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르하 이글레시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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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스페인 국적의 레알 베티스 발롬피에 소속 축구선수. 포지션은 스트라이커.
2. 클럽 경력[편집]
갈리시아 태생. 유스팀은 2007년 발렌시아, 로다를 거쳐 비야레알로 옮겨다녔으며, 2012년 비야레알 C팀에서 프로 경력을 시작했다. 이후 셀타 비고 B팀으로 팀을 옮겨 B팀 역대 최다 득점을 경신하는 등의 활약으로 2014년 셀타 비고 A팀으로 승격되었으나 프리메라에서는 4년간 1경기에만 출장하는 기나긴 무명생활을 보냈다.
하지만 2017-18 시즌에 세군다 디비시온의 레알 사라고사에 1년 임대되었을 때 포텐을 터트려 39경기 출장 22골을 넣는 혁혁한 활약을 했고, 이를 눈여겨 본 프리메라 리가의 에스파뇰과 4년 계약을 체결하고 공식 영입됐다.
2018-19 시즌에도 폼이 죽지 않고 에스파뇰에서 대단한 활약을 하여 37경기 17골을 넣었고 팀을 리그 7위에 올려 UEFA 유로파 리그로 이끈 1등공신이 되었다.
2.1. 레알 베티스 발롬피에[편집]
2019-20 시즌에도 에스파뇰과 함께 할 것처럼 생각되었으나 2019년 8월 14일, 리그 시작 1주일을 남기고 레알 베티스 발롬피에가 €28M의 바이아웃을 지불하면서 영입했다. 등번호는 9번이다.
첫 시즌은 리그 35경기 3골 2도움에 그쳤다. 때문에 팬들로부터의 여론이 좋지 않다.
2020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바르샤 이적설이 뜨고 있다.
2020-21 시즌에는 PK골이 5골이긴 하지만 28경기에서 11골을 넣어 리그 두 자릿수 득점을 달성했다.
2.1.1. 2021-22 시즌[편집]
2021년 12월 27일, 레알 베티스 발롬피에와 2026년까지 재계약을 맺었다.#
21-22 시즌 리그 22라운드 에스파뇰전에서 친정팀을 상대로 멀티골을 기록했다.
코파 델 레이 준결승 1차전 라요 바예카노전 선제골을 넣는다.
2차전 교체 투입되어 90+2분, 카날레스의 패스를 받고 턴으로 극장골을 넣으며 팀을 결승으로 진출시킨다.
이후 뇌절 플레이를 반복했다가 28R 아틀레틱 클루브전 경기의 결승골을 넣는다.
유로파 리그 16강 2차전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전 극장 동점골을 넣었지만 팀은 후이 실바의 뇌절로 패배.
발렌시아 CF와의 코파델레이 결승에서 전반 11분 선취골을 넣었다. 경기는 승부차기 끝에 베티스의 우승으로 끝났다. 이 득점으로 그는 MOM을 받았다.
36R 발렌시아전에서도 교체로 나와 골을 넣었다.
이번 시즌에는 나빌 페키르, 후안미 히메네스, 윌리앙 주제와 함께 베티스판 판타스틱4를 형성하며 베티스가 모든 대회를 통틀어 시즌 100골을 넣는 데 주축이 되었다.
2.1.2. 2022-23 시즌[편집]
리그 1R 엘체 CF전에서 28분, 페키르의 땅볼 크로스를 문전으로 쇄도해 들어가면서 밀어넣어 결승골을 기록했다.
2R RCD 마요르카전에서 후안미와 페키르가 얻어낸 PK로 멀티골을 터뜨렸다.
3R CA 오사수나전에서 34분, 밀집 수비를 바보로 만드는 슈팅으로 결승골을 넣었다.
개막 후 3경기 연속 결승골을 터뜨리는 좋은 활약으로 2022년 8월 라리가 이달의 선수에 선정되었다.
4R 레알 마드리드 CF전에서 0:1로 끌려가던 17분, 페널티 박스 안에서 상대 수비를 등진 상태로 세르히오 카날레스에게 패스를 내주면서 동점골을 어시스트했으나 이후 실점하여 1:2 석패했다.
6R 지로나 FC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려 2:1 역전승을 이끌었다.
