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하기 좋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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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하의 한국 정규 1집과 제목이 비슷한 《러브 라이브!》의 수록곡에 대한 내용은 告白日和、です! 문서 참고하십시오.
2007년 3월 15일에 발매된 윤하의 데뷔 이후 두 번째 앨범이자 첫 정규 앨범이다.
기타 사운드가 앨범의 중심을 이루고 있고 그것을 중심으로 다양한 변주를 이루고 있다. 하지만 기타 사운드에만 편중되어있지 않고 잔잔한 발라드나 브라스가 두드러지는 재즈풍의 곡도 있다. 윤하의 신인 시절, 소속사에서는 음악의 차별성을 부각시키고자 피아노 록이라는 명칭을 사용했는데 사실 피아노 록이라고 보기는 어렵다.[1] 발랄한 피아노 세션이 첨가된 록 기반의 팝 앨범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록에다가 통통 튀는 피아노 세션을 얹혀놓은 것이 특징이다. 윤하의 다른 노래들도 그런 경향이 많지만 이 노래 또한 에이브릴 라빈의 영향이 드러난다. 작사자 휘성은 윤하가 다른 세계에서 온 듯한 느낌을 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가사를 썼다고 했으며, 그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혜성처럼 나타난 여가수에 대중들은 열광했고 노래가 제대로 흥행했다. 장르도 당시 가요계에서 쉽게 발견되기 어려웠던 록이라는 점과 당시에 흔하지 않았던 보컬 스타일, 수준급의 피아노 실력이 신선함을 더해줬다. 가사는 좀 오그라드는 내용이며 486은 하루에 네 번 사랑을 말하고 여덟 번 웃고 여섯 번의 키스를 해달라는 뜻이다. 또한 비밀번호 486의 486은 사랑해의 글자 획수를 풀어놓은 것이다.[4] 윤하는 이런 내용의 노래들이 자신의 성격이나 음악적 취향과는 맞지 않아서 활동 당시 부르기 꺼렸다고 한다.
윤하의 이름을 대중에 알린 노래이기는 하지만 동시에 이 노래 때문에 윤하의 다른 음악이 빛을 보지 못했다는 의견도 있다. 윤하 본인도 자기랑 애증의 관계에 있는 노래라고 밝혔다. 일단 사건의 지평선이 나오기 전까지 이 노래보다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진 노래가 없었기 때문에[5][6] 더 이상 이런 부류의 노래를 부르기에는 민망한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행사나 콘서트에서 이 노래를 항상 부르게 된다.[7] 윤하 본인도 이렇게 오그라드는 노래를 서른이 되어서도 부르는 게 좀 민망하다는 식의 발언을 종종 했었다[8]
이 노래를 너무 의식한 나머지 이후 발매된 정규 2집 《Someday》과 정규 3집 Part.A 《Peace Love & Ice Cream》에서 타이틀곡 선정에 오류를 범하기도 했다. 덕분에 해당 앨범에 수록되어 있는 다른 좋은 노래들이 음악의 퀄리티에 비해서 대중적으로 알려지는 데 시간이 오래 걸렸다. 사실 윤하는 음악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는 굉장한 뮤지션으로 평가받고 알려진 노래도 많지만 대중 전체의 측면에서는 〈비밀번호 486〉의 임팩트와 여성 솔로 가수로는 독보적인 음악 행보와 적은 방송 활동 때문에 인기가 과소평가되기도 한다.
2022년 8월 30일에는 래퍼 BIGONE이 해당 곡을 리메이크했다. 자세한 내용은 비밀번호 486(BIGONE) 문서를 참조.
뮤직비디오의 남자 주인공은 탤런트 윤지후이다. 뮤비에서의 키스씬이 윤하의 첫키스라고 한다.#
장소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다.
비슷한 곡명의 아이유의 좋은 날이 좋아하는 사람으로부터 차인 후의 감정을 반어법으로 표현한 곡이라면 이 노래는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 망설이는 감정을 표현한 노래다. 앨범에 있는 많은 소녀 감성 노래 중에서도 소녀 감성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노래로 꼽힌다.
브라스 세션이 돋보이는 재즈 노래이다. 윤하는 재즈에 대한 이해력과 표현력이 굉장히 좋은 가수로 평가받는데 이 곡은 그러한 평가의 시초라고 볼 수 있다. 윤하 팬들 사이에서도 수작으로 인정받고 있다. 소녀의 설레는 마음과 재즈를 잘 살려냈다는 평. 윤하의 일본 관광청 CF의 배경 음악으로 사용되기도 하였다.
