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 휘태커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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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s Gone의 등장인물.

2. 특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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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디컨 세인트 존의 아내.

3.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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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과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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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컨과는 도로에서 자동차 고장으로 인해 처음 만났으며 이때를 인연으로 결혼까지 하게 된다.

2년 전 프리커들이 처음 나타났을 때 감염된 아이에게 복부를 찔려 부상을 입고 헬기로 후송되었으나 하필이면 그녀가 피신하기로 되어있던 벨냅 캠프장이 프리커들에게 털려 생사불명 상태가 되었고, 디컨은 헬기가 추락한 자리에 임시로 그녀의 묘비를 만들어 추모한다.

엠마라는 여동생이 있었지만 2년 전 프리커 발발 사태 때 얼굴을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디컨과 사라가 지켜보는 가운데 천천히 숨을 거뒀다고 한다.[2]

디컨과 부저를 제외한 바이커 클럽의 다른 단원들과는 그다지 좋은 사이는 아니었던 모양이다.[3] 특히 바이커 클럽의 리더인 잭은 교도소에 있어서 사라가 한번도 직접 본 적이 없다.

3.2. 현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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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디컨은 NERO 연구원들을 조사하던 도중, 사라를 2년 전에 헬기에 태웠던 대학원생 제임스 오브라이언이 NERO의 일원으로 현재도 살아있는 것을 엿듣게 된다.

사라를 태워갔던 오브라이언이 살아있다면 사라도 살아있을지 모른다는 생각이 든 디컨은 NERO의 무전기를 훔쳐 도청한 끝에 오브라이언을 만나는데 성공한다. 오브라이언을 총으로 협박하여 캐물은 결과, 사실 오브라이언과 사라가 탄 헬기가 도착했을 때는 이미 벨냅 캠프장이 공격당해 사라진 뒤였고, 그래서 오브라이언은 더 남쪽에 있는 실버 호수 외곽의 캠프장으로 간 것이었다. 그곳에서 오브라이언은 사라를 응급 처치한 뒤에 야전병원으로 보냈고, 그 뒤에 오브라이언 본인은 연구 시설로 옮겨졌기에 더 이상의 행방은 알지 못했다. 오브라이언은 디컨이 NERO 연구의 뒤를 캐는 것을 도와주는 것을 대가로 사라의 행방을 조사해준다.

이후 오브라이언이 조사한 끝에 사라는 실버 호수 밖 솔트 플랫에 있던 야전 병원에 들어가 6시간 동안 수술을 받은 후 완치되었으며, 체멀트 외곽에 있는 다른 캠프장으로 옮겨졌다는 것을 밝혀내지만, 그 캠프장 역시 프리커들의 습격으로 전멸한 상태였다. 이로써 디컨은 사라가 살아있다는 희망을 완전히 잃게 된다.

그러나 사라의 추억을 회상하던 디컨은 그녀가 정부에서 인가를 받은 연구원이었음을 기억해내고, 캠프장에서 오브라이언을 비롯해 인가를 받은 정부 요원들은 NERO가 대피시켰다는 것을 기억해내, 오브라이언에게 다시 한 번 사라를 확인해달라고 부탁한다.

그 결과, 오브라이언은 디컨의 말 대로 사라가 채멀트 외곽 캠프장에서 NERO에 의해 미리 대피하였으며 크레이터 호수 근방의 기지로 갔다는 것을 밝혀낸다. 그러나 그 기지는 더슈츠 카운티 민병대에 의해 점령당했기에 오브라이언도 그 이상의 행방은 알지 못했다. 디컨은 오브라이언이 발견한 사라의 인식표만 받아들고, 이후 민병대가 있는 크레이터 호수로 향한다.

그리고 아이언 마이크의 도움으로 남쪽으로 건너가 더슈츠 카운티 민병대에 입대한 디커은 마침내 사라와 재회한다. 체멀트 외곽의 캠프장을 공격했던 더슈츠 카운티 민병대[4]에 의해 구출된 뒤 과학장교의 신분으로 살아가고 있던 것.

