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패 용사 성공담/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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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본 설정
2. 국가
2.1. 이세계(나오후미)
2.2. 키즈나의 세계


1. 기본 설정[편집]



  • 아인종(亜人)
유사인류. 인간과 동일한 지성을 가지고 있지만 동물로써의 특성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 모든 아인종은 어릴 때 빠르게 레벨업을 할 시 신체연령 또한 급속도로 성장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그 동안 식사량도 급격히 증가하기 때문에 나오후미가 라프타리아와 다른 노예들의 밥을 해 주거나 사다 먹여야 했다. 또한 종에 따라서 야성을 강화하여 짐승 형태로 변신할 수 있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으로는 키르(개)[1]와 사디나(범고래)[2], 포울(백호). 상술한 특성 때문에 일부 국가에서는 마물로 취급하고 있다. 각 종에 따라 전투, 마법, 기술 등 세부적으로 다른 재능을 가지고 있다.
대대로 방패의 용사와 함께했던 과거가 있기 때문에 아인종들은 방패 용사를 구세주나 성인으로 여기고 있으며, 대다수가 아인으로 이뤄진 국가인 실트벨트나 실드프리덴 또한 마찬가지다.[3][4]
확연히 인간과 구별되면서도 언제부터 어떻게 나타난 건지 알수 없는 점, 아무리 정치적 계산이 있다 해도 아인종 쪽의 용사 전설엔 방패밖에 등장하지 않는다는 극단적인 차이에 나오후미와 여왕은 의아해 했는데, 사실 이들은 이미 과거의 파도로 융합된 이계의 주민들이다. 방패와 활의 용사가 아인 세계의 용사였지만, 이들의 전설에서 방패만이 등장하는 것은 아인과 인간들과의 불화와 용사 간의 불화가 원인이 된것으로 보인다.[5]

  • 종교(宗教)
용사 그 자체를 신으로 모시는 종교. 기본적으로는 사성용사 전체를 숭배하는 사성교(四聖教会)가 있지만, 아인배척주의를 표방하는 메르로마르크 같은 곳에서 발달한 방패를 제외한 나머지 세 용사만을 숭배하는 삼용교(三勇教), 또는 반대로 방패 용사만을 숭배하는 순(방패)교(盾教)와 같이 사성 중 특정 용사만을 숭배하는 분파, 또는 아예 사성 용사가 아니라 칠성 용사를 숭배하는 칠성교(七星教会)도 존재한다.

  • 파도[6](波)
누군가의 음모로 벌어진 차원의 문이 열리고 마물들이 다수 출몰하는 현상. 본래 쏟아져 나오는 마물들에게는 이성이 없다고 생각했으나, 글래스라는 존재로 인해 그 판단이 뒤집어졌다.[스포일러2] 사실 그 정체는 다른 세계와 융합되는 과정에서 생기는 차원 게이트. 융합되는 세계는 가짜 용사들에 의해 장악된 상태였다. 유일하게 남아 있던[7] 글래스는 자신의 세계를 구하기 위해 이세계를 멸망시키려 했던 것이다. 이 현상의 원흉이 '자칭 여신'인 메디아라는 사실이 드러나고 결국 완전히 융합되어 버렸으나, 용사들이 활약해서 큰 마찰은 없었다. 굳이 말하면 세계가 융합되도 그리 문제는 없다. 문제라고 한다면 인구가 모이기 때문에 여신이 경험치를 먹기 쉬운 환경이 만들어진다는 정도인데, 그 여신이 죽었고 나오후미가 잘 버티는 마당에 융합된 각세계 사람들이 괜히 소동피울 이유도 방법도 없기 때문. 단 그 여신과 성격도 힘도 동급인 존재가 우주에는 별의 수만큼 많다[8]는 게 문제지만. 즉 그 여신 같은 존재가 언제 또 쳐들어와서 같은 짓을 할지 알지 못하므로 애당초 세계 융합을 최대한 막아야만 하는 것이다.

  • 용각의 모래시계(龍刻の砂時計)
각 지역에 출몰하여 다음 파도까지 남은 시간을 알려주는 모래시계. 메르로마르크뿐만이 아니라 다른 나라에도 존재한다.[스포일러3] 용사는 해당 모래시계에 등록하는 것으로 해당 지역의 파도가 나타나면 자동 소환되어 파도와 맞서 싸우게 된다. 본래라면 파도는 몇달에 걸쳐 한 번 일어나야 정상이지만, 령귀의 출몰 이후 간격이 뒤집어져버렸다. 용사들의 무기에 이 모래시계의 모래를 흡수시키는 것으로 공간이동계 스킬(포탈)을 습득하는 것이 가능하다. 용각의 모래시계는 클래스 업(전직 및 레벨한계 상승)의 기능도 담당한다. 반대로 죄인에게 행해지는 레벨 리셋(강제로 레벨1로 다운)의 처형도 여기서 이루어진다.

  • 활성화
게임으로 치면 경험치 증가 이벤트와 비슷한 현상. 특정 장소의 몬스터들의 번식률이 활발해지고 흉폭성이 증가하며, 이로 인해 각 국가에서는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활성화 시기 때 모험가들을 모집해서 몬스터들의 개체수를 감소시키는 것을 관례시하고 있다. 레벨을 빠르게 올릴 수 있기에 많은 모험가들이 활성화 지역으로 몰려드는 편이지만, 몬스터들이 강해진 상태라 상당히 위험하기 때문에 입장시 레벨 제한을 붙여놓고 있다. 작중에서 등장한 활성화 지역은 메르로마르크 관할지인 카르밀라 제도가 있으며, 그 외에는 포브레이 근방의 노스페라트 대삼림과 메르로마르크에서 매우 멀리 떨어진 지역에 있는 드라우큐아 산맥, 그리고 과거에 고대 문명이 들어서 있다가 멸망했다고 알려진 플라드 사막이 있다는 듯. 시계열적인 순서나 배울 수 있는 용사 전용 마법 및 레벨 제한의 등급으로 따졌을 때 드라우큐아 산맥 → 카르밀라 제도 → 노스페라트 대삼림 → 플라드 사막 순서가 된다. 여담으로 이름의 링크를 보면 알겠지만 활성화가 일어나는 지역명은 모두 흡혈귀의 명칭에서 따온 것이다.정작 흡혈귀는 마물이 아니라 아인이라서 싸울 일도 없건만 각 활성화 지역은 모두 공통되게 페클, 리스카, 우사우니, 이누르트라는 4종류의 마물들에 의해 건설되었다는 전설이 남아 있다. 하지만 전설에는 활성화 지역 건설 후 어디론가 떠나서 사라졌다고 하며, 본편과 외전을 막론하고 이 마물들의 실존 여부는 불명이다.

사성 용사의 무기에 존재하는 저주받은 무기 시리즈.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고.

