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트맨(배트맨 모던 에이지 시리즈)/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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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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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트맨의 작중 행적을 정리한 문서.

2. 배트맨 모던 에이지 시리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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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팀 버튼 작[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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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잭 네이피어라는 갱단원에게 부모가 살해당한 브루스 웨인은 낮에는 억만장자이자 기업의 회장으로, 밤에는 배트맨이 되어 범죄자들을 응징하고 다닌다.

2.1.1. 배트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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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부모를 죽인 잭 네이피어가 액시스 화학 공장에 나타나자 그를 두들겨 패고 총알도 튕겨서 입에 상처도 내버린다. 그 반동으로 화학 약품에 떨어질 잭을 잡아주지만 잭은 무게를 견디지 못해 추락했고, 이후 돌팔이 의사에게서 수술을 받아 웃는 얼굴밖에 지을 수 없는 조커로 각성한다.

브루스 웨인으로 지낼때는 여기자 비키 베일과 눈이 맞아서 플래그를 세웠으며 그녀가 조커의 미술관에 같이 있을때 배트맨으로 나타나 조커로부터 비키를 구출하고 그녀를 배트모빌에 태워 배트 케이브까지 데려간다. 비키에게 자신의 정체를 밝힐지 갈등하던 중에 각종 기괴한 수단으로 자신을 괴롭히던 조커가 고담 시 한복판에 퍼레이드를 열어 시민들에게 돈을 뿌려 유인한 뒤, 독가스를 거대 풍선을 통해 살포하여 도시 전체를 혼란에 빠뜨리려 하자 배트윙을 타고 거대 풍선을 저지한다. 그리고 조커를 향해 배트윙의 모든 화력을 퍼부으며 맞대결을 벌이나, 조커가 바짓단에서 꺼낸 지팡이를 연상케하는 길이의 총열을 갖춘 리볼버 사격에 배트윙이 추락한다. 조커가 비키를 납치하고 교회 첨탑으로 도망치자 그를 쫓아가 부하들을 모조리 패고 조커에게 자신의 정체를 드러낸다.

Have you ever danced with devil in the pale moonlight?

달밤에 악마와 춤춰본적 있나?

- 조커가 브루스에게 총을 쏘면서 한 말.[1]

이때 브루스는 양복 안에 방탄용 철 쟁반을 숨겼기때문에 총을 맞고도 멀쩡했다.

이후 배트맨이 조커와의 최후의 결전에서 그대로 돌려주었다.

I made you. You made me first.

네가 날 이렇게 만들었어.

- 잭이 자신을 조커로 만든 배트맨을 조롱하자 배트맨이 역으로 돌려준 대사.

배트맨이 잭을 조커로 만들기전에 조커가 먼저 브루스의 부모를 죽였기에 그가 배트맨으로 각성했던 것. 서로가 서로를 괴물로 만들어낸 것이다. 조커를 실컷 두들겨 팬 후에 조커가 헬기를 타고 도망치려고하자, 배트맨이 그래플링 건으로 가고일 석상을 조커의 다리에 매달아 무게를 버티지못하고 추락사시켰다.[2]

이후 배트맨은 고담시 경찰에게 자신의 존재를 인정받고 경찰은 앞으로 도시의 악이 활보하면 배트 시그널을 켜서 배트맨을 부르기로했다. 배트맨은 비키와 작별을 한채[3] 건물 옥상 위에서 배트 시그널이 켜진 하늘을 응시한다.

2.1.2. 배트맨 2[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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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크리스마스. 저택에서 배트 시그널이 켜진걸 바라본 브루스가 슈트업하고 펭귄의 부하들이 난리를 치자 배트모빌을 타고 모두 제압한다. 배트모빌의 날개로 넘어뜨리고 부하 중 한명을 배트모빌의 부스터로 태워버리고 셀리나를 인질로 잡은 부하는 배트클로로 제압해버린다.

