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홍가슴파랑새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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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의 일종으로, 아프리카 동남부 사바나 위주에서 서식하는 새이다. 케냐의 국조이다.

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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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프리카에서 주로 발견되는 새로, 몸 색깔이 캔버스처럼 매우 화려하다. 학명인 Coracias caudatus에서 caudatus는 라틴어로 꼬리를 뜻하는데 꽁지깃의 특이성 때문에 지어졌다. 아프리카 일부 지역에서는 Mosilikatze's roller라는 이름으로도 불리는데 은데벨라 족의 왕국을 세운 음질리카지(Mzilikazi) 왕의 이름을 따서 이렇게 부른다. 몸길이 36~40cm[1] 정도의 새로 파랑새과에 속하는 새로 파랑색 뿐만 아니라 가슴에 분홍색의 깃털이 독보적이다. 나무 구멍같은데다가 둥지를 틀고 2~4개의 알을 낳고 태어난 새끼들은 1개월 안에 깃털이 다 난다. 먹이로는 거미, 도마뱀, 곤충 등을 잡아먹고 산다. 먹이를 발견하면 높은 곳에서 지켜보다가 훅 날아서 낚아챈다.

3. 아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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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가슴파랑새(C. c. lorti, blue-breasted roller)라고 불리는 아종이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