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 온라인/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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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 온라인의 직업에 관한 문서.

아래의 직업들을 읽어보면 알겠지만, 제대로 디자인된 것들이 별로 없는데다 대다수의 문제점들은 서비스 종료까지 끝끝내 수정되지 않았다.

1. 고대 시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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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자체가 노잼인 이유. 운영진도 그걸 아는지 기존 2일에서 1일로 단축되었다.

카드나 주석+구리로 무기를 만드는 것을 보면 청동 시대를 콘셉트로 잡은 것 같은데 정작 전투 직업군은 전부 신석기 시대 것들이다. 직업 스킬의 성능이 좋지 않은 시대로 악명이 높다.[1]

1.1. 고대수련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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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시대의 근접 직업. 다만 수련생인지라 스킬이 영 좋지 않은 편. 쓸 만한 스킬은 공격력, 채집력, 건축력을 20씩 올려주는 버프 스킬과 3연타 건축스킬 정도다. 누가 보면 건축직인 줄 알겠네

1.2. 곰전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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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시대의 근접 직업.

전형적인 돌격병이라고 할 수 있으나, 그저 대체할 만한 직업이 없기 때문에 쓸 뿐. 기본적으로 매우 비효율적으로 디자인 되어 있는데, 기본적인 태세 전환에 시전 시간이 붙은 것은 물론이거니와 태세 전환을 해야 돌진기를 쓸 수 있으며 최종 스킬인 후려치기는 마무리 기술 주제에시전 시간이 길다. 즉, 태세 전환이 자유롭지 못한데 이 부자연스러운 짓을 번갈아가면서 해야 제대로 된 전투를 할 수 있다. 태세 전환을 하지 않으면 가죽 갑옷이라는 한계 때문에 적에게 붙기도 전에 죽기 때문에, 결국 고전시대로 들어서면 바로 도태된다.

곰전사 직업으로 야만인 소총수를 잡는 업적이 있다.[2]

직업 카드로는 날카로운 켈트 도끼가 있는데, 그냥 도끼 하나 던지고 끝이다. 그래도 쿨타임은 짧은 편이고 성능도 그런대로 괜찮다.

1.2.1. 아즈텍 곰전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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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답이 없었다가 패치로 고대 시대 최고의 전투 직업이 되었지만 시대 자체가 축소되면서 다시 약해진 불운의 직업

고대 시대에 유일하게 cc 면역을 가지고 있으며 태세 전환의 경우 돌진기와 합쳐져서 적에게 들이박은 후 바로 태세 전환 스킬을 시전할 수 있다. 사거리가 20m라서 고전 시대의 검투사나 무투가보다도 더 멀리서 돌진해올 수 있고 최종기 역시 데미지도 더 센데다 즉시 시전형식이며, 일반 곰전사와 달리 공격력 30을 보정받는 고유 패시브 "재규어 전사" 를 달고 있기 때문에 질래야 질 수가 없다. 이 때문에 고대 시대의 전투 직업들 중에서는 아즈텍 곰전사만이 고전 시대까지 활약할 수 있으나 로마 검투사와 만나면 몸을 사려야 하며 중세부터는 쓰기 애매모해진다.

그리고 고대 시대가 1일로 바뀌면서 고전 시대 특화 직업과 비교받게 되었는데, 결과는 암울하기 짝이 없다. 전투 방식이 곰전사보다 낫다고는 하나 그 일반 곰전사가 원체 안 좋기에 비교적 낫다는 게 세다는 소리는 아니고, 로마 검투사와 중국 무투가에게는 명함도 못 내민다.

게임이 종료된 현 시점에서는 별로 중요하지 않지만, 그나마 고증으로 그나마 가장 덜 까이는 특화 직업이다.

1.3. 주술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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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시대의 원거리 직업. 토템을 사용하여 공격력, 방어력 버프를 거는 것이 특징.

고대 시대의 주 전투 직업으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주술사를 선택하며 고전 시대에서도 궁수의 성능이 매우 좋지 않아서 하는 경우도 간간이 보인다.

원거리 공격을 해서 공방전에서 주로 이루어지는 다수간의 전투에서 화력을 기대하기 쉬운데다 다른 전투 직업인 곰전사가 워낙에 좋지 않은 반면 주술사가 사용하는 단창은 기대 데미지가 고전시대 궁수보다 좋아 주력 병력으로 활용된다. 다만 최종 스킬인 화염 토템이 스킬의 성능 자체도 좋지 않은데다 원거리전에 능하다는 주술사의 설계 방향과 전혀 어울리지 않는다.

카드 스킬이 특히 많은 직업이기도 하지만 죄다 성능이 영 좋지 않아, 라그나나 철제암기에 밀려서 거의 채택되지 않는다. 대지의 주술사는 재사용 대기 시간이 30초밖에 되지 않지만 행동력을 전부 소모하는 것은 마찬가지라 쿨타임이 짧은 게 큰 의미가 없고, 원거리 공격이 아니라 근접 공격 스킬인 점도 문제. 거기다가 유일 카드를 가진 사람이 거의 없다시피 해서 실전에서 보기 힘들다.있어도 대부분은 재료로 쓴다 족장 주술사의 경우 쿨타임이 10분이나 되는 주제에 와우마냥 버프 토템을 박기 때문에 쓸 이유가 없다. 다만 많은 사람들이 타이밍에 맞춰서 족장 주술사를 사용할 경우 순간 딜량이 크게 오르기 때문에 나왔다고 무작정 버리진 말 것. 그래도 솔플러라면 아무래도 가치가 떨어지는 카드 족장 주술사 카드에 직업 제한이 있는 것도 아니니 이후 시대에서도 사용할 수 있으며 실제로 르네상스까지도 길드에서 1-2명 정도만 카드를 착용하고 있다가 빈집털이 하면서 성문이나 시청 부술 때 사람이 모였을 때 한 번씩 써주면 효율이 좋다. 늪지 주술사 역시 쿨타임이 10분이나 되고 적의 속도를 감소시키면서 초당 데미지 100을 주는 토템을 깔지만 라그나에 비하면 한참 모자란다.

1.4. 땜장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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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시대의 제작 직업. 무기와 방어구 모두를 제작할 수 있다. 하지만 제작할 때 품질도를 유지하기 가장 어려운 시대라 고충이 많은 편. 더군다나 고대 시대엔 다른 제작직을 부직업으로 삼을 수도 없으니(...).[3] 숙련공 카드와 노련한 땜장이 카드 스킬로 마무리하면 무조건 9 아니면 10으로 끝나기에 이 카드를 마련했다면 버리진 말 것.[4]

제작력은 진행도를 하락시키는 스킬에도 +적용되므로 3번 스킬[5]을 사용할 때 제작력를 낮추기 위해 원래 사용하던 것보다 싸구려 제작 망치를 장착하고, 제작력을 올려주는 제작복을 모두 벗으면 좋다. 그러면 더 진행도가 적게 떨어지기 때문에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물론 사용 이후엔 상위 제작 망치로 교체하고 벗은 옷을 다시 입을 것.

고전 시대에서도 3번 스킬은 떨어진 품질도를 회복하기 좋으므로 부직으로 삼아도 좋지만, 중세부터는 애매모호해진다.

패시브 스킬로 제작력 +5, 제작 운 +10%[6], 엉뚱한채집력 +20을 증가시킨다. 마침 채집 스킬도 있으니 개척자의 겁나 느려터진 채집 속도를 보완할 수 있다.[7] 거장 4티어 채집복과 곡괭이, 카드를 전부 맞춰도 고대 시대의 채집은 답답하다

고대 시대에서는 가죽 갑옷보다는 의복. 특히 채집복을 맞추는 것이 더 효율적이다. 물론 가죽 갑옷이나 의복 모두 고전시대가 되면 버려지지만 활용성은 의복이 더 낫기 때문. 가죽 갑옷밖에 못 만드는 청동 갑옷 대장장이 쿤밍 카드는 좋은 재료 사실 고대 시대에는 거장 장비보다 카드빨로 승리가 결정되는지라 수요가 많지 않다

1.5. 개척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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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시대의 채집/건축 직업.[8] 잠시 동안 주변의 광맥을 찾는 스킬이 있다.

건축 쪽은 스킬이 3개나 되고, 수련생과 조합 시 4개를 사용할 수 있어 건축할 때 크게 불편하진 않다.[9] 다만 채집 쪽은 속도가 상당히 느리기 때문에 답답한 편.[10] 주석의 매장량은 300개밖에 안 되지만, 광석과 보석이 무기에만 사용되기에 많이 소모되지도 않아 광물 부족 현상을 겪지는 않는다. 주석은 주로 문발지 근처에 많다.

패시브 스킬이 채집, 건축력을 20씩 올려주는데, 이후 시대인 고전 시대와 중세 시대의 건축, 채집 직업은 각각의 능력치를 10밖에 올려주지 않기에 더 위의 시대보다 좋은 패시브를 지닌 셈이다. 하지만 르네상스 시대까지 이 효과를 누리기는 무리인데, 건축 쪽은 건축하기 영 좋지 않은 철거 전문가가 있어서 대부분 중세 건축가랑 조합하며 채집 쪽은 르네상스 채집가의 성능이 괜찮긴 하지만 중세 채집가에 부직으로 삼을 경우에도 유지되는 광역기 하나가 있어서 대부분 중세 채집가를 부직으로 하기 때문이다.