하지만 셀리나는 상사인 맥스 슈렉에게 찍히는 바람에 그의 손에 유리창 밖으로 던져져 추락사하고 고양이들이 들러붙자, 캣우먼으로 각성하게되고 배트맨, 펭귄과 3파전을 형성하게된다. 맥스와 손잡고 고담 시 시장 선거에 출마해 시장이 되려는 음모를 꾸미는 펭귄이 되려 맥스를 증오하는 캣우먼과 협업해서 크리스마스 걸을 납치한후 우산속에 잡아둔 박쥐를 이용해서 추락사 시켜버리고 배트맨에게 누명을 씌운다.[4] 위기에 몰린 배트맨이 정신이 팔린 사이에 펭귄이 배트모빌까지 개조해버리면서 조종에 지장이 생겨버리기까지 하지만 배트모빌의 측면 부품을 모두 탈착하여 탈출에 성공한다.[5]

이후 펭귄의 공개 연설 방송을 배트 케이브에서 시청중이던 브루스는 집사 알프레드와 함께 펭귄의 망언이 녹음된 테이프를 재생하여 펭귄의 평판을 나락으로 빠뜨려 시장 후보에서 낙선시킨다. 완전히 이성을 잃고 분노한 펭귄은 맥스를 자신의 지하 아지트로 납치한뒤, 키우던 펭귄들의 등에 부착된 미사일로 도시를 파괴하는 작전을 세우자 자신은 배트스키보트를 타고 펭귄의 아지트로 침투한뒤 펭귄을 제압하고 그에게서 리모컨을 빼앗아 펭귄 군대의 미사일 유도를 펭귄의 아지트로 조작해 아지트를 쑥대밭으로 만들어버린다.

한편 지상에서 펭귄과 그의 일당들이 제압된 사이, 우리에 갇혀있던 맥스는 탈출하려다가 분노한 캣우먼에게 붙잡히게되고 배트맨이 아지트 안으로 들어가 캣우먼과 대면하게된다. 브루스는 인간으로서 셀리나를 진심으로 사랑했고 그의 앞에서 카울을 뜯어내면서 정체를 드러내 자신과 함께할 것을 설득했다. 셀리나 역시 브루스를 진심으로 사랑했지만 자신은 그의 성에 어울릴 운명이 아니다는 것을 잘 알고 끝까지 복수를 택하고 맥스와 동귀어진한다.[6] 한차례 폭발이 일어난 뒤, 브루스가 셀리나를 찾아 잔해를 뒤져봤지만 그 안에는 시커멓게 타버린 맥스의 시체만 남았을 뿐이다. 그뒤, 중상을 입었음에도 아직 죽지않은 펭귄이 무방비상태의 브루스를 죽이려하지만 그가 뽑은 우산총은 아기용 모빌이었기때문에 낭패를 보았고 배트맨을 죽이는 것을 뒤로 미룬뒤 목부터 축여야겠다는 말을 남긴뒤 그대로 쓰러져 죽는다. 펭귄들이 펭귄을 물 속에 넣는 것으로 장례를 치르는 모습을 배트맨은 측은하게 바라보았다.

모든 사건이 끝난뒤, 눈 내리는 겨울 날 저녁. 알프레드가 운전하는 차를 타고 집으로 돌아갈때 길가에 있던 검은 고양이를 보고 캣우먼을 생각하게 되며, 브루스가 다시 데려가는데 건물 위로 켜진 배트 시그널을 아직 살아있는 캣우먼이 응시하는 것으로 영화는 끝난다.[7][8]

2.2. 조엘 슈마허 작[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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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세한 내용은 배트맨(슈마허버스)/작중 행적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 DC 확장 유니버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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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플래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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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ash: You're… You are…?

플래시: 당신이 설마..?

Yeah. I'm Batman.

그래. 내가 배트맨이다.[10]

이 한마디로 진짜 배트맨이 돌아왔다고 올드팬들을 환호하게 만들었다.

[11]

처음에 수염 덥수룩한 폐인같은 모습으로 등장했을 때만 해도 정말 배트맨이 맞는지 반신반의하던 플래시가, 수염을 싹 밀고 슈트 차림으로 등장해 이 대사를 한 배트맨을 보고서는 놀라움과 황홀함에 찬 나머지 잠시 기절해버렸다.

You wanna get nuts? Let's get nuts.

미쳐보고 싶나? 그럼 미쳐보자고.[12]

1989년작 배트맨 중 비키 베일의 집에 들어온 조커에게 덤비며 뱉은 대사.

