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가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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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벨가더의 소속 틀 ]




파일:external/images.wikia.com/Velguarder.jpg
벨가더
ベルガーダー / VELGUARDER

약점 무기
샷건 아이스
레이 클로/토네이도 팽(엑스, SE)
라이징/드릴 크러시(제로, SE)

1. 개요
2. 공략
3. 기타


1. 개요[편집]


록맨 X, 이레귤러 헌터 X에 등장하는 개 형태의 메카니로이드로, 시그마의 애완견이다. 록맨 X의 마지막 스테이지에서 시그마와 같이 등장하여, 시그마와의 전투 직전에 몸풀기 상대로 승부하게 된다.

'배신자의 처리'를 모두 이 놈에게 맡겨왔다는 시그마의 말로 미루어 볼 때, 적어도 스토리상으로는 수많은 이레귤러 헌터들을 학살했을 꽤나 무서운 놈인 듯하다.


2. 공략[편집]


최종전 직전의 워밍업 느낌인지, 위협적인 상대는 아니다. 공격력도 그저 그렇고[1], 패턴도 피하기 어려운 편은 아니고, 맷집도 다른 보스들에 비해서 약한 편. 2단 푸른색 차지샷을 맞히는 것만으로도 3칸이 닳으며 경직을 입는다.

약점은 아이시 펜기고의 샷건 아이스. 1방당 3칸씩 깎을 수 있다. 허나 경직을 주지 못하고, 직접 맞추든 벽에서 갈라진 산탄으로 맞추든 주는 피해에는 차이가 없으니 벨가더 본체보다는 벽을 노리는 것이 좋다. 차지해서 쏘는 건 공격 속도도 느리고, 명중시키기도 힘들고, 대미지도 별 차이 없고 하니(4칸) 비추천.

스톰 이글리드런처 옥토펄드의 무기를 차지해서 공격해도 꽤나 효과적이다. 둘 모두 차지해서 사용하면 2칸씩 깎을 수 있는데, 벨가더는 무적시간이 짧기 때문에 연속 히트할 확률이 높다. 특히 호밍 토피도의 차지샷은 운이 좋으면 3방까지 맞아서 6칸씩이나 깎일 때도 있다.

뭣하면 파동권으로도 한 방에 박살낼 수 있다. 초기 상태에서 가만히 서 있으면 벨가더가 엑스의 뒤로 점프했다가 제자리로 돌아오는데, 이 때 파동권을 쓰면 맞추기 쉽다.

이레귤러 헌터 X에선 난이도가 더욱 쉬워졌는데 공격 주기가 좀 더 길어져서 가만히 서서 차지샷만 쏴주면 아무것도 못하고 죽어버린다.

외전작 록맨 X2 소울 이레이저에서는 시그마 스테이지 첫 보스로 등장한다. 패턴은 X1 때와 동일하다. 여기서는 엑스와 제로 공통으로 샤이닝 타이거드스크류 마사이더의 무기가 약점이다. 제로로는 약점무기 사용시 4칸을 깎을 수 있고, 엑스는 약점무기로 논차지 4칸, 차지 6칸을 깎을 수 있다.

3. 기타[편집]


원작인 오리지널 X1 한정으로 쓰러뜨리면 다른 보스들처럼 화려하게 폭발하고 뭐고 하는 것 없이 그냥 나가떨어진 뒤 땅에 닿자마자 조각나면서 터져버린다. 이레귤러 헌터 X에서는 다른 보스들처럼 쓰러진 뒤 일어날려다가 완전히 쓰러지는 모션과 함께 화려하게 폭발한다.

시그마 엠블렘은 얼굴 형태와 이빨, 그리고 시그마 기호로 이루어져 있는데 개 얼굴과 이빨은 벨가더의 얼굴에서 따와, 일종의 마스코트(?) 겸 상징적인 의미가 큰 듯하다. 특히, 배신자의 처리를 이 녀석에게 맡겼다고 하는 것으로 보아 직접적으로 전투를 시키진 않더라도 헌터들에게 공포를 심어주는 역할로써 처분 만큼은 이 녀석에게 맡겼을 가능성도 있다. 벨가더가 X1에서 패배하여 처분 당하고 그 뒤로 등장 한 번 없지만 시그마 휘하의 레플리로이드들은 모두 이 엠블렘을 달고 활동하며 나름대로 유서 깊은(?) 전통을 자랑한다.

완전히 죽어버려서 이후로는 외전작 록맨 X2 소울 이레이저를 제외하면 등장하지 않는다.

참고로 만화판에서는 엑스 앞에 으르렁거리면서 첫 모습을 드러냈지만, 달랑 한 페이지만에 엑스에게 무참하게 밟혀서 박살나고 머리통만 남아 시그마에게 내던져지는 모습만 보여준다.

보스와 같이 나오는 보라색 사냥개 로봇이라는 점에서 록맨 클래식 시리즈고스펠을 연상할 수도 있는데, 벨가더가 처음 등장한 록맨 X은 1993년, 고스펠과 포르테가 처음 등장한 록맨 7은 1995년에 발매되었다. 아마도 고스펠이 벨가더를 모티브로 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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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록맨 X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