짝사랑 하는 소녀의 감성을 담은 발라드 노래이다. 윤하가 작곡했는데 드라마 주몽의 송일국을 보면서 작곡했다고 한다.
이 앨범의 또다른 소녀 감성 발라드이다. 2번 트랙 <꼬마-I cry> 와 비슷한 느낌이지만 속마음이 좀 더 차분한 느낌이다. 꼬마 - I cry의 차분한 버전이라고 보면 될 듯.
앨범을 마무리하는 트랙으로 희망찬 노랫말이 특징이다. 어린 시절 친구 앨리스(아마 인형같은 사물인 듯)에게 대화하는 형식으로 되어있다.
2015년 소극장 콘서트 《케세라세라》에서는 오프닝 곡으로 사용되었다.
앨범 발매 이후, 윤하는 대중과 평론가 모두에게 신드롬이었다. 사실 윤하의 데뷔 당시 가요계에는 이미 SG 워너비를 필두로 한 실력파 가수가 주류를 이루고 있었으나, '소몰이 창법'이 가요계를 점령한지 몇 년이 지나며 이에 신물을 느끼는 가요팬이 조금씩 생겨나고 있었다. 이 시기에 등장한 윤하와, 윤하와는 음악적 노선은 다르지만 후크송 열풍을 불러일으키며 떠오른 원더걸스와 빅뱅은 후에 가요계를 지배하던 소몰이 창법 보컬 열풍을 잠재운 가수들로 평가된다.
호평 속에 2007년 한국대중음악상[10] 에서 올해의 신인상을 받고 네티즌이 뽑는 올해의 음악인[11] 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하지만 윤하 본인은 아이돌 시절 때 갑작스럽게 생긴 주변의 관심이 부담스러웠던 듯 하다. 당시에 하던 음악이 본인의 성격과 안 맞기도 하고 스스로를 아이돌로 생각하지 않는데도 아이돌 흉내를 내야 했던 게 불편했다고 한다.
1. 개요[편집]
2007년 3월 15일에 발매된 윤하의 데뷔 이후 두 번째 앨범이자 첫 정규 앨범이다.
기타 사운드가 앨범의 중심을 이루고 있고 그것을 중심으로 다양한 변주를 이루고 있다. 하지만 기타 사운드에만 편중되어있지 않고 잔잔한 발라드나 브라스가 두드러지는 재즈풍의 곡도 있다. 윤하의 신인 시절, 소속사에서는 음악의 차별성을 부각시키고자 피아노 록이라는 명칭을 사용했는데 사실 피아노 록이라고 보기는 어렵다.[1] 발랄한 피아노 세션이 첨가된 록 기반의 팝 앨범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2. 음반 소개[편집]
3. 수록곡[편집]
3.1. Delete[편집]
폭풍같이 몰아치는 강렬한 록 사운드의 곡이다. 앨범 발매 당시 만 18세 여가수가 이런 곡을 불러서 큰 충격을 선사하였다. 윤하의 가창력을 논할때 항상 빠지지 않고 언급되는 곡 중 하나이다. 윤하의 지르는 보컬이 일품인 곡. 이 곡은 리메이크 곡으로 원곡은 남아공의 Nadine이라는 가수의 〈Made Up My Mind〉라는 곡이다.[2]
3.2. 꼬마 - I Cry[편집]
소녀 감성의 발라드 곡으로 짝사랑의 아픔을 담았으며 윤하가 어렸을 때 불러서 그런지 곡 분위기에 비해 목소리가 우렁차다.
3.3. 비밀번호 486[편집]
사골번호 486 & 그녀의 리즈 시절로 대표되는, 윤하의 노래 중에서 가장 대중적으로 성공한 노래이자 이 앨범의 타이틀곡이다.
록에다가 통통 튀는 피아노 세션을 얹혀놓은 것이 특징이다. 윤하의 다른 노래들도 그런 경향이 많지만 이 노래 또한 에이브릴 라빈의 영향이 드러난다. 작사자 휘성은 윤하가 다른 세계에서 온 듯한 느낌을 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가사를 썼다고 했으며, 그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혜성처럼 나타난 여가수에 대중들은 열광했고 노래가 제대로 흥행했다. 장르도 당시 가요계에서 쉽게 발견되기 어려웠던 록이라는 점과 당시에 흔하지 않았던 보컬 스타일, 수준급의 피아노 실력이 신선함을 더해줬다. 가사는 좀 오그라드는 내용이며 486은 하루에 네 번 사랑을 말하고 여덟 번 웃고 여섯 번의 키스를 해달라는 뜻이다. 또한 비밀번호 486의 486은 사랑해의 글자 획수를 풀어놓은 것이다.[4] 윤하는 이런 내용의 노래들이 자신의 성격이나 음악적 취향과는 맞지 않아서 활동 당시 부르기 꺼렸다고 한다.
