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도우 오브 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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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팩트 · 마법 · 기술 · 건물 · 중립유닛 · 멀티플레이 · 포지(취소된 진영)

확장팩 아마게돈 블레이드 · 쉐도우 오브 데스 · 외전 히어로즈 크로니클스 · 모드 WOG · HotA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3/캐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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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슬]]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3/램파트|

파일:Adventure_Map_Rampart_town.gif
램파트]]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3/타워|

파일:Adventure_Map_Tower_town.gif
타워]]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3/인퍼노|

파일:Adventure_Map_Inferno_town.gif
인퍼노]]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3/네크로폴리스|

파일:Adventure_Map_Necropolis_town.gif
네크로폴리스]]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3/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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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전]]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3/스트롱홀드|

파일:Adventure_Map_Stronghold_town.gif
스트롱홀드]]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3/포트리스|

파일:Adventure_Map_Fortress_town.gif
포트리스]]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3/컨플럭스|

파일:Adventure_Map_Conflux_town.gif
컨플럭스
(아마겟돈 블레이드)]]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3/코브|

파일:Adventure_Map_Cove_town.gif
코브
(Horn of the Abyss 모드)]]

1. 개요
2. 스토리
3. 캠페인
3.1. 1: 새로운 시작 (New Beginning)
3.2. 2: 생명의 엘릭서 (Exilir of Life)
3.3. 3: 학살 (Hack and Slash)
3.4. 4: 바바리안의 탄생 (Birth of a Barbarian)
3.5. 5: 네크로맨서의 부흥 (Rise of the Necromancer)
3.6. 6: 저주받은 동맹 (Unholy Alliance)
3.7. 7: 힘의 유령 (Spectre of Power)


1. 개요[편집]


파일:HOMM3 SOD.jpg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3의 확장팩. 약칭은 "SOD"
  • 추가사항
    • 종합 아티팩트

스토리상으로는 HOMM3의 시작이나 입문자들이 시작하기에는 매우 어려운 확장팩이다. 이유는 전 확장팩에 비해 영웅 능력치를 올려주는 건물들이 상당수 줄었기 때문. 그러다보니 캠페인을 진행하면 할수록 적 영웅은 강해져서 나오는 반면에 내가 운영하는 영웅은 그저 그런지라 병력이 좀 더 많음에도 능력치 차이로 인해 체급차로 밀려서 게임오버가 되는 경우가 생긴다. 특히나 주적으로 나오는 진영이 사기진영으로 평가받는 네크로폴리스라 크게 와닿는편. 캠페인을 입문하고 싶다면 에라시아의 부흥을 먼저하고 아마겟돈 블레이드를 클리어한 뒤 쉐도우 오브 데스를 진행하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다.

2. 스토리[편집]


  • 중요인물
언급만 되는 인물들은 제외. 괄호안 숫자는 등장한 캠페인 편.


3. 캠페인[편집]


히어로즈 라운지 HOMM3 캠페인 공략 모음 - 이 링크에 자세한 기타사항이 잘 나와있다.


3.1. 1: 새로운 시작 (New Beginning)[편집]


2편 직후 새로운 대륙 안타개릭으로 이주한 소서리스 의 캠페인.
다른 캠페인들에 비해 크게 어렵지 않지만 쉐도우 오브 데스(SOD) 자체가 난이도가 높은 확장팩이라 초보가 멋모르고 시작할만한 난이도는 아니다. 메인으로 플레이하게 되는 진영은 램파트.

  • 국경 청소 (Cleaning The Border)
지난 전쟁에서의 활약을 인정받은 젬은 네크로맨서들의 공격을 받고 있는 에이블리 변경마을의 수비를 부탁받게 된다.
램파트 적을 전멸시키면 클리어하는 단순한 시나리오. 아군은 남쪽 적은 북쪽에 위치해 있어 적이 오는 방향은 정해져 있기 때문에 대처하기 쉽다.
센터를 일찍 먹고 북쪽에서 내려오는 적을 차근차근 격파하면 낙승. 지하의 게이트를 통해 용성지를 먹을 수 있지만 필수는 아니다.
어차피 아이템은 다음 장으로 전승되지도 않으니 젬의 능력치와 스킬, 마법획득에 더 신경쓰자.
젬은 구리기로 유명한 응급치료를 고정으로 들고 있기 때문에 특기와 스킬칸 하나를 손해보고 시작한다. 그래도 시나리오 내내 안정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마력영웅이라 반드시 신경써서 키워놔야 한다.