4월 27일 패치로 패시브 스킬로 올려주던 건축력이 10으로 줄어든 대신 이후 시대의 건축 일꾼은 13, 건축가와 철거 전문가는 15, 건축 기능공은 20으로 형평성에 맞게 조정되었다. 건축할 때 개척자를 부직으로 삼는 게 상당히 비효율적으로 바뀐 것.

2. 고전 시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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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밥값도 못하는 최악의 직업군 중 하나였다가 상향으로 엄청 좋아진 검투사와, 많은 메즈기를 보유하나 직업 자체가 역사 시뮬레이션과 동떨이진 무투가. 그리고 최악의 직업군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궁수로 이루어진다. 전투 직종이 3개밖에 없어서 그나마 골고루 쓰지만 고대와 마찬가지로 울며 겨자 먹기로 쓰는 수준.[11]

산업 시대가 특화 고증 오류의 덩어리라면, 고전 시대는 시대 자체가 고증 오류 덩어리다. 게임 내적인 요소만으로는 도대체 실제 역사의 어느 기간이 모티브인지도 알 수가 없다. 최초의 철제 시대를 기준으로 잡으면 기원전 13세인듯 한데, 궁수를 제외하면 전부 양판소에 나오는 직업군이라 이런 걸 따지는 자체가 무의미해진다.

즉 문명 온라인에서는 신석기 시대부터 서기 5~7세기경까지 펑크 나있는 셈이다.

2.1. 검투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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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시대의 근접 전투 직업. 로마 검투사는 고유 기술을 가지고 있다. 게임 초창기에는 그닥 좋은 직업이 아니었으나 크게 상향되고 로마 검투사는 더더욱 강력해졌다.

검투사의 방어 스킬이 방어력과 막기를 올려주기 때문에, 주직을 검투사로 두는 경우 무투가보다 방어력이 더 높아지며 화력도 꽤 괜찮은 편이다.

직업 전용 카드 스킬로는 스파르타쿠스가 있으나 성능은 별로 좋지 않으며, 2% 확률 스킬로는 막시무스가 있는데 효과는 피격 시 10초 동안 다른 플레이어를 상대로 공격력 20%를 올려주는 것이지만 피격 시에 발동된다는 점에서 강력한 카드는 아니다.

2.1.1. 로마 검투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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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투사 자체도 제법 튼튼해졌지만 로마 검투사의 경우 스킬이 완전히 갈려 아즈텍 곰전사의 상위호환 격으로 입지가 상승했다. 특히 7번 스킬은 도약공격 이기 때문에 혼자 옹성을 넘어 공격할 수 있으며 도약 사거리도 25m로 동시대 궁수와 동일하다. 방어력 버프도 고전 시대 안으로 한정하면 상당한 수준이라 중국 무투가도 로마 검투사의 상대가 안 될 정도다. 중갑 기사와 조합한다면 군단병을 재현할 수 있을 정도이며 잿빛 죽음까지 착용하면 말할 것도 없다. 돌격기가 두 개라는 점도 주목할 만 하지만, 아즈텍 중갑 기사의 하위호환에 가까워서 중세 시대까지 쓰기는 어렵다.

결국 4월 6일 패치로 절명의 일격 스킬에 있던 2초간 상태 이상 저항이 삭제되고, 검투사의 방어 스킬을 사용할 수 없게 되었다.

성능과는 별개로 왜 이딴 노예 싸움꾼 따위들 때문에 군단병이 구현 안 되었냐는 고증적 문제[12]로 인해 엄청 까이는 직업이다. 문명 시리즈를 살펴보든[13] 실제 역사를 보든 로마를 대표하는 이미지 가운데 하나가 바로 군단병인데 이 놈 때문에 군단병이 구현되지 않은 점은 몇 번을 까여도 부족하다.

고유 무기인 잿빛 죽음의 플레이버 텍스터를 보면 카이사르가 사용한 쌍검의 레플리카라는 설명이 있는데, 당연히 진짜 카이사르는 쌍검 따위를 쓴 적이 없으며 문명 온라인에 나오는 카이사르도 안 쓴다.

아즈텍 중갑 기사, 중국의 척탄병과 함께 고유 무기와 고유 직업이 겹치는 직업군이기도 하다.

2.2. 무투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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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시대의 근접 직업. 무투가 자체도 상당히 많은 CC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고대나 고전 시대의 다른 전투직과 조합하기 용이하며 무투가의 CC기들은 전부 5레벨 이하이기 때문에 더욱 좋다.

직업 전용 카드 스킬은 호신강기. 버프형 스킬이다.[14] 2% 확률 스킬로 반탄신공이 있으나, 철제암기에 밀려 잘 채택되지는 않는다.

성능을 떠나 무투가라는 콘셉트 자체가 오리엔탈리즘의 극치를 보여주기 때문에 역사 게임을 자칭하는 작품에 이런 게 나와도 되느냐며 비판받기도 하지만, 본 작의 직업군 대부분이 전혀 역사성이 없고 특화 직업도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무투가만 잡고 늘어져도 그닥 의미가 없다. 아래 내용들을 읽어보면 알겠지만 제대로 디자인 된 직업이 사실상 없었다.

2.2.1. 중국 무투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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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무투가와 비교하면 매우매우 강력하지만 실상을 자세히 보자면 유통기한이 매우 짧은 직업이다. 부직업으로 삼으면 돌진기의 사거리가 2m 더 길고 데미지도 약간 더 세다는 점 외에 일반 무투가와 큰 차이가 없는데, 특화 직업인데도 이렇다할 차이가 없다는 점은 큰 단점이다. 도복 자체가 회피력을 올려주지만 이것 역시 운이 따라야 하는 문제인데다가, 고유 스킬이 7, 9레벨에 있기 때문에 대규모 전투에서는 밀릴 가능성도 있다.

더군다나 고유 스킬 용호난무는 모션이 너무 크기 때문에 시전 도중 맞아 죽는 일도 빈번하다. 남아 있는 유저들 자체가 숙련된 베테랑들이 많아서 이걸 전부 맞아주는 유저는 거의 없고 대부분 상태 이상 해제 스킬로 빠져나간 뒤 용호난무를 시전하는 무투가를 일점사하는 사태도 벌어진다. 결국 믿을 건 일명 기공파라고 불리는 벽력장인데, 흠잡을 데 없는 막강한 스킬이지만 중세 시대까지 무투가를 주직으로 삼으면서까지 써먹기에는 무리가 있다.

고증 문제는 일반 무투가와 동일하다. XL은 문온 만들 때 쿵푸 팬더를 참고했나 보다.

2.3. 궁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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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킬 시전 시간이 긴데다 화력도 낮아서 버려진 직업.

고전 시대의 원거리 직업. 하지만 주요 스킬 몇 개에 시전 시간이 달려 있어서 이전 시대의 주술사보다 사용하기 불편하며, 그것도 상태 이상을 거는 스킬에 하나같이 1초씩 달려있다는 데에서 구제받을 길이 없다.[15] 그나마 사거리가 더 길기는 하지만, 시전 시간 때문에 더 가까이에서 쏴야 하므로 그마저도 빛을 못 본다. 이런 저런 문제로 인해 정예 머스킷병 카드가 없는 머스킷병과 함께 최악의 원거리 직업 중 하나로 손꼽히게 되었으며, 그나마 고전 시대의 원거리 직업으로는 유일하기 때문에 원거리 공격이 필요한 곳에서 어쩔 수 없이 사용되는 경향이 크지만 그런 필요성마저도 점차 줄어들었으니...

그래도 이집트의 경우 많이 채택되는데 람세스의 활이라는 고유 무기가 있어 기대 데미지가 주술사보다 좋아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일반 활에 비해 데미지만 좋아진지라 특화 무기 중에서는 저평가를 받으며, 이것도 마련을 못 했다면 궁수에 대한 미련은 버리는 게 낫다. 실제로 이집트 내에서도 검투사나 무투가를 하는 사람이 다수. 이를 풍자한 짤

결국 4월 27일 패치로 전반적으로 시전 시간이 짧아지고 스킬 중 벼락 화살의 사거리가 30m로 늘어나고 피해량도 증가하였으며, 5월 4일 패치로 추적 화살 스킬을 사용한 직후 바로 이동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이걸로도 최악의 직업군 타이틀을 떼기 힘들다는 걸 인식했는지 5월 18일 패치로는 CC해체기인 폭풍 질주에 명중률 +30이 추가되었다.

직업 전용 카드 스킬로는 로빈훗이 있지만, 그 성능은 그야말로 구제불능이다. 지정된 위치에 1.5초 간격으로 데미지를 주는 것인데, 유일 10레벨이 되어도 1.5초당 79의 데미지밖에 주지 못하는 반면 고전 시대 플레이어들의 평균 생명력이 최소 1400에 달하기 때문이다.

요컨대 한 마디로 요약하면 활을 든 바보라고 할 수 있다. 정 원거리 직업을 하고 싶다면 주술사를 하자.

2.4. 보급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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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시대의 제작 직업. 고대 땜장이와는 달리 품질도를 관리하기 편해서[16] 제작을 하기 가장 좋은 시대다. 카드 스킬도 품질도 관리에 매우 좋은 것은 덤.[17]

사람들이 주워가서 쓸 수 있는 방패, 화염항아리, 포환 등의 아이템을 풀 수 있는 스킬이 있는데 이것도 전쟁중에 매우 유용하며, 고전 시대에는 방어구에 투구가 없으므로 의복 모자를 제작해서 장착하는 게 좋다.

