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춘향(1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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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고전 춘향전을 영화화한 한상훈 감독의 1987년 개봉 영화.
장미희, 이덕화 주연의 《성춘향전》 이후 10여 년만에 다시 제작된 춘향전이다. 안양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형》이라는 영화에 단역으로 출연했던 이나성은 200명[1] 의 응모자 가운데에서 춘향 역으로 선발됐다. 그러나 영화는 폭망(관객수 748명)하고 이후 한두편의 영화에 얼굴을 비친 후 영화계에서 사라졌다. 역대 춘향 조미령-김지미-최은희-홍세미-문희-장미희로 이어지며 춘향 역할이 스타 등용문으로 통하던 전통은 이 영화를 끝으로 저물었다. 이후 임권택 감독의 《춘향뎐》에서도 신인 이효정이 춘향 역으로 캐스팅되었으나 《춘향뎐》을 끝으로 영화계를 떠나게 된다.
춘향전 영화 중에서 유일하게 겨울 장면을 촬영했다. 사미자는 《방자와 향단이》에 이어 두 번째로 월매 역을 연기했다.
2. 등장인물[편집]
3. 줄거리[편집]
사또의 자제인 이몽룡(김성수)은 단오날 고을 기생(사미자)의 딸 춘향(이나성)을 만나고 첫눈에 사랑하게 되지만 아버지의 관직 이동으로 상경하게 되어 두사람은 결혼 약속을 하고 헤어진다. 새로 부임하여 온 변학도(연규진)는 주색잡기에만 빠져있어 춘향의 미모에 혹하여 수청을 요구한다. 그러나 춘향은 이를 거절한다. 이에 화가 난 변학도는 춘향을 옥에 가두고 괴롭힌다. 춘향이 옥에서 죽음을 기다리던 날 몽룡은 장원급제하여 돌아와 춘향을 구하고 백년해로를 약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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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떤 기사에서는 1천명이라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