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UN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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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다이빙 컴퓨터
2.1. D 시리즈
2.2. EON
2.3. ZOOP
3. 스포츠 워치
3.1. 라인업 개편 전 모델
3.1.1. SUUNTO Core
3.1.2. SUUNTO Ambit 시리즈
3.1.3. SUUNTO Traverse 시리즈
3.1.4. SUUNTO Spartan 시리즈
3.2. 라인업 개편 후
3.2.1. SUUNTO 3
3.2.2. SUUNTO 5
3.2.3. SUUNTO 7
3.2.4. SUUNTO 9
3.2.5. SUUNTO 9 Peak/Peak Pro
3.2.6. SUUNTO Vertical Solar
3.3. 소프트웨어
3.3.1. SUUNTO Movescount
3.3.2. SUUNTO 앱
3.3.3. SuuntoPLUS
4. 기타



1. 개요[편집]


SUUNTO(순토)는 아웃도어와 스포츠를 위한 전자기기를 생산하는 핀란드 국적의 회사로 스포츠 워치, 다이빙 컴퓨터, 나침반 등을 제조 판매하고 있다.

순토(Suunto)라는 명칭은 핀란드어로 '방향'을 의미하는데, 핀란드의 산악인이었던 토마스 볼로넨이 1936년 정확한 나침반을 제작하기 위해 나침반과 관련된 이름으로 회사를 창립하였다. 이후 군납용 나침반을 생산하면서 성장했으며 21세기 디지털 시대가 도래하면서 스포츠용 스마트 워치 분야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했다. 2010년대 이후 스포츠 워치 분야에서는 가민과 양강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모기업인 아머스포츠가 안타 스포츠 산하로 들어가면서 현재는 안타스포츠의 손자기업이 되었다.

순토 공식 홈페이지 한국 순토 홈페이지

2. 다이빙 컴퓨터[편집]


파일:suunto-d5.jpg
다이빙 컴퓨터 순토 D5

다이빙과 잠수에 특화된 기능을 제공하기 때문에 다이빙 컴퓨터, 또는 다이버 워치라는 명칭으로 불린다.


2.1. D 시리즈[편집]


수심 100미터까지 작동이 가능하며[1] 수심, 수온, 잠수 시간, 체내 질소량 등 잠수부에게 필요한 각종 정보를 알려주고 수면으로 나올 때 잠수병을 방지하기 위한 최적의 상승속도도 알려준다.

D4i, D5, D6i, DX 등의 모델이 있다.


2.2. EON[편집]


수심 80미터까지 작동이 가능하고 디스플레이가 원형이 아니라 직사각형 형태로 되어 있으며 D 시리즈에 비해 크고 무겁다.
기능은 D 시리즈와 비슷하다.


2.3. ZOOP[편집]


수심 80미터까지 작동이 가능하며 가격이 저렴한 대신 D시리즈나 EON에 비해 기능이 단순하다. 전문적인 잠수활동보다는 취미로 얕은 수심에서 활동할때 적합하다.


3. 스포츠 워치[편집]


순토의 스포츠 워치는 말 그대로 스포츠 기능에 특화되어 있다. 가민이 디자인과 인터페이스에 신경을 많이 쓰고 Apple Watch갤럭시 워치처럼 다양한 용도와 기능을 갖춘 범용 워치를 지향한다면, 순토는 철저하게 스포츠와 아웃도어를 지향하고 있다. 때문에 순토의 워치는 화면도 흑백 위주로 단순하게 구성되어 있으며 컬러를 지원하는 경우에도 원색 위주의 몇가지 색만 지원된다. 이는 디자인보다 성능에 주력하는 기업 철학 때문이기도 하고 한편으로 장시간의 아웃도어 활동이나 스포츠에 적합하도록 전력소모를 최소화하기 위한 측면도 있다. 이런 점 때문에 순토의 스포츠 워치는 통상적인 의미의 스마트워치라기 보다는 스포츠용 장비에 더 가깝다는 느낌을 받는다. 본격 상남자용 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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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토 스마트워치 모델별 기능성

3.1. 라인업 개편 전 모델[편집]


순토가 SUUNTO 3, 5, 7, 9로 제품 라인업을 개편하기 전에 출시한 순토의 스포츠 워치 중에 2020년 이후에도 계속 생산 및 판매중인 제품이다.

라인업 개편 전 제품들은 심박센서가 없는 모델이 대부분인데, 심박 측정이 필요할 경우 별도의 순토 심박센서를 구입하여 시계와 연결한 후에 측정한다.