윤하의 이름을 대중에 알린 노래이기는 하지만 동시에 이 노래 때문에 윤하의 다른 음악이 빛을 보지 못했다는 의견도 있다. 윤하 본인도 자기랑 애증의 관계에 있는 노래라고 밝혔다. 일단 사건의 지평선이 나오기 전까지 이 노래보다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진 노래가 없었기 때문에[5][6] 더 이상 이런 부류의 노래를 부르기에는 민망한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행사나 콘서트에서 이 노래를 항상 부르게 된다.[7] 윤하 본인도 이렇게 오그라드는 노래를 서른이 되어서도 부르는 게 좀 민망하다는 식의 발언을 종종 했었다[8]
이 노래를 너무 의식한 나머지 이후 발매된 정규 2집 《Someday》과 정규 3집 Part.A 《Peace Love & Ice Cream》에서 타이틀곡 선정에 오류를 범하기도 했다. 덕분에 해당 앨범에 수록되어 있는 다른 좋은 노래들이 음악의 퀄리티에 비해서 대중적으로 알려지는 데 시간이 오래 걸렸다. 사실 윤하는 음악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는 굉장한 뮤지션으로 평가받고 알려진 노래도 많지만 대중 전체의 측면에서는 〈비밀번호 486〉의 임팩트와 여성 솔로 가수로는 독보적인 음악 행보와 적은 방송 활동 때문에 인기가 과소평가되기도 한다.
2022년 8월 30일에는 래퍼 BIGONE이 해당 곡을 리메이크했다. 자세한 내용은 비밀번호 486(BIGONE) 문서를 참조.
3.3.1. 뮤직비디오[편집]
뮤직비디오를 자세히 보면 지하철을 타는 장면[9] 에서 교통카드를 찍는 장면이 추가되었는데, 개찰구를 넘는 장면이 무임승차처럼 보일 수 있기에 추가한 장면이다.
뮤직비디오의 남자 주인공은 탤런트 윤지후이다. 뮤비에서의 키스씬이 윤하의 첫키스라고 한다.#
장소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다.
3.4. 고백하기 좋은 날[편집]
앨범과 동명의 곡이다.
비슷한 곡명의 아이유의 좋은 날이 좋아하는 사람으로부터 차인 후의 감정을 반어법으로 표현한 곡이라면 이 노래는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 망설이는 감정을 표현한 노래다. 앨범에 있는 많은 소녀 감성 노래 중에서도 소녀 감성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노래로 꼽힌다.
3.5. Hello Beautiful Day[편집]
브라스 세션이 돋보이는 재즈 노래이다. 윤하는 재즈에 대한 이해력과 표현력이 굉장히 좋은 가수로 평가받는데 이 곡은 그러한 평가의 시초라고 볼 수 있다. 윤하 팬들 사이에서도 수작으로 인정받고 있다. 소녀의 설레는 마음과 재즈를 잘 살려냈다는 평. 윤하의 일본 관광청 CF의 배경 음악으로 사용되기도 하였다.
3.6. 오늘만[편집]
짝사랑 하는 소녀의 감성을 담은 발라드 노래이다. 윤하가 작곡했는데 드라마 주몽의 송일국을 보면서 작곡했다고 한다.
3.7. 연애조건[편집]
발랄한 팝/록으로 앨범의 진 타이틀곡 대접을 받으며 생각보다 인기를 많이 끈 노래이다.
3.8. Fly[편집]
앨범에서 기타의 비중이 가장 높은 곡이다. 역경을 헤쳐나가겠다는 내용에 윤하의 지르는 보컬이 나오는 곡이다. 윤하와 팬들이 좋아하는 노래이지만 라이브에서는 생각보다 많이 부르지 않은 곡이기도 하다.
3.9. 속마음[편집]
이 앨범의 또다른 소녀 감성 발라드이다. 2번 트랙 <꼬마-I cry> 와 비슷한 느낌이지만 속마음이 좀 더 차분한 느낌이다. 꼬마 - I cry의 차분한 버전이라고 보면 될 듯.
