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포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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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게임 룰
3. 참가 플레이어
4. 전략
4.1. 보편적인 전략
4.2. 키쿠치의 전략
4.3. 아키야마의 대응 전략
5. 기타


1. 개요[편집]


라이어 게임(라이어 게임)의 3회 패자부활전(원작)/4회전(드라마)의 중견전


2. 게임 룰[편집]


중견전은 세븐틴 포커. 일반적인 포커와 룰이 거의 동일하지만 이름 그대로 카드를 17장만을 사용한다. 무늬별로 J, Q, K, A 그리고 조커 이렇게 총 17장으로 플레이한다. 조커는 와일드카드로 원하는 카드로서 사용할 수 있다.

두 플레이어가 앤티로 칩 5개를 제출하면 딜러는 승부 조작을 방지하기 위해 힌두셔플과 리플셔플로 카드를 섞은 후 두 플레이어에게 컷할 매수를 물어본다. 컷이 끝나면
딜러는 카드를 두 플레이어에게 번갈아가며 5장씩 나눠주고 나면 퍼스트 베팅을 시작하며, 선 플레이어가 먼저 베팅해야 하지만 1번 체크를 선언할 수 있다. 체크를 선언하면 상대편에게 베팅 우선권이 넘어가며, 만약 두 플레이어 모두 체크를 선언하는 경우에는 승부불성립이 되어 딜러가 앤티로 제출했던 칩 10개를 회수한다. 콜/레이즈/폴드로 최대한도 15개 이내에서 베팅할 수 있으며, 양 플레이어가 콜한 경우 카드교환으로 넘어가고, 레이즈의 경우 계속 베팅 진행, 폴드의 경우 승부불성립으로, 상대의 승리가 되며 앤티 10개는 딜러에게,나머지 칩은 상대 플레이어에게 넘어간다.

카드교환은 콜을 받은 플레이어가 나중에 교환[1]하게 되며, 0~5장까지 교환은 자유지만 나중에 교환하는 경우에는 남은 카드의 장수 이하로만 교환할 수 있다.[예] 카드교환이 끝나면 세컨드 베팅을 진행하며, 퍼스트 베팅와 같지만 상한선이 30개이다. 세컨드 베트 또한 양 플레이어가 콜 한 경우, 플레이어들의 카드를 오픈하며, 족보가 높은 플레이어의 승리로 베팅된 칩을 모두 가져간다. 족보는 낮은 것부터 원페어-투페어-쓰리카드-스트레이트-풀하우스-포카드-로열 스트레이트 플러시-파이브카드(포카드 + 조커)다.[2][3]

칩은 선봉전의 결과와 상관없이 두 명의 플레이어에게 총 150개씩의 칩을 주고 시작한다. 해당게임을 총 7게임 반복하며, 더 많은 칩을 보유한 플레이어가 승리한다.

참고로, 카드에 흠집을 내거나 몰래 다른 카드를 섞는 등의 트릭을 방지하기 위해 매 게임마다 백디자인이 약간씩 다른 새 카드를 개봉하여 사용한다.


3. 참가 플레이어[편집]





4. 전략[편집]



4.1. 보편적인 전략[편집]


게임에 사용되는 카드가 J, Q, K, A의 4종류와 조커 1장뿐이기 때문에 처음에 받은 카드 5장은 적어도 원페어가 성립하고, 조커가 있다면 적어도 쓰리카드 이상의 패가 성립된다. 따라서 정상적인 상황이라면 플레이어가 교환할 카드의 매수는 최대 3장까지다. 4장 이상을 교환하면 수중에 확보된 원페어를 포기해야 하기 때문.

4.2. 키쿠치의 전략[편집]


'서군'(드라마상에서는 '달의 나라') 키쿠치는 전직 복서로, 동체시력이 일반인들보다 좋아 모의게임 4라운드에 본인이 카드 1장 정도는 딜러의 셔플 도중에도 따라갈 수 있을 거라 판단, 본게임 2라운드까지 새로 개봉하는 카드의 배열이 같으며, 그중 조커는 카드다발 맨 위에 있다는 것을 발견해 본인에게 조커가 오도록 컷할 매수를 정한다. 컷할 순서가 나중이라면 첫 패에 조커가 오게 만들고, 컷할 순서가 먼저라도 본인에게 조커가 들어오면 게임을 진행, 아키야마에게 들어가면 퍼스트베트에서 폴드, 남은 7장 중에 있으면 교환을 통해 조커를 가져온다. 이 게임은 조커의 소지여부에 의해 승패가 갈리는 경우가 적지 않기 때문.


