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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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크
Bossk

종족
트랜도샨
성별
남성
소속
크레이트의 발톱
현상금 사냥꾼 길드
배우
앨런 해리스(5, 6편)
디 브래들리 베이커
(클론 전쟁/배틀프론트)
성우
장민혁





1. 개요[편집]


스타워즈에 등장하는 현상금 사냥꾼. 트랜도샤(Trandosha)의 파충류 종족 트랜도샨(Trandoshan)으로, 우키 사냥꾼으로 악명높았던 크라도스크의 아들이다. 보스크 역시 우키 사냥에 있어서 뛰어난 실력을 자랑한다.


2. 특징[편집]


트랜도샨은 기본적으로 인간보다 우월한 신체 능력을 자랑하였으며, 보스크 역시 맨손 격투시 인간은 우습게 제압할 수 있었다.
짐승적 육감이 상당히 발달해 있어 포스 센서티브가 아닌데도 감이 매우 좋다. 외형만 보면 야만적일 것 같은 느낌이 들지만 실제론 아주 전문가적이며 실력있는 현상금 사냥꾼이다. 싸움에 있어서도 정정당당하게 겨루는 것을 선호했으며 약속은 반드시 지키는 성실한 성격에다 현상금 사냥꾼의 신조와 명예를 지키는 모범적인 현상금 사냥꾼이었다. 장고 펫과는 친분이 있었기에 어린 보바 펫의 후견인을 자처하며 도와주기도 했다. 모든 트랜도샨과 마찬가지로 S 발음을 길게 발음하며, 뛰어난 회복 능력을 가지고 있다.[1]

렐비 V-10 블래스터 소총을 주무기로 사용하는데, 이 블래스터는 소형 유탄을 발사하는 기능도 있다.

배틀프론트에서 추가된 보스크만의 유니크한 무기는 바로 다이옥시스 가스. 다이옥시스 가스는 에피소드 1에서 무역연합과 협상하러 온 콰이곤과 오비완을 죽이기 위해 무역연합에서 사용했던 바로 그 독가스다. 다이옥시스 가스는 대부분 생명체에게 치명적인 독이었지만 보스크는 다이옥시스 가스에 대한 면역이 있었기 때문에 이 가스를 풀어 독 연막을 형성한 다음 목표를 사냥할 수 있다.

이따금 사냥시 '스코어키퍼'를 언급하는데, 스코어키퍼는 트랜도샨이 믿는 사냥의 신이다.


3. 작중 행적[편집]



3.1. 클론 전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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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론 전쟁 시기, 아직 어린 보바 펫아버지의 원수인 메이스 윈두에게 복수하기 위한 암살 작전을 실행할 때 여러 현상금 사냥꾼들이 동참했는데, 이 중 보스크가 있었다. 이 작전에서 보스크는 공화국 함선에 침투해 고위 장교들을 인질로 잡아 감시했지만, 윈두가 스타파이터를 타고 하이퍼스페이스로 도약해 탈출하자 후퇴했다.
보스크와 보바 일행은 슬레이브를 타고 우주 해적 혼도 오나카의 일 때문에 플로럼에 정박했는데, 보스크는 슬레이브에 남아 공화국 인질을 죽이려 했으나 아소카 타노가 스피더 바이크를 타고 들이닥쳐 보스크를 제압하고 인질들을 풀어준다. 이 작전에 가담했던 현상금 사냥꾼들은 잡혀 코러산트에 있는 공화국 감옥에 수감되었다.

수감생활 동안 보스크는 어린 보바의 보호자 역할을 자처했으며, 오비완이 정체를 숨기고 식당에 숨어들어 보바와 싸우자 보바를 응원했다.
이때 경비병들이 달려오자 보스크는 이들을 쓰러뜨리고 오비완을 집어던졌고, 혼란을 틈타 보바와 함께 탈출에 성공한다.

보바 펫은 현상금 사냥꾼으로 성장하면서 자신만의 신디케이트를 조직했고, 그와 유달리 애착이 있었던 보스크 역시 여기 가입한다.
이때 보바, 덴가, 아사즈 벤트리스와 함께 중요 화물을 운송하는 기차를 지키는 임무를 수행하게 되는데, 화물을 노리는 카게 전사들과 싸우게 된다. 전투 중 보스크는 후방에서 싸우는 아사즈를 돕기 위해 이동하나, 이동 중 카게 전사의 눈뽕가루 공격을 받고선 일시적으로 시각을 상실하고, 기차에서 떨어지게 된다.