9R UD 알메리아전에서 66분, 호아킨 산체스의 키패스를 받은 뒤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결승골을 넣었고, 그로부터 5분 뒤에는 윌리엄 카르발류에게 골키퍼와 1대1 상황을 만드는 키패스를 찔러주면서 추가골까지 어시스트했다.
12R 레알 소시에다드전에서 경기 종료 직전인 90+2분, 상대의 추격 의지를 꺾는 추가골을 넣어 2:0 승리에 일조했다.
13R 세비야 FC와의 데르비 세비야노에서 파울과 파울에 대한 항의로 퇴장을 당했다.
전반기에만 13경기 8골 2도움 기록하며 베티스 입단 후 가장 좋은 페이스를 보이고 있다.
19R 헤타페 CF전에서 86분, 상대 수비의 핸들링 파울로 얻어낸 PK 키커로 나서 결승골을 기록했다.
26R RCD 마요르카전에서 48분, 페널티 박스 안에서 유수프 사발리가 때린 중거리 슈팅을 살짝 건드려 공의 방향을 바꿨고 공이 그대로 골망을 가르면서 결승골을 기록했다. 그리고 경기 종료 후 경기의 MOM에 선정되었다.
32R FC 바르셀로나전에는 컨디션 난조로 결장했다.
후반기 들어서 16경기 4골 1도움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37R 지로나 FC전에서 0:1로 뒤지고 있던 47분, 카날레스의 컷백을 골키퍼 앞에서 논스톱으로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동점골을 넣었다. 이후 63분에는 카날레스의 크로스를 문전 앞에서 헤더로 마무리했으나 크로스바를 맞히며 아쉽게 득점에 실패했다. 하지만 77분, 동점골과 비슷하게 후안 미란다의 컷백을 골키퍼 앞에서 논스톱으로 마무리하며 결승골을 기록, 멀티골을 넣는 활약으로 팀의 2:1 역전승을 이끌었다.
이번 시즌 전반기에는 베티스 공격의 핵심이자 주포다운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후반기에는 피지컬적으로 한계를 드러내면서 오랫동안 침묵하는 부진을 겪었다. 때문에 리그에서 15골을 넣어 리그 득점 랭킹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음에도 스탯 대비 평가는 좋은 편이 아니다.
3. 국가대표 경력[편집]
워낙 무명생활이 길었기 때문에 국가대표와는 인연이 전혀 없었다. 하지만 지금은 에스파뇰 시절의 실력을 계속 보여준다면 스페인 국대 승선이 유력하다고 평가받고 있다.
그리고 2022-23 시즌 초반 무시무시한 득점력을 보여주며 마침내 월드컵을 앞두고 9월 A매치에 선발되었으나, 정작 카타르 월드컵 최종 명단에는 제외되고 말았다. 그리고 스페인은 대회 내내 원톱 스트라이커의 부재로 골머리를 앓다가 16강에서 광탈했다.
2023년 8월 말, 스페인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 성추행 스캔들에 연루된 루이스 루비알레스 스페인 왕립 축구 연맹 회장이 사임을 거부했다는 소식이 나오자 이에 실망해 스페인 대표팀 차출을 보이콧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4. 플레이 스타일[편집]
모난 곳이 없는 육각형 공격수로 타겟맨 역할을 맡을 수 있는 이상적인 피지컬을 보유하고 있고 발밑도 부드러워 최전방에서 버텨주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또한 최전방에만 머무르지 않고 측면으로 빠지거나 중앙으로 내려와서 자신이 직접 볼을 가지고 드리블을 시도해 플레이 메이킹을 한다. 큰 키에 비해 주력도 빨라서 빠른 돌파 후 골키퍼와의 1대1 상황에서 득점을 만들어내고 페널티킥 성공률이 상당히 좋아 팀에서는 PK를 전담으로 찬다.
주발은 오른발이지만, 왼발도 준수하게 사용해서 왼발을 써야하는 상황에서도 과감하게 왼발로 슈팅을 시도하거나 볼을 터치하는 등 올라운더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준다. 좋은 오프 더 볼 능력과 헤더 능력도 보유해 그야말로 모난 곳이 없는 육각형 공격수라고 할 수 있다.
5. 여담[편집]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자가격리 권고를 받자, 집에서 새벽 롤 5인큐를 돌린 것이 알려졌다. 티보 쿠르투아, 세르히오 레길론, 아슈라프 하키미, 프로게이머 이바이와 같이 한 것으로 보인다.
6.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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