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 소녀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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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스 카락스 감독의 장편 데뷔작. 파리를 배경으로 이별의 아픔을 겪은 두 남녀간의 외로움을 담아낸 흑백 프랑스 영화.
어두운 흑백의 파리의 밤. 영화 감독이 되고 싶은 22살의 청년 알렉스는 세느 강변을 배회하던 중 어느 여인의 스카프를 주워든다. 그곳에서 그는 자신의 연인 플로랑스를 빼앗아간 절친 토마의 목을 조르다가, 차마 죽이지 못하고 거리를 방황하다 집으로 돌아온다. 생애의 중요했던 일들을 기록해 놓는 버릇이 있는 알렉스는 벽에다 이날 일을 '생애 최고의 살인 미수'라고 기록한다.
그날 저녁, 광고 제작을 위해 파리로 상경한 모델 소녀 미레이유는 사랑하던 연인 베르나르의 변심으로 결별하고 고통스러워한다. 우연히 아파트 인터폰을 통해 둘의 결별과 미레이유란 여인의 존재를 알게 된 알렉스는 실연의 상처 속에서 미레이유를 향한 운명적인 사랑을 예감하게 된다.
사랑에 상처받고 외로움으로 고통받던 알렉스와 미레이유는 마침내 어느 파티장에서 만나게 된다. 그들은 서로 꿈과 사랑과 고통을 나누지만 그들의 교감은 순간적인 것일 뿐, 근본적인 고독과 슬픔을 나누지는 못한다.
미레이유의 집을 찾아가는 알렉스. 그러나 미레이유는 연인 베르나르에 대한 사랑을 지워버리지 못한 채, 날카로운 가위로 자살을 시도한다. 알렉스는 안타까운 심정으로 그녀를 뒤에서 끌어안지만 이미 그녀의 옷은 검붉게 물들어가고 있다.
단순한 스토리를 자극적이지 않은 절제된 표현으로 다루면서도 복합적인 감정을 엮어내는 데 성공한 작품으로, 1984년 칸 영화제 비평가 주간에서 처음 공개된 이후 호평을 들었다.
이 영화 개봉당시 레오스 카락스는 23살에 이 한 편의 영화로 혜성처럼 등장해그 후에 나온 영화가 손에 꼽을 만큼 적다는게 문제지만 제 2의 장 뤽 고다르[1] , 영화 천재라는 소리를 듣기 시작했다.[2]
, 남북 통일 관련 영화에 대한 내용은 보고싶다(영화) 문서
참고하십시오.1. 개요[편집]
레오스 카락스 감독의 장편 데뷔작. 파리를 배경으로 이별의 아픔을 겪은 두 남녀간의 외로움을 담아낸 흑백 프랑스 영화.
2. 예고편[편집]
3. 시놉시스[편집]
4. 등장인물[편집]
- 드니 라방 - 알렉스 역
- 미레이유 페리에 - 미레이유 역
5. 줄거리[편집]
어두운 흑백의 파리의 밤. 영화 감독이 되고 싶은 22살의 청년 알렉스는 세느 강변을 배회하던 중 어느 여인의 스카프를 주워든다. 그곳에서 그는 자신의 연인 플로랑스를 빼앗아간 절친 토마의 목을 조르다가, 차마 죽이지 못하고 거리를 방황하다 집으로 돌아온다. 생애의 중요했던 일들을 기록해 놓는 버릇이 있는 알렉스는 벽에다 이날 일을 '생애 최고의 살인 미수'라고 기록한다.
그날 저녁, 광고 제작을 위해 파리로 상경한 모델 소녀 미레이유는 사랑하던 연인 베르나르의 변심으로 결별하고 고통스러워한다. 우연히 아파트 인터폰을 통해 둘의 결별과 미레이유란 여인의 존재를 알게 된 알렉스는 실연의 상처 속에서 미레이유를 향한 운명적인 사랑을 예감하게 된다.
사랑에 상처받고 외로움으로 고통받던 알렉스와 미레이유는 마침내 어느 파티장에서 만나게 된다. 그들은 서로 꿈과 사랑과 고통을 나누지만 그들의 교감은 순간적인 것일 뿐, 근본적인 고독과 슬픔을 나누지는 못한다.
미레이유의 집을 찾아가는 알렉스. 그러나 미레이유는 연인 베르나르에 대한 사랑을 지워버리지 못한 채, 날카로운 가위로 자살을 시도한다. 알렉스는 안타까운 심정으로 그녀를 뒤에서 끌어안지만 이미 그녀의 옷은 검붉게 물들어가고 있다.
6. 평가[편집]
단순한 스토리를 자극적이지 않은 절제된 표현으로 다루면서도 복합적인 감정을 엮어내는 데 성공한 작품으로, 1984년 칸 영화제 비평가 주간에서 처음 공개된 이후 호평을 들었다.
이 영화 개봉당시 레오스 카락스는 23살에 이 한 편의 영화로 혜성처럼 등장해
7. 흥행[편집]
8. 기타[편집]
- 김지운 감독이 시네마테크에서 추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