4.3. 아키야마의 대응 전략[편집]


아키야마는 리허설 때 4장을 교환하였다는 것을 보고, 4라운드 때 5장을 교환한 것을 본 후 키쿠치가 조커를 따라가는 것을 눈치채고[4] 5라운드 시작시점에서 딜러에게 "키쿠치는 힌두셔플을 할 때 카드를 보고, 그 카드를 기억해 조커를 손에 넣는다"라며 딜러에게 리플셔플만으로 카드를 셔플할 것을 부탁, 키쿠치는 의심을 받기 싫어 동의한다. 그때부터 아키야마는 2번 연속 포카드가 나오며 역전하는데, 이는 딜러의 퍼펙트 셔플을 이용한 것이었다. 퍼펙트 셔플이란 카드가 1장씩 교차되게 섞는 리플셔플 또는 파로셔플을 말하는데, 이경우 카드가 제대로 섞이지 않고 규칙적인 배열이 반복될 뿐이다. 이를 이용하여 6, 7라운드에 5장 교환으로 카드 최초 배열이 A-J-Q-K-A-J-Q-K-A-J-Q-K-A-J-Q-K-Joker임을 알아내고, 이 카드 배열을 토대로 퍼펙트 셔플을 (4n-2)번 하면 나오는 같은 숫자가 4장씩 모이게 되는 셔플 패턴을 파악해냈다. 그 후 게임 때마다 이런저런 핑계를 대가며 카드를 몇 번 더 셔플해달라고 요구하며 저 패턴이 나오게 유도했고, 그 패턴에서 키쿠치가 풀 하우스가 나와서 좋아할때 본인은 포 카드를 만들어내며 승리한 것[5]


5. 기타[편집]


  • 드라마 판을 기준으로, 카츠라기 료는 다른 게임장에서 세븐틴 포커를 치뤘을 때 에이스의 파이브카드라는 최강의 족보를 끝으로 상대팀의 칩을 몽땅 털어 대장전 갈 것 없이 중견전에서 끝냈다. 뭐야 이거 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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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즉 먼저 콜 한쪽이 먼저 교환함[예] 선이 5장 교환하면 2장 까지만 교환이 가능하다.[2] 플러쉬와 스트레이트 플러쉬가 없는 이유는 세븐틴 포커에서 플러쉬를 만족시키는 조합은 로얄 스트레이트 플러쉬 하나뿐이기 때문, 즉 세븐틴 포커에선 플러쉬=스트레이트 플러쉬=로얄 스트레이트 플러쉬다.[3] 다만 로얄 스트레이트 플러시와 파이브카드는 동시에 나올 수 없는, 즉 조커 카드를 필수로 요구하는 족보이기에 로얄 스트레이트 플러시만 되어도 무조건 이긴다.[4] 전술했듯 세븐틴 포커에서 처음에 무조건 원페어 이상은 만들어지기 때문에, 정상적인 플레이라면 4장 이상으로 교환하는 일은 없다. 즉 4장이상 교환한다는 것은 카드를 바꾸면 패가 더 좋아진다고 확신하고 있다는 것이나 다름없다. 거기다 아키야마 패에 조커가 들어가니까 바로 기권해버리는 등, 키쿠치가 너무 대놓고 '나 조커 어디있는지 알고있음'하는 티를 냈다.[5] 그 과정에서 아키야마는 카드를 5장 교환한다거나, 별의 별 되도않는 핑계로 딜러가 셔플을 더 하게 만든다거나, 베팅을 최대한도로 질러버린다거나하는 누가 봐도 의심스러운 짓을 많이 저질렀지만, 키쿠치는 본인의 필승법을 들키지 않게 하는데 온 신경을 쏟고 있었던지라 그걸 눈치채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