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스타(캐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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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스타

파일:캐슬 바리스타.jpg

본명

이명
바리스타
백도찬의 왼팔

나이
향년 29세
신장
183cm
체중
90kg
혈액형
O형
국적
불명
좋아하는 것
파티
특기
디제잉
소속
캐슬
선진무역

1. 개요
2. 작중 행적
3. 전투력
3.1. 작중 언급
3.2. 전적
4. 명대사
5. 기타



1. 개요[편집]


웹툰 《캐슬》의 등장인물.

백도찬의 왼팔이자 동남아 거물급 마약상. 마약의 원료를 다양한 곳에 판매하는 임무를 맡고 있다. 턱 가운데 수술자국 비슷한 흉터가 있다.

바리스타라는 이명은 그가 유통하는 마약인 피카[1] 때문에 붙혀졌다. 인간의 모순적인 면을 혐오하며 동료를 가족처럼 아낀다. 같은 선진무역 일원인 남궁혁과는 어린 시절부터 알고 지낸 의형제 사이.

2. 작중 행적[편집]


김대건의 부하인 장호가 피카[2] 원료의 값이 폭등한 것에 대해 항의하자 한 손으로 목을 조르며 제압하지만, 김대건이 허리를 숙이자 멈추고 돌아간다.

50화의 마지막에 등장하며 남궁혁캐슬의 강아지라고 부른다. 남궁혁과는 가진 생각 자체가 다른 인물이다. 무엇보다 넥타이를 맨 이들을 못 미더워하는 것으로 보인다.[3] 61화에서 신태진과 맞닥뜨린다. 그후 자신의 부하들과 함께 김신일당을 궤멸시키려는 것을 저지하는 신태진과 조우한다. 이때 신태진을 죽이려고 하는데 주위의 노숙자들을 매수하여 신태진의 공격을 묶는다.

신태진과 치열한 공방을 주고받다가 신태진의 오른쪽 눈을 가격 오른쪽눈이 출혈로 사각지대인것을 이용하여 신태진에게 일방적인 유효타를 성공시킨다 신태진을 비웃으며 권총으로 마무리 하려다 빈틈이 생기자 그 빈틈에 신태진이 오른손을 칼로 관통 시키고 마지막 리볼버 한방을 날리려 하지만 바리스타가 리볼버를 아래로 쳐내면서 바리스타 왼쪽 발등을 부상시킨다 그후 신태진을 처리하고 자신의 병대와 함께 한국으로 밀입국한다.

62화에서 그의 부하들 중 하나가 그를 헤이, 준이라고 부르는 장면이 있는걸 보아 이름은 준이라는게 밝혀졌다.

78화 마지막컷에 등장하고 자신의 패거리로 장호 일당을 제압한다 김대건에게 도움을 청하는 장훈을 제압한다.

장호 패거리를 고문하며 회암시의 간부를 불러올 생각을 하지만, 김대건이 혼자 등장하여 총을 쏘려는 조슈아를 제지하고 자신이 상대한다.

김대건을 몰아붙히고 조슈아에게 신태진의 칼을 받고 그 칼로 장호의 목을 베며 극대노한 김대건과 공방을 주고받는다.

백도찬의 왼팔답게 김대건을 일반적으로 썰지만, 너무 방심한 나머지 오른쪽 눈에 유효타를 허용하고 눈에 부상을 입는다. 역시 일방적으로 김대건을 몰아붙히지만 김대건이 희생정신으로 버티는 것을 보고 신태진을 겹쳐보며 역겨운 위선자들이라 칭하며 객기부리지 말라고 한다.

허나 그 순간, 의문의 누군가 바리스타를 위선자로 칭한다. 바리스타는 순간 잊고 있었던 악몽이 떠오르고, 소년 시절의 과거 이야기가 잠시 나온다

소년 시절, 자신의 친구인 노아에게 툴툴대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또 다른 친구인 재키(현 남궁혁)와 함께 받은 의뢰의 내용에 따라 거대한 저택에 잠입해 한 사람을 죽이려 하지만, 이미 대저택은 청년 시절의 백도찬에게 모두 처리된 모습이였고 바리스타의 눈에 백도찬은 거역할 수 없는 거대한 빛이라 한다.

