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모건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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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 인서렉션의 등장인물. 게임에서는 능력치가 강화된 수송선으로 구현되었다.

2. 작중 내역[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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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프로스트의 옛 연인이며, 사문 의회가 뉴 드레스딘이 감염되었다는 것으로 도시를 잿더미로 만들려고 하자, 잭 프로스트의 부탁을 받아 민간인들을 자신의 드랍십으로 구출하고 프로스트가 핵 격납고를 해킹하는 것을 돕는다. 그 후로도 프로스트의 일을 도우며, 프로토스와 연합해 저그와 싸우는 것을 돕기도 한다.

그러나 저그 캠페인에서 일을 마치고 뉴 드레스딘 무법자들에게서 떠나자 정신체가 기생충으로 감염시키고, 본의 아니게 잭 프로스트를 비롯한 다른 영웅들의 위치를 노출해버려서 그들과 함께 저그의 공격에 최후를 맞이한다. 죽을 때 "잭에게 말해줘... 그를 사랑한다고...(Tell Jack...that I love him..)"라고 하니 사실은 헤어지고도 계속 잭을 사랑한 듯하다.

3.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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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드 워가 나오기 전에 만들어진 이 확장팩 게임에서 평범하면서도 나이 좀 든 듯한 여성 캐릭터이며, 인서렉션에 쓸 만한 테란 여성 영웅 유닛이 없어서인지 드랍십을 모건 유닛으로 지정하고 인게임에 등장시켰는데,[1] 유닛을 복수로 선택하면 애초에 영웅 유닛이 아니기 때문에 영웅 특유의 흰 테두리가 안 뜨는 건 그러려니 하고(이건 첫 미션 벌처 영웅 중사도 마찬가지이다), 인게임에 등장시킨 것과 영웅으로 여겨 체력 300 등으로 스펙을 뻥튀긴 건 좋으나, 뉴 드레스딘 무법자들 측에는 그 모건 것이라는 드랍십 1개만 덜렁 있고 스타포트에서 드랍십을 못 생산하게 막혔다. 게다가 모건이 나오는 테란 임무의 맵들이 쓸데없이 넓고 섬 지형이 많아서 테란의 장점인 지상 병력의 활용이 억제되고 스타포트 유닛들의 사용이 강제된다. 그 와중에 적 드랍십은 몇 대나 버젓이 나와서 금강불괴급의 몸빵을 자랑하게 되었다(...). 야마토 포를 한 방 날려도 버틴다. 또, 잭 프로스트와 츠나미처럼 유닛 설정이 고정되지 않았는데, 다음과 같다.

이름까지 '블랙 모건'으로 바꾸면 적의 드랍십들까지 '블랙 모건'으로 바뀌는 건 알아서인지 이름은 그대로 냅두어서 '모건'이라곤 하지만 정보창에선 아주 멀쩡하게 테란 드랍십으로 나온다. 차라리 아크튜러스 멩스크, 알다리스처럼 초상화만 등장시키거나(어디까지나 공식 에디터 기준) 빌 콘스탄틴과 아티커스 카펜터처럼 미션 브리핑에만 등장시켰어도 되었을 것인데 무리하게 인게임에 등장시켜서 벌어진 참사.

다행히 임무 9는 좁은 맵이라기 때문인지 해당 맵에서는 적군이 드랍십을 안 운용하고, 블랙 모건이 나오는 프로토스 임무의 맵은 저그만 상대하는 맵뿐이어서 문제는 없다(다만 프로토스 마지막 임무 맵에 잭 프로스트 등과 같이 넣으려 한 흔적이 있다). 저그 임무에서는 테란 세력도 꽤 상대하지만 블랙 모건이 두 맵에서만 나와서 별 큰 상관이 없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