곡괭이 같은 비전투직 무기나 의복은 고전시대에서 미리 맞추고 가는 게 좋다. 중세가 되면 필요한 재료가 미친듯이 많아지지만 성능은 그렇게까지 좋지 않기 때문. 가령 고전 시대의 무기를 만드는 데에는 루비 17개, 은 77개가 들어가는데, 중세가 되면 에메랄드 77개, 금 129개로 엄청나게 증가한다. 의복 역시 고전 시대 것이 최가 221개, 빛가 23개면 되지만, 중세는 최가 419개, 빛가 80개로 이런 미친 큰 차이가 난다. 의류 재봉사 뤼네 카드는 좋은 재료 [18]

이 시대의 고유 무기로는 로마의 잿빛 죽음[19]과 이집트의 람세스 활[20]이 있다.

2.5. 건축일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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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시대의 채집/건축 직업.[21] 명성 상인에게서 구입하거나 바위 손짐을 부술 때 얻을 수 있는 바위광석 9개로 건축 자재 창고를 지어 나무, 돌 모두 2개씩 공급하여 건축 재료를 조달하는 특수 스킬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막기 +45% 버프 스킬도 있다

채집 면에서는 전 시대보다 스킬이 훨씬 좋아서, 장비나 카드만 되면 혼자서 캐는 데 크게 지장이 없다. 하지만 여전히 진입 장벽이 높다

은의 매장량은 500개로 은광 지역을 모조리 뺏기지 않는 한 광 부족 현상을 겪을 일은 없는데, 주로 문발지에서 조금 더 가야 나오며 판게아라면 바위산 근처에서도(6, 12시 지역 제외) 나온다.

3. 중세 시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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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 직업이 가장 많은 시대. 하지만 석궁병을 하는 사람은 거의 없고 중갑 기사도 아즈텍을 제외하면 마찬가지이며 미늘창병은 이집트를 제외하면 역시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많이 보이는 직업은 창기병과 연노병 뿐이다. 정상적인 직업을 찾아보기가 참 힘든 게임이다(...)

이름은 중세 시대인데 갑옷의 양식을 보면 로마의 경우 서기 1세기 것이다. 판금 갑옷은 모티브가 아예 로리카 세그멘타타인데, 사실 엄밀히 말해 로리카 갑옷이라 할 수 없으나 그나마 비슷한 것을 찾으면 그렇게 된다. 가죽 갑옷은 투구가 벨리테스(보조병)들이 쓰고 다니던 것이고 사슬갑옷도 투구만 때놓고 본다면 백부장들의 그것이며 그 아래는 전부 고증 오류 투성이. 이 때문에 로마는 1세기경부터 15세기까지의 시대가 없다(...).

중국의 경우는 그나마 '중세'의 정의가 유럽과 다르고 당~송나라 시기 복식과 대조해보면 그나마 얼추 맞다고 볼 수 있다.

아즈텍은 15세기까지 독수리, 재규어 전사 복장으로 나와도 대략 용납이 되므로 르네상스까지는 큰 오류를 찾기 힘들다. 물론 금속 재질이라는 것이 문제지만 어차피 현실과 다르게 본작의 아즈텍 문명은 야금술을 알기 때문에 아즈텍 토속 문화를 철기 문명식으로 해석하면 받아들일 만한 수준이다.

이집트는 본작에서 고증이 맞는 복장 자체가 없기 때문에 아예 논외. 그나마 중세 판금, 사슬은 억지 좀 많이 부려서 맘루크들이 쓰던 것과 눈꼽만큼의 유사성이 있다.

무기는 고대 시대 쌍도끼를 거장 형식으로 만들면 르네상스 시대 무기 장인들이 가공한 듯한 삐까뻔쩍이 나와 의미가 없다.

3.1. 중세수련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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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 시대의 근접 직업. 고대 수련생보다 조금 더 강해지고 스킬들의 성능도 좋아졌으나 부직으로 삼을 정도로 좋은 직업은 아니라서 수련생 중 인기가 저조하다.

3.2. 중갑기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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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 시대의 근접 직업. 아즈텍 중갑기사는 고유 기술을 가지고 있다.

고대, 고전의 전사형 근접직들과 달리 제대로 된 '탱커'라고 할 수 있다. 방어 태세는 적의 원거리 집중 포화로부터도 어느 정도 살아남을 수 있게 해 준다. 다만 방어에 특화된 만큼 화력은 다른 직업에 비해 부족한 편.

중세 전투 직업 중 쓰기 제일 편하다는 것이 큰 장점이며, 특화 직업이 있는 다른 직업들이 원판은 별로인 경우가 많은 반면 중갑기사는 원판 역시 좋은 축에 속한다. 다만 화력이 좋지 않아 저평가받는 게 문제.

직업 전용 카드 스킬로는 사자왕 리처드가 있다. 전방에 방벽을 형성하며 방패로 적을 공격할 경우 그로기 상태에 걸어버리는데, 쿨 타임이 1분밖에 안 되기 때문에 굉장히 좋은 스킬이다. 그 외에 중갑기사와 궁합이 좋은 카드는 2% 확률로 피격 시 상대에게 초당 데미지를 입히는 독가시 갑옷이 있다. 업적으로 한 장 얻었다면 버리지 말 것.

3.2.1. 아즈텍 중갑기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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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 상향의 최대 수혜자였으나, 4월 7일 이후 최악의 특화 직업

방어 태세에서 돌진과 함께 전투 태세로 전환하는 기술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공격력이 다소 보강되어 활용하기가 편하다. 물론 다른 특화직업에 비해 화력은 부족한 편이지만 그래도 로마 검투사의 상위호환격인데, 반격의 함성을 필두로 한 스킬들이 훌륭하지만 방어력 500을 증가시키는 독수리전사 라는 버프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혼자 고증 챙기는 인성 보소[22] 이 밖에 로마 검투사, 중국의 척탄병과 함께 특화 무기와 특화 직업이 겹치기 때문에 그 시너지가 대단하다.

특히 아즈텍 중갑기사 + 철거 전문가의 조합이 사기적인데, 한팟 정도의 규모로 한 도시를 5분만에 공략할 수 있으며 방어 병력이 하나도 없다면 1분에 해치울 수도 있다. 그 외에도 10레벨 감시탑 등을 손쉽게 부숴버릴 수 있었으나 2월 24일 패치로 철거 전문가 스킬 하나가 7레벨로 밀리고 남아있는 스킬마저 하향되어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결국 4월 6일 패치로 너프를 먹었는데, 독수리전사 패시브의 효과가 생명력 +300, 생명력 재생 +30으로 바뀌고, 반격의 함성이 올려주는 방어력 역시 2천에서 1300으로 줄었다.

너프가 된 결과는 매우 참담했다. 이미 직업 카드나 챔피언 등의 극공 카드들이 쏟아져나와서 방어력이 예전만 못 하게 되었는데 그게 또 반토막이 나니 말그대로 역사 고증. 독수리 전사 버프는 없는 것이나 다름없게 되었고, 반격의 함성도 큰 의미가 없게 되었다. 결국 저평가받다 못해 특화 무기의 수요까지 줄어들며 아예 없는 직업으로 취급받고 있다. 결국 패치 이후 첫 세션에서 아즈텍의 중세는 완벽한 암흑시대로 변했는데,[23] 그 결과 아즈텍이 산업 시대까지 아무것도 믿을 게 없는 구도가 완성되어 더더욱 약체가 되었다.

결국 다시 4월 20일 패치로 일반 중갑기사와 함께 cc면역 스킬인 저항의 방패 스킬의 지속시간이 15초로 증가하고, 방패 돌격 스킬의 쿨도 15초로 줄었으며, 반격의 함성 스킬에 공격력 +20이 붙었다. 이로서 화력 문제는 조금 해결된 듯하지만 탱커라는 콘셉트와는 거리가 먼 패치라서... 그리고 이후 문명 온라인 자체가 막장으로 치달으면서 그냥 인구수 많은 쪽이 승리하는 상황이 되었으며, 플레이어의 숫자가 많은 아즈텍이 세션의 주도권을 가지게 되었다.

3.3. 미늘창병[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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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 시대의 근접 직업. 적의 창기병을 잡는데 용이하다. 스킬 중 격노가 있는데, 공격력을 70이나 올려주는데다 상태 이상에 저항하는 능력까지 주기 때문에 상당히 강력하며 5레벨에 해금되기 때문에 부직업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패시브로 공격력 +15를 보정해주는 건 덤. 문제는 일반 미늘창병은 돌진기가 없기 때문에 기동력이 매우 떨어지며 다른 공격 스킬들이 쿨 타임도 길고 공격 모션도 길어서 DPS가 떨어지고 대응 역시 늦다는 것. 한 마디로 격노 하나만 믿고 가는 전형적인 하이 리스크 직업이다.

중국 미늘창병은 특화 무기인 조자룡 창이 있기에 데미지가 더 높지만 '중국 미늘창병' 이라는 특화 직업이 있는 것은 아니기에 창이 없으면 그냥 미늘창병과 다를 바가 없다.

직업의 이름은 미늘창병이고 아이콘 또한 미늘창을 쓰지만 정작 쓰는 무기는 그냥 창이며, 카드 스킬로는 빛나는 투창이 있다. 데미지도 강력한데다 적을 낙마시키는 특성이 있는데, 낙마 같은 거 안 시키고 그냥 때려잡는 게 훨씬 더 효율적이기 때문에 채택하는 사람을 거의 찾아볼 수가 없다. 게다가 탈것을 쓴다는 것은 전투에 도움이 되는 게 아니라 오히려 페널티로 작용한다는 의견이 많으므로 탈것을 패치하기 전까지 이 카드가 주력으로 쓰이는 일은 없을 것이며, 게임이 문을 닫을 때까지 패치되는 일은 없었다.

