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채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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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無彩色 / Achromatic Color
색감과 채도가 없이 오직 명도만을 가진 색깔의 총칭. 모노톤과도 연관된다.
대표적으로 검은색, 회색, 하얀색이 있으며 이들 색상과 유사한 색상들도 여기에 속한다. 회색조, 흑백계통 색깔이라고도 한다.
2. 상세[편집]
이름 그대로 색깔이 없으므로 색상도, 채도는 가질 수 없지만 대신 명도는 가지고 있다. 고명도, 중명도, 저명도군으로 나뉘는데 고명도군은 하얀색, 중명도군은 회색, 저명도군은 검은색이 가지고 있다.
이름 그대로, 엄밀히 말하면 색으로 부르긴 해도 색깔이 없다. 다만 편의 상 뒤에 색을 붙여 부르는 것이다. 즉 무채색은 색깔이라기보다는 빛(명도)의 높낮이에 가깝다. 빛이 높으면 하얗고 낮으면 검은 식이다.
명도가 높을수록 밝고 진출적인(bright and progressive) 분위기를 나타내며, 명도가 낮을수록 어둡고 후퇴적인(dark and regressive) 분위기를 나타내게 된다.
색상코드로 보면 빛의 삼원색 RGB의 비율이 1:1:1 즉 R=G=B로 같다. 헥사코드 #AaBbCc로 나타낼 때에도 Aa=Bb=Cc가 된다.
이들의 색상을 제외한 나머지 색깔들은 유채색에 속한다.
디자인 측면에서 가장 호불호가 덜 갈리는 무난한 색깔이다. 차량 디자인이 대표적인데, 검은색 아니면 하얀색 도장 일변도인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세계 보편적인 현상이지만 한국은 이런 경향이 더 강해서 유채색 계열 차량을 찾기가 힘들 정도. 무채색 계열 차량이 전체의 80%를 차지한다고 한다. 유채색의 경우 빨강, 노랑, 파랑 등이 선호되며, 이런 유니크한 색깔들은 차량 재판매를 고려하지 않는다는 과시 목적도 있다. 레이의 민트 컬러 정도가 예외에 속한다.
3. 무채색에 속하는 색깔[편집]
4. 대중 매체에서[편집]
흑백, 회색이나 은색 관련 캐릭터들은 보조색이나 빛 등으로는 푸른색 계열(하늘색이나 시안 등)이나 보라색으로 묘사되는 경우가 많다. 그 외 빨간색 등으로 묘사되는 경우도 있다.
밥 로스의 그림을 그립시다에서 무채색만 써서 그림을 그린 에피소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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