  • 에뮬릿의 배후 (After the Amulet)[1]
산드로라는 마법사가 네크로맨서들에게 대항하기 위한 아이템을 제작 중이라며 도움을 요청한다. 젬은 이 요청을 기꺼이 수락하는데...
드디어 본격적인 스토리의 시작. 클랜시는 이번 시나리오 내내 함께할 동료이긴 한데 젬의 시나리오가 끝난 이후로는 그냥 증발해 버린다(...). 적당히 키우자.
처음엔 램파트 본거지에서 시작하지만 정작 맵을 확장하다 보면 캐슬 본거지만 세 개를 먹게 된다. 병력조합을 이것저것 시험해 보자.
적의 본거지는 요새로 인해 막혀 있기 때문에 요새를 돌파하기 전까지는 일방적으로 공격당하게 된다. 요새 병력이 꽤 강력해서 요새를 함락시키는 과정에서 주력병력을 말아먹었다가는 뒤이어 오는 적의 본대병력에 털릴 위험이 높다. 확실하게 병력을 모아서 최소한의 피해로 요새를 돌파해야 한다.
적은 11시, 1시, 3시 방향에 총 세 개의 네크로 폴리스 성이 있는데 1시, 3시는 쉽게 점령가능하지만 진짜 본진은 11시의 성이다. 11시를 점령하려면 지하통로를 막고 있는 드래곤을 처리해야 해서 자연히 초반 공략은 무리고 11시에서 3시로 이어지는 게이트 포탈이 있어서 기껏 점령한 3시 지역을 자꾸 귀찮게 먹으러 온다. 최대한 빨리 11시 방향의 성을 점령하는 것이 관건.
시나리오의 목적은 산드로가 의뢰한 에뮬렛을 찾는 것이므로 적을 전멸시켜도 게임이 끝나지 않는다. 적을 전멸시켰다고 그냥 맨몸으로 아이템을 주우러 갔다가는 유령드래곤 대부대의 기습에 허무하게 게임 오버당한다. 확실히 준비를 하고 에뮬렛을 얻으러 가자.

  • 외투의 회수 (Retrieving the Cowl)
산드로가 의뢰한 두번째 아이템 수색 시나리오. 사실 외투 자체는 산드로의 수하가 이미 손에 넣었는데 그녀석이 네크로맨서들에게 잡혀버린 상황. 따라서 사로잡힌 수하를 찾아내서 해방시키고 외투를 마을까지 배달하는 것이 목적이다.
아군은 맵 한가운데서 스타팅하고 아래로 내려가는 길은 두군데가 있는데 모두 6,7렙의 괴물들이 지키고 있어서 초반에는 내려갈 수가 없다. 얌전히 북쪽의 램파트 본거지들을 목표로 확장하자.
이번 시나리오에서 중요한 사실은 이전 시나리오까지는 3렙 마법 이상은 사용불가였는데 이번 장부터 5렙 마법이 해금된다는 점이다. 다음 시나리오를 편하게 클리어하고 싶다면 4렙 탐험마법인 '귀환'을 노려보는게 좋다. 사실 조금 노가다할 각오만 한다면 빨리 적을 전멸시킨 후 모든 본거지의 마법탑들을 5렙까지 올린 후 젬이 본거지들을 돌며 마법들을 왕창 배우게 할 수도 있다. 다만 5렙 마법탑은 자원의 압박이 상당하기 때문에 시간을 많이 잡아먹는다.
용성지가 적의 본진 한가운데 있어서 어지간하면 적에게 털린다고 봐야한다. 그래서 적의 주력 영웅은 용성지를 털어서 얻은 화려한 아티펙트로 무장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주의. 초월적인 공방수치를 가지고 있거나 강력한 마법을 무제한으로 쓰는 경우 잘못하면 게임이 막힌다.