3.1.1. SUUNTO Core[편집]


순토 코어는 스마트 기능이 별로 없어서 스마트워치라기보다는 몇가지 아웃도어용 장치를 갖춘 시계에 더 가까우며 광고에서도 시계라고 명명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배터리 수명이 일반 시계 못지 않게 길며 다른 워치 처럼 충전방식이 아니라 버튼형 건전지인 CR2032를 사용한다.

등산과 캠핑에 특화된 산악용 시계로 나침반, 고도계, 기압계, 온도계 등이 장착되어 있으며 방향탐색 기능과 급격한 기압변화를 감지해서 비나 폭풍을 예측하는 기능 등 아웃도어 활동에 도움이 되는 각종 정보를 제공한다.

3.1.2. SUUNTO Ambit 시리즈[편집]


스포츠 기능에 특화된 모델로 런닝 전용 모델인 앰빗 런이 있고 멀티 스포츠를 위한 앰빗 버티컬, 앰빗 스포츠 등이 있다. 심박측정을 위해서는 별도의 심박계가 필요하다.

운동에 대한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기록 저장도 가능하지만 운동분석 기능은 탑재하고 있지 않다.

3.1.3. SUUNTO Traverse 시리즈[편집]


2017년에 출시한 순토의 흑백 디스플레이 스포츠 워치. 트래버스라는 모델명답게 본격 스포츠보다는 트래킹이나 캠핑 등의 아웃도어 활동에 필요한 각종 정보와 기능을 제공한다.

트래버스 알파는 순토 스마트워치 중 유일하게 사냥과 낚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3.1.4. SUUNTO Spartan 시리즈[편집]


순토 앰빗에 운동분석 기능이 추가된 모델로 그간의 흑백 화면에서 벗어나 본격 컬러 디스플레이를 구현했다.[2] 또한 워치 내에 심박 측정기가 장착되어 있어서 별도의 심박 측정기를 착용할 필요가 없다.

스파르탄 트레이너, 스파르탄 스포츠, 스파르탄 울트라로 나뉘며 후자로 갈수록 기능이 많아진다(당연히 가격도 비싸진다). 또 스파르탄 스포츠는 바로미터(기압계) 탑재 여부에 따라 모델명 뒤에 Baro가 붙고 스파르탄 울트라는 베젤 소재가 스테인리스 인지 티타늄인지에 따라 뒤에 Titanium이 붙는다.

가격이 비싼 대신 다양한 운동 정보와 분석 데이터를 제공하기 때문에 스포츠 선수나 강도 높은 운동을 즐기는 스포츠 매니아들에게 적합하다.


3.2. 라인업 개편 후[편집]



3.2.1. SUUNTO 3[편집]


순토의 엔트리 라인업에 속해 있는 스포츠 워치. 소재와 베젤이 무광인지 유광인지에 따라 SUUNTO 3 또는 SUUNTO 3 Fitness 로 나뉜다.

고도계가 없기 때문에 트래킹이나 산악 자전거/달리기, 철인3종 경기 등의 운동에 사용하기에는 부적합하다. 또한 자체 GPS도 탑재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스마트폰의 GPS를 연동해서 위치를 잡는다. 다만 엔트리급 모델 치고는 운동 분석 기능이 상당히 좋기 때문에 실내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에게는 가성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2022년 현재 상위 모델인 순토 5의 가격이 내려가면서 순토 3은 사실상 단종되는 분위기이다.

3.2.2. SUUNTO 5[편집]


순토의 가운데 라인업에 속해 있는 워치로 2017년 처음 출시했을 때는 무게가 66g이었으나 2022년 3월 좀더 스포츠에 적합하도록 경량화된 39g짜리 피크 모델이 출시됐다.

스포츠에 특화된 모델인 스파르탄을 계승한 모델로, 나침반과 온도계가 없어서 스파르탄에 탑재된 기능 일부가 빠졌지만 운동과 아웃도어 활동에 관련된 기능 대부분을 충실하게 갖추고 있으면서도 스파르탄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피크 모델의 경우)가벼우며 배터리 수명도 길다.[3]

출시 이후 가격이 하락하면서 2022년 현재 순토5는 현재까지 출시된 전세계의 모든 스포츠 워치 가운데 가장 가성비가 뛰어난 모델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3.2.3. SUUNTO 7[편집]


순토의 첫 구글 Wear OS 탑재 스포츠 워치. 순토 시리즈에서 외전격에 속하는 모델로 AMOLED를 채용하고 있어서 순토의 다른 워치보다 디스플레이 품질이 훨씬 뛰어나다. 또한 자체 소프트웨어를 탑재한 다른 모델들과 달리 구글 앱을 이용할 수 있어서 스포츠 기능 외에도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특히 구글 핏과 연결이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

대신 다른 순토 모델에 비해 배터리가 빨리 소모되는 문제가 있으며[4] 스포츠 기능만 놓고보면 순토 5에 많이 밀린다. 순수한 스포츠 워치라기보다는 범용 워치에 더 가까운 모델로 볼 수 있다.

