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긴팔원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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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긴팔원숭이과에 속하는 유인원의 일종이다.
2. 설명[편집]
말레이반도, 수마트라섬의 600~2800m 삼림에 서식한다.
주로 나무 위에서 생활하며 긴 팔을 이용하여 나무에서 나무로 단번에 뛰어 넘을 수 있다. 종종 다른 긴팔원숭이와 서식지를 공유하기도 한다. 깊은 숲 속에서 쉬며 보통 4~10마리로 무리를 이룬다.
식성은 여타 긴팔원숭이와 동일하며 주로 곤충, 과일, 나무 열매를 먹는다.
긴팔원숭이중 가장 몸집이 크며 키는 1m에[1] 몸무게는 23kg으로 다른 긴팔원숭이의 2배 정도다.
목에는 울음주머니를 가지고 있는데 평소에는 그냥 축 늘어진 살 같지만 발성을 할 때에 울음주머니에 공기를 넣으면[2] 풍선 처럼 빵빵하게 부푼다. 이를 이용해 울음소리를 극대화시키며 3~4km까지 들리고, 연속적이다.[3]
특이하게 검지발가락과 중지발가락이 합쳐진것처럼 막으로 연결 되어있다.
천적은 수마트라호랑이와 구름표범, 표범, 승냥이 등이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서울동물원의 동양관에서 큰긴팔원숭이를 사육 중이지만, 사육 환경이 매우 안 좋기로 유명하다.[4] 리모델링이 진행중인 유인원관으로 이사할 것이라는 말이 있다.
해외에서는 일본 텐노지동물원,오지동물원,지바시동물공원 등에서 큰긴팔원숭이를 사육 중이다.
게임 플래닛 주의 보존팩 DLC에서 등장한다. 특유의 울음소리도 잘 구현되어 있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21 15:12:46에 나무위키 큰긴팔원숭이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최대 1.2m까지 자라기도 한다.[2] 공기를 불어넣을 때 발성기관이 자극되어 특유의 우우웅 거리는 소리가 난다.[3] 높은 “끼이” 소리를 낸 뒤 “오우”소리를 연속적으로 내는 것의 반복이다.[4] 노후화가 진행되고 있으며 높은 철창 형태의 사육장 구조 때문에 큰긴팔원숭이의 행동이 제한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