플래시의 능력으로 바뀐 세계관에서 사실상 은퇴하여 은거중인 백발이 성성한 노년의 모습으로 나온다. 마치 배트맨 1에서 알프레드의 '이러다간 주인님은 이 성에서 홀로 쓸쓸히 늙어갈 겁니다.' 라는 대사가 그대로 실현된 듯한 모습이다.[13]

이 시점에서 집사인 알프레드는 사망한지 오래고 브루스 혼자 저택을 지키고 있었고, 아무도 없는 지하 주방에 찾아온 두 배리를 뒤에서 기습을 하면서 등장한다.[14] 원래 세계의 배리는 스피드포스를 잃어 코피가 날 정도로 얻어맞지만, 모던 에이지 시리즈의 청소년 배리는 스피드포스로 배트맨의 공격을 가볍게 피한다. 서로간 오해를 푼 후 은퇴의 이유로 스스로 더 이상 사람들은 자신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고 설명하는데, 고담은 세계에서 제일 안전한 곳이 되었다고 자평하는 등 놀랍게도 플래시의 바뀐 세계관에서는 범죄투사로서의 숙원을 성취한 듯하다. 이 때문인지 전체적으로 팀버튼 시리즈의 모습 때보다 여유 있는 멘토로서의 모습이 부각이 되며, 배트맨 앤 로빈 정도만큼은 아니지만 개그 장면 또한 종종 나온다. 배트 줄자

그러나 한편으로는 총상을 입고 부상을 치료할 때 자신을 거울을 통해 바라보며 웃는 듯 씁쓸한 듯 미묘한 표정을 짓는 모습 등을 통해 은퇴한 이후로도 여전히 배트맨으로서의 정체성을 떨치지 못하고 있는 면모도 보인다. 이 점은 배리 앨런과 부모님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보다 직접적으로 드러나는데, 결국 자신에게는 부모님을 잃고 범죄와 싸우는 외로운 영웅로서의 정체성 하나 밖에 없다며 토로한다. 범죄와의 싸움에서 승리하여 숙원을 성취한 듯 보였지만, 여전히 부모님을 잃은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불안정한 내면과 공허한 삶을 가진 캐릭터임을 보여주며 흡사한 트라우마를 가진 배리 앨런과 연령을 넘는 공감대를 형성한다. 또한 자신의 어머니를 살리는 데 성공한 배리를 칭찬하며 긍정하는 모습을 보인다.[15]

미래에서 온 배리를 보고 멀티버스 이론을 간단하게 설명하고[16] 조드의 군대가 지구를 침공하려는 것을 안 배리가 슈퍼맨을 찾으려 할 때 기른 머리카락과 수염을 깎고 오랜만에 배트슈트를 장착한 후 두 배리 앞에 나타나고 러시아 군용 시설에 수감된 슈퍼걸을 구출하러 갔으며 러시아 군인들의 사격을 망토로 막아내며 노년의 나이에도 혼자서 무쌍을 펼쳤다.

이후 배트윙을 타고 두 플래시, 슈퍼걸과 함께 크립톤인들과 싸우지만 안타깝게도 전사한다.[17] 자신의 죽음을 담담히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이며[18] 배리에게 세상에는 바꿀 수 없는 부분은 존재하며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야 할 순간이 있다는 가르침을 주고 본작에서 완전히 퇴장한다.[19]

주인공인 배리 앨런과 공감대를 형성하며 그를 인도하여 가르침을 주는 멘토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하며, 동시에 팀버튼 시리즈에서의 모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이미지와 액션으로 보여주는 등, 전체적으로 멋진 노년의 현자 캐릭터로 나오면서 슈퍼걸과 더불어 평가가 좋다.[20]

영화 자체가 그렇지만 플래시포인트 버전 배트맨의 오마주가 보이는 배트맨이다. 플래시의 시간여행으로 늙어진 배트맨이며 처음에는 플래시와 전투를 하며 추궁 -> 오해를 풀게됨 -> 능력을 잃은 플래시의 능력을 되찾는데에 조력함 -> 정부에 의해 구금된 크립톤인을 구출함으로 진행되는 줄거리가 굉장히 유사하다. 우연히도 둘다 불살주의가 없는, 살인도 서슴치 않는 배트맨이라는 점도.예고편이 나올적만 해도 마이클 키튼이 모던 에이지 배트맨이 아닌 모던 에이지 배트맨의 이미지를 한 토머스 웨인을 연기하는것 아니냐는 예상글도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