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트 파테노드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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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前 축구선수. 월드컵 최초의 해트트릭 기록자로 이름을 남겼다.

2. 생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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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클럽[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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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8년에 필라델피아 필드 클럽에서 처음으로 선수 생활을 시작한 파테노드는 8경기에서 6골을 넣는 활약을 했다고 알려져 있다. 그리고 J&P 코츠를 거쳐 고향팀인 폴 리버 마스크맨에서 뛰었으며 그 이후에도 참 이곳저곳을 많이 옮겨 다녔다. 폴 리버 마스크맨에서 114경기에 출전 158골을 기록하는 등 미국에서 골 기록이 좋기는 하지만.. 리그가 미국인지라 그렇게 대단한 가치를 부여해주지는 않는다. 뉴욕 양키스에서는 한 경기에서 5골을 넣었다는 기록도 있고, 뉴욕 자이언츠에서는 16경기에 나와 25골을 넣었다고는 한다.

2.2. 국가대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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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월드컵 13개국 본선 출전 당시 18일 간의 항해를 거쳐 우루과이에 도착한 미국 대표팀. 그런데 당시 미국 팀에는 최고의 스트라이커라는 평가를 받던 아치 스타크가 빠져있었다. 그로 인해 파테노드는 더 쉽게 A매치에서 데뷔할 수 있었다. 13강 조별리그 벨기에와의 첫 경기에서 후반 24분에 마지막 골을 넣어 3대0 완승을 이끌었다. 그리고 다음 경기였던 파라과이전에서는 월드컵 역사상 처음으로 해트 트릭을 기록하였다.



파테노드의 해트 트릭은 우여곡절이 있었는데 원래 월드컵 최초의 해트 트릭 기록자는 기예르모 스타빌레로 알려져 있었다. 하지만 2006년에 있었던 FIFA의 대대적인 기록 재조사 과정에서 미국의 전반 15분 득점이 톰 플로리의 골이 아닌 파테노드의 골[4]이라는 주장이 미국 축구협회에서 나왔다. FIFA는 재조사 끝에 미국의 요청을 받아들여 결국 그 골이 파테노드의 골임을 인정했고, 월드컵 최초의 해트트릭 기록자는 스타빌레가 아닌 파테노드로 공식 수정되었다.[5]

파테노드가 3골을 모두 기록했다는 것에 대해 단순한 어떤 의심도 없습니다.

조지 브라운(당시 대표팀 동료 짐 브라운의 아들)

하지만 미국의 돌풍은 4강전에서 우승후보 아르헨티나를 만나서 끝났다. 아르헨티나는 이미 2년 전의 올림픽에서 미국을 11대2로 뭉개버렸던 전력이 있는 팀이었고, 리매치에서 미국은 아르헨티나에게 6대1로 처참하게 패하며 4강 3위로 마감했다. 그리고 파테노드는 골을 기록하지 못했다. 그리고 7월에 있었던 브라질과의 A매치를 마지막으로 파테노드는 미국 대표팀의 유니폼을 다시는 입지 못했다. 미국 국가 대표팀 내 통산 월드컵 득점 기록인 파테노드의 4골은 80년이 지난 2010년에 와서야 랜던 도노반에 의해 경신된다.

2.3. 사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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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테노드는 1971년 미국 축구 명예의 전당에 가입되었고, 3년 후인 1974년 자신의 생일에 사망했다.

3. 뒷이야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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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축구 협회에 파테노드의 해트 트릭에 대한 근거를 가져온 사람은 버트 파테노드 3세. 즉, 파테노드의 손자였다. 그는 할아버지가 살아있을 때 그 이야기를 들었다고 한다.
• 해트 트릭을 기록할 당시 파테노드의 나이는 만 20세였다. 당연히 월드컵 최연소 해트 트릭 기록 보유자였지만 다음 대회에서 독일의 에드문트 코넨에게 자리를 내주고 말았다. 현재의 기록 보유자는 만 17세의 펠레이다.

4. 수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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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클럽[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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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축구 리그 우승 3회: 1928–29, 1929, 1930(폴 리버 마스크맨)
• 내셔널 챌린지 컵: 1930, 1931(이상 폴 리버 마스크맨), 1935(세인트루이스 센트럴 브루어리스)

4.2. 국가대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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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FA 월드컵 3위 : 1930

4.3. 개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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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FA 월드컵 브론즈슈 1회: 1930
• 월드컵 베스트 11 1회: 1930
• 미국 축구 명예의 전당: 1971년 헌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