3.3.1. 이집트 미늘창병[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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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일반 미늘창병과 달리 돌진기가 있는데, 3번 반월참 기술이 돌진 그로기 기술로 대체되어 있다. 하지만 이집트 미늘창병의 상징은 뭐니뭐니해도 폭풍의 눈. 소위 탑블레이드, 팽이라고 불리는 기술인데, 훨윈드를 돌면서 주변 적을 공격하는데다 방어 버프도 있다. 즉 공방일체의 완벽한 스킬. 이집트가 중세 중반부터 최강이 되는 결정적인 이유로 철제암기, 공성추, 근육손상 등의 2% 확률 카드를 죄다 장착한 미늘창병으로 산업시대 시청까지 뽀갤 정도의 강력함을 자랑했으며 주직업으로는 쓰지 않더라도 이집트의 다른 특화인 화염방사병의 상태 이상 저항 버프와 공격력 증가 버프를 보고 부직으로 채택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리하여 결국 너프를 받게 되었는데, 폭풍의 눈에만 방어력 버프가 달려있기에 다른 직업에 비해 방어력이 취약할 수는 있지만 그래도 무난하게 강하다.

이집트와 미늘창병의 관계를 생각하자면 도끼라는 연관성이 있기는 한데[24] 이것도 정말 어거지로 끼워맞춘 거고, 성능 문제 때문에 묻힌 거지 고증 문제로도 까인다.

3.4. 석궁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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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스킬의 쿨타임이 너무 길고 화력도 좋지 않아 버려진 불운한 직업

중세 시대의 원거리 직업. 스킬 중 참호가 있는데 수성할 때 괜찮은 편. 하지만 참호 상태에서는 그로기를 거는 스킬인 연발 화살의 사거리가 20m밖에 안 되며, 주요 스킬의 쿨타임이 너무 길어서 사용하기 불편한 편이다.[25] 전 시대 궁수에 있던 캐스팅 시간은 없지만, 연노병이 나오면 버려지는 직업.

5월 18일 패치로 참호상태에서 명중률이 올라가게 되었으며, 카드 스킬로는 확산형 석궁이 있지만 사거리가 20미터로 짧아서 좋은 스킬은 아니다.

3.5. 창기병[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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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 시대의 기병으로 감시탑이나 낮은 성벽에 단체로 도약하여 깽판치는 게 일품이다. 특화를 제외하면 최고의 전투 직업 중 하나로 꼽힐 정도로 강력하며, 중세 시대에 특화 직업이 없는 로마와 중국에겐 꿈과 희망 1.

일단 기병이기 때문에 후퇴하는 적을 찔러 죽이기에도 용이하고, 성 내에 침입한다거나 다수의 적을 쓸어버릴 수도 있는 만능 직업. 반면 다수

체감이 크지는 않지만 패시브 스킬로 방어력 70을 보정받으며, 로마의 경우 로마 창기마 덕에 강력한 면모를 보이고 중국의 경우 특화 무기인 조자룡 창 덕분에 조금 더 강력하다. 이 둘을 같이 사용하면 최강의 창기병이 탄생할 것 같지만, 실상은 창기마를 탈 경우 오히려 전투에 불리해지기 때문에 그닥 의미가 없다.

4월 27일 패치로 방어력 버프인 경계의 외침이 방어 +750, 막기 +15%로 떨어졌다. 여기에 5월 4일 패치로 스킬들의 위력이 감소되고 쿨타임도 늘어서 많이 약화될 듯하다.

3.6. 연노병[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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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 시대의 원거리 직업. 연노에 추가 스킬이 하나 해금된다.[26] 그로기를 거는 스킬을 제외한 모든 스킬을 움직이면서 사용할 수 있으며, 석궁수도 마찬가지지만 모든 스킬이 즉시 시전되기 때문에 이후 시대의 머스킷병이나 용기병을 놔두고 화력이 좋은 연노병을 하는 시대를 역행한 사람도 있다. 또한 부직으로 삼을 경우 공격력을 올려주는 스킬을 제외한 모든 스킬을 사용할 수 있으며, 각 시대에서 가장 긴 사거리를 가진 원거리 직업 중 유일하게 CC면역을 가지고 있다는 것도 특징.요약하면 원딜 개사기 캐릭터

하지만 심각한 단점이 있는데, 간혹 3번 연사 스킬을 시전할 경우 스킬 데미지는 안 박히면서 타켓팅도 공격도 못 하는 버그가 걸리는 것이 그것으로 이를 두고 일부 유저들은 연노에 잼 걸렸다고 표현하기도 한다.사실 철저한 현실고증이라 한다 물론 석궁수에 비하면 양반 그래도 중세 때 특화가 없는 중국과 로마의 꿈과 희망 2[27].

패시브로 회피율 보정이 있는데, 가까이 있는 적은 총으로 쏘고 멀리 있는 적은 석궁으로 저격한다는 생각으로 로마 총사와 조합하는 것도 괜찮은 편.

5월 18일 패치로 공격력 버프 스킬인 쇠뇌 강화가 명중률까지 올려주게 되었다.

3.7. 무기 대장장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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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 시대의 무기 제작직. 50% 확률로 품질도 1 증가 스킬에 진행도 +130%가 붙어있어 이후 시대에서도 유용히 사용할 수 있다. 다만, 3번 스킬에 너무 많이 의존하기에 취향에 따라서는 매우 답답할 수 있다.

이 시대의 고유 무기로는 아즈텍의 뱀신의 마쿠아후이틀[28] 과 중국의 조자룡 창[29]이 있다. 함정 카드가 있지만 뽑기 쉬운 편이라 제작자가 넘치는 시대.

제작법 카드 중 함정 카드로 날카로운 철검이 있다. 이쪽은 검만 제작할 수 있으니 주의.

3.8. 갑옷 대장장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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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 시대의 방어구 제작직. 스킬 중 대형 말뚝 거치대가 있는데, 생물형 탈것을 무력화시킬 수 있지만 미늘창병으로도 할 수 있기에 크게 인기가 없으며 머스킷 장인의 충격탄이 나오면 버려진다.

중세 방어구의 수요는 꽤 많다. 가성비가 별로인 의복의 수요는 거의 없으나 로마라면 중세 2일차, 즉 르네상스 진입 직전 시기에 수요가 약간 있긴 하며 회피를 올려주는 방어구가 필요한 사람들이 가끔 찾기도 한다.

3.9. 중세 채집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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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 시대의 채집 직업. 이 때부터 광역 채집 스킬이 추가된다.

전 시대보다 거장 무기/방어구에 필요한 재료는 엄청나게 많아지지만, 정작 금광 하나의 매장량은 500개밖에 안 되기 때문에 광 부족 현상을 겪기 쉽다. 다행히도 분쟁 지역엔 금이 많지 않으니 안심하자.다만 그 지역이 백도어당해서 점령되어 있다면 낭패

서유럽 등 대륙 끄트머리에 금이 있는 지구는 그나마 나은데, 판게아는 전체 금광 자체가 적기때문에 강대국이라도 금 부족 현상을 면치 못하고 약소국일 경우 아예 제대로 된 무장조차 할 수 없을 정도로 금 부족 현상이 심각하다. 판게아에서 금은 절벽 섬 지역에 많으며 11시와 7시 지역의 바위산 근처에도 약간 있다.

채굴 기능공과 함께 채집 크리를 올려주는 직업 카드가 있는 둘 뿐인 직업인지라 채집 크리가 필요하다면 생각해볼 만 하다. 대농장 뽑기가 어렵기도 하고.

3.10. 건축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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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 시대의 건축 직업으로 건물을 수리할 수 있다. 이후 시대의 철거 전문가는 건축할 때는 영 좋지 않으므로 건축가 직업으로 건축하는 것이 좋다. 카드 스킬로 괴력의 건축가, 거중기, 건설 감독, 고정형 공성추가 있으며, 거중기는 한꺼번에 건축 진행도를 올려주기 때문에 불가사의, 항구, 공방 중 병원 건설 등 건물을 빠르게 지어야 되는 상황에 유용하다. 대신 쿨 타임이 30분이니 주의해야 하며, 괴력의 건축가는 거중기의 하위호환 격이지만 쿨 타임이 15분으로 짧은 편이다. 그 밖에 건설 감독은 자신에게 건축력 +100(유일 1기준) 버프를 주는데, 지속 시간이 30초밖에 안 되기 때문에 빠르게 지어야 하는 건물에 사용하는 게 좋다.

고정형 공성추는 철거 전문가의 회전 쇳덩이와 비슷하게 건물에 주기적으로 큰 데미지를 주는데, 건축가로 공방전에 나갔을 때 써먹어 볼 만 하다.

4. 르네상스 시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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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시대만큼 직업들의 성능이 창렬하지는 않으나 전반적으로 좋지 않은 편이다.[30] 이런 탓에 총사 특화가 있는 로마를 제외하고는 르네상스 진입에 많은 힘을 쓰지 않는 편.[31] 대부분 로마의 르네상스 진입을 방해하다 보니 르네상스가 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사실상 르네상스 시대에서 쓸 만한 직업은 총사와 용기병 뿐이다. 특히 총사는 패치 이후 범용성이 상당히 높아져서 산업 시대 이후에도 회피율 버프 등으로 자주 사용된다.

