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스 아메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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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020년 Hulu에서 방영된 드라마로 케이트 블란쳇이 에미상 여우주연상 후보로 오른 본 작품이다. 국내에서는 2020년 8월 19일 왓챠에서 국내 독점 공개된 뒤 디즈니+ 한국 런칭 발표 후 왓챠에서 내려갔으며, 디즈니+ 런칭과 동시에 디즈니+에서 공개되었다.
2. 예고편[편집]
3. 시놉시스[편집]
내 특권을 빼앗지 마(Stop Taking Our Privileges)
멋진 남편과 사랑스러운 여섯 아이, 모두가 부러워할 완벽한 가정을 이룬 여성인 '필리스 슐래플리'에게 딱 하나 아쉬운 게 있다면, 자기보다 멍청한 사람들이 득실거리는 워싱턴 정계 어디에도 자기 자리가 없다는 것. 정치학 학위에 집필한 책까지 있는 자신이 정장만 입고 답답하게 구는 남자들 사이에서 서기 노릇이나 해야 하는 사실에 한숨만 나온다.
그때 사다리를 오를 수 있는 방법 하나가 눈에 띄는데... 바로 성평등 헌법수정안(ERA)!
필리스는 양쪽 진영 모두가 매달리고 있는 이 법안이 자신의 정치 인생을 바꿀 지름길임을 직감하고 자신만의 치밀한 전략으로 싸움을 준비한다. 모두가 법안 통과를 확신했던 순간, 미국의 정치사를 퇴보의 길로 이끈 그녀의 이야기가 지금 시작된다.
4. 등장인물[편집]
'STOP ERA' 캠페인을 설립하여 활동하는 미국 보수 진영 극우 활동가이다. 뛰어난 학문적 지식[1] 을 갖췄으나 성차별로 인해 국회에 진입할 수 없었다. 그러나 ERA를 정치적 이슈로 보고 자신의 정치적 입지와 힘을 드러내고자 여성단체들과 맞서는 안티 페미니즘의 선두주자가 된다. 드라마에선 뛰어난 지략과 감각을 발휘해 ERA의 비준을 지연시키며 개인으로선 반공주의, 가부장제 지지자, 호모포비아적 면모를 보여준다. 정치적 입지를 다지기 위해 주부들을 조직하고 각종 연설문과 기고문을 활용해 페미니스트들을 공산주의의 프락치[2] , 가정주부들을 농락하는 존재[3] , 한심한 노처녀 혹은 레즈비언들이란 식으로 매도하여 궁지에 몰아넣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잡지 미즈(Ms.) 편집장, 언론인, 사회운동가이다.
<여성의 신비>저자, 여성운동가, 전미여성협회 초대회장이다.
민주당 대통령 경선 후보자이다.
하원의원이자 전국여성정치회의 창립자이다.
5. 평가[편집]
6.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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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가 안보 및 방어체계에 대해 공부해 대학에서 받은 학위가 있고, 관련 서적과 논문을 작성한 이력이 있다.[2] 필리스 본인이 극우 반공주의자였던 것과 더불어서, 필리스가 정치 자금을 모으고 시위를 통해 자신의 세력을 과시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선 보수주의자들을 결집시킬 명분이 필요했기 때문이었다. 그 과정에서 KKK단의 자금을 융통했다는 소문까지 돌았을 정도로 필리스는 극우파들을 설득시키는데 집중했다.[3] 실제로 1900년대 여성운동은 중산층 이상의 가정에서 유복하게 태어나 노동에 종사하는 대신 학문을 공부할 수 있던 엘리트 여성들에 의해 주도되었고, 그 과정에서 가정주부 여성들은 (엘리트 여성, 일하는 알파걸에 비해서)구시대적이고 나약하다고 매도되었다. 필리스의 가장 강력한 뒷배경은 바로 그 가정주부 여성들의 집단적인 지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