그 순간 김대건은 과거 회상으로 틈이 보인 바리스타에게 강한 펀치를 적중시킨다. 잠시 정신을 잃은듯.

이에 다시 회상으로 넘어간다. 자신들을 개미취급하며 넘어가는 백도찬이였지만, 재키가 백도찬에게 우리도 거두어 달라고 말을 건네자 백도찬은 그 세 명에게 이 일대를 3년안으로 장악하라는 임무를 주며 살아남는다면 만날 수 있을 거라고 한다.

3년 후, 어느 한 갱단과 전투 중 너무 무리해서 진입하는 바람에 벌집이 될 위험에 처하지만 노아가 몸을 던져 그를 구해준 뒤 유언[4]을 건넨다.

결국 갱단 보스에게 죽을 위험에 처하지만, 그 순간 백도찬이 나타나 바리스타를 구해준다. 그 후 다시 현실세계로 돌아와서 김대건과 처절한 사투를 벌인다. 그후 허파[5]에 칼이 꽂히며 죽임을 당하기 직전, 자신의 패거리가 살아남은 누군가에게 죽임을 당한것을 목격하게 된다.

이에 남의 도움 없엇으면 몇 번은 죽었을 거라는 말과 함께 실은 자신이 벌레새끼였다는 독백을 하고 김대건에게 이름을 묻지만, 김대건은 기절상태였고 결국 죽음을 맞이한다.[6][7]

만약 여기서 죽지 않았더라도 그리 좋은 꼴은 보지 못했을 것이, 신태진을 죽인 것 때문에 류지학도 이놈을 죽이려고 벼르고 있었다.[8][9]


3. 전투력[편집]



파일:바리스타압살.png

신태진을 압도하는 모습
연재 초반에 백도찬, 남궁혁과 함께 등장하며 강자임이 암시되었고 41화에서 백도찬의 특기인 스텝과 엇박으로 들어오는 나이프 파이팅을 바리스타도 자유자재로 구사한다고 언급됐다.

전투에서도 김신에게 이스크라급 솜씨로 평가받은 신태진에게 승리를 거뒀고[10] 신태진의 언급에서도 10강은 아니지만 본인보다 강한 자들의 실루엣에서 바리스타의 모습도 나왔다.[11]

이전의 전투에서 오른손을 다쳐 왼손으로 칼을 잡았고, 발에 총상을 입어 스텝을 밟기 어려운 수준임에도 페이스에 말려들기 전까진 김대건을 완전히 농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만 백도찬에 의하면 바리스타의 약점은 조급하고 가벼운 성향. 작중에서도 이러한 약점이 잘 드러나는데, 과거에는 무작정 갱단 두목에게 닥돌하다가 죽을 뻔 했고, 신태진을 얕보다가 빈틈을 보여 죽을 뻔 했다.[12]

그리고 김대건과의 승부에서는 신태진과의 결전에서 생긴 부상, 오랜기간 약을 복용한데다 아끼던 부하 몽키의 죽음으로 무너진 몸과 마음, 김대건의 페이스에 말려들어 기술과 완력의 우위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역전당해 패배했다.


3.1. 작중 언급[편집]


10강은 아니지만... 그에 필적하는 '바리스타'란 자도 이 기술을 자유자재로 사용하지.

현 시점... 저자는 나보다 강하다.

마지막 일격이.. 물거품이 되었다... 역시 백도찬의 왼팔.

-

신태진


일대일로 상대해보니 더 확실히 느껴진다. 이 자들이 얼마나 터무니없이 강한지...

-

김대건



3.2. 전적[편집]


EP
상대
결과
비고
50
동남아 마약상


64
신태진


79
장훈


82
의문의 남성들

과거회상
83
동남아 갱단 부하

과거회상
80-83
김대건

사망[13]
6전 5승 0무 1패 승률 83.3%[14]


4. 명대사[편집]


나는... 더이상 뒤는.. 돌아보지 않기로 했다.


실은 내가 '벌레 새×'였다.


솔직히 난 아직도 너희를 이해할 수 없다. 그래도.. 조금은 얘기를 나눠보고 싶어졌는데..