보바 펫의 신디케이트에 있을 무렵, 아사즈 벤트리스의 뒤를 쫓던 제다이 퀸란 보스가 현상금 사냥꾼인 척 하고 술집에 들어와 아사즈의 행방을 물어보는데, 보스크가 이에 흥미를 보이고 술을 산다. 보스크는 퀸란 보스를 신디케이트에 데려가고, 보바는 아사즈에 대한 정보를 준다. 보스크는 퀸란 보스가 과연 아사즈를 잡을 만한 실력이 있을까 궁금해 한다.
그러나 얼마 후 아사즈가 신디케이트를 찾아와 퀸란 보스를 두쿠 백작의 성에서 구해달라고 부탁하고, 신디케이트는 과거 아사즈가 배신한 것 때문에 화를 내었으나 아사즈가 25만 크레딧을 제시하자 일을 수락한다. 보스크와 동료들은 아사즈가 성에 잠입할 수 있도록 시선을 분산시키는 미끼 역할을 한다. 그러나 막상 구출해낸 퀸란 보스는 다크사이드 포스에 타락한 상태였으며, 이를 본 아사즈와 보스크 일행은 도주했다.


3.2. 스타워즈 반란군[편집]


은하 제국 시기에 제국은 현상금 사냥꾼들이 합법적으로 일하고 치안 유지에 도움이 되도록 현상금 사냥꾼 길드를 만들었으며, 보스크도 여기 가입하였다. 반란군에서 보스크는 TV 시리즈에서는 등장이 없지만 프리퀄적인 소설판에 등장한다.

야빈 전투 5년 전, 보스크는 로탈에 '그론슨 타카로'라는 범죄자를 잡으러 간다. 그런데 이때 로탈에 있던 제국 보안국 장교는 진짜가 아니라 젠케스라는 제국 간부였으며, 원래 제국 보안국 장교였던 허드링거를 죽이고 그의 신분을 훔친 것이었다. 젠케스는 타카로와 협력하는 관계였으며, 보스크가 착륙 허가를 요청하자 길드 소속원을 대놓고 거절할 순 없으니 착륙은 허가하되 화기의 사용을 금지했으며, 몰래 스톰트루퍼 제5분대를 보내 보스크를 죽이려고 했다.
보스크는 로탈에서 좀도둑 에즈라 브리저를 만나며, 에즈라 브리저는 로탈 시의 가이드 역할을 한다. 에즈라는 보스크를 타카로가 숨어 있는 곳으로 데려가는 대가로 1천 크레딧을 받는다. 하지만 해당 위치에 도착하자 타카로가 고용한 암살자들이 보스크와 에즈라를 죽이려 한다. 보스크는 암살자들을 전부 죽이고 타카로를 사로잡지만, 스톰트루퍼들이 들이닥친다. 보스크는 자신이 제국의 허가를 받은 길드 소속 현상금 사냥꾼이며, 합법적으로 범죄자 타카로를 잡는 것일 뿐이라고 말했지만, 스톰트루퍼들은 이를 무시한다. 보스크는 유탄으로 혼란을 일으킨 다음 에즈라와 함께 훔친 스피더 바이크를 타고 도주한다.

보스크와 에즈라는 도주에 성공하지만, 보스크는 어깨에 부상을 입었다. 보스크는 에즈라에게 부상을 치료할 안전한 곳으로 데려다 주는 조건으로 우주선에 있는 돈을 다 주겠다고 하고, 에즈라는 그를 집으로 데려가서 치료한다. 이후 보스크는 장님으로, 에즈라는 보호자로 연기하여 도시로 되돌아가 제국 기록을 열람하는데, 여기서 허드링거가 이미 죽었고 현재의 허드링거는 가짜라는 사실과, 그와 타카로 사이의 유착관계까지 확인하게 된다. 이것을 탐지한 젠케스는 또 스톰트루퍼 부대를 보내지만 둘은 무사이 빠져나간다. 이후 젠케스가 운영하는 불법 검투장에서 보스크는 챔피언 두 명을 맨손 싸움으로 제압하는 솜씨를 뽐내고, 젠케스의 정체와 그의 죄목을 폭로한다. 제국은 젠케스를 사로잡고, 보스크는 어마어마한 액수의 보상금을 받는다. 보스크는 떠나면서 약속대로 우주선에 있던 돈, 90크레딧을 주고 떠난다.


3.3. 현상금 사냥[편집]


어린이용 도서 현상금 사냥에서는 주인공으로 등장, 야빈 전투 직전 실종된 제국의 아스트로메크 드로이드 '261'을 수색하러 타투인으로 간다.


3.4. 스타워즈: 다스 베이더[편집]


작중 히로인 격인 아프라에게 현혹되어 동료 현상금 사냥꾼 몇 명과 함께 엄청난 양의 보화를 수송하고 있는 제국 아르퀴텐즈급을 습격한다. 아르퀴텐즈급의 금고까지는 무난하게 진격했으나, 우키 현상금 사냥꾼 블랙 크르산탄이 자기 우주선에서 마구 사격하는 바람에 금고에 구멍이 뚫렸고, 대부분의 보화가 우주공간으로 흩어지고 만다. 아프라는 자기 드로이드가 조금이나마나 보화를 수거할 수 있으니 그걸로 참으라며 보스크 일행을 달래는데, 감이 좋은 보스크는 화를 내며 이 작전 실패가 의도했던 것이고 다른 속셈이 있었다면 훗날을 각오하라고 경고한다. 실제로 이 작전은 아프라가 의도한 대로였으며, 우주로 흩어진 크레딧은 숨어 있던 인공위성이 다 수거해 다스 베이더의 자금이 되었다.


