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늘(유희왕)

덤프버전 : r20190312

1. 바늘 천장
2. 바늘벌레 소굴
3. 바늘 벽
4. 봉마일섬


유희왕 OCG에 등장하는 일군의 카드들이지만 정식 카드군이 아니며 카드 이름에 바늘이 들어간 것 외에는 효과에 공통점이 없다.


1. 바늘 천장[편집]


파일:つり天井.jpg
한글판 명칭
바늘 천장
일어판 명칭
つり天井
영어판 명칭
Needle Ceiling
일반 함정
필드 위에 몬스터가 4장 이상 존재할 경우에 발동할 수 있다. 앞면 표시의 몬스터를 전부 파괴한다.

효과는 강력하지만, 조건 만족이 까다로운 카드.

함정이라서 프리 체인이라는 장점이 있다. 유벨, 보옥수 등과의 조합이 좋은편. 필드를 능동적으로 청소하여, 불사 무사, 다크 크리에이터의 보조용으로도 기능한다.

이쪽에서 많이 전개해서 몬스터를 4장 이상으로 만들어도 발동할 수 있지만, 그럼 오히려 손해다. 상대가 싱크로 소환, 엑시즈 소환을 위한 대량전개를 할때가 기회. 다만 비슷한 상황이라면 격류장 쪽이 더 편하게 발동 가능하다. 그래도 격류장에 완전히 밀리지는 않는게 몬스터 숫자는 앞면 뒷면 가리지 않지만 파괴는 앞면 표시의 몬스터만 하기 때문에 자신의 필드에 세트된 몬스터만 있을 경우엔 더 유용하다. 혹은 달의 서같은 걸로 뒤집이서 회피하는 방법도 있다.

재빠른 날다람쥐, 견습 마술사 같이 뒷면으로 특수소환하는 몬스터와는 상성이 좋은 편. 그 외에도 엘리멘틀 히어로 와일드맨이나 천하인 시엔처럼 발동조건을 충족하면서 함정을 씹는 효과로 피해를 받지 않는 몬스터도 있다. 크리터, 고블린 좀비 등을 파괴하여 어드밴티지를 챙겨갈 수도 있다. 또한 메뚜기 군세등의 사이클 리버스 타입 몬스터, 즉 스스로 세트하는 능력을 가진 몬스터와도 궁합이 좋다.

잘 안쓰이는 방법이지만 희생양을 발동하기만 하면 조건을 바로 충족한다.

대량전개가 쉬운 메타가 흥할 때 마다 사이드 덱에 투입되곤 했다.

다수의 카드를 파괴하는 만큼, 스타라이트 로드는 조심하자.


2. 바늘벌레 소굴[편집]


파일:針虫の巣窟.jpg
한글판 명칭
바늘벌레 소굴
일어판 명칭
針虫の巣窟
영어판 명칭
Needlebug Nest
일반 함정
①: 자신의 덱 위에서 카드를 5장 묘지로 보낸다.

자신의 덱을 까 묘지 자원을 쌓을 수 있는 유용한 카드. 몬스터 중에 덱도 까면서 덤으로 효과도 있는 라이트로드 헌터 라이코, 카드 트루퍼도 있지만, 이 카드는 소환권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라이코는 라이트로드군에서 서포트를 주고받을 수 있고, 카드 트루퍼는 덱을 까는 속공성에서 장점이 부각되고, 둘 다 단순히 덱을 까는 것 외에 파괴나 드로우 등 부가 효과도 있다. 세 카드 모두 각각의 상호호환이라 보면 될 것이다.

섀도르 덱에서 몬스터 효과를 발동시키는 용도로 활용했기 때문인지 OCG에선 2014년 7월 금제에서 제한이 되었다. 다만, 그런 것 치고는 섀도르 덱 중에서도 이 카드를 투입하는 부류는 상당히 적었기 때문에 이를 예상했던 사람들은 없었고, 또 이 처사에 대하여 당시 신카드인 크리밴디트를 팔아먹기 위한 것이 아니냐고 분개(?)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실제로 골라서 보내지 못하고 무작위로 보내는 이 카드는 이후에도 섀도르에 별로 채용되지 않았고, 10월 금제에서 바로 풀렸다.

여담이지만 저 일러스트에 그려진 바늘벌레가 바로 유명한 니들 웜 되시겠다. 리버스했을 때 상대 덱 위에서 5장을 갈아버리던 효과가 자신의 덱 대상의 함정 카드로 재탄생. 그런데 라바 모스가 하나 섞여있다. 실제로 니들 웜 자체가 라바 모스의 색장난이다.


3. 바늘 벽[편집]


파일:ニードル・ウォール.jpg
한글판 명칭
바늘 벽
일어판 명칭
ニードル・ウォール
영어판 명칭
Needle Wall
지속 함정
자신의 스텐바이 페이즈에 주사위를 1회 던진다. 상대의 몬스터 카드 존을 이 카드의 컨트롤러로부터 봐서 오른쪽에서부터 1~5로 하여, 나온 눈에 있는 몬스터를 파괴한다. 6의 눈이 나왔을 경우는 1번 더 주사위를 던진다.

돌격 라이노스, 스톰 슈터, 에일리언 베이더, 폭파 도화선처럼 카드 존의 위치에 따라 효과를 발휘하는 카드. 다만 어차피 운이니 위치를 따지는 데에 큰 의미는 없다.[1] 비전투덱에 체용될 여지는 있지만 이 카드가 필드위에 존재하는한 상대는 몬스터의 전개를 최소화하거나 이 카드를 파괴할 가능성이 높기에 그다지 든든하지는 않다.

여담으로 일러스트에는 돈 잘우그가 등장.아마도 도굴후 함정을 유유히 빠져나가는 것으로 보인다


4. 봉마일섬[편집]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FlashoftheForbiddenSpell-CDIP-JP-R.jpg
한글판 명칭
봉마일섬
일어판 명칭
封魔一閃
영어판 명칭
Flash of the Forbidden Spell
일반 마법
상대 필드 위의 몬스터 카드 존 전부에 몬스터가 존재하고 있을 때 발동할 수 있다. 상대 필드 위에 존재하는 모든 몬스터를 파괴한다.

위의 바늘 카드들과 효과 상으로는 닮은 카드. 사용한다면 상대 필드 위에 토큰을 생성하는 카드들과 함께 쓰는 것이 이상적이다. 참고로, 마법 함정 버전으로 스트레이트 플래시가 존재.


[1] 다만 엉터리와 함께라면 제일 오른쪽을 무조건 선택 파괴한다. 이게 딱히 장점은 아닌 점이 문제인데, 어지간해서는 위치를 따지는 카드가 나오기 전에는 그냥 대충 중간 자리에 내는 경우가 제일 많아서 제일 오른쪽은 비어있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이 카드랑 엉터리를 정말로 같이 쓴다면 상대는 당연히 그 자리는 절대 선택하지 않을 것이 분명하다. 다만 지반 침식 + 지반 침식 + 바늘 벽 + 엉터리로 상대는 몬스터를 1장밖에 못 내고 낸 몬스터는 다음 턴 스텐바이 페이즈에 바로 파괴되게 만드는 어려운 콤보가 있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