3.10. 어린욕심 (Feat. 휘성)[편집]
발랄한 팝/록으로 팬들의 사랑을 많이 받는 노래이다. 라이브에서도 힘을 발휘하는 곡이기도 하다. 후렴구에서의 반응이 굉장하다.
3.11. 앨리스[편집]
앨범을 마무리하는 트랙으로 희망찬 노랫말이 특징이다. 어린 시절 친구 앨리스(아마 인형같은 사물인 듯)에게 대화하는 형식으로 되어있다.
2015년 소극장 콘서트 《케세라세라》에서는 오프닝 곡으로 사용되었다.
3.12. 꼬마 - I Cry (Inst.)[편집]
3.13. 비밀번호 486 (Inst.)[편집]
4. 리패키지 앨범[편집]
자세한 내용은 고백하기 좋은 날 (Special Edition)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 평가[편집]
앨범 발매 이후, 윤하는 대중과 평론가 모두에게 신드롬이었다. 사실 윤하의 데뷔 당시 가요계에는 이미 SG 워너비를 필두로 한 실력파 가수가 주류를 이루고 있었으나, '소몰이 창법'이 가요계를 점령한지 몇 년이 지나며 이에 신물을 느끼는 가요팬이 조금씩 생겨나고 있었다. 이 시기에 등장한 윤하와, 윤하와는 음악적 노선은 다르지만 후크송 열풍을 불러일으키며 떠오른 원더걸스와 빅뱅은 후에 가요계를 지배하던 소몰이 창법 보컬 열풍을 잠재운 가수들로 평가된다.
호평 속에 2007년 한국대중음악상[10] 에서 올해의 신인상을 받고 네티즌이 뽑는 올해의 음악인[11] 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하지만 윤하 본인은 아이돌 시절 때 갑작스럽게 생긴 주변의 관심이 부담스러웠던 듯 하다. 당시에 하던 음악이 본인의 성격과 안 맞기도 하고 스스로를 아이돌로 생각하지 않는데도 아이돌 흉내를 내야 했던 게 불편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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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보통 '피아노 록'이라고 하면 벤 폴즈(Ben Folds)나 킨(Keane)같은 아티스트의 음악을 말하는데, 이 앨범의 곡들은 스타일이 다르다.[2] Nadine은 f(x)가 부른 〈Mr. Boogie〉의 원곡 〈I Can Have You〉을 부르기도 했다.[3] 휘성은 이 작사로 대한민국을 망친 장본인 8위에 올랐고 본인이 라디오스타에서 직접 이야기 하였다[4] '랑'은 6획 아니냐고 반문할 수 있는데, 국립국어원에서는 놀랍게도 한글 획수에 대해서는 따로 규정이 없다. 펜글씨나 서예 분야에서는 관행적으로 'ㄹ'은 3획이 아닌 5획으로 쓰며, 오히려 3획이 특이한 케이스다. 따라서 '랑'은 8획이 맞다.[5] 〈오늘 헤어졌어요〉도 히트곡이긴 하나, 이 곡 정도의 임팩트는 아니었다. 〈기다리다〉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으나 〈기다리다〉의 경우 음원 발매 이후 오랜 시간이 지나 여러 가수들의 커버를 통해서 알려져 스테디셀러로 성공한지라 직접적으로 비교하기가 어렵다. 〈혜성〉은 일본에서 먼저 애니메이션 엔딩곡으로 알려진 곡인데다 한국에는 후에 발매된지라 아는 사람만 아는 소위 오덕들에게 더 유명한 곡이였다. 〈우산〉의 경우 큰 성공을 거두기는 했으나 리메이크 곡이라는 태생적인 한계로, 사실상 에픽하이의 노래라는 점에서 아쉽다.[6] 게다가 사건의 지평선도 발매 당시에는 별 인기를 얻지 못했으나 역주행으로 인기를 얻게 된 케이스다.[7] 유희열은 이에 대해 사람들이 김범수한테 항상 '보고 싶다'를 불러달라는 것과 같은 맥락이라고 했다.[8] 그렇다고 윤하가 이 노래를 싫어하는 것은 아니다.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자신에게 가장 의미 있는 곡 중 하나로 이 곡을 선정했다.[9] 서현역에서 찍은 장면이다.[10] 2007년의 음악을 심사한 2008년 시상식[11] 장르: 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