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고픈 주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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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등장인물
3. 등장 도구
4. 줄거리


누가 버린 상자 안에서 뭉뭉이가 나오자 진구와 도라에몽은 퉁퉁이에게 데리고 간다. 하지만 퉁퉁이는 뭉뭉이가 말을 안 들어서 버렸다고 하자 도라에몽은 뭉뭉이를 위해 ‘시키는 대로 모자’를 꺼낸다. 그 모자를 쓰면 무조건 시키는 대로 하게 된다는데....



1. 개요[편집]


신 도라에몽 4기 7화의 에피소드. 구판 19기 19화인 (버려진 뭉뭉이)의 리메이크 에피소드.


2. 등장인물[편집]


  • 노진구
  • 도라에몽
  • 만퉁퉁
  • 왕비실
  • 신이슬
  • 뭉뭉이
  • 사자


3. 등장 도구[편집]


  • 시키는 대로 모자
  • 스몰라이트


4. 줄거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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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터에 버려져 있는 상자를 보는 진구와 도라에몽. 상자에는 드립니다라는 글이 커다랗게 쓰여 있었다. 진구는 자신이 가져야겠다며 상자를 연다. 그때 상자에서 혀가 나오더니 진구를 핥는다. 상자에서 나온 것은 다름아닌 퉁퉁이가 키우는 개인 뭉뭉이였다. 두 사람은 뭉뭉이를 퉁퉁이에게 데리고 가 보지만 퉁퉁이는 뭉뭉이가 말을 안 들어서 버렸다고 한다.

뭉뭉이가 불쌍한 진구는 도라에몽에게 부탁한다. 도라에몽은 말을잘 듣게 훈련시키면 된다고 하면서 시키는 대로 모자를 꺼낸다. 도라에몽은 진구에게 화살표가 달린 모자를 씌우고, 뭉뭉이에게는 과녁이 달린 모자를 씌운다. 그리고는 절대로 거역할 수 없게 된다며 한 번 해 보라고 한다. 진구가 일어서라고 하자 진짜로 뭉뭉이가 일어섰다.[1] 그러다 진구가 집이라고 하자 안절부절 못했다. 도라에몽은 집이 없는데 어떻게 집에 들어가냐고 하자 진구는 머쓱해한다. 그러던 중 뭉뭉이가 말을 하자 진구는 당황한다.도라에몽의 말에 따르면 시키는 대로 모자를 쓰면 말을 할 수 있게 된다고 한다. 뭉뭉이는 퉁퉁이가 말도 안 되는 명령만 내리고 있다고 하며 퉁퉁이를 욕한다. 이걸 본 도라에몽과 진구의 대화가 압권.

진구:퉁퉁이랑 하는 짓이 비슷한걸.

도라에몽:개는 주인을 닮는다잖아.


도라에몽은 퉁퉁이를 찾아보겠다며 집을 나선다. 그리고 진구는 동물을 찾아 나선다. 진구가 "좀 특이한 거 없나? 사자라든가...."라고 하자 진짜로 눈앞에 사자가 나타났다.[2] 진구는 36계 줄행랑 도중 과녁이 달린 모자를 실수로 사자에게 던지고 만다. 이번에도 진구가 명령하니 사자가 순순히 이행한다. 진구는 친구들 앞에서 사자를 조련하는 능력을 선보이면서 뛰어난 최연소 조련사로 자리매김한다. 그리고 사자와 레슬링을 하며 드롭킥이나 메치기로 승리한다[3]. 친구들은 처음에는 굉장하다고 극찬했으나 인형탈이라고 생각하고 그냥 간다. 진구는 진짜 살아있는 사자라며 와서 만져 보면 알 거 아니냐고 하지만 시키는 대로 모자가 벗겨져 버렸다(!) 진구는 재빨리 아무거나 쓰지만 성급한 나머지 반대로 씌우고 만다. 그것도 모르고 "헤헤헤.....크, 큰일날 뻔했네...."라고 말하는 진구는 덤(...) 그러다가 반대로 썼다는 사실을 알고 경악하지만 이미 때는 늦은 상태였다. 진구는 사자의 명령에 척척 이행한다.

도라에몽에게 도움을 요청해 보지만 아무리 찾아도 퉁퉁이가 없다며 도와줄 수 없다고 한다. 결국 진구는 사자의 명으로 고기를 조공으로 바친다. 진구가 도망가는 순간 몸이 굳어 버렸고 사자는 버터를 가져오라고 하고 옷을 벗고 버터를 온 몸에 바르라는 명을 내리고 진구는 척척 이행한다. 그리고 접시에 앉아서 꼼짝없이 식인을 당하려는 찰나... 사자는 케첩을 가지고 오라고 하지만 다 떨어졌고 결국 진구는 슈퍼마켓에서 사 온다.

가던 도중 퉁퉁이를 만나는데 퉁퉁이는 뭉뭉이는 어쩌고 있냐고 묻는다. 진구가 대답을 안하자 퉁퉁이가 모자를 벗기는데 모자가 퉁퉁이에게 씌여진다. 바로 그때 퉁퉁이의 몸이 저절로 움직이기 시작한다. 퉁퉁이를 어찌어찌해서 저지했으나 사자가 퉁퉁이를 식인하려고 한다. 바로 그때 뭉뭉이가 나타나 퉁퉁이를 구해주려고 사자랑 싸우다가 공격으로 쓰러지고 만다. 결국 도라에몽이 스몰라이트로 사자를 작게 만들어 위기를 모면한다. 바로 그때 경찰이 와서 사자를 잡는데 왜 도시 한복판에 사자가 있느냐는 의문에 한 사람이 자신이 키우다가 너무 커지는 바람에 버렸다고 시인한다. 경찰은 무책임한 짓이라며 그 사람을 경찰서로 끌고 가고 뭉뭉이도 무사하면서 해피엔딩. 이후 아이들도 그 사자가 진짜 사자인 걸 알게 될듯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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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장면이 충격적일 수 있는데, 화살표에서 번개가 나오더니 과녁에 닿는다.[2] 해당 에피소드 타이틀은 여기에서 나온다.[3] 사실 진구가 사자에게 져야 한다고 명령을 내렸기 때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