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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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속보) 드립은 무언가를 중계할 때 사용되는 드립이다. ‘속보)’ 자체는 커뮤니티 사이트 게시물 제목의 맨 앞에 붙이는 것이다.
2. 예시[편집]
진짜 사회적인 사건사고를 중계하는 경우에는 다음과 같은 형태로 쓴다. ...jpg.와 같은 드립을 함께 쓰는 응용을 하기도 한다.
속보) 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 개시
속보) 국회의원 아무개 자살...jpg.
주로 명절이나 기일에 일어나는 친인척 간 사건사고의 경우에는 마찬가지로 게시물 제목에 속보) 를 붙인 후 사건의 주체가 되는 인물의 실명과 나이를 밝히며 뉴스 속보 기사와 같은 문체로 쓴다. 게시물 본문에는 사건사고가 일어난 현장의 사진을 올리고, 같은 형식의 짧은 내용을 두어 줄 더 적기도 한다.
속보) 홍길동(5), 홍나무(74)가 아끼는 분재 산산조각내
굳이 실명을 올리고 싶지 않는 경우에는 다음과 같이 가족관계 호칭만을 써서 작성하는 경우도 많다.
속보) 큰아버지(54), 누나(20)방 남자 아이돌 포스터 보고 “쓸데없는 건 좀 떼라” 발언
3. 역사[편집]
원래 중계 문화는 국내 스포츠 커뮤니티에서 널리 퍼져있는 문화였으며, 여기에서 파생되어 꼭 경기나 대회가 아니더라도 무언가 특이하고 웃긴 일이 있으면 이를 중계하듯이 드립을 치는 일이 2010년대 이후 퍼져있었다.
그러나 2019년, 수능 갤러리에서 명절을 맞이해 친인척끼리 각종 사건사고가 일어나는 것을 해학적으로 중계하는 것이 큰 인기를 얻으며 대중화되었다.
4. 실제 용례[편집]
- 설날 디씨 속보 드립 모음
- 2020 설날 속보 모음
- Pgr 21 속보
- 일본에는【悲報】(비보) 밈이 존재하는데, 속보 드립과 같은 용도로 쓰인다. 速報(속보) 단어는 밈으로 잘 쓰이지 않고 언론 보도 및 광고 문구로 주로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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