로마의 경우 중세시대 복식이 1세기 것이라, 갑자기 천 년을 뛰어넘는 격변을 보인다. 판금은 풀플레이트 갑옷, 경방탄갑옷은 스페인 정복자들이 입었던 것과 유사하며 사슬갑옷은 쿼러시어들이 입고 다는 것들과 유사하다. 가죽은 그냥 삼총사.

아즈텍은 여전히 이전부터 내려온 갑옷들의 변형형이다. 산업시대 전까지는 제일 일관성 있다.

중국은 원-명 시대를 다루어야 하지만 여전히 당-송 시대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이집트는 그냥 엉터리. 진작에 이슬람을 받아들였을 무렵인데도 아직도 고대 이집트 신화 신들을 상징하는 아누비스 머리나 투구로 만들어 쓰고 있다(...). 그냥 이슬람식으로 만들었어도 문제가 없었을 것인데 왜 이렇게 했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4.1. 총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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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상스 시대의 중/근거리 직업. 르네상스 시대에 자신은 총사가 아닌데 적은 총사인 경우 1대1로 싸우는 건 정말 피해야 한다. 특히 로마 총사는 더더욱 조심해야 하며, 만약 싸우려 든다면 싸움을 준비하는 동안 적이 자신을 죽이고 유유히 떠나가는 모습을 구경해야 한다.

단점은 사거리가 3미터밖에 안 돼서 적이 조금만 뒤로 빠져도 대상이 너무 멀리 있다고 뜬다는 것이며, 로마 총사의 가장 강력한 특화 스킬인 '섬광 베기'는 무빙 샷이 안 되기 때문에 상태 이상 저항 스킬을 쓴 적을 잡기 힘들다는 문제도 있다. 다행히 4월 6일 패치로 기본 사거리가 4미터로 증가하고 섬광 베기 역시 무빙샷을 할 수 있게 되었는데, 일반 총사와 로마 총사 둘 다 적용되는 사항이라 르네상스 진입의 메리트가 상승했다.

일반 총사는 고대 시대의 곰전사가 그러했듯 대체할 만한 직업이 없는 탓에 사용되는데, 가죽 갑옷에 회피 중심이라 잘못 맞으면 한방에 골로 갈 수가 있으며 실제 역사에서도 그랬듯 근접전 자체가 쇠퇴하는 시대로 혼자 총검으로 나서봤자 본전도 못 건지는 경우가 많다. 주로 회피 버프를 받으려고 사용하는 경우가 많으며, 미늘창병이 특화 직업으로 있는 이집트를 제외한 세 문명 모두 자주 쓰고 특히 로마는 특화 직업이 있다.

직업 전용 카드 스킬은 달타냥인데, 성능이 매우 좋지 않아서 무섭게 까인다. 총사 능력치 카드는 게임적 허용을 넘어 문명 온라인 개발팀이 얼마나 문과적 소양이 바닥이었는지 제대로 보여주는데, 로마 총사 기본 일러스트의 화승권총은 4배럴 권총이며, 유일단계로 들어가면 리볼버 권총든 총사 일러가 나온다. 즉, 전장식 총과 후장식 총조차 구별 못하는 작자들이란 소리.

4.1.1. 로마 총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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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특화 너프 덕에 덩달아 입지가 급상승한 특화 직업 1 이걸 웃어야 해 말아야 해? 디아3식 패치

회피력 버프와 돌진기가 하나 더 있으며, 데미지도 무식하게 때려박기 때문에 르네상스 시대의 최강 직업 중 하나로 손꼽힌다. 총사 소수로 빈집 시청을 따 버릴 수도 있을 정도.

다만 광역기가 없고 대규모 회전에는 취약하도록 설계되어 있기 때문에 로마가 고전하는 원인이 되기도 하며, 산업 시대에는 전쟁의 패러다임 자체가 변화하므로 르네상스 시대에만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유통기한이 매우 짧다는 것도 단점이다[32].

성능과는 별개로 프랑스의 특화 직업일 법한 것이 왜 로마에 와 있느냐는 문제로 까였다. 그도 그런 게 문명 3부터 5까지 프랑스의 고유 유닛은 전부 총사대였기 때문이다.[33][34] 차라리 이탈리아와 관련되어 있었을 법한 머스킷 총병이나 용기병이 특화 직업으로 나왔다면 덜 까였을 텐데 나사 하나 빠진 듯이 약한데다 고증도 잘 되지 않아 다른 직업과 마찬가지로 무섭게 까인다.

4.2. 척탄병[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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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상스 시대의 중거리 직업. 중국 척탄병은 고유 스킬을 가지고 있다. 단 용기병과 만나면 사거리 차이 등의 문제로 인해 끔살당할 수 있으니 조심.

원판 척탄병은 특화 직업이 있는 다른 원판 직업들 처럼 그다지 좋지 않다. 역사 고증 따윈 개나 줘버린 게임답게 실제로는 정예병이어야 할 척탄병들이 화승권총 따위나 들고 다니면서 폭탄 던지고 있다.[35] 그런데 사거리도 짧고 광역 공격에 초점을 맞춰서인지 효율이 떨어진다. 4월 6일 패치로 충격 폭탄(중국은 비격뢰) 사용 직후에 이동이 되고, 탈것을 무력화하는 스킬인 대폭발의 공격 속도도 조금 빨라져서 그래도 숨통은 트인 듯.

카드 스킬로는 초토화 폭탄이 있는데 성능은 좋지 않은 편이며, 2% 확률 스킬로 비격진천뢰가 있는데 광역 피해와 함께 그로기를 거는 스킬이이며 역시 잘 쓰이지 않는다.

4.2.1. 중국 척탄병[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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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특화 너프 덕에 덩달아 입지가 급상승한 특화 직업 2. 이걸 웃어야 해 말아야 해? 디아3식 패치

3번 스킬인 화룡출수 덕에 상당히 강력하다. 넓은 범위의 지면을 공격할 수 있기에 수비전에 매우 막강한 게 특징. 게다가 척탄병의 고유 스킬은 레벨 2, 3에 있기 때문에 부직업으로도 문제없이 쓸 수 있는데, 이 스킬들이라는 것도 일반 척탄병의 가장 쓸모없는 것들이 대체된 것이라서 막강하기 그지없다. 거기다가 벽력탄이라는 고유 무기도 있어서, 고유 직업과 고유 무기가 겹치는 세 번째 케이스이기도 하다.

수비전 외에도 단체로 열기구를 탄 다음 화룡출수를 시청에 냅다 던져버리는 등으로 활약할 수도 있고 야전에서도 강력하여 산업 시대까지도 활동할 수 있지만, 기동력이 좋지 않기 때문에 탈것 없이 직접 공성전을 할 때에는 그렇게까지 좋지 않으며 지금 중국 척탄병 이야기를 하는 거지 일반 척탄병 얘기가 아니라는 데 주의. 원판은 르네상스 시대에서도 실업자다.

벽력탄의 플레이버 텍스트에서 유추해볼 때 XL이 척탄병을 중국의 특화 직업으로 삼은 건 아무래도 중국의 화약 무기의 역사가 길기 때문이었던 것 같다. 하지만 고증과 한참 차이가 나는 건 다른 특화 직업과 마찬가지.남들이 화약 만지고 놀 때 혼자 네이팜탄을 만드는 중국

4.3. 머스킷병[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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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상스 시대의 원거리 직업. 원거리 직업이지만 총검술을 위시로 한 근거리 스킬이 있다. CC기도 풍부해 의외로 근접전도 할 만 하지만 돌격 스킬이 없어서 근접 공격을 하려면 부직으로 근접 직업을 넣지 않는 한 적에게까지 걸어가야 되는데 해본 사람은 알겠지만 근접 스킬 한번 써 보려고 가다가 죽는 경우가 10번중 9번. 아니, 9.5번은 된다.

주 분야인 원거리 스킬 쪽도 사정은 좋지 않은데, 태세 전환을 한 후의 스킬 3개 중 2개에 시전시간이 달려 있어 효율성이 떨어진다.

유일한 꿈과 희망이라고 할 만한 직업 카드는 정예 머스킷병[36]으로, 패치로 너프되기 이전까지는 이것만 손에 넣는다면 보병 두 명 정도 죽일 수 있을 정도의 흉악함을 자랑할 수 있었다. 3월 9일 패치로 조준 태세에서만 버프를 받을 수 있게 되었지만, 여전히 후방에서 적을 쏴 죽이기엔 쏠쏠한 편. 물론 이 카드가 없다면 머스킷병은 생각도 하지 않는 게 정신 건강에 이롭다.

결국 4월 27일 패치로 일반 태세에서도 사용할 수 있었던 원거리 스킬 하나의 사거리가 40m로 증가하고, 조준 태세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던 조준 사격 스킬을 일반 태세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근데 정예 머스킷병 때문에 다 조준테세에서 쓸 텐데 5월 18일 패치로 조준 태세에서 명중률이 상승하여, 정예 머스킷병만 있다면 저격용으로 쓰기 좋아졌다.

고증은커녕 문과적 소양조차 없는 문명 온라인에서 그나마 그럴싸하게 구현된 직업으로 게임 내적 특유의 엉망 밸런싱은 둘째치더라도 일단 일반 사격과 착검 돌격이라는 콘셉트로 기획되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그런데 복장을 보면 알 수 있지만 전형적인 15세기 시기 정복자들 복장으로 구현되었는데 이땐 총검이 없어서 장창병들이 머스킷총병들을 보호해주는 테르시오 전술이 유행한걸 생각해보면 그냥 만들면서 아무생각 없었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이러한 총검은 17세기 이후 소위 산업시대 이후의 산물이다. 그런데 문명 온라인 산업시대는 제2차 세계 대전을 모티브로 만들었을 법한 거라서(...).

