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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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슬 11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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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지학

파일:류지학 .png

이명
정점
하성이 배출한 제일의 강자

나이
29세
신장
184cm
체중
86kg
혈액형
B형
국적
대한민국
특기
쌍검술
소속
캐슬 (11강)
하성그룹 (이사)

1. 개요
2. 성격
3. 작중 행적
3.1. 과거
4. 전투력
4.1. 작중 언급
4.1.1. 1부
4.1.2. 2부
4.2. 전적
5. 명대사
6. 기타



1. 개요[편집]


웹툰 《캐슬》의 등장인물.

하성 제일의 실력자이자 정점. 같은 캐슬 11강이자 하성의 실력자인 현석은 이미 뛰어넘었다고 평가받으며, 그의 실력은 깊이를 알 수 없을 정도라고 한다.


2. 성격[편집]


너는 세상에 관심이 없는 녀석이잖아.

신태진

신태진, 현석, 오지인 등 그를 가까이서 본 사람들은 류지학에 대해 '세상에 관심이 없다.' , '세상의 타이틀 따위엔 안중에도 없다.' , '사람을 곁에 두지 않는다.' 라고 말하며 무감정하다고 평하고 있다.

심지어 류지학 본인도 살면서 분노라는 감정을 느낀 것이 딱 두 번[1]에 불과했다고 할 정도.

그러나 이런 평가와는 달리 의외로 주변 사람들을 상당히 아끼는 모습을 보인다. 대표적인 예외는 바로 신태진. 류지학의 신태진을 향한 동료의식은 굉장히 강하다.[2] 과거 강민성 불휘 토벌 작전 당시 참전한 신태진이 총상을 입었을때 손수 그를 구했으며, 신태진이 죄책감을 가질까봐 신태진을 쏜 꼬마아이의 최후에 대해 거짓말을 하며 진실을 숨겼다.

또한 신태진의 위장 죽음을 알아내자마자 김태훈의 신태진 처리 명령이 떨어지기 전에 미리 가서 신태진에게 경고를 해 도망칠 시간을 벌어줬다. 신태진 처리 명령이 정식으로 떨어진 이후에도 본인은 '신태진을 처리할 수 있을지 장담할 수 없었다. 적어도 다른 사람보다 자신이 정리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했다.' 라고 회고했다.

오죽하면 신태진의 죽음이 트리거가 되어 회장의 정식 명령을 처음으로 씹어버릴 정도. 이토록 돈독하나 정작 본인은 신태진에게 자신이 인간적인 정을 느낀 것인지는 모르겠다 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에 더해 본인 휘하의 TF팀 부하들도 자발적으로 나서서 최달천을 잡겠다고 나서자 이를 막으며 무의미한 희생을 막았다.

이외에도 신태진을 추적하던 중 신태진의 유품인 십자가 목걸이를 어떤 꼬마 아이가 착용하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는 돈을 줘서 구매하는 모습을 보인다. 류지학이 이를 발견한 곳은 무법지대였고, 류지학 본인도 신태진의 죽음을 알아채고 분노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이에게 어떠한 해도 끼치지 않은 것. 뒷세계를 살아가는 사람치고는 상당히 온건한 모습이다.

이렇듯 세상사에 관심이 없다곤 하지만, 이와는 별개로 머리가 상당히 좋다. 오지인이 협상을 제안하자 이를 단칼에 거절하면서 역으로 신태진의 죽음이 가짜라는 것과 신태진이 현재 어디에 있는 지까지 알아냈다. 또한 백의와 하성이 골드를 칠 때 캐슬 홀딩스가 보여준 짧은 정황만으로 김용성의 의중과 막후에 최민욱 회장이 있다는 사실을 눈치 챘다.

작품 내에서 김태훈을 따르긴 하며 김태훈을 위해 판단하고 움직이는 장면이 나오지만, 정작 김태훈이 류지학 자신을 부릴 수 있는 청구권이 고작 3회라는 적은 횟수에 불과하고 그 청구권조차 자신에게 더 중요한 일이 생기면 바로 씹어버리는 미묘한 충성심이 드러난다.

그러다 118화에서 김태훈이 자기 자신을 되돌아보며 청구권을 폐기하고 그토록 혐오하던 뒷세계 사람인 자신에게 무릎까지 꿇으며 진심으로 자신을 위해 일해달라고 부탁하자 최명희를 회상하며 김태훈을 진심으로 따르겠다고 말한다.