  • 클래스 업(クラスアップ)
흔히 말하는 전직과 비슷한 개념. 기본적으로 용사들을 제외한 이들은 모두 레벨 제한이 40으로 정해져 있으며 40이 되면 클래스 업을 통해 능력을 갱신해야 한다. 클래스 업 이후 레벨 100까지 올리는 것이 가능하다. 예외적으로 백호(하쿠코)종을 비롯한 일부 아인종은 레벨 제한이 60에 클래스 업 이후에는 레벨 120까지 올릴 수가 있으며 이런 종족들은 손꼽히는 강자로 여겨지고 있다. 레벨 100 이후로 올리기 위해서는 룡제의 지식을 이용한 특수한 클래스 업이 필요하다. 용사에게는 레벨제한이 없기에 필요 없는 의식이다. 반대로 레벨을 1까지 낮추는 초기화의 개념 또한 존재하며, 보통은 범죄자 등에게 시행하지만 노예와 마물 등에게 성장 보정을 줄 수 있는 나오후미는 재분배를 하는 느낌으로 이용했다.

  • 변환무쌍류(変幻無双流)
용사가 없어도 일반인들이 싸울 수 있는 능력을 얻기 위해 만들어진 무술. 기본적으로 무기를 가리지 않으며, '무쌍활성'이라는 일종의 버프기를 이용해서 기를 움직여 싸우는 무술이다. 그 정체는 용사에게만 존재하는 소모성 자원인 SP와 유사한 것을 만들어내는 기술로, 용사는 상시 무쌍활성 상태나 마찬가지라서 용사는 사용할 수 없지만 나오후미는 무쌍활성의 개념을 이용해 EP를 만들고 레벌레이션 마법[9]을 각성[10]했다.
더 중요한 점은 응용력인데, 기술을 습득해서 사용하는 것보다는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일반인이 용사조차도 이길 수 있는 기술.[11] 참고로 메르로마르크 쪽 변환무쌍류 유파의 경우 방패 용사가 적대대상이여서 그런지 방어 관통기가 많다는 떡밥이 있다.

  • 용제(竜帝)
모든 드래곤들의 왕이자 근원이 되는 존재. 모든 마물을 지배하는 왕이라고도 일컬어지고 있다. 순종 드래곤으로 분류되는 것은 오직 용제 뿐으로 그 이외의 드래곤은 모두 다른 마물과의 잡종.
원래는 단 하나 뿐인 개체였지만 마물의 왕이라는 호칭이 무색하게 필로리알의 여왕인 피트리아와의 싸움에 패배해 혼이 담겨 있는 핵석이 여러 조각으로 산산이 나뉘어 여러 마리가 되었다. 이로 인해 용제들은 다시 원래의 단일 개체로 돌아가기 위해 서로 싸워서 다른 용제가 가진 핵석 파편을 빼앗으려는 습성이 있다. 또 다른 용제 이외의 상대에게 패배해 사망하거나 용제 본인이 원할 경우에는 다른 드래곤에게 용제의 파편이 깃들어 새로운 용제가 된다.
이 용제의 파편에는 과거에 용제가 경험해온 막대한 기억과 지식이 고스란히 남아 있으며, 개중에는 레벨 100 한계를 넘을 수 있는 클래스 업 방법도 존재한다. 또 파편 중에는 사령 중의 하나인 응룡이 봉인된 파편이 존재하여 용제 본인의 의사에 따라 이 봉인을 풀 수가 있는 듯하다.[12] 물론 한번 응룡의 봉인을 풀면 의사가 통합되지 않는 한 응룡의 자아에 먹혀 용제의 자아는 소멸한다.
어떤 마물과도 교미가 가능한 데 더해 번식 욕구도 극도로 강하기 때문에, 용제가 지배하는 영역은 얼마 지나지 않아 용제의 자식인 드래곤계 마물들로 넘쳐나서 생태계가 바뀌어 버린다고 한다. 작중에서는 이를 가리켜 오염됐다고까지 표현할 정도. 심지어 웹 연재판 번외편에서 밝혀진 바로는 수컷도 임신시킬 수 있다고 한다.

  • 용맥법(龍脈法)
자기 자신의 마력을 사용하는 보통 마법과는 달리 외부 사물에서 마력을 끌어들여 사용하는 마법 체계. 보통 마법에 비해 주문도 다르고 영창 수순도 중간 단계가 자동 처리되는 보통 마법에 비해 일일이 다 거쳐야 하기 때문에 비교적 복잡하다. 대신 주문이 고정되는 보통 마법과는 달리 주문을 자기 입맛에 맞게 고치기가 쉬우며, 이로 인해 응용의 폭이 넓다는 것이 장점.[13] 또 외부에서 힘을 빌리기 때문에 보통 마법에 비해 마력 소비가 적은 대신 같은 곳에서 힘을 계속 끌어내면 마법 위력이 점점 떨어진다. 참고로 자기 자신의 힘을 용맥법으로 끌어내는 것은 불가능하지는 않지만 목숨의 위험도 있고 보통 마법에 비해 효율도 떨어진다는 모양. 가엘리온의 설명에 의하면 가호 없이 용맥법으로 자기 자신의 힘을 사용하면 자기 자신의 힘을 100% 끌어내버려 사망에 이를수도 있다는 듯 하다. 용맥법의 경우 쯔바이트 같은 위력을 나누는 문구가 없다.
기본적으로는 드래곤이나 극히 일부 마물만 사용하는 마법[14]이며, 드래곤의 가호를 받는다는 조건 하에 인간이나 아인도 사용 가능하지만 필로리알의 가호를 받고 있는 자는 가호를 받는 것부터가 불가능하다.[15] 다만 이 가호는 클래스 업 때 받는 것과는 달리 용사도 받는 것이 가능.
이 용맥법이 중요한 이유는 최고 등급 마법인 레벌레이션 마법이 보통 마법과 용맥법을 하나로 합친 마법이기 때문이다. 즉 용맥법을 익히지 않으면 레벌레이션 마법은 사용할 수 없다.[16] 또 보통 마법과 용맥법을 합치는 데는 SP가 필요하기 때문에[17] 레벌레이션 마법은 오직 용사만이 사용할 수가 있다.

