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빈(롤랑롤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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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랑롤랑주인공 일행
왕자
롤랑

경호원
이디

기사
사빈

남작
도치

마녀
루이사




파일:6살사빈.png
파일:사빈1부.png
파일:허스키사빈.png
과거, 6세
1부, 19세
본래 모습
파일:사빈프로필.jpg
프로필

1. 개요
2. 작중 행적
3. 여담


1. 개요[편집]


파일:사빈 기사.png


Sabin

롤랑롤랑의 등장인물이다. 견종은 시베리안 허스키이며, 수컷이다. 허스키 답게 벽안스모키 속성이 있다.

어릴 적에 이디와 소꿉친구였고, 이디에게는 곰탱이[1]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본래는 영주의 직속 기사였으며 방랑하다가 롤랑 일행을 만나 일원으로 합류한다. 하지만 이디는 소꿉친구임에도 속을 알 수 없는 능글맞은 성격 때문에 탐탁지 않게 여긴다.

전형적인 중세 후기 디자인의 양손검을 무기로 쓴다. 실제로는 허리에 차고 다니는 무기지만 작중에서는 등에 메고 다닌다. 허리에 차고 있는 일러스트도 있긴 하다.

2. 작중 행적[편집]


4화에서 첫 등장. 롤랑이디 몰래 술집에 왔을 때 롤랑의 지인인 척 하면서 합석해 자신에게 치근대던 여성을 쫓아낸다. 롤랑에게 감사 인사를 한 후 후드를 벗는데 빛이 나는 외모이다.

5화에서는 롤랑에게 맥주를 사주고, 롤랑이 취하자 롤랑을 걱정해준다.[2] 그 후 롤랑을 쫓아온 이디를 알아보고는 인사를 한다. 헌데 이디가 알아보지 못하자, 인간화를 풀고 이러면 어때? 알아보겠어?라고 물어보고, 이디는 사빈을 곰탱이라고 부르며 알아본다. 다시 변신하고 이디와 수다를 떨던 중 변함 없이 멋있네, 이디는이라고 칭찬을 해줬지만, 이디한테는 소꿉친구 면역 탓에 느끼하다고 욕먹었다. 그 후 이디가 이만 가보겠다고 자리에서 일어나자,[3] 이디와 롤랑이 재밌는 조합이라고 중얼거린다.

6화에서 롤랑에게 접근한 이유가 단순히 여성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함이 아니라 누군가 롤랑의 옷에 슬리피 버그를 숨기는 것을 봤기 때문이라는 게 밝혀진다.[스포일러1] 게다가 롤랑이 취해서 다 불어버리는 바람에 왕자라는 것도 다 들었다고. 이 사실을 이디에게만 전한 후 합류 의사를 밝힌다. 그러나 이디가 튕기자 롤랑과 이디의 아침 식사 자리에 자연스럽게 낀 후 롤랑에게는 자기가 요리를 잘한다는 점[4]과 영주의 호위 기사였던 걸 어필하고[5][스포일러], 이디에게는 여관 주인에게 얻은 야채를 뇌물로 써서 동료로 합류하는 것에 성공한다.

그리하여 7화에서는 롤랑과 이디와 함께 여행을 떠나게 된다. 목적지가 알보르 산이라고 하자 '왕자님 거기까지 갈 수 있겠어요?' 라며 롤랑의 실력을 의심하는 듯한 질문을 하고, 이디가 자신이 지켜준다고 하자 '근데 보통 그런 험한 일에 왕자님을 보내나? 효율이 떨어질 것 같은데.' 라며 정곡을 찌르자[6], 결국 이디에게 무엄하다며 제대로 한 소리 듣는다.[7][8] 본의 아니게 울린 롤랑을 달래느라 애를 먹는 것은 덤. 롤랑의 가방에 들어있는 '가끔씩 혼자 움직이는 것'에 대해 궁금해하자, 롤랑에 의해 도치 경과 만나게 된다.[9] 이디에 제안에 의해 약초로 쓰이는 타카카 뿌리를 모으러 잠시 근처의 서식지에 들러서 채집을 돕는다. 롤랑이 타카카를 찾는답시고 사방 팔방 뛰어다니자 '아마 그렇게 뛰어다니면서 찾긴 힘들고요'라며 지적한다.

