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중알파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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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1. 개요
2. 상세
3. 기타



1. 개요[편집]


항성에서 일어나는 핵융합 과정 중 하나로, 3개의 헬륨 원소핵(알파 입자)가 충돌하여 탄소 원자핵이 만들어 지는 과정이다.


2. 상세[편집]


먼저 2개의 헬륨 원자핵이 충돌하면 베릴륨-8 원자핵이 만들어 지고, 여기에 다시 헬륨이 충돌하여 탄소-12 원자핵이 만들어 진다.

이 때 베릴륨-8은 매우 짧은 수명을 가지고 알파 붕괴를 해버리기 때문에 헬륨 원자핵 3개가 거의 동시에 만나야만 제대로 된 융합이 가능하며, 병목현상이 유발된다.

부가적으로 탄소에 헬륨이 충돌하여 산소가 만들어 질 수도 있는데, 극히 일부만 발생한다.

항성이 수소를 모두 소진하여 헬륨만 남게 되면, 더이상 수소 핵융합을 할 수 없게 된다. 그러면, 항성은 더욱 수축하게 되고, 이에 따라 중심핵 온도는 올라간다. 온도가 대략 1억K 까지 상승하게 되면, 이 반응이 일어 날 수 있게 된다.


3. 기타[편집]


태양 질량의 8배 이상의 항성인 경우 헬륨을 모두 소진한 뒤 탄소 연소 반응으로 또다시 수명을 이어가지만, 그보다 작은 경우 백색왜성이 된다. 또한 삼중알파과정을 일으킬 수 있는 항성의 최소 질량은 태양 질량의 0.5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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