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아(그래도 그녀를 그리워한다)

덤프버전 :

"책사는 아군을 만들지 않아. 언제 계획을 배신할 지 모르는 불확정 요소거든."

1. 개요
2. 행적
2.1. 메인 스토리 ~ 유아영 루트
2.2. 성신아 루트
3. 과거
3.1. 계획의 궁극적 목적
3.2. Why 드라마?
3.3. DLC 에서의 행보
3.3.1. 신아
3.3.2. 애리
3.3.3. 세경
3.3.4. 아영
4. 기타


1. 개요[편집]


흙수저와 협심하여 금수저를 바르는 다이아수저
아니 서울 시내에 전세 아파트도 아니고 개인 집을 가지고 있다는 것 부터 흙수저는 아니다.
그래도 그녀를 그리워한다의 주연 중 한 명으로, 상상 이상의 정보력과 자금력으로 상황을 쥐락펴락하는 본작의 데우스 엑스 마키나 같은 캐릭터이다. 이 사람의 TS인가
냉철한 판단력으로 거의 언제나 옳은 선택을 내리며, 자신의 계획에 따라 움직일 사람들을 아끼는 의외의 배려심도 있다. 하지만, 결정적으로 주변 사람들을 적으로 인식하는 등 피폐한 가치관을 가지고 있어 가까운 사람들에게 평가는 썩 좋지 못하다.
드라마를 지나치게 좋아하며, 작전을 수행할 때나 학교에 있을 때를 제외하면 감자칩을 먹으면서 드라마만 본다.
질소충전 내용이 나오는것으로 보아 포카칩인듯 하다.

2. 행적[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1. 메인 스토리 ~ 유아영 루트[편집]


아영에게 차여 울고 있었던 현석과 계약을 맺어 작전 사령관으로 활약한다. 그녀의 지시로 인하여 이루어진 작전들은 작전을 실행한 본인의 행적 참고. 또한, 메인 스토리 내에서 결정적인 도움을 주기도 한다. [1] 현석이 세 명의 여자를 모두 구제한 후에는 멘탈이 만신창이 된 진태를 데려갔다.

2.2. 성신아 루트[편집]


자세한 내용 및 주인공 입장에서의 서술은 항목 참조.

두 명의 구제가 완료된 후, 아영의 공략을 위해 세경의 협력을 부탁하지만 거절[2]당한 후 현석과 대화하다 내려간다. 그리고 옥상에 까먹고 말하지 않은 것이 있어서 도로 올라왔는데 이 때 현석과 충돌하여 자신의 첫키스를 빼앗기고 그를 때려눕힌다. 그 후에도 한 동안 정신을 못 차리는 자신의 모습을 보며 현석과 다시 입을 맞추고 싶어졌고, 그를 위해 드라마 촬영장 체험 행사를 매수한다. 오래간만에 돌아다닌 탓인지 감기에 걸려버렸고 자신을 간호해주겠다는 현석의 말에 그러지 말라고 궤변으로 맞서지만 이내 포기하고 현석의 간호를 받는다. 그리고 집안일을 하고 잠들어 있던 현석에게 수면제를 투여하고 덮치려 하는 순간 비몽사몽 상태로 깨어난 현석에 당황한다. 하지만, 꿈이라고 둘러대고 자신이 원하던 입맞춤[3] 을 이뤄낸다. 이 과정에서 현석이 잠결에 내뱉은 말[4]이 뇌리에 박혀 그를 본격적으로 좋아하게 된다. 그 날 이후, 그녀는 작전을 핑계로 현석에게 접근하며, 현석에게 수면제를 탄 음료수를 마시게하고 잠든사이 덮치는 등 이것을 루아에게 들켜 현석의 집에서 아버지와 함께 삼자대면을 하게 된다. 여기서 그녀는 견디다 못해 현석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한다. 집으로 다시 돌아온 후에는 데릴사위 과정[5]으로 움직일 수 없는 현석을 혼자 두고 아영을 구하기 위해 자신이 진태와 연인이 된다는 선택을 한다.[6]


3. 과거[편집]


게임을 플레이하다 보면 신아에 대해 물어보는 선택지가 다수 등장하는데, 이 선택지를 선택해서 물어볼 때마다 격한 거부 반응을 보이며 거절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 이유는 성신아 트루 루트에서 알 수 있다.