  • 필로리알(フィロリアル)
세계에 널리 퍼진 타조형 마물[18][19]로, 세계 곳곳에 퍼져 있으며 달리기와 마차 끄는 걸 매우 좋아한다. 종류는 식육용[20], 경기용, 짐마차용 등 다양한 종류가 있으며, 예전에는 하늘을 날 수 있는 종도 있었지만 모종의 이유로 하늘을 날 수 있는 종은 전멸해 날 수 있는 종은 없어진 상태이다.[21]
성장에 사육자나 육성수, 주변 환경에 따라서 성격이나 인간화 외형에 상당히 많은 변화를 갖게 된다고 한다.[22][23] 또한 용사에 의해 사육되면 용사의 힘에 의해 폭풍 성장을 이루며 상위 개체인 킹&퀸으로까지 진화하게 되는데, 보통은 킹&퀸 모습으로 있지만, 인간화, 보통의 필로리알의 모습, 병아리 형태로도 변신이 가능 하다.
필로리알을 전체적으로 통치하는 여왕 개체(피트리아)가 존재하며, 정식 후계자로 인정하게 되면 증표로서 특수한 깃털[24]을 전수 해주게 된다. 후계의 증명으로도 쓰이지만, 일종의 가호 역할도 하게 된다. 그 외에 통신수단으로도 이용 가능.안테나냐... 게다가 이 깃털을 용사의 무기에 먹였을 경우 필로리알 전 시리즈를 강제 해방 시킬수 있으며[25], 클레스 업 시 영향을 주어 스태이터스에 엄청난 능력을 부여하게 된다.[26]
생태적으로 드래곤과는 상성이 매우 나쁘기 때문에, 조우하자마자 바로 으르렁거리게 되며 같이 있는 것만으로도 스트래스성 탈모가 발생할 정도.[27] 마물 축사 배치시에도 드래곤과 필로리알은 최대한 떨어뜨려 놓게 되어있다.[28]


  • 0의 무기(0シリーズ)
필로리알의 성역에 있던 의문의 액체를 용사의 무기에 흡수시켜 나타난 무기 시리즈. 그 액체는 피트리아 본인의 말에 의하면 독의 일종이라고 하며, 이전에 한 입 마셨다가 괴로움을 느꼈다고 한다. 한 입을 마시면 영원히 괴로워지고, 두 입째는 영겁의 고독을 느끼고 세 입째에는 무서운 말로가 존재한다고 한다. 어째서인지 몰라도 0의 무기 시리즈는 아무런 능력도 스탯도 없는 말 그대로 0의 상태였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메디아에게 유효한 타격을 입힐 수 있었다. 사실 그 액체의 정체는 엘릭서=불로불사의 약. 한 입을 마시면 늙지 않아 (늙어가는 동료,동족사이에서도 그대로의 모습을 유지해 고립당하며)괴로워지고, 두 입째는 불사가 되어 소중한 사람이 죽는 것을 (자신은 딱히 변하지 않은 모습으로써 상당히 변해버린 소중한 사람의 늙어가며 죽는것을)영겁에 지켜보지 않으면 안 된다. 이 약을 세 번 마시면 메디아와 똑같은 신의 힘을 지니게 된다. 그러나 웹본에서는 나오후미와 라프타리는와 약이 아니라 서로를 믿는 것으로 세계의 대행자로써 신살자의 힘을 얻게 되었다. 피트리아가 보관하고 있는 것은 희석액으로, 나오후미가 아크에게서 원액을 건네받아 무기에 주입시켜 0X 시리즈를 각성했다.

  • 마법(魔術)
영창[29]
힘의 근원인 XXX[30]가 명한다. 다시금 이치[31]를 깨우쳐, XX를[32] XX하라![33] (마법명)
마력을 느낄 줄 알고 배우기만 하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으나, 자신의 적성에 맞는 마법만을 사용할 수 있다.[34] 습득 방법은 마법서를 보고 직접 익히는 것과 수정 구슬을 소비해 마법을 익히는 것이 있는데, 수정 구슬은 빠르고 쉽게 마법을 익힐 수 있게 해 주지만, 마법서로 익히면 습득 속도는 느리지만 마법문자를 통해서만 익힐 수 있는 마법도 익힐 수 있고 세세한 위력 조절도 가능해진다는 장점이 있다.[35] 마법의 위력은 접두사에 따라 달라지는데 래벌레이션 ≥ 새크리파이스 > 드라이파 > 쯔바이트 > 패스트 순서라는 듯. 또한 접두사로 '알'이 추가되면 범위 마법으로 사용 가능하다. 이와는 별개로 상대의 마법을 방해하는 디스펠 마법이나[36] 2명 이상의 술사가 협력해서 사용하는 합창마법이나 대규모 전쟁에서나 사용되는 대인원 마법인 의식 마법이 존재. 같은 출판사의 모 작품이랑 다르게 무영창을 까는 편인데, 무영창시 기습 공격이 가능하고 발동 속도도 빨라지지만 위력이 절반 즈음으로 떨어진다는 설정. 심지어 필로가 쓱 보고 바로 실행한다.

  • 전생자(転生者)
말 그대로 전생을 통해 다른 세계로 넘어가는 이세계인. 주로 왕족이나 귀족의 자제로 태어나는 일이 많다. 이세계 전생물의 주인공들처럼 전생하기 전에 원래 살던 세계에서의 기억과 지식을 가지고 있으며, 이 지식을 활용해 여러 분야에서 천재라 불리며 문명 수준을 크게 발전시키는 기술이나 이론을 고안해낸다. 하지만 이들 또는 이들이 만들어낸 기술은 종종 어딘가에서 문제를 일으켜 발전했던 문명을 반대로 멸망시키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작품의 배경이 되는 세계에서는 '천재는 번영과 쇠락의 상징'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
이들의 정체는 여신이 침략할 세계를 혼란시키고 자신에게 대항할 수단의 실마리를 말소하기 위해 보낸 첨병. 여신의 세뇌인지 소생술이 불완전해서 영혼이 더럽혀진 탓인지는 몰라도 모든 자보다 우위에 서며 돋보이고 싶어하고, 게임 감각으로 살며, 항상 여자[37]들을 모아 하렘을 만들고 싶어한다. 이들은 출세 욕구가 매우 강하기 때문에 포브레이 등의 대국에 몰려 있는 경우가 많다고.
여신에게서 다양한 이능력을 받아서 휘두르는데 그 중 공통되게 권속기를 빼앗아 강제로 지배하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권속기의 수는 한정되고 전생자는 넘쳐나기 때문에 전생자들끼리도 서로 죽고 죽이며 권속기 쟁탈전을 벌인다. 심지어는 자신이 속한 나라를 부추겨 다른 전생자가 속한 나라와 전쟁을 일으키기도(...). 원래 허용되는 무기의 수는 한 명당 하나지만, 타쿠토의 경우를 볼 때 두 개 이상을 쓰는 것이 불가능하지는 않은 듯하다. 다만 작가의 언급에 따르면 이는 여신이 정한 규칙에 어긋나는 편법인지라 타쿠토 처형 때 여신이 구해 주지 않았던 것이라고.
외전에 등장한 바리에이션으로 전이자가 있다. 이쪽은 소환 용사처럼 육체까지 함께 넘어가는 이세계인. 또한 빙의를 통해 육체를 강탈하는 종류의 전이자도 존재한다.