롤랑이 아멜리아와 접촉한 뒤, 아멜리아의 집에서 여동생 클로이에 대한 자초지종을 듣자, 얀스크에 들를 것을 건의하며, 결국 일행은 얀스크에 들르게 된다. 마법 성소에서 어쩐지 낯이 익은 웬 거수자를 발견하고, 일행에게 오래 지체될 경우 날 기다리지 말고 떠나라는 말을 남기고 잠시 헤어진다. 기어코 레넌이 웬 수상해보이는 아지트에 끌려와 있는 것을 발견한다.[10] 레넌에게 자초지종을 듣고, 일단 내부 사람들처럼 가면을 써서 변장한 뒤 정보를 더 캐 보기로 한다. 그렇게 아지트를 헤집고 다니다가 나오는데, 나중에 그야말로 호국공신에 등극해도 모자라지 않을 정도의 업적을 여럿 세운다.[스포일러2]

이후, 롤랑과 이디를 찾는데 이디는 분명 영양가 있는 음식을 파는 곳에 있을거라고 추측하고 그 예상은 정확하게 들어맞았다.

롤랑과 이디에게 자초지종 설명을 하고 결국 이 모든 일을 해결하기 위해 악마를 숭배하는 집단을 뿌리채 뽑아버리자고 제안한다. 하지만 사빈이 이렇게까지 열심히하는 이유를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이디는 사빈에게 다시한번 의문을 내던지고,[11] 사빈은 이디에게 자신의 순수한 호의를 믿어주길 청하지만, 이디는 칼같이 호의를 받아친다.이 때 사빈이 이디에게 한 말이 참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발언인데.. "함께 체온을 느끼며 뒹굴던 그 시간.. 기억 안나?"[12] 그 뒤, 상인 위르겐에게 협력을 구한다.

이후 52화부터 본격적인 과거가 밝혀진다. 과거 튀링겐의 실권을 쥐고있는 대귀족 슈이스키 가문의 후계자였다. 사빈의 아버지는 가문끼리의 권력 다툼에 휘말려 죽었지만[13] 사빈의 어머니인 나탈리야가 오히려 위기를 기회로 삼고 독하게 가문을 지탱해 나가면서 지금의 슈이스키 가문을 일구어냈다고 한다. 이 튀링겐이라는 나라가 어떤 나라냐면, 거주지역까지 나눌 정도로 소형견이 대형견에게 차별받고, 그 대형견들마저 권력싸움만 해대는 막장 상태인 나라였다.[14] 어린시절 한 아이를 괴롭히는 귀족 소년을[15] 무덤덤하게 지켜보다가 그 귀족 소년을 바로 때려 눕히는 어린 시절의 이디와 처음 만나게 된다. 즉, 사빈과 이디, 예리엘은 모두 아델 왕국이 아닌 튀링겐 출신. 이때 정의로운 이디의 모습에 호감을 느끼고 이후에도 계속 가깝게 지낸다. 이디에게 맞은 보퍼트 가문의 삼남 조이가 이디에게 보복할려고 하자 자신 또한 슈이스키 가문의 힘으로 보퍼트 가문에게 불이익을 줄거라고 협박까지 했다.[16] 그렇게 세월이 흐른 뒤에도 계속 이디와 신분을 뛰어넘은 우정을 나누며 친구로 지내다가, 이디가 군견이 되기 위해 사관학교에 들어가면서 헤어지게 된다. 이후 어머니의 강요로 로렐라이 가문의 장녀 티시에와 약혼하게 된다. 그러나 위르겐과 처음 만나게 된 납치 사건을 계기로 자신도 스스로가 싫어하는 가문을 등에 업고 행동하는 사람들과 똑같이 되어가고, 모든 상황이 가문 이름 아래에서 정해질 뿐이라는 걸 깨닫게 된다. 결국 티시에와의 약혼도 파기하고 가문마저 버린 채 자신의 인생을 개척하기 위해 아예 집에서 나가게 된다.[17] 그러나 의외로 나탈리야는 사빈의 성향상 이런 날이 올 줄 알았다며 순순히 허락해준다. 또한 사빈에게 후회하지 말라고 일러두며 자신이 슈이스키 가문을 지켜낸 건 자신만이 아니라 사빈을 위한 것이기도 했고, 사빈이 있었기에 자신도 버틸 수 있었기에 그런 엄마를 혼자 두고 떠나는 걸 확실히 알고 가라고 한다. 이내 나탈리야는 슬픈 표정을 지으면서 사빈에게 혹시나 마음이 바뀌면 돌아오라며 언제든지 돌아올 수 있도록 이곳에서 기다리고 있겠다고 말한다. 그런 어머니의 모습에 눈물을 글썽이며 집을 떠난다.

