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첸초 2세 곤차가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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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토바 공국과 몬페라토 공국의 공작.

2. 생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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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첸초 1세 곤차가의 4남이다. 형 페르디난도 곤차가와 마찬가지로 추기경이 되었으나 형이 일찍이 사망하면서 만토바 공작이 되었다. 다만 형처럼 공작이 되기 위해 추기경직을 사임한 것은 아니고, 친척 이사벨라 곤차가와 결혼했다가 추기경직을 박탈당했다.

그가 만토바 공작이 되었을 때 만토바의 궁중은 불안정한 상태였다. 빈첸초 2세는 아들이 없었으며 30대 초반의 젊은 나이에도 건강이 매우 안 좋아 후사를 기대할 수 없었다. 그렇다고 형들처럼 남동생이 있지도 않았고 살아있는 남자 조카가 있지도 않아 후계에 대한 문제가 논의되었다. 논의 끝에 다음 공작은 빈첸초 2세의 아버지 빈첸초 1세의 사촌인 카를로 곤차가-느베르로 결정되었다. 자신이 오래 살지 못할 것이란 걸 직감한 빈첸초 2세는 카를로 곤차가-느베르의 아들 카를로와 조카 마리아 곤차가[1]를 결혼시키고 그들에게 자신의 개인 자산을 물려주었다. 그들의 결혼식날 빈첸초 2세는 숨을 거두었다. 그의 죽음으로 만토바의 곤차가 가문 본가는 남계가 단절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