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동 은행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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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서울특별시 휘장_White.svg 서울특별시의 기념물
32호

33호

34호
불암산성
방학동 은행나무
호안공 이등과 의령옹주 묘역

파일:서울특별시 휘장_White.svg 서울특별시의 기념물 제33호
방학동 은행나무
放鶴洞 銀杏나무


소재지
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 546, 546-1
분류
자연유산 / 천연기념물 / 생물과학기념물 / 생물상
수량 / 면적
은행나무 1주, 토지 20㎡
지정연도
2013년 3월 28일


파일:방학동 은행나무.jpg


파일:방학동_은행나무.jpg

방학동 은행나무[1]

1. 개요
2. 내용
3. 외부 링크
4. 문화재청 소개글



1. 개요[편집]


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에 있는 은행나무. 연산군묘 묘역 근처에 있다.


2. 내용[편집]


나무의 높이는 24m, 둘레는 9.6 ~ 10.7m이다.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추정한 수령은 약 500 ~ 600년으로, 조선 초기에 심은 듯 하다.

나무 모습이 매우 장엄하다. 그래서 예전부터 마을 주민들이 신령이 깃든 나무로 여겼고, 대대로 제사를 지냈다. 아들을 낳길 원하는 여인들이 이 나무에 치성을 드렸으며 관련한 일화도 여러 개 있다. 제사는 1960년대 이후에 끊겼다가 1990년대에 다시 부활하여 지금도 치러진다. 다만, 예전처럼 무거운 분위기는 아니고 마을 잔치같은 성격으로 바뀌었다.

정말 영험한 나무여서 그런지는 몰라도, 나라에 큰일이 생길 때마다 이유모를 이 났다고 한다. 대표적으로 10.26 사건 1년 전에도 화재가 발생했다고 한다.

이 나무는 수나무로, 원래는 암나무가 근처에 있었다. 몇 백 년 동안 함께 지냈는데 1990년대에 그 자리에 신동아 아파트가 세워지면서 베어지고 말았다. 수나무는 살아남았지만 아파트를 비롯한 여러 주택들로 인해 생육에 지장을 받았다. 그러자 주민들이 은행나무를 위한 환경을 만들자는 민원을 제기했고, 이에 도봉구에서는 인근 빌라 한 동을 매입한 뒤 헐어 은행나무가 잘 자랄 수 있는 공간을 확보했다. 또한 가지들을 지탱하는 지지대도 설치하고 썩은 부분을 도려내는 치료도 해주었다.

1968년 2월 26일에 서울특별시 보호수 제1호로 지정받았고, 2013년 3월 28일에는 서울특별시 기념물 제33호로 지정받았다.


3. 외부 링크[편집]




4. 문화재청 소개글[편집]



서울시 보호수 서10-1호로 지정되어 있는 은행나무로 국립산림과학원의 과학적 수령조사 결과 550±50년으로 측정되었다. 이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서울시 소재 수목 중에서도 최고령에 해당하는 천연기념물 제59호 <서울 문묘 은행나무> 다음으로 수령이 오래된 것이다.

그동안의 외과수술로 줄기의 원형이 약간 변형되고 가지가 정리되는 등 수관폭 역시 원형과 달라진 것으로 추정되지만, 수령측정을 위해 채취한 목편(core)의 상태를 볼 때 수간 중심부가 부후되지 않아 생장상태 또한 비교적 양호한 것을 알 수 있다.

이 은행나무는 조선 전기에 식재된 나무로 수령이 오래되어 이 지역 역사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수형 또한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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