3. 작중 행적[편집]


32화에서 김태훈 회장의 뒤를 호위하는 차량에서 내리며 처음으로 등장한다.

54화에서 오비서에게 신태진의 위치에 대한 정보를 듣고 그를 만나러 회암시로 향한다.

60화에서 김대건을 단 두방으로 쓰러뜨리고 완전히 망가졌다지만 신태진을 상대로 한수 접어주는 10강의 위엄을 보여준다. 그 후 신태진에게 곧 당신을 처리하라는 명령이 떨어질 테니 나에게서 도망가라고 조언 후 밖으로 나선다. 나가던 차에 김신과 조우하는데 만나자는 김태훈의 전언만 짧게 이야기하고 더이상의 충돌없이 퇴장.

그 후 64화에서 바리스타에게 살해된 신태진의 목걸이를 쥔 체 분노를 참는 듯한 모습을 보여줬다.[3]

85화에서 김대건의 장례식에 조문을 와 예를 표한다. 이때 신태진의 목걸이를 들고 있는 건 덤.

93화 막바지에 등장. 김태훈에게 전화를 받으며 약속한 3회의 청구권을 사용함을 전달받는 모습을 보인다.[4]


파일:류지학 98.png

그 후 98화에서 김태훈에게 들은 명령이 골드캐피탈 쪽이 아닌 인천항으로 가서 김신과 백도찬의 싸움을 지켜보고, 어느 쪽이든 이긴 쪽을 사살하라는 명령이었음이 밝혀지는데... 갑자기 휘하의 TF팀과 함께 최달천 앞에 나타난다.

명령을 씹은건지, 김태훈을 설득을 한 건지, 그도 아니면 명령을 이행하되 그 전에 최달천부터 빠르게 썰겠다는 자의적인 판단을 덧붙인 건지 불명이었으나 99화에서 명령을 씹은 것으로 밝혀졌다.

처음으로 독백이 나온다. 신태진을 보내준 후 김태훈의 신태진 제거 명령을 받아 신태진을 추적했다. 자신의 손으로 신태진을 죽일 수 있을 지는 장담할 수 없었으나, 적어도 다른 이들의 손에 정리되는 것 보다는 낫다고 생각했다고.

막상 신태진이 다른 누군가에게 죽은 것을 확인하자 일생에 두 번째로 분노란 감정을 느껴 복수를 결심했지만 이미 신태진과 연이 닿은 사람이 대신 복수를 한 상황. 자신이 신태진에게 인간적인 정을 느낀 것인지는 잘 모르겠는데다 신태진이 죽은 지금 그 의미가 사라졌기에 처음으로 김태훈의 명을 거역하고 골드를 치는 것으로 김신 일파에 대한 자신 나름의 빚과 신태진에 대한 아쉬움 모든 것을 청산하고자 했다고.

TF팀이 최달천의 다리를 묶겠다고 하자 자신더러 TF팀의 목숨을 담보로 최달천을 잡으라는 말이냐며 제지하고는 하성과 동맹을 보호하라고 명령한다. 그러면서 악의는 없다는 말과 함께 칼을 꺼내들고 최달천과 격돌한다. 싸움 방식은 전형적인 피지컬 맨몸 vs 날카로운 칼잡이. 최달천의 괴력 펀치에 왼팔을 두 번 정도 맞는다. 이를 본 황보민철은 류지학이 평소와 달리 템포가 과하게 빠르다고, 마치 무언가에 쫓기는 사람 같다고 평한다.

템포가 과하게 빨랐던 건 내부소란이 최민욱 회장 귀에 들어가 경호대가 올 걸 의식하고 빠르게 몰아붙이는 거였고 최달천의 호흡이 흐트러지자 신기에 가까운 필살기로 최달천의 모든 인대 마디마디를 끊어버리고 자신은 왼쪽 어깨에 부상을 입는 걸로 압승한다. TF팀의 말에 의하면 최달천은 류지학의 전부를 끌어내진 못했다고 한다.

114화에서 다시 등장하는데 막컷에 닥스훈트에게 배를 붙이라고 지시한다. 115화에서 은퇴한 하성의 실력자 현석과 만나고[5] 당신이 왜 여기있냐며 질문하지만 무시하고 김신을 처리할려는 현석을 위협한다.