  • 노예문
노예임을 나타내는 표식임과 동시에 노예의 행동을 통제하기 위한 족쇄. 스테이터스 마법과 연동하여 주인이 설정한 범주를 넘어서는 행동을 할 경우 미약~극심한 정도의 고통을 가하는 기능이 있다. 노예상들이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특수한 잉크를 신체에 바르는 것만으로도 노예문을 새기는 것이 가능하며, 고도의 노예문일수록 더 강한 제약을 가할 수 있게 된다. 주인공인 나오후미에게 있어서는 동료를 효율적으로 강화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수단이다 보니 주로 사용하게 되는 수단이기도 하다.
다만 용사에게는 기본적으로 노예문을 새기는 것이 불가능하고, 규격 외의 강자에게는 노예문이 큰 효과를 발휘하지 못한다는 한계 또한 존재한다. 때문에 처벌로서의 강도는 용각의 모래시계를 통한 레벨 초기화보다는 낮은 편.
참고로 인간이나 아인이 아니라 마물에게 새기는 표식도 존재하며 이쪽은 마물문이라고 부른다. 대체적으로는 노예문과 비슷하지만 마물문은 알이나 갓 태어난 새끼일 때부터 새기는 것이 보편적이며,[38] 드래곤이나 필로리알 퀸 등 매우 강한 개체는 일반적인 마물문이 통하지 않아 전용의 고위 마물문이 따로 존재한다.

  • 정인(ジュエル(晶人))
키즈나의 세계에 존재하는 이종족. 보석류의 광물이 진화해 인간의 형태가 된 것이 기원이며, 신체 일부분에 보석이 일체화되어 있는 것이 특징. 보석 및 보석을 가공한 액세서리의 힘을 빌어 종족 고유의 마법을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하는 보석이나 악세사리의 재질과 품질이 좋으면 좋을수록 마법의 위력도 더욱 강해지는 듯. 기원이 보석인 종족이라 그런지 보석과 의사소통을 하는 것도 가능하다. 19권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완성도가 높은 악세사리를 봤을 경우 소지자에게 홀딱 넘어가버리는 종족 특성이 존재한다.(...) 이 때문에 19권에서 라르크와 테리스가 참전했던 전투에서 나오후미가 손수 만든 최상위 품질의 고급 소재로 만든 액세서리를 본 적측 정인들이 단체로 전향하여 아군을 공격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39]

2. 국가[편집]


지도는 있지만 너무 부실하기 짝이 없어 불편한 작품

2.1. 이세계(나오후미)[편집]



판타지 RPG 게임의 배경과도 같은 세계관을 가진 세계로, 중세 유럽과 비슷하게 봉건제가 주류로 자리잡고 있으며 문명 레벨도 비슷한 수준. 마법이 상용화되어 있어 싸움이나 일상생활에서도 이용되고 있으며, 인간이나 생물 등의 능력이나 상태를 표시해주는 「스테이터스」마법이 존재해 경험치나 레벨, 생명력 등의 각종 수치를 파악할 수 있다. 또 다른 특징으로 일정 시기마다 발생, 이세계로부터 마물들이 대량으로 쳐들어오는 재앙의 파도의 존재로 인해, 이를 대처하기 위해 이세계에서 소환되는 용사라는 존재가 있다.

파일:Melromarc_Light_Novel.png
맨 위에서부터 아이비레드 영지, 레이비아 영지, 성 앞 마을(수도), 미르소 마을, 라이히노트 영지, 류트 마을, 라판 마을, 드래곤 좀비의 산, 국경요새, 레르노 마을, (구)세이아엣트 영지&르롤로나 마을, 항구마을 로라, 카르밀라 섬.

  • 메르로마르크(メルロマルク)
네 명의 용사들이 처음 소환된 국가. 젊었을 적 지팡이의 용사로 위명을 떨친 영지의 현왕이 왕으로 있긴 하지만, 여왕제 국가로 나오후미가 처음 만난 국왕은 여왕의 부재 시에만 권한을 가지는 대리에 불과하다. 기본적으로 인간절대주의 사상이 팽배해 있으며, 아인종을 마물로 취급하며 노예로써 대우하고 있다. 아인종의 처우 문제로 대대로 실트벨트와는 적대관계였으며, 국교는 삼용교사성교.[40]
대대로 아인의 편이었던 방패의 용사는 악마로 여겨져 탄압을 받고 고의적으로 역사에서 지워져왔으며, 몰래 용사를 소환해버린 대형 사고를 친 덕분에 국제적으로 입장이 난처한 상태이다. 다행이도 여왕 밀레리아의 외교술에 의해 어찌어찌 버텨나가고 있는 판국. 사고를 치기는 했지만 원래 목적인 용사 소환에는 어찌어찌 성공했으니 차례가 바뀐 것 뿐이라 어느정도 참작이 된듯하다.[41] 세계에서 4번째에 해당하는 대국이었으나 작 후반 포브레이를 멸망시키고 그 영토를 장악함으로써 세계 최대의 국가로 성장했다.
여왕제 국가인지라 여성 우위적인 분위기이며 여성에 대한 강간은 미수라고 해도 극형이라고 한다. 또한 19권에서의 언급에 의하면 처녀막 재생 수술에 있어서는 세계 1위인 국가라고...

  • 영귀국(霊亀国)
메르로마르크 동쪽에 위치한 중국 분위기의 소국으로, 영귀가 봉인되어 있었으나 봉인이 풀린 영향으로 멸망.

  • 실트벨트(シルトヴェルト)
메르로마르크와는 정 반대의 아인절대주의의 국가. 당연히 인간은 노예 취급이다. 이 국가의 지배계층은 원래 아오타츠(청룡), 하쿠코(백호), 슈사쿠(주작), 겐무(현무), 이 네 종족이지만 아오타츠종이 하쿠코종과의 권력다툼에 져서 대다수가 실트벨트를 떠나 실드프리덴을 건국. 그 하쿠코종도 숙적 메르로마르크와의 전쟁에서 '영지의 현왕' 올트크레이 메르로마르크에 의해 실트벨트가 패배함과 함께 몰락하면서 사실 상 슈사쿠종과 겐무종이 권력을 나누어 가지고 있는 상태이다. 메르로마르크와는 다르게 순(=盾, 방패)교라는 방패의 용사를 신성시하는 종교를 국교로 삼고 있다. 대대로 방패의 용사들이 아인종의 편이었기에 방패의 용사를 신으로서 숭배하고 있다. 어느 정도냐면 여왕의 말로는 실트벨트의 모든 여자들이 달라붙어 강제로 하렘을 만들어 교배를 하려고 할 정도(...).[42] 거기에다 나오후미에게는 동물에게(인간 제외)사랑받는 재능까지 있으니 완전 수라장이 될 듯. 그러나 정치쪽으로 가면 이야기가 달라지는 것이, 전대 방패의 용사는 실트벨트로 망명했다가 암살당했었는데, 정확히는 실트벨트의 상층부가 살아있는 신격인 방패 용사가 자기 나라에 있으면 아랫사람들을 움직이는 게 쉽지 않기에 약간의 불명예[43]를 감수하더라도 죽이는 게 더 이득이라는 판단을 내렸기 때문.
이들이 신성시하는 방패의 용사는 대단히 거대한 정치적 카드이기 때문에 메르로마르크의 밀레리아 여왕은 나오후미를 굉장히 극진히 대접했다.
작 후반 포브레이와 실드프리덴이 동맹을 맺고 전쟁을 일으키자 숙적이었던 메르로마르크와 연합해 공동 전선을 펼쳤다. 메르로마르크가 포브레이와 대치하는 동안 실드프리덴과 대치하고 있었던 듯.
13권에서 초~중후반부 배경이다. 위에서 나온 외전의 장면이 나오는 아스트랄인 나라이다. 온 아인, 수인이 나와 나오후미를 환영한다. 나오후미가 목욕을 하러 갈때 여러 여자를 목욕탕에 알몸으로 넣어놔 아이를 가지게 하려고 하는데 역대 방패용사 전원에게 하던거라고...[44] 물론 나오후미의 여성험오가 지극한 터라.