하지만 군견이 된 이디의 사건을[18] 이용한 토크빌 가문의 계략으로 인해 로렐라이 가문과 슈이스키 가문이 저지른 그동안의 부정부패가 밝혀지면서 가문 전체가 몰락하게 된다.[19] 이로 인해 수감된 어머니 나탈리야를 구하기 위해 감옥 안에 몰래 잠입해 탈출을 건의하지만, 나탈리야는 탈출해서 도망자 신세로 사는 것보다 가문의 책임을 안고 지내는 것이 낫고, 떳떳함은 누추한 곳에서 지낸다고 사라지는 것이 아닌 비겁하게 도망쳤을 때 사라지는 것이라며 거절한다. 결국 혼자 돌아와 지금의 방랑기사로 살게 된다. 이후 옛 약혼녀였던 로렐라이 가문의 티시에가 세운 예리엘을 납치해 진실을 밝히고 대형견과 소형견과의 사이의 증오의 연쇄고리를 끊어 튀링겐을 되살리겠다는 계획에 협력해 롤랑과 이디 일행을 배신하고 적대하게 된다.

90화에서 롤랑을 구하려 한 이디의 칼에 맞아 죽는다. 그런데 91화에서 뒤처리 담당[20] 위르겐이 갑툭튀해 사빈을 발견하면서 생존 플래그가 섰다! 그리고 97화에서 위르겐, 메이와 함께 등장하면서 생존이 확정되었다! 그리고 이걸 적고싶었지만 스포라 적지못해 슬펐던 쿠키유저 위르겐과 함께 등장해 이디를 죽이기 직전인 티시에를 막는다. 같이 온 메이가 걱정 말라며 이디는 자신이 치료하겠다고 하자 고맙다고 인사한다. 이 모습에 티시에도 그동안 메이와 함께 자신을 도운 인물이 사빈임을 알고 경악한다. 뒤에서 위르겐까지 나타나자 티시에는 자신을 배신했냐고 물어보고 이에 위르겐은 배신한 건 티시에라고 말한다.[21] 또한 티시에와 이디의 대화를 통해 튀링겐을 되살려 증오의 연쇄고리를 끝겠다고 해놓고, 사실은 튀링겐이라는 나라 자체를 없애 대형견은 물론 소형견까지 전부 죽여서 복수할려는 티시에의 진짜 목적을 알게 된다. 이로 인해 티시에에게 "우리는 당신을 믿었습니다, 티시에 양. 튀링겐을 다시 살리겠단 당신의 말을. 당신이 이렇게 변했어도 아직 예전에 그 배려심 많던 당신이 남아있다고."라고 일갈한다. 하지만 티시에는 자신을 이 꼴로 만든 모두에게 복수할 수밖에 없다며 여전히 복수만을 맹신하자, 메이의 사정을 얘기해주며[22] 당신은 당신을 믿었던 우리 모두를 바보 취급한 거라고 분노한다. 이후 티시에에게 마지막으로 묻겠다며 정말로 당신에겐 복수밖에 남지 않았냐고 말하면서 끝까지 그녀를 설득하려고 한다.