이후 이 싸움의 시작이 백도찬, 김신도 아닌 최민욱이었다는 걸 판단하고 현석과 대치하지만 경호대가 오는 걸 눈치채고 이번은 우리의 승리라며 현석을 돌려보낸다. 김신을 구조하고 근방 컨테이너 위에서 김신과 백의에게 불가능한 일을 해냈다고 말하고 김신에게 백도찬의 거물의 자리의 중압감이 니 목을 조일거라 말해준다.

118화에선 김태훈을 만나 김신을 죽이지 못했다고 잘못을 구했으나 손에 피를 묻히는 것을 각오한 김태훈을 보며 김태훈에게 제대로 충성하게 되고 명령을 내린다면 김신을 죽이겠다고 한다.

2부 6화, 캐슬 교류전에서 김태훈의 하성그룹 측 수행원으로 등장한다.

2부 10화에서 김태훈이 상대로 백의를 지목하고 류지학 본인이 직접 출전한다. 심지어 최민욱으로부터 연장 사용까지 허락받은 상황. 더 나아가 상대는 김신. 순식간에 희대의 빅매치가 돼버렸다.[6][7] 이후 무대 위에서 김신과 대면한다. 김신이 류지학에게 개인적 감정은 없으니[8] 크게 다칠 거 같으면 적당히 물러나라고 경고하자 백도찬을 잡았길래 완성돼있을 줄 알았는데 의외로 감상적이라고 응수하며 쌍칼을 꺼내든다.

그렇게 순식간에 김신의 선공으로 싸움이 시작된다. 김신의 기습으로 왼쪽 어깨를 살짝 베인다. 이후 화려하고 빠른 움직임의 공방전이 벌어지고 류지학 특유의 끊임없이 이어지는 연환공격[9]을 펼치려고 시동을 걸려던 찰나, 김신의 칼날치기에 의해 그 흐름이 끊겨버린다.

그렇게 다시 짧은 공방을 주고 받은 후 잠깐 물러나 소강상태가 된다. 내키진 않지만 김태훈의 분부대로 이제부터 김신의 약점을 철저히 유린하겠다고 독백하며 넥타이를 풀고 본격적으로 나설 준비를 한다.

선진전 당시 파악한 김신의 부상을 기점으로 김신의 부상이 남아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오른쪽 옆구리 부위를 특유의 연속 공격으로 몰아붙이기 시작한다. 김신이 약간의 상처를 입고 거리를 벌린 후 백도찬식 엇박 찌르기를 날리자[10] 간신히, 그러나 깔끔하게 피해내고[11] 반격한다. 그렇게 서로 치열한 공방전을 주고 받던 중, 김신이 부상의 여파가 남아있는 듯 하던 오른쪽 발로 류지학의 칼을 걷어내며 불휘 각법을 날려 그에게 타격을 입힌다.

류지학은 김신을 쉽지 않은 상대라고 인정하는 동시에 싸우기 직전과 달리 너무도 안정된 김신의 자세를 파악하고 그의 부상이 생각보다 얕았던 것인지, 고통을 감내하고 오른발을 사용하는 것인지 애초에 연기였던 것인지 혼란스러워 한다.[12] 이후 류지학은 자신이 김신의 심리전에 말려들어갔다는 것을 깨닫고 흥분했는지, 코트와 넥타이를 풀어던지고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섬뜩한 표정까지 지으며 제대로 자세를 잡는다. 마준영, 주로, 현석 모두 격앙된 류지학의 모습에 놀라고, 본격적으로 다시 맞붙으려던 찰나, 최민욱이 직접 일어난다. 이를 먼저 파악한 김신이 칼을 내려놓자, 그제야 최민욱이 움직인 것을 파악한 류지학도 칼을 바닥에 내려놓는다.[13]

그렇게 교류회가 종료되고 최민욱에게 수고했다는 말을 들은 뒤 자리를 떠난다.

캐슬홀딩스 파견으로 인해 캐슬 호텔 입구에 도착하고 정단과 대면해 환영 인사를 하며 도검은 홀딩스의 보안 아래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하는 정단의 말을 어깨를 치며 무시하고 내부로 들어간다. 내부에선 마준영과 만나는데 마준영이 스파링도 뜨자는 등 말을 걸지만 이마저도 무시하자, 김신 같은 무근본 백정에게 농락 당했다는 도발까지 듣는다. 이후 도착한 사사키 신겐을 지켜보는데 신겐에게 품새가 제법이라고 칭찬을 듣지만 곧이어 마준영과 함께 쭉정이 취급을 당한다.


