탁한다. 퀘스트 제공자인 린코는 모케하가 아무런 이유도 없이 폭력을 행사했다고 주장하지만, 도박이 벌어진 술집에서 정보를 모으면 사건의 전말을 들을 수 있다. 모케하는 사타후지 마을에서 찾을 수 있다. 사타후지의 지도자 이카와에게 도움을 청하면, 자신이 나설 일이 아니라며 모케하와 직접 대화하라고 한다.

모케하와 대화를 하면 폭행사건을 부정하지는 않는다. 그리고 폭행은 모욕에 대한 대가이며, 돈 역시 도박의 정당한 대가라고 주장하며 돈을 돌려주려 하지 않는다. 그녀의 주장을 긍정하면, 모케하는 예상 밖의 대답이었는지 크게 놀란다. 그리고 자신은 돈이 필요없으나 이카와라면 돈을 적절하게 사용할 수 있을거라며, 이카와에게 돈을 넘겨준다. 돈을 돌려받지 않기로 했다면 그대로 퀘스트가 종료된다. 모케하의 편을 들어준 후 다시 린코를 찾아가 200cp를 적선할 수도 있고, 반대로 린코의 성질만 긁을 수도 있다.

돈을 돌려받기로 했다면, 여러가지 방법을 택할 수 있다. 모케하의 돈을 훔치기로 했을 경우, 밤중에 그녀의 집을 털면 된다. 낮에도 소매치기는 할 수 있으나, 초반에는 은신 스킬이 낮기 때문에 소매치기를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 아니면 린코의 보복이라며 모케하를 공격할 수도 있는데, 마을 주민 모두가 적대적으로 돌변하기 때문에 그리 좋은 방법은 아니다. 가장 쉬운 방법으로는 설득을 통해 돈을 돌려받을 수 있다. 수단이 많은데다 요구 능력치 또한 낮은편이기 때문에 쉽게 돈을 돌려받을 수 있다. 데드파이어 출신이거나, 스카엔의 사제라면 스킬 없이도 설득할 수 있다. 모케하에게 린코가 약자임을 강조하며 지나친 폭력을 행사하였다고 설득하면, 린코에게 사과하고 치료사까지 보내준다.


4.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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