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나하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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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nnahabhain
1. 개요[편집]
아일라에서 현재 가동 중인 8개 증류소 중 하나. 1881년에 설립되었다. 이름의 의미는 Foot of the river. 강의 하류, 끝자락이라는 뜻으로, 이 지도에서 제일 상단에 위치한 증류소가 바로 부나하벤이다.
2. 상세[편집]
처음 아일라 위스키를 접하는 사람이라도 쉽게 마실 수 있는 향과 맛을 선보인다. 피트처리 하지 않은 맥아를 사용하고 셰리, 버번, 위스키 리필 캐스크를 사용한 밸런스가 돋보이는 편이다. 물론 증류소 위치가 위치인 만큼 아일라 특유의 느낌은 살아있지만, 다른 증류소의 개성 강한 술에 비하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편. 특히 12년 숙성 엔트리급 중에서는 가장 복잡하고도 풍부한 맛을 자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위스키 성지여행이라는 책에서도 잠시 언급된다. 취재한 증류소는 라프로익과 보모어인데 어째선지 아드벡과 부나하벤이 한 문장으로 강조된다. 가장 캐릭터가 극단적인 두 위스키라 그런 듯.
위스키 매니아들의 평가가 괜찮은 것과는 달리 한국에서는 그렇게 유명한 증류소가 아니라서, 일반 매장이나 바틀샵에는 재고가 잘 없는 편이다. 제주 중문 면세점에서 Darack Ur[1] , 18년, 25년을 판매하며, 비행기 내 면세점에서 12년을 팔기도 했다니 필요한 사람은 참고하자.
3. 제품 라인업[편집]
다음 제품들은 모두 일반 라인업이며, 이외에도 증류소 특선(Distillery Exclusives) 제품을 비롯한 각종 한정판을 출시한다.
- 12년 (46.3%)
- 18년 (46.3%)
- 25년 (46.3%)
- 30년 (46.3%)
- 40년 (41.9%)
- Stiuireadair (46.3%) - NAS
- Toiteach A Dhà (46.3%) - NAS
- Cruach Mhona (50%) - NAS, 면세점 전용
- Eirigh Na Greine (46.3%) - NAS, 면세점 전용
- An Cladach (50%) - NAS, 면세점 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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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New Oak란 뜻의 게일어. 본래 셰리, 버번 등의 통을 재사용하는 스카치 위스키의 전통과는 달리, 새로 만든 아메리칸 오크통을 사용해서 숙성시킨 NAS위스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