3.2.4. SUUNTO 9[편집]


순토 5의 상위 라인에 있는 워치로 기능적으로는 스파르탄의 상위호환으로 볼 수 있는 모델이다. 순토 5에 없는 나침반과 날씨 제공기능이 장착되어 있으며 기압계가 탑재된 모델과 탑재되지 않은 모델이 있는데 전자의 경우 모델명 뒤에 Baro(바로)가 붙는다. 또 베젤의 재질이 티타늄인 경우 추가적으로 티타늄 표시가 붙으며[5] 스테인레스 스틸 재질에 비해 가벼운 대신 가격이 비싸다.

아웃도어 활동과 실내 스포츠를 막론하고 운동에 필요한 거의 모든 기능이 포함되어 있으며 배터리 수명도 순토5보다 더 길어졌기 때문에[6] 등산이나 험지 달리기, MTB 등의 아웃도어 활동이나 철인 3종경기, 울트라 마라톤과 같은 장시간의 스포츠 활동에 적합하다.

3.2.5. SUUNTO 9 Peak/Peak Pro[편집]


기본적으로 순토 9의 소형화/경량화 모델이지만 기능도 한층 더 강화되었기 때문에 순토 9의 업그레이드 모델로 볼 수도 있다. 물론 그만큼 가격도 비싸졌다. 순토 9의 기본 직경이 50mm인 반면 순토 9 피크의 직경은 43mm이며 두께도 10.6mm로 순토 9보다 6mm가량 얇아졌다. 무게는 베젤의 재질에 따라 55~65g 사이이다.

기본적으로 순토 9 바로 모델의 센서와 기능을 전부 탑재하고 있으며 여기에 기존 순토 워치에 탑재되어 있지 않았던 산소포화도(SpO2) 측정 기능과 스트레스 지수 측정 기능이 드디어 추가되었다.[7] 배터리 수명도 더욱 증가해서 GPS를 켠 상태에서 최대 300시간까지(배터리 세이브 모드 사용시) 사용이 가능하다.

2022년 후반기에 순토 9 피크 프로가 출시되었는데, 순토 9 피크 대비 스포츠 모드 수가 증가했으며[8] 다이버 워치 수준은 아니지만 수심 10미터까지 수중 활동 기능도 일부 지원한다. 또한 수면 추적에서 깊은 수면시간 측정기능이 추가되는 등 몇몇 소소한 기능이 추가되거나 강화되었다.


3.2.6. SUUNTO Vertical Solar[편집]


2023년 5월에 출시되었으며 순토 9 피크에서 아웃도어 기능을 좀더 강화한 모델로 이름에 솔라(Solar)가 포함된 것에서 알 수 있듯이 태양광 충전을 지원한다. 공식 자료에 따르면 GPS모드(배터리 절약 모드가 아닌 일반 모드)에서 85시간 사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기본적인 기능은 순토9 피크 프로와 동일하지만 여기에 지도 다운로드/저장 기능이 추가되었다. 따라서 인터넷 사용이 원활하지 않은 깊은 산이나 험지에서도 다운받은 지도로 위치 확인이 가능하다. 지도가 꽤 상세하고 지형지물이 자세하게 표시되어 있어서 길을 잃거나 사고를 겪는 상황을 예방할 수 있으며 미리 최적의 경로를 설정할 수도 있어서 목적지까지 가는 노력을 절약할 수 있다.

2023년 현재까지 출시된 순토의 스마트워치중 가장 기능이 많고 성능도 뛰어나지만 그만큼 가격도 비싸다.[9]

3.3. 소프트웨어[편집]



3.3.1. SUUNTO Movescount[편집]


컴퓨터나 스마트폰과 연결하여 사용하는 순토 스포츠 워치 전용 프로그램. 현재는 지원이 종료되었다.


3.3.2. SUUNTO 앱[편집]


순토 Movescount 앱에서 이동한 새로운 순토 앱. SUUNTO 3, 5, 7, 9는 이 SUUNTO 앱만 지원한다.