죽은 줄 알았던 디컨이 살아있는 것을 보고는 놀란 표정을 지었지만 금방 숨기고 단순히 신병으로 대하지만, 둘만 남게 되자 디컨에게 어떻게 살아있냐면서 경악과 당황을 감추지 못한다. 디컨에게서 바로 같이 나가자는 제안을 받지만, 자신은 이곳에서 프리커와의 전쟁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거부하면서, 반대로 디컨에게 남아서 자신을 도와달라면서 일이 끝나면 그때 같이 가자고 말한다. 디컨은 그런 사라의 처지를 이해는 했지만 상당히 섭섭해했다. 아무튼 디컨이 자신을 데리러 왔다는 것이 알려지면 개럿 대령에게 당장 처형당할 것이 분명하므로 디컨과의 관계는 비밀로 한다.

민병대 안에서는 생물학 전문가로서 프리커에게 사용할 생물학 무기 개발 임무를 맡고 있었다. 옛날에는 총 한 번 쏴 보고 패닉에 빠지던 평범한 민간인이었으나 지금은 총도 잘 쏘고 부하들에게 큰 소리도 치는 등으로 완전히 군인이 되어 있다. 그런 무서운 인상에다가 하는 것은 생물학 무기 연구라는 수상쩍은 일이라 그런지 민병대 안에서는 위저드섬의 마녀라는 별명으로 통하고 있었다. 사라 본인도 자신의 별명을 알고 있었지만 그리 신경 쓰지는 않은 듯하다.

그리고 실은 사라는 사라도 모르게 프리커를 유발하는 바이러스 개발에 깊게 연루되어 있었다.

그녀가 식물학자로 근무하던 제약 회사에서 모종의 이유로 일종의 좀비 바이러스를 개발하고 있었는데, 충격적이게도 페어웰의 아이언 언덕에 있는 사라가 근무하던 그 연구소에서 바이러스가 개발되고 있었다. 사라는 그런 바이러스를 만드는 줄은 몰랐지만 결과적으로 그녀의 연구가 그 바이러스 개발에 이용된 꼴이 되고 말았다. 결국 이런 행태를 좌시할 수 없었던 연구소 인턴 데이빗 골먼이 제 2의 에드워드 스노든이 되겠다며 해당 바이러스 프로젝트 연구실의 인가권을 해킹으로 얻은 뒤 연구자료 복사본과 바이러스 샘플을 훔쳐다가 언론에 알릴려고 했으나 하필 그가 기자를 만나는 곳이 바로 환경 박람회가 열리는 포틀랜드였고 바이러스가 박람회에 참석한 관람객들을 대부분을 감염시킨 것. 비록 감염이 되었다고는 하나 증상이 바로 발현되지는 않았고, 당연히 이를 알 턱이 없었던 감염자들이 귀가를 하거나 비행기에 탑승하는 등 전국[5]으로 퍼지는 바람에 프리커 사태가 벌어지고 말았다.

사라는 이에 책임감을 느끼고는[6] 프리커가 된 사람들을 다시 정상적으로 돌리기 위한 연구를 하고 있는 상태로,[7] 우리의 주인공은 이 연구를 돕기 위해 또다시 신나게 구르게 된다. 그럼에도 결국 그녀의 연구는 실패로 돌아가게 되지만, 상심한 그녀를 위로하는 과정 속에서 부부관계도 다시 회복한다.

디컨은 프리커를 적으로만 보던 자신과 다르게 사라는 인간으로 보는 것을 깨닫게 되자, 사라의 연구를 위해서라도 같이 탈출하기로 결심한다. 그러나 히미네즈 박사의 죽음으로 인재를 잃을지도 모른다는 강박증에 시달린 개렷 대령에 의해 사실상 기지내에 감금되어 버린다. 오브라이언에게 헬기를 지원받기로 약속받은 디컨과 함께 몰래 빠져나갈 뻔했으나 스키조에 의해 실패, 디컨은 사형 처분을 받았다가 쿠리 대위 덕분에 목숨을 건져 빠져나가고, 사라는 도로 기지 안에 감금된다.

결말부에서 페어웰 캠프들의 연합군의 공세로 민병대 기지가 점령당하고, 디컨이 자신을 구하기 위해 내부로 잠입했을 때, 개럿 대령에게 인질로 잡혀 테이블에 동석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그러나 기지를 발휘해 대령의 찻잔에 독미나리를 타 놓았고, 이걸 마신 대령은 이후 디컨과 몸싸움을 벌이던 도중에 중독 증상으로 사망한다.

싸움이 끝난 뒤에는 부저하고 디컨 셋이서 재회의 기쁨을 나누며, 로스트 호수 캠프에 합류하여 평소 부저와 함께 앉아있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엔딩후 사라의 묘지가 있던곳으로 가면 언제 치웠는지 묘지가 없어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