3.1. 과거[편집]


과거사가 제대로 밝혀지지 않았지만, 시즌1 스토리를 보면 김태훈의 어머니 최명희에게 은혜를 입은 것으로 보인다.

김태훈의 말에 따르면 최명희가 김용성을 도와 하성을 일굴 때, 하성이 힘의 논리에 휘둘리지 않게 하기 위해 육성한 인물들이 바로 신태진, 현석, 류지학인 모양.

류지학이 김태훈을 따르는 것도 최명희와의 의리를 지키기 위해서였다는 걸 보면 류지학도 최명희를 상당히 각별히 생각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허나 완전히 휘하에 들어간건 아니라서 김태훈이 류지학의 힘을 쓸 수 있는 건 3번의 청구권이 유일하다.

이후 위에서 언급했듯이 현재는 김태훈의 휘하에 정식으로 들어가게 되었다.

고상하고 세련된 이미지이지만 하성의 명을 받는 엄연한 킬러이다. 그동안 하성의 명령을 받아 하성에 반기를 드는 많은 사람들을 처리해왔을 것이다. 최달천은 싸움에 임하는 류지학의 모습을 보고 사실 류지학도 싸움을 솔찬히 즐기는 타입이라고 평가했다.

4. 전투력[편집]



파일:달천사망.png

최달천의 힘줄을 순식간에 끊어버리는 장면


파일:스피드지학.png

류지학의 강점, 속도[14]
류지학은 엄청난 스피드를 선보이며, 단검 두 자루를 이용한 쌍검술과 기습적인 발차기를 이용해 몰아치는 스타일이다. 끊임없는 연속 공격을 통해 상대방의 템포를 빼앗고 미스를 유발하며 예리한 카운터로 주도권을 잡는다.[15]

신태진에게 훈련을 받은 김대건을 단 주먹 두방에 보내버렸고, 신태진[16]을 일합에 넘어뜨리는 등 첫 전투부터 엄청난 강자임을 드러냈다. 61화에서 신태진은 그를 캐슬 10강 중에서도 간신히 서넛 정도가 그와 제대로 겨룰 수 있다고 언급했다.[17] 타 캐슬 10강인 최달천은 류지학을 백도찬마학영을 제외하고도 바짝 경계해야할 적이라고 언급했으며 오도화는 그와 싸우는 것을 피하고 우회해야 한다고 언급했다.[18]

최달천과의 전투에서 엄청난 스피드로 템포를 빠르게 올려 최달천의 호흡을 가쁘게 만들었고, 그가 무리한 펀치로 호흡이 흐트러지는 타이밍에 상대방 전신의 인대를 순간적으로 전부 끊어버리는 기술로 최달천에게서 승리한다.[19] 이마저도 캐슬홀딩스의 경호대가 오는 것을 염려해 시간에 쫓겨서 무리수를 둔 것이고, 전력을 다하지도 않았다.[20]

이후 김신을 구하기 위해 전 하성의 제일의 실력자인 현석과 잠깐 동안 상대했는데, 왼쪽 어깨에 부상을 입은 상태에서 현석에 의해 총상을 맞았음에도 현석의 총을 봉쇄하고 단검을 빼앗는 등 엄청난 실력을 선보였다.

교류전에서는 나이프 한 자루를 쓰는 김신과 살벌한 공방을 펼치며 10강을 포함한 캐슬의 주요 전력들에게 두루 인정받는 초강자의 모습을 보여준다.[21] 특유의 스피드, 쉴 틈 없이 몰아치는 공격, 화려한 몸놀림, 쌍검을 다루는 정교한 솜씨까지 잘 묘사되었다. 한쪽 칼을 역수로 바꿔서 김신의 옷을 바닥에 찍은 뒤, 반대쪽 칼로 공격하며 이를 회피하는 김신을 추격하며 삼연속 회전 베기, 리치 늘리기 등을 선보였다.

다만, 김신의 옆구리 쪽 자상과 오른발 부상을 예측하고 몰아붙히던 중 그가 오른발을 사용해 칼을 걷어내고 불휘 각법을 사용하자 심리전에 말렸음을 인지하고 흥분한다.[22] 나이프를 던지는 김신을 보고서야 최민욱이 중재를 위해 일어섰음을 인지한 것을 보면, 심리전에서는 김신에게 확실히 밀린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이후 마준영의 대사에서 직접적으로 언급됐다.[23]

4.1. 작중 언급[편집]



4.1.1. 1부[편집]


하성이 배출한 제일의 강자

과거 김태훈의 어머니 최명희가 어린 류지학을 보고 '하성을 캐슬에서 최고로 만들어줄 것' 이라는 이야기를 한 적이 있을 정도로 타고난 센스와 그 누구도 막지 못할 자신만의 비기를 가지고 있다.