  • 포브레이(フォーブレイ)
이세계에 존재하는 국가 중 가장 거대한 강국. 과거에 소환된 사성용사의 혈족이 세운 나라로[45] 왕족에는 용사의 혈통이 흐른다고 한다. 현재는 육욕에 빠져서 여성을 사람으로 취급하지도 않는 국왕이 다스리고 있다. 왕은 여자를 자신의 장난감 이상으로는 보지 않으며 가학 취미도 있어 포브레이 국왕에게 시집가는 것이 여자들에게는 죽음보다 더한 최악의 형벌일 정도. 게다가 외모도 돼지를 연상케하는 추악한 외모라 마르티의 쿠데타에 분노한 여왕이 그녀에게 국왕과 정략결혼을 할 것을 명령하자 그 마르티가 그것만으로도 절규했고, 리시아는 이 이야기를 옆에서 듣는 것만으로 거품을 물고 기절했다. 마르티는 국왕의 1만번째 콜렉션에 들어갔다고 하며, 간 지 2주도 안되어 처참한 시체가 되어 돌아왔다.
나오후미의 요청에 따라 마르티가 처음 왕에게 겁탈당하는 순간부터 죽는 순간까지 영상을 마법수정에 녹화해서 보내줬다.이세계에 스너프 필름과 AV의 개념을 본의아니게 전파하고 만 나오후미 그리고 포브레이 국왕은 그 요청을 듣고 나오후미가 개인적으로 마음에 든다고 한 번 보기를 원했다. 홧김에 저지른 일이지만 나오후미는 보내온 수정을 초반만 보고서 자신의 행동을 후회하고 포브레이 왕의 알현 요청을 슬슬 피해다닌다...[46]
이후 가짜 용사 타쿠토에 의해 국왕을 비롯한 중요 귀족들이 모두 사망하면서 타쿠토에게 장악되었다. 타쿠토의 지식에 의해 전투기를 갖추는 등 제2차 세계대전때 정도 수준의 군대를 양성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실드프리덴과 손을 잡고 세계 정복을 꾀하였으나 결국은 메르로마르크와 실트벨트 연합군에 의해 패배, 멸망했다.

  • 실드프리덴(シルドフリーデン)
메르로마르크 왕국 안에서의 차별에 버티지 못한 나오후미가 망명하고자 시도했던 나라. 특별한 혈통을 지닌 종족만이 권력의 중심에 설 수 있는 실트벨트의 권력 구조에 반발한 아인들이 실트벨트를 떠나 건국한 나라이다. 표면적으로는 인간과 아인의 평등을 내세우고 있지만 실질적으로는 아오타츠(청룡)종에 의해 지배받고 있으며, 이 영향으로 기존의 용사 신앙 이외에 아오타츠종이 가지고 있던 드래곤 숭배 사상도 함께 가지고 있다. 여기까지만 보면 나오후미의 든든한 아군이 될 것 같은 나라지만 실상은 나라의 대표와 신앙 대상인 용제가 타쿠토의 하렘 일원인지라 포브레이 이상으로 타쿠토에게 좌지우지되고 있는 괴뢰 국가이다(...). 이로 인해 작 후반 포브레이와 연합을 맺고 세계정복을 하려다가 패배. 다만 완전히 멸망해 메르로마르크의 영토가 된 포브레이와는 달리 지배층에 책임을 물어 물갈이한 후, 메르로마르크와 실트벨트에 배상금을 지불하는 정도로 끝난 듯하다. 단 나오후미의 말에 의하면 한동안은 이런저런 명목으로 지속적인 배상금을 뜯기게 될 거라는 모양.

  • 제르토블(ゼルトブル)
상업과 용병업을 생업으로 삼는 국가. 왕이 따로 없고 거물급 상인들이 의원으로서 나라를 다스리고 있는 공화국으로, 상인의 나라답게 포브레이와 맞먹거나 어떤 의미로는 그 이상의 상업 규모를 자랑한다. 당연히 질 좋은 무기를 판매하는 옥션이 존재하여 나오후미를 제외한 용사들이 이 곳에 가서 웨폰 카피를 했을 정도이며, 각종 콜로세움이나 필로리알 레이스 등 유흥거리도 가득하다. 또한 종족이나 출신, 선악 등을 불문하고 돈이나 실력만 있으면 인정 받을 수 있는 실력주의 사회이기 때문에 용사들이 도피처로 삼기에 가장 좋은 나라로 종종 손꼽힌다. 하지만 나쁜 의미로도 상인의 나라라서 치안도 나쁘고 다른 나라의 전쟁에 편승해 무기를 수출하는 행각도 종종 벌이는 모양. 당연히 노예 거래도 가장 많이 성행하고 있어 이곳을 통해 포울과 아트라를 비롯한 여러 노예들을 구입했다.
자신들이 보호하고 있는 칠성 용사가 살해당한 일로 인해 타쿠토에게 앙심을 품고 있었기 때문에, 실드프리덴과 포브레이의 연합군이 세계 정복을 위한 전쟁을 일으켰을 때 전쟁에 직접 참가하지는 않았지만 메르로마르크와 실트벨트 연합군 편을 들어 후방 지원하는 역할을 맡았다. 전쟁이 끝난 후 타쿠토와 그 추종자들의 처형 방법을 제안한 곳도 이 곳.