  • 신발 가져오기 (Driving for the Boots)
젬 캠페인의 마지막 시나리오. 산드로가 요청한 마지막 아이템을 찾는 미션인데... 일단 맵이 무진장 넓다. 거기다 점령해야 하는 성은 많은데 적들은 양방향 관문타고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정신없이 몰아친다. 네크로맨서의 세 세력 중 하나는 초반에 손쉽게 정리되지만 나머지 두 세력들은 동시에 아군을 압박하는데 겨우 주력 병력 싸움에서 승리해서 하나를 정리하나 싶으면 다른 한놈의 주력이 덤벼들고 겨우겨우 그놈까지 막으면 아까 다 죽어가던 녀석이 다시 병력을 빵빵하게 채워서 돌아오는 악순환이 계속된다.
아군 지역에서 '귀환 마법서'를 얻을 수 있게 해 놓은게 최소한의 양심. 젬에게는 주력 병력을 지닌채 적의 본거지를 점령하면서 동시에 적의 병력이 처들어오면 귀환으로 돌아와 방어해야 하는 공수 모든 역할이 요구된다.

적의 위치는 참으로 정직하게 3시 6시 9시다. 그리고 각 성의 주변에는 포탈 게이트가 하나씩 배치되어 있어서 상시적으로 뒤치기를 당할 수 있다. 7시에 용성지가 있는데 서두르지 않으면 적에게 털려서 한층 강화된 영웅들이 돌아다니게 되므로 주의. 서브 퀘스트인 유령드래곤 25마리 모으기를 클리어해야 시나리오가 클리어되기 때문에 일단 네크로 폴리스 성들은 전부 점령한다는 각오로 임하는게 좋다. 마지막으로 신발을 얻으러 가면 무려 70마리의 죽음의 기사와 기타병력들이 반겨주고 있으니 주력병력을 이끌고 가도록 하자.

엔딩에서 젬이 이제까지 모은 아이템들을 산드로가 그냥 가지고 도망가버렸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네크로맨서들을 물리치기 위한 연구자였다는 그의 말도 거짓말이었다. 분노한 젬은 에이블리 위원회에 이 일을 보고하고 그 지시를 기다리게 된다.

3.2. 2: 생명의 엘릭서 (Exilir of Life)[편집]


겔루가 나오는 캠페인. 겔루의 사기성을 똑똑히 보여주는 켐페인 중 하나다.
  • 졸업시험 (Graduation Exercise)
적만 다 때려잡으면 되는 매우 간단한 미션. 맵도 소형이라 매우 좁다. 보너스로 가장 많은 샤프슈터를 늘릴 수 있는 경우의 수를 택한 뒤 그엘과 드워프를 합류시킨다. 맵 중앙에 램파트 본진이 있는데 빠른 클리어를 위해서는 본진의 테크트리를 올리기 보다는 샤프슈터를 빨리 확보하는 방향으로 자금을 몰빵하는게 좋다.

5시 스트롱홀드, 11시 중립 램파트, 7시 네크로폴리스 성이 각각 하나씩 있는데 가장 방위병력이 강력한 것은 7시의 네크로폴리스기 때문에 일단 다른 곳을 먼저 공략하고 마지막으로 네크로 폴리스를 점령하는 것을 추천. 3시의 지하로 내려가면 던전성이 있는데 이곳이 적의 본거지이다. 이것을 점령하면 클리어. 가장 레벨이 높은 보조 영웅 한명이 다음 시나리오로 이어진다는 점도 참고하자.

  • 커스로드 (Cutthroat) "목줄을 벰" 즉 치열한 경쟁 또는 살인의 관용어
생명의 반지라는 아티팩트 확보 미션. 보너스는 기병의 장갑으로 해야 게임이 편해진다. 초반 기동전이 강제되기 때문.
아군 기지는 하나인데 배신자 램파트 세력의 성들은 맵 한가운데 세 개가 몰려 있다. 병력 확보하고 적을 밀면 되겠지?라고 생각하는 순간 세 배 차이나는 물량에 내 병력이 쓸려나간다. 적들이 물량을 확보하기 전에 최대한 빨리 맵 가운데 램파트의 성 세 개를 각개격파하여 점령하는 것이 관건.