4.4. 용기병[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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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상스 시대의 기병이자 르네상스 때 특화 직업이 없는 아즈텍과 이집트 문명의 꿈과 희망. 원거리 기병인 만큼 추적에 뛰어나서 후퇴하는 부대를 추격하여 섬멸해버릴 수 있으며, 용기마를 탄 용기병 4~5명만 있다면 전의를 잃고 도망치는 적들은 이미 죽었다고 봐도 된다. 수성을 할 때도 약하지 않다는 건 덤.

기동 모드나 보병일 때나 모든 스킬을 움직이면서 사용할 수 있으나, 대부분의 스킬에 1.5초 이상씩 시전 시간이 달려 있다. 시전 시간만 놓고 보면 전 시대의 연노병보다 못하지만 스킬 하나하나의 위력이 강하고, 기동력이 더 뛰어나기 때문에 차별화가 된다. 또한 적 척탄병을 잡기에 좋으며 척탄병은 중국 빼고 거의 안 하지만 총사 상대로도 상당히 괜찮은 편이라 르네상스 후반의 주력 병력이 된다.

기병 디자인을 안하니만 못하는 XL게임 답게 용기마 탑승시 전투력이 수직하락하는 기이한 현상을 보여준다. 그냥 기동 사격이 가능한 머스킷 병으로 생각하면 편하다.

용기병은 용기총이라는 단총을 썼다. 물론 일러스트 조차 스페인 정복자 복장을 한 머스킷병이 말에 타고 쏘는 것으로 묘사된걸 보면 그냥 아무생각 없었다고 봐도 무방하다.

5월 18일 패치로 전선 강화 스킬에 명중률 상승 효과가 추가되었다.

4.5. 머스킷 장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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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상스 시대의 무기 제작직인 동시에 수성전의 꿈과 희망이라고 할 수 있다. 스킬 중 충격탄이라는 요술 방망이를 5개 소환할 수 있는데, 르네상스 이전의 모든 탈것이 회피하지 못하고 맞으면 무조건 10초간 무력화되어 움직이지도 못하고 스킬을 사용할 수도 없게 된다.[37]

제작 시엔 품질도를 유지하기 어려운 편이므로 중세시대 무기 대장장이나 보급관을 부직업으로 하고 제작하는 것을 권장하며[38], 제작법 카드 중 함정 카드로 머스킷 개발자가 있는데 머스킷만 제작할 수 있다. 중세 시대의 날카로운 철검은 아즈텍에서 가끔씩 쓰기도 하지만 머스킷은 특화 무기가 없기 때문에 버려진다.

이 시대의 고유 무기로는 중국의 벽력탄이 있으며[39], 그 외에도 르네상스 무기는 수요가 많기 때문에 하나쯤 뽑아둬도 나쁘지 않다.

4.6. 방탄 갑옷 장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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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상스 시대의 방어구 제작직. 연기 항아리로 아군에게 회피율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후대에도 간간히 쓰인다.

초기에 주어진 스킬의 성능이 좋지 않아서 품질도 스킬로 깎이는 진행도를 겨우 넘거나 못 넘는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에 저렙 때에는 거장급 제작을 피하자. 고렙 때도 땜장이와 맞먹는 창렬함을 자랑한다.[40][41] 그러니 너무 오래 걸린다고 뭐라 하지 말자

카드 스킬 중 정교한 방탄갑옷 장인이 있는데[42], 기술 발견 제작을 할 때 성공률을 100%로 올려준다[43]. 그래서 폭약 이후의 제작 기술 발견[44]은 스피드 싸움이 된다. 마침 르네 방어구와 의복 수요도 많으니 겸사겸사해서 뽑자.

4.7. 르네상스 채집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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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상스 시대의 채집 직업. 광역 채집을 할 수 있는데, 황은 800개로 매장량이 많으므로 황 지역을 뺏기지 않는 한 광 부족 현상을 겪지는 않는다. 황은 판게아에서는 주로 절벽 섬 지역이나, 1, 7, 9시 지역을 제외한 바위산 근처에서 볼 수 있다.

4.8. 철거 전문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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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상스 시대의 건축 직업. 건물을 상대하는 데 특화된 스킬을 가지고 있다. 반대로 건축을 하기엔 많이 불편한 편이므로[45] 중세 건축가도 같이 하는 것을 추천.

건물 철거 능력을 보면 공격 속도는 느리지만 절륜한 데미지를 줄 수 있다. 하지만 2월 24일 패치로 부직으로는 못 써먹을 직업이 되었는데 스킬 하나가 7레벨로 밀렸고 남아 있는 하나의 스킬마저 하향을 먹은 데다 스킬들의 쿨 타임도 길어졌기 때문.

카드 스킬로 회전 쇳덩이가 있는데, 건물에 주기적으로 큰 데미지를 주는 최상급 카드이다. 2% 확률 스킬인 철거 전문가도 있는데, 이름처럼 건물에 큰 데미지를 주지만 철거 전문가가 하향된 현재 시점에서는 가치가 낮아졌다.

5. 산업 시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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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의 패러다임이 원거리 교전으로 완벽히 바뀐 시대이자, 기갑병이 등장한 시대. 이 시대부터는 무기를 들고 뛰어다니며 싸우기보다는 대포 달린 기계를 타고 싸울 기회가 더 많아진다. 다만 특화병 둘 다 엄청난 비판거리라는 게 특징이다. 그냥 비판거리 수준이 아니라 게임을 망치는 이유로 항상 손꼽힐 정도로 존재 자체가 문제라는 점.

산업시대의 특성상 대부분 실용적인 복장으로 바뀌었으나 화염방사병 혼자 SF에 나올 법한 괴상한 방탄복을 입고 있는데, 문제는 그 복장이라는 것도 20세기 초반에 나올 법한 것들이라 16~19세기의 시대복장이 펑크 났다. 전열보병 ㅂㅂ

20세기부터는 역사학적 분류가 모던 즉, 근대 말 혹은 현대사이다. 물론 고대-고전/중세-르네 건물 양식을 묶다 보니 어쩔 수 없는 게임적 허용이라고 할지 몰라도 직업군과 싸움 방식은 제2차 세계 대전에서 이래저래 뭔가 많이 빠진 엉성한 시대이다. 물론 머스킷 총 직업군 디자인 상태를 보면 자기들이 만들고 있는 게 뭔지도 모를 작자들일 가능성이 매우 높긴 하지만...

그리고 복식은 그렇다 쳐도 정작 산업 시대의 상징인 대량 생산 체제 인프라가 게임 속에서 전혀 구현이 안 되었기 때문에 얼마나 엉터리 같은 시대인지 알 수 있다. 탱크를 그냥 돈으로 뽑을 수 있는 걸로 타협 봤을 수도 있지만, 생산직의 효율이 이전 시대보다 더 바닥을 치는 것을 보면 전혀 체감이 안 된다.

밸런스도 기갑 중심으로 옮겨갔는데 그 이유가 탱크가 나오는데 정작 제대로된 대전차 무기가 없다. 즉 탱크가 상대가 누구든 일방적으로 바를 수 있는 시대였으며 이 시대 힘싸움은 누가 더 많이 탱크를 몰고오냐는 문제였다. 그런데 문명 온라인의 산업시대는 진짜 산업시대가 아니라 제2차 세계 대전인 현대시대다. 즉 그말은 그 당시 적절한 대전차 무기가 즐비했다는 얘기. 분명히 밸런싱에 도움이 되는 적절한 고증이 존재하는데 굳이 밸런스까지 망치면서 고증 오류를 내는 이상한 짓을 벌였다는 얘기다. 사실 아즈텍 돌격병만으로 문온 팀 머리에는 개념이라는 것 자체가 없었다고 봐도 무방하다. 이게 이지경이 된 이유가 대전차가 가능한 대전차화기가 철제암기처럼 2% 확률로 터지는 패시브 카드로 구현되었기 때문. 그러니깐 현질 안하면 그냥 탱크에게 뒤지란 이야기다. 농담아니라 정말로 탈것이 없거나 탈것을 잃은 이들의 말로가 딱 탱크에 깔린 레어버거 신세였다(...). 특화 직업 다음으로 문명 온라인의 발로 만든 밸런스를 운운할 때 반드시 언급되었다.

5.1. 산업수련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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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시대의 원거리 직업. 무기는 소총수와 같은 소총을 쓴다. 제작 스킬 중 작업 마무리가 있는데, 품질도를 1만 먹으면서 올려주는 진행도가 생각보다 높은 편이고 50% 확률로 품질도 2를 회복하기에 쓸 만한 스킬이다. 수련생 스킬은 모두 부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건 덤.

5.2. 돌격병[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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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시대의 근, 중거리 직업.[46] 아즈텍 돌격병은 고유 기술을 가지고 있으며 쓰는 무기는 샷건이다.

소총수와 같이 참호에 엄폐하는 스킬이 있지만 엄폐 중에 쓸수있는 스킬이 적어서 효율은 소총수보다 떨어지므로 돌파 스킬[47]을 사용할 때 쓰는 것이 좋다.

특화가 아니어도 산업시대 때 무난히 사용할 수 있는 직업이고, 광역 공격도 아쉬운 대로 할 수 있어서 사실상 산업 시대의 주력이 된다.