  • 쿠텐로(クテンロウ)
사디나와 라프타리아의 아버지의 출신 국가. 웹 연재본에서는 그냥 동방으로만 불리고 있었지만 정발본에서 정식 국호가 등장했다. 철저한 쇄국정책으로 존재가 제대로 알려져 있지 않았지만 작중에서 엘하르트가 동방의 명공에게 기술을 배웠다는걸 보면 직접 가서 배웠든 여행하던 명공에게 배웠든 어느 정도의 기술 전수 정도는 가능한듯 하다. 원래는 정치적으로 이용당하는 것에 환멸을 느낀 전 용사 중 몇몇이 동쪽으로 도망가서 세운 국가로, 일본과 비슷한 문화를 지니고 있으며, 무쌍활성류와는 다른 기공법이 존재하고 있다. 라프타리아의 일족은 이전에 대요괴들을 다수 봉인한 고귀한 일족이다.(음양사와 비슷하다고 추정하며, 이것은 라프타리아 본인이 아버지에게 들었던 전설이다.) 그녀의 일족에게 봉인되었다가 풀려난 구미호는 라프타리아가 완전히 처리했다.
이 나라에서 라프타리아를 암살하러 왔기 때문에 열받은 나오후미가 이곳으로 쳐들어간다는 게 13~14권의 주요 골자이다. 참고로 이 나라의 왕은 천명이라고 칭해지고, 여성 천명의 복식은 무녀이다.[스포일러4] 복식은 일본 전통 복식을 따르고 있다. 용사 무기를 정령구라 칭하고 있으며 용사의 힘을 약화시키는 기술이 다수 존재하는 모양. 작중 시점에서는 국가 운영이 막장으로 돌아가고 있어 각지에서 불만이 쇄도하고 있다는 듯 하다. 14권 엔딩 시점에서는 라프타리아가 천명 자리에 취임함으로서 뒤처리는 많이 남았지만 평화를 되찾게 되었다는 모양.
수룡이라는 존재가 나라를 통째로 에워싸는 결계를 치고있다. 이 결계는 허가받지 않은 이의 침입을 방지하는데, 사실 그보다 더 큰 목적은 순수한 이의 혼만을 받아 들인다는 것. 즉, 가짜용사나 최종보스의 분신등 악한 영혼들의 탄생 자체를 방지하는 중요한 결계다.

  • 락 밸리(Rock valley)
방패용사의 전설이 있고 뒤에 생겨난 아인종과 인간을 차별하지 않는 국가. 이름의 유래는 방패의 용사의 성인 이와타니(岩谷)의 영어 번역이다. 정작 나오후미는 주변에 절벽은 있는데 계곡이 없지 않느냐며 맘에 안 들어했다.(…) 방패의 용사 이와타니 나오후미가 아인종 노예이자 연인인 라프타리아를 위해 만든 마을이 성장해서 국가를 이루었다. 나오후미에 의해 만들어진 신종 개량식물이나 신종 마물들이 많이 살고 있으며, 키르가 소중히 가꾸던 크레이프가 열리는 나무가 매우 크게 자라 수백 년 후에는 아예 키르의 후손들이 신목으로 섬기고 있다(...). 이 나무에서 열리는 크레이프는 락 밸리의 명물이 되었다고. 그리고 이를 본 나오후미는 기분 나쁘다며 없애 버리려고 했다.
방패의 용사를 포함한 네 용사의 전설이 전승되고 있으며 그 중 방패의 용사와 그 권속 라프타리아는 락 밸리 왕족의 시조이다. 수백 년 뒤 방패의 용사 본인그 연인은 전설이 잘못 전해지고 있는 게 너무 많다고 한탄했다. 어느 정도냐면 몇가지 왜곡된 것이 있기도 하지만 크게는 정보가 적다고 일부 용사[47]의 존재까지 의심받고 있던 수준.
참고로 수백 년 동안이나 나라가 존속하고 있어서인지 국가의 체제가 왕국, 제국, 공화국 등 이리저리 바뀐 듯하다. 필로의 말에 따르면 적어도 메르티가 살아 있을 동안에는 왕국이었던 모양.

  • 봉황국(鳳凰国)
서부의 봉황이 봉인되어 있다고 알려진 국가이다. 중국풍 문화의 국가로 설정되어있다.


2.2. 키즈나의 세계[편집]


정발본 8~9, 17~19권의 주요배경으로, 글래스 일당과 쿄가 속해있는 세계이다. 명명자는 나오후미.
주로 중세유럽적인 느낌이 강한[48] 나오후미 쪽과는 달리 이쪽은 중세유럽적인 느낌과 중세~근현대 일본의 느낌이 꽤나 섞여있는 편. 마물들도 동방의 요괴 계열이 많은 편이다. 그리고 이쪽의 수호수는 사령이 아니라 우리가 주로 아는 사성수(청룡,백호,주작,현무). 검, 창, 활, 방패로 이루어진 나오후미네 세계의 사성과는 달리 키즈나의 세계의 사성은 낚싯대를 포함한 다른 무기 네 종류로 되어 있는 듯.[49] 세계가 달라짐에 따라 시스템도 달라졌기 때문인지, 다른 세계의 용사 무기와는 강화법 공유가 되지 않는다.[50]

파도같은 대대적인 재해에는 온 나라가 손을 잡는 나오후미쪽 세계와는 달리[51] 이쪽은 일본의 전국시대처럼 서로 배타적인 느낌이 강하여, 나라와 나라간의 연합 체제를 취하고는 있으나 자국의 이익을 우선시하는 경향이 더 크다. 나오후미네 세계에서와 마찬가지, 아니 오히려 더 심하다고 봐도 좋을 정도로 용사의 무기 소유자에 대한 대우가 좋기 때문에, 소유권에 대한 경쟁이 치열한 편으로 권력의 상징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

용각의 모래시계끼리의 포털 기능[52]이라던지 용사에 비하면 품질은 훨씬 나쁘지만 평범한 모험가들도 마물로부터 드랍 아이템을 꺼낼 수 있거나 하는 장치가 있는 등 이쪽 세계만의 장점이 있지만, 혼유약이나 마력수등등 회복 수단의 종류는 별로 없어 자연치유에 의지한다는 단점도 있다. 또한 천 계열 옷이 높은 방어력을 갖고 있다는 특징도 보유.

이전 용사들이 남긴 기록이 자칭 여신의 음모로 대부분 파괴된 나오후미쪽 세계와는 달리 이쪽은 전승이 많이 남아있어, 파도가 세계 융합에 동반하여 일어나는 현상이란 것도 알고 있고, 이것을 막기 위한 방법 중 하나로 상대편 세계의 사성용사를 죽이는 것으로 상대편 세계를 멸망시키면 된다는 과격한 수단이 전해져 온다. 글래스 일행이 나오후미 세계로 쳐들어간 이유도 이것. 다행히도 9권에서 카자야마 키즈나의 주도 하에 평화 협정 비스무리한 것을 맺게 되어 더 이상 싸울 일은 없게 되었다. 17권에서 배경으로 다시 등장하며 파도의 첨병들에 의해 사성용사 중 셋이 죽고 키즈나 한 명만이 남겨지는 최악의 사태를 맞이하게 된다. 심지어 키즈나의 동료 중 하나였던 인물이 본색을 드러내 라르크의 낫의 권속기를 강탈하고 키즈나를 납치하는 데 일조하는 등 부채를 제외한 모든 성무기와 권속기가 적에게 넘어가는 궁지에 몰리지만 나오후미의 지원을 받아 대다수의 성무기와 권속기를 탈환하여 위기에서 벗어나는 데 성공한다.

공식 설정집에서 일부 국가명이 공개되었는데, 대체로 해당 지역에서 담당중인 권속기나 성무기와 관련된 이름.

  • 시클(鎌の眷属器の国シクール)
낫의 권속기 용사인 라르크베르크가 통치하는 국가. 중세 독일 같으면서도 일본풍과 서양풍이 섞인 복식이 특징으로 근처에 일본풍 국가가 많아 문화가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 키즈나 일행이 근거지로 삼고 있는 곳.