작가 정연 블로그의 류지학 프로필


믿기 싫겠지만, 지금 앞의 저 자는... 하성 뿐만 아니라... 캐슬 최정상급의 실력자다.

그자와 제대로 겨룰 수 있는건...캐슬에서도 아니 그 10강에서도 간신히 서넛[24]

정도 일 거다.

신태진[25]


그놈은 무조건 우회해야 한다.

오도화


빠싹 경계해야 할 넘이.... 백가넘이나 마가넘들 말고도 한 넘 더 있잖수.

어따.. 쪼까.. 깻잎 한장 틈이라도 줘 불면 모가지가 달아 나겄소..!

쓰X...역시 천하의 류지학이여..허벌나게 빠르구먼.

최달천



4.1.2. 2부[편집]


하지만... 저쪽도 만만치 않다.

사실 그는 실적이 수면 위로 드러난 적이 많지 않다.

최근 국내 주먹 중 첫 손에 꼽히는 '최달천'을 큰 무리 없이 제압했다는 전적 정도.[26]

그러나 타이틀이 새롭게 만들어 지는 것이 두려운 인물 중 하나. 현석, 신태진에 이르는 정상급 살수들을 육성하고- 하성의 기틀을 세운 김태훈의 모친, 최명희 여사. 그녀가 생전 마지막으로 만들어낸 야심작.

전 10강으로 꼽히는 현석을 이미 오래전에 뛰어넘었다는 내부 평가. 이미 하성을 대표하는 살수.

더불어 그의 움직임을 본 이들이 내린 세간의 평은... '깊이를 가늠하기 어렵다.'

일례로 그의 몸에는... 그 어떤 자상도 없다.[27]

나레이션


과연 류지학.. 자신의 기량을 전부 내보인다면... 최고라는 타이틀을 위협할 만한가...!

유우성


저.. 저걸[28]

완벽히 피했다...!?

피우진/서진태


경이로운 반사신경이군..![29]

아킬라


김신 같은 무근본 백정 놈한테 농락당한 주제에.

마준영


4.2. 전적[편집]


EP
상대
결과
비고
60
김대건


61
신태진

류지학의 중단
98-100
최달천


115
현석


2부 11-12
김신

캐슬 교류전
최민욱의 중단

5전 3승 2무 0패 승률 80%[30]


5. 명대사[편집]


50점. 방금 판단은 50점짜리였다. 제법이야.


안심해라. 병아리한테는 칼 안써.


지금부터 사흘, 아니 '이틀'입니다. 도망치십시오, 나한테서. [31]


지금부터 아무도 나서지 마라.


다음번 명령을 내리신다면.. 그 어떠한 경우라도 죽이겠습니다.



6. 기타[편집]



파일:류지학 성당씬.jpg

  • 작품 내에선 딱히 외모에 관한 언급이 없으나, 독자 모두가 미남 캐릭터로 받아들이고 있다. 금발에 나른한 눈빛이 상당히 잘생긴 인물. 그리고 2부 32화에서 관련 언급이 나오며 공식 설정으로 확정되었다.[32]

  • 나이는 29세로, 10강 전체를 통틀어 2번째로 어린 인물이다. 내성급 강자 5인 및 남성 10강 중에서는 가장 어린 인물이다.[33]

  • 커뮤니티에서 마학영, 오도화, 유우성과 함께 전투력 떡밥이 식지 않는 캐릭터 중 하나였다. 작가의 Q&A에 따르면 10강 사이의 전투는 단순 전투력보다 인물의 심리상태나 처한 상황에 영향을 더 받는다고 서술했지만, 최근 최달천과의 싸움에서 저 발언을 무의미하게 만드는 장면이 나왔기 때문에 앞으로도 내성급 강자의 전투력 순위에 관한 떡밥은 꾸준히 언급될 것으로 보인다.

  • 상술했듯 무뚝뚝하고 감정 표현이 적지만, 동료들에게 꽤나 많은 신임을 받는다. 선배 관계인 신태진과의 우정은 말할 것도 없고, 하성그룹의 황보민철도 그를 계속 이사님이라고 존칭으로 대하며 휘하의 TF팀 부하들도 자발적으로 나서서 최달천을 잡겠다는 충성스러운 모습을 보여줬다.