5.2.1. 아즈텍 돌격병[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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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롤러와 함께 문명 온라인을 망친 직업이자 잘못된 디자인, 잘못된 밸런스, 잘못된 고증이 삼위일체를 이룬 최악의 특화 직업이며, 잘못된 패치가 게임을 어떻게 망하게 하는지 보여주는 반면교사.

원판 돌격병도 괜찮은데, 다른 특화 직업처럼 아즈텍 돌격병 역시 원판의 상위 호환. 하지만 보너스를 주는 방식이 XL의 밸런스 패치 역사에 길이 남을 병크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문제가 많았는데, 방어력 감소 디버프를 달고 있어 매우 강한 건 둘째치고 약소 문명이라는 이유로 특화를 하나 더 줘 버렸다. 이로써 아즈텍은 순식간에 강한 문명으로 바뀌었으며, 이 시기에 계정을 다른 문명으로 자유롭게 바꿀 수가 있게 되면서 아즈텍으로 인구가 밀집되어버렸다. 이로 인해 우승 횟수가 3등이었던 아즈텍이 오픈 베타 이래로 우승 횟수가 순식간에 1, 2등을 다툴 정도로 계속해서 이기게 되었다. 이 때문에 XL은 ㅇㅈㅌ(이집트와 아즈텍을 동시에 칭함)을 편애한다는 자조적인 소문까지 돌게 되었으며, 그와 함께 터진 트롤링 문제에 대한 대처가 늦어[48] 문명 온라의 접속자 수가 급감하는 결과가 이어졌다. 문명 온라인이 온라인 게임 순위 차트에서 50권밖으로 벗어나 100위권에 머무르게 되는 결정적인 전환점이 바로 이 무렵으로, 결국 2월 24일 패치로 저항의 돌격 스킬에 붙여있던 공격력 +30이 삭제되었지만 그래도 여전히 강력한 편. 이를 알았는지 4월 6일 패치로 분쇄 산탄에 있던 방어력 감소 디버프가 50% 확률 스킬이 되었다. 그래봤자 상태 이상 저항 쓰면 그만이다

무엇보다도 돌격병이 아즈텍과 무슨 연관이 있으면 모를까, 샷건은 구경도 못한 아즈텍의 특화 직업이라는 점부터 말도 안 되므로 도저히 변호를 할 수가 없다는 것 때문에 두고두고 까임거리가 되었다.

요컨대 문명 온라인을 문망으로 만들어 놓은 제 1분기점의 직접적 원인이자, 장기적으로 보면 서비스 종료의 시발점이었던 것이다.

5.3. 화염 방사병[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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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시대의 중거리 직업으로 화염 방사기로 광역 피해를 입힌다. 모든 공격이 엄폐를 무시하기 때문에 소총수와 자주포의 천적이며, 이집트 화염방사병은 고유 기술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화염 방사병 단독으로는 상태 이상 저항 버프가 없기 때문에 다른 직업과 조합해야 하며, 이는 이집트 화염방사병도 마찬가지다.

5.3.1. 이집트 화염방사병[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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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프가 된 이후로는 그 정도는 아니지만, 그 이전까지는 특화 직업이라는 시스템의 문제점을 논할 때 언제나 거론되는 문제아였다.

원판 화염방사병도 사거리가 짧다는 점을 제외하면 사실 나쁜 직업은 아니다. 하지만 이집트의 화염방사병은 모든 특화 직업 중 가장 강력하다. 이유는 간단한데, 가장 늦게 나오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것 때문에 책정된 능력치는 도가 지나친 수준인데, 과거에는 탱크를 이길 정도로 강했고 지금도 지금도 산업시대 탱크에게 유일하게 피해를 줄 수 있는 유닛이다.[49] 특화 스킬의 데미지는 매우 강력하고 그로기 스킬이 2개 있으며, 방어 버프도 있다. 유일한 단점은 상태 이상 해제 스킬에 상태 이상 저항이 없다는 점인데, 이는 산업시대 때 미늘창병을 부직으로 두면 공격력 버프까지 얻으면서 해결할 수 있으며[50] 그리고 현대 시대가 되면 자연스럽게 해결된다. 아즈텍 돌격병이 나오기 전까지 유일하게 마지막까지 쓸 수 있는 최강의 특화 직업이었으며, 지금도 아즈텍 돌격병은 갈수록 입지가 좁아지는 반면 현대전에서도 현역으로 쓸 수 있다. 이집트에 사람이 몰리는 이유 중 하나이며, 미늘창병과 함께 최우선 너프 대상으로 지목된다.

결국 2월 24일 패치로 열화폭탄이 크게 하향되었다. 상태 이상 해제 스킬로 해제할 수 있게 된 점도 있지만, 광역기에서 다수공격기로 바뀌어서 중국 척탄병이 사용하는 화룡출수의 하위호환격이 되어버렸다.

고증적으로나 시리즈 전통으로나 할 말이 있으면 모를까, 이집트 화염방사병은 실제 이집트 문명과 그 어떠한 접점도 없다는 것이 문제다. 즉 선정된 이유가 되는 명분마저 없다. 이러한 이유로 미늘창병과 함께 XL 이집트 편애의 상징으로 일컬어질 정도이다.

5.4. 소총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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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시대의 원거리 직업. 시대가 시대인지라 전부 원거리 공격을 하지만 소총수는 특히나 사거리가 길어서 최대 50m에 이르며 덕분에 비교적 안전한 거리에서 적과 교전할 수 있다. 엄폐 스킬이 있어 전선 유지 능력이 뛰어나고 수류탄을 던져서 탈것을 무력화할 수 있는 직업이나 무력화라고 해서 탱크를 막아서려 해서는 안 된다. 무슨 직업을 골라야 할지 잘 모르겠다 싶으면 이게 제일 무난하지만, 돌격병에 비하면 우선순위가 밀리는데 cc면역 스킬이 없는데다 건물 상대로 약한 편이라서 그런 듯. 또한 돌격병은 엄폐를 부수고 화염방사병은 엄폐를 무시하며 공격할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직업 카드 스킬로는 2% 확률 스킬인 대전차포가 있는데, 철제암기처럼 2% 확률로 큰 데미지를 주며 상대가 탈것이라면 더 많은 데미지를 줄 수 있다. 소총수를 하는 사람은 대부분 게임을 갓 접했거나 대전차포 카드 스킬 효과를 노리는 경우가 많다.

5.5. 총기 기술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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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시대의 무기 제작직. 제작직이지만 이걸 주 직업으로 하고서도 전장에서 활약할 수 있는데, 스킬 중 7레벨 때 배우는 특수 수류탄과 다이너마이트, 9레벨 때 배우는 대전차 지뢰가 각각 폭탄 5개씩 뱉어내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 가운데 특수 수류탄은 보병에게, 다이너마이트는 건물에게, 대전차 지뢰는 탈것에게 대단히 강력하여 아군에게 도움을 줄 수 있으며 특히 대전차 지뢰는 보병이 기갑 부대와 싸울 때 단비와도 같은 기술로 탈것이 이 지뢰에 맞게 되면 50% 확률로 일정 시간동안 탈것을 움직이지도 못하고 스킬을 사용하지도 못하게 만들 수 있다. 다만 탱크는 상태 이상 제거 스킬로 해제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사실 저 대전차 지뢰가 동시대 보병이 쓸 수 있는 유일한 대전차 수단이다. 이 게임 지뢰는 심는 게 아니라 투척 무기였다. 즉 머리에 대전차 지뢰고 전차로 돌격해서 냅다 던지고 돌아와야 한다. 일본군처럼 말이지.

카드 스킬 중 대전차 로켓포 거치대가 있는데, 대전차 지뢰처럼 탈것에게 큰 데미지를 주고 50% 확률로 5초간 무력화를 거는 것으로 대전차 지뢰보다 위력이 낮은 게 단점이지만 사거리가 5미터 더 길고 무엇보다도 운송용 탈것에 실을 수 있다는 점에서 상당히 쓸 만한 카드다.하지만 화물 트럭 자체가 전장에선 영 못 써먹을 물건이 되었다[51]

그래도 화물 트럭 안에 미리 담아둔 후 적 탱크가 다가오면 즉시 꺼내 사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하지만 이러니저러니 해도 결국 폭탄을 던지며 전투를 하라고 만들어진 직업이 아니라 제작직이라서 금방 쓰러질 수 있으므로[52] 반드시 다른 플레이어의 보호를 받아야 한다.

제작 수요는 그럭저럭 나오며, 이집트 문명이라면 더욱 많다. 다만 특화 무기가 없는 시대라서 그런지 우선 순위는 좀 낮은 편. 또한 착암기나 소형 드릴 같은 비전투직 무기는 가성비가 별로라 거장의 완벽한 수준으로 맞추는 건 추천되지 않는다.[53] 소형 드릴 한정이지만, 문화 승리나 특히 점령 승리 등을 노릴 땐 일단 더 좋은 걸 써야 승리할 확률이 올라가기 때문에 수요가 많아진다.

5.6. 방탄복 기술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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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시대의 방어구 제작직. 스킬중 부식 플라스크가 있는데, 그 효과가 무려 방어력 -3000, 막기 -45%나 된다. 현대 시대에는 여기에 회피, 크리티컬 방어까지 45% 깎이는데, 탱크에게도 이 디버프가 들어가기 때문에 많은 데미지를 줄 수 있다. 부직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건 덤. 한편 단점은 사거리가 25m밖에 안 된다는 것인데, 현대 시대에는 35m로 늘어난다.

