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타 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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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미국 드라마)의 등장인물. 배우는 길리언 제이콥스.[1]
라디오헤드를 감동시키기 위해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환경보호 등의 이유로 시위를 일삼고 발모델로 생계를 유지하던중 이십대 후반의 나이에 그린데일에 입학하게 되었다.

컨셉은 SJW. Social Justice Warrior의 준말인데 리버럴 성향 중에서 자신이 사회 정의를 위해 투쟁한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자신에게로 주의를 끌거나 스스로의 알량한 양심을 충족시키는 데에 소수자를 이용하는 사람들을 일컫는 말이다.

초반의 컨셉은 이런식으로 드라마 내의 유일한 정상인 혹은 정상에 가까운 캐릭터를 맡았지만 변호사 출신인 저프 웡거와 캐릭터가 겹쳐서 그랬는지 시즌이 갈수록 그냥 미친짓하는 저능아 캐릭터로 성격이 변해버려서 시즌 4 쯤 부터는 그냥 정상적인 사고를 하지 못하는 또라이로 전락해버렸다... 다만 그 캐릭터 성 자체가 재밌는 감초로서 작용하고 있어서 반응은 나쁘지 않다.

노래도 못하고 춤도 못추고 어떤 농담을 해도 좌중을 싸한 분위기로 몰아넣는 어색한 캐릭터로 등장한다. 전 시즌을 통틀어 제프와 느슨하거나 인텐스한 성적 긴장감을 유지하며, 트로이와도 시즌 4에서 데이트했다.

항상 cause(대의)를 찾아헤매는, 마음 붙일 데 없이 이상한 남자와 금세 사랑에 빠지는 캐릭터이며 남들이 그냥 보고 지나치는 불의를 참지 못하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하지만 대개 불의를 해결하지는 못한다. 이 때문에 오지랖 부리다가 일을 말아먹는걸 '브리타'했다 라는 식으로 그룹 내에서 대명사격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각종 주역들부터 조역들한테까지 항상 "최악(worst)"이라는 말을 밥먹듯이 들으며 살아간다.

셜리와는 다르게, 노래를 미친듯이 못해서 노래를 해야 하는 시나리오에서 유독 튄다. 노래를 '해야 하는' 시나리오에서만 못하고 그냥 합창할 때는 잘하지만. 노래를 재생해두고 그걸 따라부르려는 걸 제프가 그만두게 하기도 하고, 다들 아는 사실인지라 무대에 서게되는 경우 노래 한 소절도 없는 배역을 맡기기도 했다. [2]

시즌3에서는 심리학 전공자로써 주변인들을 치료하겠다고 하지만, 석박사 밟은 것도 아니고 자격증도 없는 상태에서 이상한 말만 해대서 시청자에게 고구마를 선사한다.

시즌4에 들어서는 본격적으로 트로이와 사귀기 시작했다. 자신이 테라피스트인걸 어떻게서든 입증하고 싶어하는건 시즌3에 이어 시즌4에서도 여전하다.

시즌5 마지막화에서는 그린데일이 망할 위기에 처하자 제프와 도피성 결혼을 하려고 했는데, 그린데일이 망할 위기에서 벗어나자 바로 깼다. 진지하게 결혼하려고 했다기보단 가정이 무너지고 사회가 무너지고 그린데일이 무너지는 모습을 제프와 브리타가 결혼하는 것으로 나타낸 듯 하다. 댄 하몬 스러운 연출...

마지막에 가면 심리학자로서 직업을 얻지 못 하고, 그린데일 카페테리아에서 샌드위치를 전자렌지에 데워주는 일 조차 제대로 하지 못 해서, 결국에는 바텐더로서 전전하며 살아가게 된다. 그린데일에서 일하는 것은 아니지만, 결국은 스터디그룹과 그린데일 살리기 위원회 모두 와해되어 마지막까지 남겨진 멤버들이 브리타가 일하는 술집에서 회포를 푸는 것으로 쇼가 마무리된다.

술과 대마를 즐기는 작중 모습과 다르게 배우는 술과 마약을 전혀 하지 않는 절대금주주의자라고 한다.


배달되어 온 피자를 보고 괴상한 깨방정(…)을 부리는 모습이 반짝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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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6년부터 넷플릭스의 드라마 LOVE에 주인공으로 나오는중이다.[2] 예정에 없던 브리타가 나와서 노래를 부르자 관객들이 식겁하고 총장은 심지어 '아.. 브리타도 나오나?'하며 언짢아했다. 그리고 글리 지도 교수는 발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