  • 미궁 고대 도서관(迷宮古代図書館)
어느 나라에도 소속되지 않은 도서토들의 영역. 마물의 영역이기도 하기에 침입이 쉽지 않다고 한다.

  • 센(扇の眷属器の国セン)
부채 권속기의 나라로 낫의 권속기의 나라인 시클의 이웃이자 우호국. 부채 권속기의 사용자인 글래스의 출신지이기도 하며 일본풍 문화를 갖고 있다.

  • 미카카게(鏡の眷属器の国ミカカゲ)
거울 권속기의 나라로 고대 일본 같은 분위기를 가진 나라. 수도에 가까울수록 근세 같은 분위기로 변한다. 국내에 관문이 여럿 설치되어 있어 통행증 없이 이동이 불가능하며 이로 인해 주민의 자유로운 이동이 제한되어 있다. 본래 키즈나-라르크 진영과 대립관계였기에 키즈나를 함정에 빠뜨려 무한미궁에 가둔 주체이기도 하나 쿄 사후 정세를 보고 마지못해 시클과 동맹을 맺었다고 한다.

  • 무한미궁(無限迷宮)
미카카게와 인접한 곳에 위치한 장소로 파도 발생시의 특수 소환으로도 탈출 불가능한 공간. 내부에 바다와 밀림, 초원 등이 있으며 동물과 마물 등도 서식한다. 과거의 마술사가 공간을 조작하는 마법을 구사해 성체로 사용할 목적으로 만들었으나 공간과 마력이 폭주하여 탈출 불가능한 공간이 되었다고 한다.

  • 레이블(刀の眷属器の国レイブル)
도의 권속기의 나라로 쓰레기 2호, 츠구미가 있던 나라. 키즈나 진영과는 대립 관계였으며 지리상 미카카게, 르와레와 이웃하고 있고 이들과 동맹을 맺고 있었다. 주민 대부분은 일본의 근대 초기 같은 복장을 하고 있으나 일부는 현대 느낌이 드는 건물과 전기 등 애매하게 근대화한 구석이 있다는 듯. 쓰레기 2호, 쿄 사후 키즈나 진영과 동맹을 맺게 된다.

  • 르와레(本の眷属器の国ルワーレ)
책의 권속기의 나라로 쿄가 소속되어 있던 나라. 수도에서 떨어진 지방 삼림에 쿄의 연구소가 있다. 과거에 봉인된 저택을 이용했으며 사람을 혼란시키는 안개가 깔려 있어 선택된 자만을 들여보내는 기능이 있다. 8~9권 시점에서 동맹국인 레이블과 마카카게마저 점령해 라르크 측과 전쟁을 벌이려 획책했으나 쿄 사후 어쩔 수 없이 시클과 강화 관계를 맺게 된다.


3. 용사무기[편집]


방패 용사 성공담/용사무기 문서 참고.


3.1. 방패[편집]


