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인 세토스는 이집트의 파라오였던 세티 1세, 세티 2세, 셰빅투의 그리스식 명칭이다. 더 거슬러올라가면 이 파라오들의 이름의 유래는 이집트의 신 세트이기도 한데, 만일 세트 신 모티브라면 전승에 따라 세트의 아들이기도 한 아누비스가 모티브인 사이노와 상당히 흥미로운 관계에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여담이지만 카베의 초대 이벤트에 나온 그림에서 사이노의 스승이자 양아버지인 키루스와 매우 비슷한 헤어스타일을 하고 있어 의미심장한 부분을 엿볼 수 있다.. 또한 4.6 방송에서 세토스가 언급하기도 한 사이노의 힘의 원천인 헤르마누비스는 그리스가 로마와 이집트를 지배하던 시절 헤르메스와 아누비스를 합쳐 만든 신격인데 세토스라는 명칭 또한 해당 시절의 잔재이다. 사이노의 이름도 그리스어가 어원인 걸 고려했을 때 상당히 공통점이 많다.
같은 원소의 신의 눈을 지닌 사이노와는 디자인적으로 대칭점에 있는데 눈동자, 머리, 전반적인 옷의 색이 사이노의 것과 보색 관계에 있으며 노출도가 높은 사이노와 달리 민소매로 팔뚝이 살짝 노출된 정도에 그쳤다. 이마저도 스카프에 가려진 상태.
유출 당시엔 고양이 귀, 백발, 그리고 전반적으로 노출이 많은 의상이었다.# 이 외에도 시카노인 헤이조 또는 아이테르를 닮았다는 반응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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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별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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