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카브(스타크래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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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카브
Mukav
종족
저그
소속
저그 군단


1. 개요[편집]


스타크래프트: 진화에서 등장한 무리어미로, 자치령 구역으로 거대괴수를 이끌고 와서, 자치령에 옛 발키리 통신장비 프로토콜로 연락하면서[1] 프로토스로부터 자신들을 지켜달라는 자가라의 서한을 전하는 전령이라고 볼 수 있다.

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2. 진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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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아바투르가 군체의식으론 통제가 안되는 품종인 키타를 통제 할 필요가 있었을 때, 아바투르가 자신의 목적을 위해 창조한 저그 여왕 개체로, 자가라를 향한 아바투르의 반란의 핵심 개체가 된다.

이 무리어미의 특이한 점은 군체의식을 통한 텔레파시 뿐만 아니라 목소리, 즉 발성을 통해 하위 개체에게 명령을 내리는게 가능하다는 점이다.[2] 아바투르는 자가라가 수집한 젤나가 정수 중 일부를 몰래 빼돌려 만든 키타는 군체의식의 통제를 받지 않고 고주파로 서로를 의사소통하기 때문에 이 능력이 키타를 통제할 수 있는 수단이었다. 설정은 다른 무리어미는 목소리 없이, 마치 프로토스처럼 텔레파시로 의사소통을 한다는 걸 알 수 있는 부분.[3]

자가라가 발레리안과 대면하고 있을 때, 아바투르는 무카브를 자가라의 개인 거대괴수에 잠입시켰다. 둘의 회담 내용을 엿듣거나 멀리 떨어져있는 키타 무리들을 조종하기 위해, 생체형 송신기[4] 키타 무리를 지휘하기도 했다.

후반부에 자신의 본색을 드러낸 아바투르와 자가라의 대화를 통역하려는 모습을 보이다가 전투가 일어났을 때, 키타를 지휘하며 조사단원 멤버[5]를 공격했으나, 결국 울라부에 의해 사망하고 만다. 무카브가 사망한 이후 키타는 아바투르가 대신 고주파로 철수 명령을 내렸으나 제대로 전달되지 않아 상당수가 몰살당한다.

아바투르 스스로가 자신의 의지로 개조한 첫 무리어미라는게 주목할 점. 케리건이 니아드라를 개조하는 것을 감명 깊게 보긴 했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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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과거 군단의 심장 때 케리건이 아바투르에게 저그가 자치령 시스템을 해킹할 수 있냐는 말에 테란의 기술이 하등하여 테란 기계와 호환이 불가능하다고 했지만 이를 극복하려는 시도로 보인다.[2] 정확히 고주파로 명령을 내린다.[3] 다만 이는 인게임 상이나 공식 소설, 야전교범 등에서 여왕이 울음소리를 낸다거나 눈 뒤집혀서 달려든다는 등의 묘사와 상충되는데, 아마 기존에 가지고 있던 발성 기관은 단순히 적들에게 공포감을 주기 위한 포효의 용도였고, 때문에 고주파를 내거나 섬세하게 발음할 수 있는 고도화된 발성 기관을 만들 필요가 없었던 것 같다.[4] UED 발키리의 프로토콜을 쓰는 것 같다.[5] 사신 디즈, 해병 휘스트, 사이오닉 능력자 타냐 콜필드, 네라짐 울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