  • 잘생긴 외모와 예외적인 성격, 작중에서도 호적수가 드문 전투력의 소유자라는 점이 합쳐져 캐슬 내에서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는 캐릭터 중 하나이다.[34][35] 최근 115화에서는 김신을 구했고, 배후가 최민욱이란 것까지 알아차려 류지학에 대한 평가가 더 올라갔다.

  • 후기에서 올라온 등장인물들의 일러스트에서 맨 마지막에 그려져있으며 혼자 먼 곳을 쳐다보는듯한 느낌이다.

  • 러시아 최고의 킬러집단 출신인 김신과 구스타프 및 그롤라, 미국 최고의 특수부대 출신인 마형제와 정단, 삼합회 출신인 유우성과 링링과는 달리 현석과 함께 순수 국내파인 11강이다.[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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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작품 시점 이전에 한 번(작품 내에서 미공개), 신태진이 죽었을 때 한 번. 작가의 블로그에 공개된 류지학의 인물 소개에 '일순간 자신의 인생에서 유일하게 최명희 여사가 죽었을 때 잠깐 감정의 소용돌이를 느끼지만' 이라고 한 걸 보면 최명희가 죽었을 때 같다.[2] Q&A 3탄에서 작가의 언급에 따르면 "세상을 바라보는 눈인 범인들과 달랐던 류지학은 삶의 미련이 없었던 신태진을 특별하게 생각했고 호기심으로 시작하여 나이를 뛰어넘은 우정으로 이어진 케이스입니다. 물론 그 우정의 표현 방식은 류지학만의 표현 방식이겠지만요."라고 한다.[3] 신태진의 목걸이는 어떤 아이가 착용하고 있었는데, 류지학은 아이를 해치지 않고 돈까지 주면서 구매한다.[4] 독자들이 예상도 못한 청구권이라는 설정을 들고 나왔는데, 덕분에 독자들에게 '기간제', 내지는 '3회용' 이라는 별명을 획득하게 되었다. 나락으로 간 김태훈은 덤[5] 이때 현석이 태진이 소식은 들었다... 그럼 이제 여사님의 유산은 우리 둘 뿐이구나.라고 하는데 이 셋의 과거는 스핀오프를 통해 밝혀질 듯 하다.[6] 김신이 백도찬을 꺾었다 하나, 심리적 요인에서 우위를 점해 간신히 이긴 것이고, 류지학도 엄연히 최상위 라인의 강자이기에 둘이 작정하고 붙으면 김신도 결코 쉽게 이길 수 없다. 너무 갑작스레 성사된 빅매치라 김신, 김태훈이 서로 사전에 미리 말을 맞춘 거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7] 근데 그렇다기엔 칼까지 사용하는 살벌한 매치업인데다 지켜보는 눈들이 하나같이 비범해서 어설프게 짜고칠 리가 없다는 반론도 있다.[8] 류지학이 최달천과 싸우기 전 "악의는 없다" 라고 말한 것과 비슷하다.[9] 최달천을 쓰러트린 그 기술.[10] 이는 어디까지나 심리전을 위해 적당히 날린 것이다. 백도찬식 엇박 찌르기는 디딤발과 나가는 팔이 같은 쪽인데, 김신은 이때 디딤발과 나가는 팔이 서로 달랐다. 그롤라가 의아해 한, 출혈을 감내하면서까지 거리를 벌리는 판단도 이 가짜 엇박 찌르기를 통해 캐슬 전체에 심리전을 걸기 위함이다.[11] 이 가짜 엇박 찌르기를 회피한 것 만으로도 피우진, 서진태, 심지어 아킬라까지도 경이로운 반사신경이라는 평가를 내린다.[12] 이때 오른발을 사용하는 김신을 보는 다양한 인물들의 독백이 나온다. 마학영은 김신이 부상의 유무를 아슬아슬하게 숨기며 류지학을 상대하는 것을 보며 캐슬 전체를 기만한다고 정확히 꿰뚫어 봤기에 김신은 명예를 모른다고 힐난한다. 현석은 기회가 있을 때 김신을 제거하지 않은 류지학을 신태진에게 물들어버린 모자란 놈이라고 생각한다. 