98화에서 사빈의 설득에 티시에가 자신이 무슨 답을 하든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을 거고 대형견과 소형견은 영원히 서로 증오할 운명이며, 모두가 서로를 증오하고 복수하면서 살아갈 거라고 광기 어리게 말하자 "당신이 그걸 바라는 건 아니고요?"라고 정곡을 찌른다. 이에 티시에는 그렇게 다 안다는 듯이 말하지 말라고 분노한다. 이어서 티시에는 아무것도 안했는데 죄인으로 살아야 했던 자신의 고통은 잊고 새로운 세상을 만들겠다니 웃기지 말라며 기어코 이디를 죽이려 들자 "티시에! 안돼!"라고 소리친다. 결국 그런 티시에를 말리기 위해 위르겐이 칼로 찔러 그녀를 죽인다.[23] 쓰러진 티시에의 시신을 바라보며 "...우리가 이런 식으로 만나지 않았더라면. 대형견이든 소형견이든, 어떤 가문이든, 아무 상관 없는 그런 곳에서 만났더라면."라고 한탄한다. 이어서 "그랬더라면 당신도... 당신 가문이 당신의 전부가 아니었음을 알았을 텐데. 당신만이 가지고 있는 것들이 많았음을 알았을텐데."라고 슬퍼한다.그리고 티시에가 최애인 팬들은 숙연해졌다

2부 마지막화인 100화에서 모든 상황이 정리되고 상처를 치료한 뒤 깨어난 이디의 옆을 지키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124화에서 오랜만에 등장한다[24]

3. 여담[편집]


파일:꽃사빈.jpg
  • 작중 공식 미남견이다[25]. 등장하자마자 독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는데, 작가가 이것을 예견했는지 첫 등장한 4화의 막바지에 ''지금까지 롤랑롤랑을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화부터는 사빈사빈으로 찾아 뵙겠습니다"라고 드립을 쳤다.(...)

  • 능글맞은 것 하고는 별개로, 누가 이디 친구 아니랄까봐 은근히 팩트폭력을 좀 하는 편이다. 이디가 근엄하게 지적하는 타입이라면 이쪽은 능글맞게, 거의 비꼬는 식으로 지적하는 타입. 특유의 능글맞음 때문에 비슷하게 지적을 하는 이디보다 훨씬 더 건방지게 보이기도 한다.

  • 무력은 이디보다 한 단계 더 낮지만 우수한 요리실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SP는 이디보다 더 길다.

  • 술이 상당히 센 것으로 보인다. 롤랑과 처음 만난 뒤 같이 술을 마셨을 때 롤랑은 상당히 취해있는 반면 사빈은 멀쩡했으며[26] 나중에 위르겐과 같이 술을 마셨을 때 위르겐은 기절할 정도로 상당히 취할 정도였는데 사빈은 멀쩡했다. 안드레스가 술로 사빈을 이길 수 없다고 한 것을 보아 확인사살.