3.1. 계획의 궁극적 목적[편집]


신아는 어릴 적에는 뚱뚱했지만 주변 친구들과 잘 어울려 다니는 인기인이었다. 이러한 좋은 상황 속에서, 그녀는 아직 세상은 외형이 아닌 내면을 보아준다는 낙천적인 생각의 소유자였다. 그녀는 같은 학교에 다니고 있던 진태를 짝사랑하고 있었고, 어느 날 용기를 내어 러브 레터와 함께 그에게 고백한다. 하지만 그는 그녀의 고백을 거절하면서 그녀에게 그녀의 친구들이 그녀와 친하게 지나는 이유과 함께 현실의 냉혹함을 가르쳐준다. 당시 초등학생이였던 그녀는 커다란 충격을 받고 현재의 삐뚤어진 가치관을 가지게 되었고, 자신의 외면을 현재의 모습으로 가꾸었으며, 개명[7]하여 과거의 모습과 결별한다. 이 과정에서 신아는 진태에게 엄청난 원한을 가지고 있으며, 이 계획을 진행한 것도 이런 짓을 벌인 진태를 정신적으로 몰아가기 위함이었다.

3.2. Why 드라마?[편집]


일단 집에서 자유시간이 기껏해야 1~2시간이였으므로 드라마를 볼 시간이 없었다한다. 또한, 드라마를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키스씬. 키스씬이 나올 때 특히 집중해서 본다고 한다.
드라마를 보면서 감자칩을 먹는게 일생의 낙이라고 한다. 단, 그렇다고 해서 무조건 드라마가 우선순위가 아닌 것이, 신아루트에서 신현석>드라마 라고 생각한다.

3.3. DLC 에서의 행보[편집]


이하의 내용은 그래도 그녀를 그리워한다 스토리의 핵심적인 부분을 서술하고 있습니다.
이 게임을 플레이하지 않은 사람은 읽지 않는 것을 추천합니다.


3.3.1. 신아[편집]



3.3.2. 애리[편집]


이애리에게 약효가 아직 남아있다 말하며, 뜬금없이 이지영을 죽이라 말한다.[8] 사실 이지영은 옥상에서 떨어진 날 죽었으며, 신현석과 이애리에게 보이는 이지영은 환각이라고 한다.

신현석은 의존할 대상인 성신아가 나타나자 이지영이 필요가 없게 되었다. 즉 이제 신현석에게는 이지영의 존재 가치가 없으므로 환각이 나타나지 않게 되었다. 신현석은 어떤 약효같은걸 제거하려면 그거보다 더 큰 충격을 안겨주면 된다는 것에 이애리에게 프로포즈를 해서 이애리의 환각을 제거해주며 이지영은 죽었다고 말해준다.

성신아의 도움의 댓가로 신현석은 신아 밑에서 적은 노동시간, 높은 임금을 받고 일하게 되었다. 일하던 도중 군대갈 나이가 되자 군대간다고 하니까 군면제까지 시켜준다.

여기까지 보면 굿 엔딩같지만.... 현실은 일한다는것이 사람을 죽이는것이고, 대한민국은 신아의 나라가 되었다. 신현석은 이애리와의 아이에게는 대한민국이라는 국적을 남겨주기 싫다 하며 해외로 여행을 떠난다.

3.3.3. 세경[편집]


주인공인 현석을 죽이고 싶어하는 세준에게 성신아가 접근해서 약을 준다. 그 이후 약을 먹은 세준은 학교에서 현석을 죽이려고 하나, 학교에서 현석이 한 구조요청을 듣고 달려온 세경과 세인 덕분에 현석은 살아나게 되고 세준은 정신병원으로 들어가게 된다. 이런일이 있은 후 신아의 부하가 세준이 현석을 죽이지 못했음을 알리고 신아는 자신의 말을 듣지 않고 단독행동을 한 현석에게 짜증을 느꼈지만, 더이상 현석을 건드리지 않겠다고 말하며 "행복하게 살아. 신현석" 이라고 혼잣말하며 세경의 DLC는 끝이 난다.