3.5. 한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편집]


직접 등장은 없지만, 토비아스 베켓의 팀이 열차 습격을 계획할 때 발이 이왕 손을 빌릴 거면 보스크같이 믿음직한 사람을 고용하는 게 낫지 않냐며 언급한다. 은하계 내에 유능한 현상금 사냥꾼으로 알려져 있는 듯 하다.

원래 각본가 조 캐스단은 보스크를 클라우드 라이더스에서 엔피스 네스트 다음가는 2인자로 넣어 영화 막바지에 클라우드 라이더스를 배신하는 역할로 넣고 싶어했으나 이 설정은 윗선에서 잘리고 말았다고 한다.


3.6. 제국의 역습[편집]


다스 베이더밀레니엄 팔콘을 수색하기 위해 모집한 현상금 사냥꾼 중 한 명으로 등장한다.
퍼무스 피에트는 이들을 하찮게 여기는데, 그의 말을 들은 보스크는 알 수 없는 언어로 '레스 룩 라오프'라고 협박한다.
허나 결국 팔콘을 찾은 건 보바 펫이었다.


3.7. 제다이의 귀환[편집]


자바 더 헛에게 고용되었는지 보바 펫, 덴가와 함께 자바의 왕궁에 등장한다.
이후 살락 구덩이 처형장까지 따라가긴 하는데, 어떻게 되었는지는 알 수 없다.


4. 하운즈 티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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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운즈 티스(Hound's Teeth: 사냥개의 이빨)라는 개인 우주선을 소유했다. 밀레니엄 팔콘, 고스트 호 등 다수의 명품 화물선을 만든 코렐리안 공업의 YV-666 경 화물선을 개조한 것이다.

상당히 덩치가 큰데, 전장만 해도 보바 펫슬레이브가 누워 착지했을 때의 전장의 2배에 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빠른 편이다. 보스크는 이 화물선의 크기를 적극 활용해 자신의 집이자 기지로 삼았는데, 내부에는 전투훈련실, 의료실 등 다양한 시설이 존재했으며, 당연히 사냥감을 잡아두는 수감 시설도 있었다. 여기에 보스크의 취향에 맞게 사냥감의 머리를 박제해 보관하는 트로피 실도 있었다. 이렇게 실내 공간을 개조하다 보니 정작 화물선이 원본임에도 불구하고 화물 적재량은 적은 편이다.


5. 기타[편집]


과거 설정에는 그야말로 개망나니 캐릭터였지만, 캐논과 레전드가 나뉘면서 명예를 알고 신용을 지키는 프로페셔널한 현상금 사냥꾼으로 이미지를 바꾸었다. 레전드 설정상 보스크는 알에서 깨자 마자 아직 태어나지 않은 형제자매 알을 전부 먹어치웠으며, 현상금 사냥꾼 길드장의 자리를 노리고 아버지 크라도스크를 기습해 죽인 다음 잡아먹었고,[2] 노년이 되어선 한 솔로 앞에서 츄바카의 죽음을 조롱하다가 얻어터진다(...).

스타워즈 배틀프론트에서 DLC 영웅 유닛으로 등장했다. 자세한 것은 해당 문서 참고. 여기에선 우키 사냥 전문가라는 설정 때문에 DLC로 함께 추가되었던 츄바카와 라이벌 플래그를 세웠는데, 실제 캐논 미디어에서는 보스크보다 덴가가 츄바카의 적수에 가깝다.[3] 다만 트랜도샨과 우키는 종족 단위로 서로 적대하기 때문에[4] 츄바카와 보스크가 서로 으르렁거리는 것이 이상한 것은 아니다.[5]
후속작인 스타워즈 배틀프론트 2에서도 영웅 유닛으로 등장한다.

보스크의 의상은 닥터 후 올드 시즌 4 에피소드 2 '10번째 행성'에서 쓰인 소품용 의상을 재활용 한 것인데, 60년대 영국 공군이 썼던 윈댁 고고도 여압복을 대조한 것이다. 반란 연합의 A-wing 파일럿의 복장도 이 윈댁 여압복을 개조한 것이다.

[1] 트랜도샨은 사지가 잘려도 다시 자라난다.[2] 다만 이런 잔혹한 행위는 트랜도샨 기준으로는 매우 평범한 문화였다(...)[3] 덴가는 인간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격투 실력과 각종 장비로 우키인 츄바카를 1:1 격투로 이긴 적이 있다.[4] 트랜도샨의 고향 행성 트랜도샤와 우키의 고향 행성 카쉬크는 둘 다 카쉬크 행성계에 속하며, 따라서 서로 가깝다. 두 종족은 과거부터 자주 싸웠다.[5] 다만 츄바카와 같은 우키 현상금 사냥꾼 블랙 크르산탄은 보스크와 사이가 나쁘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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