방패 용사 성공담/방패 일람 문서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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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인에서 동물형으로[2] 인간, 수인의 모습으로 변신이 가능 하다.[3] 심지어는 방패 용사의 혈통을 얻기 위해 여자들을 시켜 방패 용사를 유혹하게 만드는 경우도 적지 않다는 듯.물론 나오후미의 경우 정색하면서 거절한다[4] 정발본 11권에서는 브로커들을 통해 자기 자식을 노예로 만들어서 방패 용사의 첩으로 들어려는 계획을 꾸미기도. 물론 나오후미는 발육 상태나 분위기 등으로 다 파악한지라 통하지 않았다.[5] 작중 인물들에 의하면 뭔가 의도적인 측면이 보인다는 듯. 자료 소실이나 유적훼손 등, 특히나 방패 용사의 경우는 인간측에서 더욱 심한편.[6] 나오후미는 이 '파도'라는 명칭의 어원은 타워 디펜스 게임을 진행할때 마다 나오는 'wave'라는 스테이지의 단위라고 추측했다.[스포일러2] 물론 글래스의 정체는 이세계에서 온 권속기 용사로, 다른 세계의 인류이다.[7] 서적판에서는 첫 방문 때는 아니었지만 2번째 방문 때는 웹판보다 심해져서 키즈나 외엔 전부 사망하고 사성무기를 빼앗겼으며 키즈나마저 나태의 저주 무기 반동으로 무력화된 상황이었다.[8] 21권에서는 나오후미 일행이 신을 참칭하는 자를 죽이자 곧바로 다른 신을 참칭하는 자가 등장한다.[스포일러3] 실질적으로는 파도가 발생하는 모든 세계의 각지에 존재. 인류의 손이 닿지 않은 곳에도 존재한다. 본편의 주 무대는 인류 세력권은 사성용사가, 그 외 지역은 피트리아가 담당하기로 협정이 맺어져있으나 파도의 첨병들의 암약으로 인해 정보들이 누락되고 뷧치와 쓰레기의 독단으로 용사들이 전부 한 국가로 몰리는 바람에 피트리아가 대부분 처리하는 상황까지 몰렸었다.[9] Revelation, (묵시한 것에 대한)폭로, (천기나 예언의)누설, 계시, 혹은 기대 이상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용사만이 사용할 수 있는 최상위 단계의 마법이다. 위력은 일반<쯔바이(츠바이)<드라이파<(넘사벽)<레벌레이션인 듯. 일본어 표기가 リベレイション이라서 비슷하게 읽을 수 있는 리버레이션(Liberation, 해방)과 혼용되었으나, 정발판에서는 레벌레이션이라고 표기했다. 영창 내용을 생각하면 리버레이션 쪽이 맞는듯한데 번역가가 자주 틀려서 레벌레이션이라고 한듯하다.[10] 레벌레이션이 원래 존재했으나 알려지지 않은 걸 감안하면 복원에 가깝다.[11] 방어 관통능력을 가진 변환무쌍류 사범과 리시아(=이쪽은 거의 본능적)의 경우 사성의 강화법으로 강화된 나오후미에게 대미지를 입힐 수 있을 정도. 단 모든 강화법을 습득해서 완전강화한 용사에게는 큰 효과를 못 볼 가능성이 높다.[12] 단 용제 = 응룡은 아니고 과거 용사의 부탁으로 용제가 응룡을 자신의 핵에 봉인했다고 한다.[13] 사디나의 설명에 의하면 합창마법이나 의식마법을 구사하기 쉬워진다고 한다.[14] 필로리알을 비롯한 대부분의 마물들은 인간이나 아인과 마찬가지로 보통 마법을 사용한다고 한다. 즉 용맥법은 사실 상 드래곤 전용 마법.[15] 나오후미 주변에서 예를 들자면 라프타리아 및 필로리알의 장식깃을 사용해서 클래스 업 한 노예들이 해당된다.[16] 외전에서는 체험판 버전인 유사 레벌레이션 마법이 나오지만, 용맥법을 익혀야 제 위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듯.[17] 쉽게 말하면 물과 기름을 섞기 위해 비누를 넣는 것과 비슷한 식이다.[18] 나오후미는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의 초코보를 연상.저작권 상 그건 좀...[19] 웹이고, 정발본이고 지능에 대해서는 취급이 매우 나쁘다. 즉 새대가리.(...) 근데 막상 보면 좋게 나온다. 단지 생각이 없어 보이긴 하지만.. 기억력과 지능을 착각한 듯 하다[20] 필로가 이 종이다.(...) 정식 명칭은 필로아리아 종.[21] 정발 피트리아의 말에 의하면 인간들이 만든 그리폰 킹 복제품과 싸우다 날수 있는 필로리알이 전멸한 것으로 나온다. 연재판에서는 타쿠토 권속인 아셸의 선조에 해당하는 그리핀에 의한 것으로 나왔다.[22] 예를 들어 점프력이 뛰어난 마물의 고기를 먹고 자란 필로리알은 점프력이 좋아지고, 색이 다른 마물의 고기를 먹고 자란 필로리알은 성장하면서 그 마물의 몸 색깔로 변해가게 된다.[23] 대표적인 예가 외전의 사쿠라로 루프마다 전투방법이나 외형의 변화가 많다. 이전에는 단순히 떡밥 수준이였지만 루프 도중 나타난 신의 힘을 얻은 본편의 라프타리아가 사쿠라가 필로라고 말하며 확인사살.[24] 통칭 바보털... 거기다 뽑아도 다시 돋아난다...[25] 대신 드래곤 전 시리즈는 락이 걸려버린다.(...)[26] 여왕 밀레리아에 의하면 보통은 1개의 항목이 1.5배 증가되면 성공적이라 하는데, 이쪽은 전 스탯을 2배로 업시켜 준다. 외전에서 표현하길 물리 공격 지향. 반대로 드래곤의 가호에 의한 클래스 업은 마법 지향이라는 듯. 두 가호를 동시에 받는 것은 불가능하다.[27] 드래곤의 경우 비늘이 벗겨진다는 모양.[28] 다만 작가의 언급에 따르면 사실 드래곤은 필로리알이 먼저 싫어하니까 자기도 싫어하는 수준에 불과하다고 한다. 때문에 용제로서의 자각이 있는 드래곤은 필로리알도 자신의 백성이나 부하로서 관대하게 받아들인다나.[29] 일반 마법 사용시의 영창.[30] 인칭. 나 혹은 자신의 지위 혹은 자신의 이름을 사용한다.[31] 주문에 따라 진리나 삼라만상을 넣기도 한다.[32] 마법의 적용 대상. 적이나 저자 등이 해당된다.[33] 마법의 내용. 치유 마법이면 '치유하라', 화염계 마법이면 '불태워라' 등으로 적용된다.[34] 보통은 두가지 속성만 사용 가능.(예:나오후미의 적성인 회복과 원호, 라프타리아의 적성인 빛과 어둠 등) 단 리시아처럼 위력은 별로지만 모든 종류의 마법을 사용할 수 있는 케이스도 존재한다.[35] 세 용사들은 수정 구슬, 나오후미는 마법서로 마법을 습득한 케이스. 단 나오후미의 경우 올트크레이의 방해공작으로 수정 구슬을 얻을 수 없었기에 어쩔 수 없이 마법서로 익혀야 했다.물론 후반에 가면 전화위복이 되지만[36] 단 난이도가 높아서 아무나 쓰지는 못한다는 듯. 접두사로 상대가 사용한 마법명 앞에 안티가 붙는다.[37] 여성 전생자의 경우 남자.[38] 새기는 것 자체는 언제라도 가능하지만 어릴 때 새길 수록 더 주인을 잘 따르게 된다고 한다.[39] 그리고 이렇게 전향한 정인들은 액세서리 제작자인 나오후미가 등장하자 자신들에게도 명공님의 솜씨를 배풀어달라고 애원하며 달려든 탓에 나오후미가 필로를 타고 날아올라 피하게 만들었다.(...)[40] 원래는 삼용교였지만 4권 말 시점에서 사교로 규정, 폐지되고 사성교로 대체되었다.[41] 파도 때문에 전쟁 일으킬 수도 없고.[42] 창의 용사 외전에서는 이 말이 정말로 실현되어 나오후미가 목욕하던 도중에 뛰쳐나오기도 했다(...)[43] '방패 용사가 망명을 해왔음에도 불구하고 신변을 지키지 못하고 암살당하게 내버려두었다'라는 것.덕분에 외교전에서 이거 하나로 진득하게 우려먹히는 걸 보면 오판이었다고 생각된다[44] 심지어 그중에는 처음 라프타리아를 만났을 때의 수준인 여자아이도 있다.[45] 이름부터 Four Brave, 사성용사를 암시한다.[46] 단 정발판에서는 내용이 순화될 가능성이 높았으며, 15권에서 봉황전 이슈가 진행된 후 바로 타쿠토전(戰)으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타쿠토 등장 이전에 처리된 것으로 나와 포브레이 왕 관련 내용은 주변 인물들이 지나가다 언급하는 식으로 처리되었다.[스포일러4] 사실 라프타리아가 암살 위협을 받은 것도 이 때문인데, 라프타리아는 이 나라의 왕족의 피를 잇고 있는데 나오후미가 부득불 우겨서 그녀가 무녀복을 입은 것을 보고 그녀가 크텐로우의 왕위를 노리고 있다라 여겨졌기 때문에 암살시도를 한 것.결과만 말하자면 나오후미가 잘못했네 엮일 일 없는 나라랑 괜히 시비나 트고나오후미:내 취향인데 뭐 어쩌라고 꼬우면 덤벼[47] 모토야스와 마물 출신 용사들.[48] 어디까지나 중세풍이 대세일 뿐이지, 동양적인 요소가 없지는 않다. 신비주의 국가인 동방도 그렇고, 용사의 국가인 포브레이는 일본인들이 남긴 잔여 문화들이 심심치 않게 남아있는 편.[49] 애초에 실트벨트를 비롯한 수인들은 용사의 무기가 방패와 활이였던 세계가 이쪽 세계에 융합되어 사성무기에 편입된 것이므로 이쪽 세계도 2개 이상의 세계가 융합된 세계라고 추측할 수 있다.[50] 사성 무기의 경우 원래는 이동 불가지만, 어찌어찌 규칙을 우회해서 넘어가게 되면 무기에 제약이 걸리게 된다. 사용할 수 있는 무기가 XX 무기란 접미사가 붙는 것 뿐이라던지, 본래 세계와 호환되지 않는 재료로 만들어진 무기는 사용 불가가 된다던지.[51] 단 이것은 밀레리아가 주도하여 각 나라의 협력을 이끌어낸 덕이 크다. 나오후미도 이 점에 대해서 여왕의 수완에 다시끔 감탄하기도.[52] 다만 이것은 사용자가 가본 적이 없는 지역에는 발동시키지 못한다. 하지만 한 명이라도 가본적이 있다면 전체를 보낼수 있다는 점에서 포털계 스킬보다 편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