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레타 M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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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베레타 M1931은 베레타가 만든 반자동소총이다.
2. 상세[편집]
1931년 이탈리아군이 반자동소총을 물색하고 있을 때, 툴리오 마렝고니가 이를 위해 이탈리아 탄약인 6.5×52 mm 카르카노를 사용하는 M1931을 개발하였다. 그로부터 6년 후, 이탈리아에서 기존의 6.5mm의 위력 부족으로 새로운 7.35mm×51mm 탄약을 사용하는 반자동소총을 모집하자, 기존의 M1931을 7.35mm를 사용할 수 있도록 개량한 것이 M1937이다.
1938년 이탈리아에서 시행한 테스트에는 브레다 M1935, 스코티 모델 X, 아르마구에라 M39 등등 쟁쟁한 경쟁자들이 참여하였으나 참여한 소총들 모두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하였고, 이듬해인 1939년 다시 테스트했을 때에도 결과는 만족스럽지 않았으나, 그 중에서 그나마 가장 신뢰성이 좋았다고 평가받는 아르마구에라 M39가 최종 선발되며 탈락하고 말았다.
M1931과 1937은 회전 노리쇠 방식을 사용하며, M1941 존슨 소총과 작동 방식이 유사하였다. M1931의 경우 프랑스의 RSC 소총처럼 밑으로 열리는 내부 탄창으로 6발들이 탄 클립을 삽탄하는 식으로 장전할 수 있었으나, M1937은 탄창이 고정되어 있어 위쪽에서 탄 클립으로 장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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