  • 참고로 사빈의 이름은 작가가 트위치 방송 중 축구선수 사빈 메리노(Sabin Merino)에서 따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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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참고로 어릴적 모습 파일:사빈 곰탱이.png[2] 롤랑은 이 정도는 매일 마시는 수준이라고 했지만 얼굴에 홍조가 띄워져있었고 딸꾹질도 하는 등 만취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준다.[3] 이때 사빈에 의하면 이디는 예전에도 칼 같은 성격을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스포일러1] 설명을 보면 알겠지만 자칫하면 롤랑의 신변이 위험할 수도 있었다. 특히 이 시점에서 롤랑이 모험을 떠난 진짜 이유는 역모 세력에 의한 농간인 것이 밝혀진 마당에 더욱 [4] 덤으로 고기 반찬이 없다며 투정을 부리던 롤랑의 손을 들어준다.[5] 다만 어째서 잘렸냐고 하니까 까먹었다고 얼버무린다.[스포일러] 어머니를 구하기 위해 직접 나왔다는 게 밝혀진다.[6] 해석하기에 따라 이는 일행이 나중에 모험을 나오게 된 정확한 경위에 대해 의심하게 할 만한 초석을 깔았다고 볼 수도 있다.[7] 일차적으로 누구 덕에 일행에 끼게 된 건데 해석 여하에 따라 대놓고 롤랑을 무시하는 듯한 발언을 일삼았는데 당연하다.[8] 물론 사빈이 말하고자 했던 것은 왕자씩이나 되는 사람을 왜 이런 위험한 일에 내보냈냐는 것이다. [9] 고는 해봤자 도치 경이 숨어버리는 바람에 무산됐다. 롤랑이 '도치 경은 대단한 분이라 아무나 만나주지 않거든요' 라며 허세를 부리자 그냥 낯가림이 심한 것으로 치부한다. [10] 그 와중에 엑스트라 악역 두 명에게 거침없는 하이킥을 퍼부어서 기절시켰다.[스포일러2] 환영 마법을 사용해 롤랑에게 카를로스 왕인 척 한 장본인인 그 천재 마법사 엘로이스를 만난다. 일행이 모험을 나온 자체가 농간이라는 것을 알아냈을 뿐만 아니라, 여기서 엘로이스에게서 굉장한 발언을 듣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항목 참조. 그리고, 클로이가 신의 은총을 잃어버린 것도 영문도 모른 채 이 세력의 우편을 배달하다가 그와 관련된 시비가 붙어서 화를 입은 것이라는 것을 알아낸다.[11] 당연한게 사빈은 왕국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12] 물론 눈밭에서 본래 모습으로 뒹군거였지만, 사빈이디의 인기도는 절정에 달해 많은 독자들을 뜨겁게 만들었다.[13] 누군가 아버지가 즐겨 마시는 포도주에 독을 탔다고 한다. 아마 경쟁 가문 중 하나가 한 짓이었을 거라고.[14] 심지어 사빈이 장성한 현재 시점에서도 예리엘에 의하면 대형견 귀족 가문들의 권력 다툼은 지금도 문제라고 한다.[15] 이름은 조이고 보퍼트 가문의 삼남이라고 한다.[16] 덕분에 조이는 이디에게 찾아와 용서해달라고 빌고, 이후 파티에서도 사빈을 보자 두려움에 떤다.[17] 아버지의 죽음을 기회로 삼아 독하게 가문을 지탱해 나가던 어머니를 보며 자란 탓에 그런 가문 싸움이 싫어서 몇 번이나 도망치고 싶어했다. 그러나 한편으론 혼자 버텨내고 있는 어머니를 못 본 체 할 수 없었다고 한다.[18] 소형견인 준-메이 남매와 친하게 지냈는데 이디의 상관이 본인의 죄를 준에게 뒤집어씌어 사형에 처하게 만들었다. 이로 인해 분노한 이디는 다른 사람들이 다 보는 앞에서 그대로 이 상관에게 주먹을 날렸다. 결국 이 사건으로 재판을 받은 이디는 튀링겐에서 국외추방령을 받고 사실상 쫒겨난다.[19] 이건 티시에의 로렐라이 가문도 마찬가지. 이쪽은 아예 가주인 티시에의 아버지까지 처형됐다. 74화에서 루이사의 말에 의하면 로렐라이 가문은 튀링겐에서 토크빌 가문이 득세하게 되자 가장 큰 타격을 입었던 가문이라고 한다.[20] 91화 작가의 말이 '뒤처리 담당 위르겐'이다.[21] 티시에의 부하들까지 엘로이스가 전부 처리한다.[22] 로렐라이 가문 출신인 이디의 상관이 오빠 준에게 죄를 뒤집어씌어서 사형당하게 만들었다. 그런데도 가문만으로 단정내리지 않고 오히려 티시에를 믿고 도와주려고 했다.[23] 위르겐은 우리는 티시에에게 충분한 기회를 줬고 이건 그녀가 선택한 결과라고 일갈하지만, 그렇다 해도 정말 기분 더럽다며 아무리 나라도 친구를 찌르고 싶진 않았다고 한탄한다.[24] 파일:사빈 무직.png[25] 처음으로 등장했던 컷에 개잘생김이란 문구가 박혀있었고 그의 주위에 반짝이 효과가 나있었다. 게다가 롤랑이 그를 보고 진짜 왕자님이 나타났다고 생각했을 정도.[26] 물론 롤랑은 이 때 술은 처음 마신 것이라서 그런 것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