유우성은 류지학을 상대로 두고도 캐슬 전체를 의식하고 간보기를 하며, 이스크라의 인상을 지우고 자신의 존재를 캐슬에 각인시킨 김신에게 크게 흥미를 느낀다.[13] 김신이 칼을 내려놓은 후에야 최민욱의 움직임을 확인했는데, 칼을 내려 놓기 전 표정을 보면 심리전에서 크게 말려 자신이 흥분했음을 뒤늦게 인식한 듯 하다.[14] 같은 10강인 최달천이 따라잡지 못할 정도였고 전력이 아닌 김신을 엄청나게 빠른 스피드로 몰아붙였다.[15] 스피드, 쌍검술, 발차기가 강조되는 점은 김신과 유사하다. 다만 세밀한 묘사가 다른데, 류지학은 무언가에 쫓기듯이 쉴틈없이 빠르게 적을 몰아붙히는 방향의 스피드가 강조된다.[16] 몸이 매우 망가진 상태였다.[17] 제대로 겨룰 수 있는 실력자들의 실루엣이 뒷배경에 나왔는데, 모리투자신탁의 오도화, 선진무역의 백도찬, 캐슬홀딩스의 마학영, 화진기획의 유우성이다.[18] 백도찬과 마학영을 잡을 계획인 오도화가 류지학을 우회하자고 한 이유는 필요없는 전력 손실을 원치 않기 때문이다.[19] 물론, 류지학은 최달천의 주먹을 어깨로 받아냈고 그 결과 류지학은 전투에서 왼쪽 어깨 사용을 버거워했다.[20] TF팀은 최달천이 류지학의 전부를 끄집어내지 못했다고 언급했고, 이후 2부에서 류지학이 어렵지 않게 최달천을 쓰러뜨렸다는 해설이 나왔다.[21] 김신의 연기가 드러나기 전까지, 유우성은 전력을 다하는 류지학이라면 최고라는 타이틀을 위협할 만 하다고까지 생각했다.[22] 섬뜩한 사백안을 뜨며 자세를 고쳐잡는데, 격앙된 상태의 류지학을 본 주로, 현석, 마준영도 모두 동요한다.[23] 다만 도발성 멘트일 수도 있다.[24] 실루엣이 등장하는데, 백도찬, 마학영, 오도화, 유우성이다.[25] Q&A 4탄에서 이 대사에 대해 질문이 나왔는데 이에 작가는 '작중 신태진 캐릭터의 입장에선 나온 피셜이 오피셜과 다를 수 있음을 말씀드립니다. 캐릭터가 갖고 있는 지식과 정보의 양으로 해당 캐릭터의 대사가 나온 것이기에 절대적 기준이라 볼 수는 없지만 어느 정도 유추를 할 수 있는 정보 정도라 생각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라고 답했다.[26] 즉 최달천을 제압하는데 입은 왼팔의 타박상 정도는 '큰 무리 없는 부상'에 해당한다는 것이다.[27] 원래는 '상처'로 적혀있었는데, 현석의 총에 옆구리를 다친 부상이 있기에 작가가 자상으로 변경했다.[28] 김신이 모사한 백도찬식 찌르기를 가리킨다.[29] 김신이 백도찬식 엇박 찌르기를 대충 시전한 것을 류지학이 피할 때 반응. 대충 시전한 것이긴 하지만, 어디까지나 백도찬의 기술 수준과 비교했을때 떨어지는 것이지, 아킬라마저 '경이로운 반사신경'이라고 감탄하는 것을 보면 기술 자체의 수준은 매우 높은 모양.[30] 승률은 패는 0%, 무는 50%, 승은 100%로 측정하여 구한 평균값.[31] 신태진의 칼과 십자가 목걸이를 건네며 하는 말. 이에 신태진은 왜 이렇게까지 자신을 봐주는 것이냐 묻는데...[32] "인물도 좋고, 과연 듣던대로 폼새가 제법이군."[33] 참고로 10강 통틀어 가장 어린 인물은 외성급이자 화진기획 소속의 링링이다.[34] 당장 캐슬 등장인물들을 구글에 검색하려 하면 김신이나 백도찬은 4~8개 정도가 나오지만 류지학은 아예 한 페이지를 꽉 채워버린다.[35] 등장할때 마다 임팩트 있고 멋지게 등장하는것도 한몫 한다.[36] 언급되지 않은 나머지 11강인 주로는 정체나 출신성분이 나오지 않았으므로 논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