제작 수요는 방어구의 경우 그럭저럭 많이 나오지만, 의복은 과학 승리 때문에 다들 현대시대 때 맞추려는 분위기가 강하다. 하지만 현대 의복 제작자가 너무 희귀할 땐 대용품으로 산업 시대 의복이라도 찾는 사람이 증가한다.

5.7. 채굴 기능공[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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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시대의 채집 직업. 석유가 필요한 곳은 많은데, 매장량은 500개밖에 안 되기 때문에 광 부족 현상을 겪기 쉽다. 더군다나 판게아나 지구나 분쟁 지역 등에 석유가 몰려 있어서 중세의 금보다도 구하기 어려워서, 석유 한번 캐 보지 못하는 플레이어도 적지 않다. 문명 내에 석유가 모자라다면 전 시대의 금이나 황까지 고갈시키는 경우도 있었으나, 패치로 보석 요구량이 하향되어서 숨통이 조금 트이게 되었다.

석유는 판게아에서 중앙, 6시, 12시 지역에서 찾을 수 있는데, 중앙보다는 6, 12시 지역에 몰려있는 편. 지구에서는 그랜드 메사 남쪽, 북미 지역의 알래스카, 남미 지역의 서쪽에서 볼 수 있다.

카드 스킬로 흥겨운 축음기가 있는데, 깔면 채집력이 많이 올라가서 혼자 채집하는 사람에게 굉장히 좋다.

채집 크리를 올려주는 직업카드가 있으므로 축음기도 노릴 겸 채집 크리 카드도 얻어두자. 더군다나 채굴 기능공은 현대 시대 때도 부직으로 활용하는 경우가 많아서 더욱 좋다.

5.8. 건축 기능공[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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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시대의 건축 직업이긴 한데, 건물 수리 스킬이 없다. 철 9개를 사용해 나무, 돌, 철짐을 3개씩 소환할 수 있다. 건축력과 건축크리 버프를 주변에 있는 모두에게 줄 수 있어서 과학 승리를 할 때 중요성이 높다.

카드 스킬로 수류탄 투척기, 고배율 용접 마스크, 거대 볼트 드릴, 숙달된 건축 인부 카드가 있는데, 수류탄 투척기는 대상에게 주기적으로 큰 데미지와 함께 밀림 효과를 주는 카드지만 성능은 좋은 편이 아니다. 거대 볼트 드릴은 건축 진행도를 순간적으로 아주 많이 올려주기 때문에 과학 승리를 할 때 매우 유용하지만 쿨 타임이 30분이라는 점은 주의. 고배율 용접 마스크는 거대 볼트 드릴보다 성능이 떨어지지만 쿨 타임이 15분인데, 이 카드를 쓸 바엔 드릴질 몇 번 하는 게 더 많이 올라가기 때문에 쓸 만한 것이 못 된다. 끝으로 숙달된 건축 인부는 건축크리 +20%, 이속 1의 버프를 주변에 있는 모두에게 준다.

6. 현대 시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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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이자 마지막으로 3종의 전 전투 직업 모두 제 역할을 충실하게 하는데, 역할군이 매우 뚜렷한데다 각자의 역할을 확실히 수행할 수 있다. 또 문명 특화 직업 같은 것도 없고, 산업 시대의 특화 직업들도 빛을 잃어 밸런스가 가장 맞는 시대라고 할 수 있다.[54] 산업 시대도 그렇지만 현대 시대에는 보병과 기갑차량의 위력 차이가 매우 커서 보병으로 싸울 일보다는 기갑차량을 타고 싸울 때가 훨씬 더 많다.

현대 시대 특유의 미칠듯한 생산력은 전혀 반영되지 않았지만, 가장 세련된 무기와 전투복이 구현되었다.

6.1. 돌격 소총병[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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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시대의 원거리 직업이자 최고의 주력 전투 직업. 탱킹과 딜링 모두 할 수 있는 직업으로, 엄폐 모드에 들어가도 전투력이 전혀 낮아지지 않는다.[55] 이런 특성 때문에 대 헬기전에 가장 적합하고 돌격 소총이라는 물건이 일반 소총에 유탄발사기를 착용한 것이라 광역 공격도 잘 해내며, 공군 요청으로 기갑병과 건물도 잘 부순다. 하지만 무작정 엄폐상태에 들어가면 저격수에게 끔살당할 수도 있으니 조심하자.

직업 카드 스킬로는 전술 포격이 있는데, 데미지가 높고 쿨 타임이 4분밖에 되지 않아 최상급 직업 전용 스킬로 꼽힌다. 또한 2% 확률 스킬로 유탄 발사기가 있는데, 유일 1 기준으로 철제암기보다 데미지가 더 높고 5초 넘어짐 효과도 있어서 최상급 카드라고 할 만 하다. 시민등급 37렙을 달성하면 업적으로 고급 한 장을 얻을 수 있다.물론 고급이라 철제암기 유일보다 데미지가 낮다

6.2. 첩보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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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현대 시대의 중/근거리 직업. 은신하여 자신을 숨길 수 있고, 적의 탈것을 무력화시켜서 훔치는 맛이 일품.그런데 그거 다 보고 피한다[56]

다만 자주포나 방사포 트럭은 공격모드 상태일 땐 보고도 못 피한다. 탱크류도 운전석을 비웠다면 손쉽게 훔칠 수 있다.

핵 미사일 투하 지점을 결정할 수도 있으며 근거리 직업이니만큼 시가전에서는 초월적인 위력을 자랑하지만 평지에서 라인전할 땐 접근조차 할 수가 없기 때문에 싸우기 힘들며, 대공방어 능력이 거의 없다. 전선에서 싸우는 직업이 아니라 말 그대로 첩보 및 비밀 임무를 수행하는 직업이라는 점에 유의하도록 하자. 직업 카드 스킬로는 고성능 혼합 폭탄이 있는데, 태세 전환 없이 무력화가 된다는 점 덕분에 괜찮은 카드라는 평을 받는다.

로마나 이집트 같은 경우엔 총사나 화염방사병과 조합하여 근접전에서 화력을 극대화시킬 수 있지만, 그 대신 원거리전에서 취약해진다.

여성 전술복 룩이 매우 이쁘기 때문에 전술복을 입으려고 첩보원을 하는 플레이어들도 있다.

6.3. 저격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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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시대의 원거리 직업. 저격수라는 이름답게 사정거리가 70미터나 된다. 산업 포탑, 주력 탱크 주포의 사거리는 65m니 이들보다도 긴 것이며, 최근에는 상향되어 저격: 목표물 포착 스킬에 엄폐물 파괴와 2초 충격 효과도 추가되었다. 하지만 상태 이상은 가볍게 풀어버린다

공격용 스킬은 3개밖에 없지만 스킬 하나하나가 위력이 강하기 때문에 한두 방 맞다 보면 어느새 황천길에 올라 있을 수도 있다. 하지만 스킬 시전시간이 매우 길며, 연사력도 매우 떨어져 단독 전투력은 의외로 높지 않아서 대부분 부직으로 둔다. 즉 전면전을 하기보다는 전면전을 하는 아군을 옆에서 보조하는 역할이다.

은신을 할 수도 있으며, 절벽을 오르거나 후퇴용으로 쓸 수 있는 도약 스킬이 있다.

직업 카드 스킬은 전설의 저격수인데, 단순히 큰 데미지를 주는 스킬이지만 시전 시간이 5초로 길어서 애매하다.

6.4. 신무기 과학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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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시대의 무기 제작직으로 자동화 무기를 설치할 수 있는데, 이 자동화라는 놈의 성능이 정말로 좋지 않으므로 신무기 과학자가 주 직업인 상태에서 전장에 나가면 안 된다. 상향이 필요합니다 그나마 시청을 수리할 때나 수성 시에 주변에 깔아두면 도움이 조금 된다.

명작(T5)[57] 제작자가 제일 많은 시대이기도 하다.

6.5. 방위산업 과학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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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시대의 방어구 제작직. 산업 시대보다 더 발전된 플라스크를 던질 수 있고 엄폐 거치대를 즉시 소환할 수 있지만, 엄폐는 저격 한방에 무너져서 큰 의미는 없다.

제작 수요는 방어구도 많은 편이지만 의복은 엄청나게 많다. 특히 건축복은 과학승리와 직결되는 문제이니 더더욱.

6.6. 채굴 전문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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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시대의 채집 직업. 알루미늄 자체는 800개로 매장량이 많지만 분쟁 지역에 몰려있어 알루미늄을 둘러싼 쟁탈전이 일어나기 쉽다. 판게아에서는 6시, 12시, 중앙, 그 가운데에서도 중앙 지역에 많으며, 지구는 그랜드 메사 북부, 알래스카 지역, 우유니 소금사막 근처, 바위산 남쪽 등에 있다.

카드 스킬로는 거대 드릴이 있는데, 광 캐는 속도를 단축시키는 최고급 카드다. 그나마 현대시대의 특성인 자동화 특성이 잘 반영된 카드이다.더러운자본주의 논리로 카드팩을 질러야 구할 수 있다는 것도 현대스럽긴 하지.

6.7. 건축 전문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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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시대의 건축 직업. 역시 건물 수리 스킬은 없다.[58] 왜 전문가가 중세 시대 막노동자들보다 못한지는 묻지 말자. 전 시대의 건축 기능공처럼 철 9개를 소모해 나무, 돌, 철짐을 4개씩 소환할 수 있다. 과학 승리가 건축 승리나 다름없는 현재로서는 중요성이 굉장히 높은 직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