5. 기타[편집]


  • 부하인 몽키를 꽤나 아꼈던듯 하다. 사실상 짐승이라고 할 수 있는 몽키였지만 몽키가 신태진에게 죽었을 때는 진심으로 분노했으며, 몽키의 죽음으로 마음이 망가졌다는 언급을 볼때 정말 신임하는 부하였던듯. 바리스타의 과거를 보면 나름 몽키에게서 과거의 자신을 투영한 것일지도.

  • 주무기로는 Ari B'Lilah[15]를 사용한다. 다만 김대건과의 전투에선 신태진의 칼을 사용했다.

  • 작중 무력과는 별개로 바리스타와 신태진의 혈투는 많은 캐슬 팬들이 뽑는 최고의 전투씬 중 하나다. 과거로 부터 이어온 둘 사이의 악연, 작중에서 최초로 묘사된 정상급 강자들끼리의 데스매치[16], 충돌 직전 바리스타의 분노와 신태진의 결의, 이후 벌어지는 선진과 김신 일파의 전면전에 대한 복선, 상대적인 선역이었던 신태진의 비참한 최후 등 이 한번의 전투에서 명대사와 명장면이 쏟아졌다. 바로 직전의 바리스타 vs 신태진처럼 캐슬 세계관에서 스펙이 비슷하거나 큰 차이가 나지 않는 두 사람이 생사결을 벌였을때 승패를 가르는 가장 큰 요인이 바로 정신적인 요소라는 것을 보여준 대표적인 전투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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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핀란드어티타임을 의미한다.[2] 작중 등장하는 마약으로, 크로트에 의하면 백도찬의 물건이라고 한다.[3] 킬러였던 백도찬과 생사를 오가는 전쟁터에서 치열하게 살아온 남궁혁이 벗어나 비즈니스 맨처럼 보이는 것에 대해 거부감을 느끼는 듯.[4] 재키를 데리고 다시는 이쪽 세계에 발 들이지 말라는 부탁이었지만 바리스타는 극구 부인하고 싸운다.[5] 과거 신태진이 바리스타에게 허파에 칼이 꽂혀 죽는것이 고통스러울 것이라는 말을 하는데, 복선이었다.[6] 그토록 혐오하던 신태진과 비슷한 서사로 패배했다. 접전 당시 신태진은 육체적으로 한계였지만, 정신이 회광반조하여 동귀어진 내지 승리할 수 있었다. 그러나 결국 자신이 죽였던 수 많은 사람들의 환영을 겹쳐보고 죄책감으로 인해 패배한다.[7] 이는 바리스타 vs 김대건 전에서 바리스타 역시 기술적인 우위로 김대건을 몰아붙였지만, 결국 김대건의 굳건한 정신력, 자신으로 인해 죽은 노아의 환영을 보고 정신적으로 무너져 패배했다.[8] 다만 류지학도 캐슬의 일원인데다 바리스타에게 보복을 했다면 선진에게 선전포고를 하는 것과 같기에 진짜 복수를 했을지는 불명이다는 의견도 있다.[9] 허나 류지학은 세상사에 관심이 없다고 밝혀진데다 상관인 김태훈 회장의 정당한 청구권도 냅다 씹어버리는 지라 어떤 식으로든 복수를 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아니, 애당초 신태진의 복수를 위해 바리스타를 죽이려다가 김대건이 대신 하자 그에 대한 빚을 갚으려고 김태훈 회장의 김신 배신 명령을 씹고 김신 일파를 도운 만큼 사실상 이 장면은 바리스타를 죽였을 거라는 선언이라고 봐도 무방하다.[10] 다만 이때는 바리스타 갱단과 함께 신태진을 공격한 것이었고 신태진은 이미 몸이 망가져 있었는데다 승패의 원인에는 신태진이 그의 최후에 죄책감 때문에 망설였던 점이 결정적이었다.[11] 마크, 히데의 실루엣도 나왔다.[12] 신태진이 죄책감에 휩싸여 망설이지 않았더만 정말 패배했을지도 모른다.[13] 약의 부작용, 부상 미완치로 인한 쇠약화[14] 승률은 패는 0%, 무는 50%, 승은 100%로 측정하여 구한 평균값.[15] 이스라엘 특수부대 YAMAM에서 사용하고 있는 나이프.[16] 그 전에 김신과 오도화가 맞붙긴 했으나 서로 전력이 아닌 탐색전에 가까운 충돌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