3.3.4. 아영[편집]


장진태의 약을 3번먹고 이상상태에 빠진 아영을 치료하기위해 성신아가 약을 만들어야 한다며 설문지를 준다.[9] 이렇게 해서 본격적인 치료가 시작되는 중, 신아에게 진태가 탈출했다는 연락이 온다. 그때 진태가 주인공 집에 오게 되고 진태는 주인공에게 들여보내달라고 한다.
(진엔딩 루트) 현석은 진태를 집에 들이고, 진태는 순식간에 주인공의 옷장에 숨어든다. 그리고 신아가 아영이를 데리고 온다.
그런데....

저기 서있는 신현석을 죽여주지 않을래?

성신아, 살인을 명령하며.

이에 아영이가 식칼을 들고 신현석을 죽이러 왔지만, 다행히도 면역이 있어 신현석을 죽이지 못했다.
신아는 이에 약간 당황했고, 그 순간에 옷장 속에 숨어있던 진태가 루아를 때려눕히고 신아마저 재워버렸다.
그리고 아영이와 현석에게 비행기 티켓과 가방을 주며 자신이 했던 행동들을 미안하다고 사과하며 아영이의 부모님이 자신이 준 미약에 대한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으니 그분들을 찾아가라고 말한다. 그렇게 비행기를 타고 다른나라로 떠나며 아영의 DLC는 끝이 난다.


4. 기타[편집]



사실상 팬들에게는 진 히로인으로 취급받는다.
일단 기본적인 진 히로인은 유아영이나, 신아쪽을 마음에 들어하는 사람이 압도적으로 많기에...
물론 이건 성신아라는 캐릭터 자체가 사기인 점이 한몫한다..
유아영 루트는 기억상실부터 시작해서 막장이 좀 나오기 때문이라는 이유도 있다.

또한 루트 진입 난이도에도 차별점이 있다. 스토리 진행상 애리 -> 세경 -> 신아/아영 루트 순서로 진입 분기가 나눠지는데, 다른 히로인들은 신아 루트만을 골라서 선택한게 아니라면 진입 분기점이 나오며, 이때 그 진입 분기점만 고르면 된다. 하지만 신아의 경우 거의 모든 선택지에서 신아 루트를 골라야만 신아 루트로 들어갈 수 있으며, 이를 만족시키지 못할 경우 아영 루트로 들어가기 때문에 트루엔딩 혹은 히든엔딩으로 취급받는다.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3 10:23:22에 나무위키 성신아(그래도 그녀를 그리워한다)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애리 루트 최후반에서 애리가 인터넷 여론에 몰려 고통받고 있을 때 단박에 뒤집어 준 것도 신아가 했으며, 세경 루트 최후반에서 현석이 세인에게 끌려가기 전 USB를 챙겨 나오는 과정에서 지갑에 명함을 넣어 준 것도 앞으로 벌어질 일련의 사건을 내다본 신아의 선견지명이었다.[2] 계획에 협력하는 것보다 관계를 끊어버린 남자들하고 다시 친해지는 게 더 급하다며 거절한다.[3] 입술이 살짝 부딧치는 것 만으로도 심장이 미치듯이 뛰는데, 혀를 넣어보면 어떨까 하고 생각했다고 한다. 꿈인줄 알고있던 현석쪽에서 신아의 입술을 핥아보고, 아예 나중에는 혀를 넣고 섞는다...[4] 적에게 마음을 푼 적이 있냐는 그녀의 물음에 현석은 간과하고 있다는 것이 있다며 이 집에 적은 없다고 답했다.[5] 후에 밝혀지지만 사실상 인질인 상태였다.[6] 이후 주인공의 선택에 따라 진태와 연인이 되거나(노멀 엔딩), 계획을 취소하고 현석과 사랑의 도피를 떠난다(트루 엔딩).[7] 초등학생이었을 당시 그녀의 이름은 성하린이었다.[8] 이 의미는 칼로 찌른다던지 해서 죽이라는 통상적인 의미가 아니라 머리속의 환각 자체를 소멸시키라는 의미다.[9] 여기서 선택지가 갈리는데 선택을 잘 해야 선택지가 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