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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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찾기 시리즈의 등장인물.

베이징의 유명한 골동품 거리, 류리창(琉璃厂)[1]의 대부.[2] 즉 중국 골동품계의 큰 손이라고 할 수 있다. 심지어 고구려편에서는 마크 영맨이 자신의 이름을 도용해 지구본과 지팡이를 낚은 것으로 보아 그 명성이 트레져 헌터에게도 알려진듯 하다.

첫 등장은 중국편. 베이징 류리창의 대부로 나오며 팡이, 이 조교, 메이링이 양 대인의 양귀비 초상화를 찾을 때 베이징에서 처음으로 만나게 된다. 양 대인의 그림이 바꿔치기당했다는 사실을 듣자 격노하면서 자신의 정보망을 통해 그림이 거래됐는지 알아봐 주겠다고 한다.

메이링과는 친분이 있는 사이.[3] 메이링에게 초코볼을 주기도 하며 메이링을 친손녀마냥 아끼는 모습도 보여준다.

제법 나이가 들었지만 무술 실력이 아주 뛰어나다. 특히 봉술에 일가견이 있다.[4][5] 무술인으로서 40년을 살았다고. 양귀비 초상화 모작을 그린 장본인인 모작 전문가와 봉팔이 일행과 낙오되어 잡혀온 얀센을 친히 현란한 봉술로 다져주면서 팡이 일행이 중요한 정보를 얻는데 큰 일조를 한다.

이후 팡이 일행의 활약으로 베이징 공항에서 얀센이 잡혀오자 봉을 휘두르면서 얀센을 취조하는데, 얀센의 입냄새 공격에 그만 기절한다.(...)[6] 그래도 다시 정신을 차린 뒤 얀센보고 날 기절시키다니 제법 마음에 든다며 자기 밑으로 들어오라고 제안을 하지만 얀센이 나는 아무나 주인으로 모시지 않는다며 멋쟁이인 봉팔이만큼 돼야 모신다고 반 대인을 도발하자, 넌 봉 대신 특별히 다른 걸로 다스려 주겠다며 초대형 도깨비방망이를 가지고 와서 얀센을 두들겨팬다.[7] 이후 얀센이 인도와 이집트 편에서 미등장하는 걸 봐서는 그때까지 얀센을 붙잡아 두고 굴린 듯 하다.

태국편에서도 등장하는데 팡이가 유네스코에서 상을 받게 되자 메이링과 함께 팡이를 축하해주러 태국에 방문한다.

한국사 고구려편에서도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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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놀랍게도 실제 지명 맞다. 그러나 발음상 유리창으로도 읽을 수 있다. 그래서 팡이는 처음에 유리창으로 알아들었다.[2] 이 사람이 있는데도 가짜 그림이 도냐는 메이링의 말로 보아 상당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거물로 보인다.[3] 메이링 말에 의하면, 아버지인 왕 사장이 이 사람한테서 골동품을 많이 사갔다고 한다.[4] 본인 말로는 소림사에서 무술을 배웠다고 한다. 그리고 반 대인이 머리에 쓰고 있는 저 왕 서방 모자를 벗으면 대머리에다 그림에 나온 큰 점 포함 총 9개의 점이 있는 게 무슨 소림사에서 한 무술하시는 무술 고승을 보는 듯하다.[5] 반 대인의 봉술을 본 이은주 조교는 이소룡같다며 감탄한다.[6] 얀센 본인에 의하면 3일동안 양치를 안 했다고...실은 상하~이로...[7] 사실 얀센도 그냥 입만 다물고 있었으면 봉질 몇 번 당하는 걸로 끝났을 지도 몰랐을 것을 괜히 반 대인을 도발했다가 꼭지가 돈 반 대인에게 초대형 도깨비방망이로 철저하게 으깨졌고, 정보는 정보대로 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