순토 앱을 가민의 Garmin Connect와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기능이 단순하며 심층적인 분석 데이터도 제공하지 않는다. 대신 인터페이스가 직관적이라 사용하기 쉽고 운동에 꼭 필요한 정보만 정확하게 보여주기 때문에 이걸 장점으로 평가하는 유저들도 많다.

다만 가민 커넥트에 비해 커뮤니티 기능이 약한 것은 확실히 아쉬운 부분이다.[10]

3.3.3. SuuntoPLUS[편집]


워치에 설치되는 운동 지원앱으로 운동 관련 각종 부가기능을 제공해 준다. 예를 들면 런닝시 페이스 조절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Ghost Runner나 운동시 지방/탄수화물 소모량을 알려주는 Burner 등의 앱이 있다.

2022년 현재 순토플러스는 순토 5와 순토 9 라인업에서만 지원된다.

4. 기타[편집]


가민도 그렇고 순토도 그렇고 시계줄이나 충전기와 같은 악세사리가 비싼 것으로 악명이 높은데, 순토의 경우 시계줄이 7~10만원에 달하고 충전기도 5만원이 넘는다. 그래서 품질이 다소 떨어지더라도 가격이 1/10 이하로 저렴한 알리 익스프레스 등에서 악세사리를 많이 조달한다.

정품이 아닌 시계줄을 사용할 경우 측정치가 부정확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있었으나 실제 유저들의 의견을 종합하면 특별히 측정치가 달라지지는 않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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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펙 상으로는 순토 스포츠워치 상위 라인업도 수심 100m에서 작동이 가능하다. 하지만 단순히 100m 깊이의 수압까지 버틸 수 있는 것과 100m 깊이에서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것과는 차원이 다른 이야기이다. 즉, 일반 스포츠 워치에서 100m 수압을 버틸 수 있다는 것은 본격 잠수에 사용할 수 있다는 뜻이 아니라 그만큼 내구성이 좋다는 표현일 뿐이다. 직업이나 취미 등의 이유로 깊은 곳에서 잠수를 자주 해야 한다면 다이버 워치가 반드시 필요하다.[2] 다만 애플 워치나 갤럭시 워치의 화려한 컬러화면을 기대하면 곤란하다. 컬러 디스플레이라고 해봐야 기존 흑백 화면에 몇가지 색상이 보조적으로 추가된 수준으로 순토 7을 제외한 다른 컬러 워치도 비슷하다.[3] 충전 완료후 일반 용도로 사용시 일주일, 스포츠 모드 활성시 20시간까지 사용이 가능하고 배터리 세이브 모드를 가동하면 100시간까지도 사용이 가능하다. 다만 최대 세이브 모드에서는 심박 측정 모드가 꺼지는 등 기능적으로 제한이 많아지기 때문에 이 모드를 적극 활용하기는 어렵다.[4] 순토의 설명에 따르면 일반 용도의 경우 2일, GPS를 활용하는 스포츠모드의 경우 12시간동안 사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하지만 실사용자들의 의견을 보면 GPS를 켰을 경우 6~7시간 정도밖에 못버틴다는게 중론이다. 순토에서도 이런 문제점을 인식했는지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배터리 세이브 기능을 만들었는데, 이 기능을 사용하면 실제로 12시간까지 사용이 가능하다고 한다.[5] 예를 들어 '순토 9 바로 티타늄'이라는 모델명을 갖고 있다면 기압계가 장착되어 있고 재질이 티타늄인 모델이다.[6] 일반 사용시에는 확실히 순토 5보다는 배터리 지속시간이 길다. 다만 운동 모드에서는 순토 5와 큰 차이가 나지 않는데, 기능 제한 없이 지속적으로 GPS를 켜 놓으면 25시간 정도 유지가 가능하고 배터리 세이브 모드를 구동하면 최대 120 시간까지 사용이 가능하다.[7] 기존의 순토 워치에서 가장 많은 지적을 받았던 것이 바로 산소포화도 측정 기능이 없다는 점이었다. 때문에 순토 9 피크에서 이 기능이 추가된 것은 상당히 획기적인 변화로 볼 수 있다.[8] 순토 9와 순토 9 피크는 80개의 스포츠 모드, 순토 9 피크 프로는 95개의 스포츠 모드를 지원한다.[9] 한국 출시가격으로 순토 버티컬은 99만원, 버티컬 티타늄은 125만원이다.[10] 순토는 기본적으로 스트라바 앱과 연동이 되기 때문에 자체 커뮤니티가 약한게 큰 문제가 되지는 않았는데, 다만 2020년 이후 스트라바가 사실상 유료화되었기 때문에 커뮤니티를 적극 이용하려면 추가 비용이 소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