다행히 적들은 병력보다 테크트리를 먼저 올리기 때문에 초반병력은 부실한 편이다. 따라서 내 본성을 개발하는 것보다 그 돈으로 엘프를 잔뜩 모아서 샤프슈터로 전직시켜 초반 러쉬를 가면 자동으로 테크트리가 빵빵하게 올라가 있는 성들을 확보할 수 있다. 램파트를 전멸시켜도 우하단에는 네크로폴리스 세력이 있기 때문에 기껏 확보한 성들을 뺏길 수가 있다. 어차피 이번 시나리오부터 5레벨 마법들을 익힐 수 있기 때문에 네크로폴리스 성 두 개도 마저 점령해 버리자.

이번 시나리오에서 귀환마법을 익혀두면 다음 시나리오부터 매우 편리하기 때문에 가능하면 얻어두는 것이 좋다. 11시 방향에서 주는 서브 퀘스트를 해결하면 보상으로 비행신발을 얻어서 지형을 무시하고 돌아다닐 수 있기 때문에 매우 편리하다. 7시 방향에 있는 관문을 열고 생명의 반지를 확보하면 클리어.

  • 드래곤 로드의 계곡 (Valley of the Dragon Lords)
마찬가지로 아티펙트를 확보해야 하는 미션. 보너스는 드래곤으로 하자.
문제는 적들이 램파트의 배신한 용조련사들이라 시작하자마자 드래곤을 몰고다닌다는 점이다. 아무리 샤프슈터가 짱짱맨이라지만 골드 드래곤에게 선빵 맞고 싸우다 보면 숫자를 모으기 어려워진다. 여기에 대응하려면 아군도 맞드래곤을 장착하여 선턴을 뺏기지 않는 것뿐. 이 점에 유의해서 일단 12시에 있는 멀티를 확보하고 5시와 7시에 있는 적들을 정리하자.

아군의 목표인 아이템은 6시에 있는데 무지막지한 전투력을 가진 용들이 보호하고 있으므로 충분한 병력을 모아서 가야한다.

  • 밤의 도둑 (A Thief in the Night)
생명의 엘릭서를 완성시키기 위한 마지막 부품을 도둑길드에 의뢰해서 얻어야 한다. 도둑길드는 그 댓가로 파수병의 방패와 타이탄의 검을 구해달라고 하는데 해당 아이템들을 얻어 엘릭서를 완성시키는 것이 목표.

해당 아이템들은 각각 맵의 5시와 7시 끝에 있는데 수비대로 막혀있기 때문에 처음엔 12시의 포탈을 이용해서 들어가야 한다. 동선이 꽤 복잡한데다 아군 성은 두 개, 적 성은 세 개이므로 시간을 끌었다가는 감당하지 못할 병력이 몰려오기 때문에 일단 초반에 적을 먼저 전멸시키고 천천히 아이템을 수색하는게 나을수도 있다. 만약 2, 3번째 미션에서 겔루가 차원의 문과 귀환을 배웠다면 이 시나리오는 날로 먹을 수 있다. 차원문이나 비행으로 수비대 무시하고 그냥 아이템을 먹어버리면 그만이기 때문에..

시나리오를 클리어하면 생명의 엘릭서를 완성하여 자신의 능력을 증명한 겔루가 정식으로 포레스트 가드의 대장으로 취임한다.

3.3. 3: 학살 (Hack and Slash)[편집]


크랙 핵이 주인공인 캠페인.
크랙 핵 영웅의 성능이 워낙 좋다보니 제작진이 이 캠페인을 만들 때 패널티를 무지막지하게 걸어놨다(...) 특히 첫 시나리오부터 의사당을 못 짓게 하고 선술집도 못 짓게 하더니[2] 바로 다음 시나리오는 시민회관을 못 짓게 한다(...) 그리고 3, 4번째 캠페인은 적 전멸이 아예 불가능하게 설계해놨다. 물자확보와 게릴라가 무엇보다 중요한 캠페인.

  • 해골 부수기 (Bashing Skulls)
1시의 스트롱홀드 세력을 격파해야하는 미션.
시작하면 크랙핵이 6시의 성을 먹을 수 있는데 이 성에서는 선술집이 없다(...) 그래서 최우선 과제는 보조영웅을 확보하는 방향으로 움직여야 한다. 보조영웅은 각각 3시와 9시에 있는 선술집에서 고용할 수 있는데 9시 선술집은 배를 이용한 거리 단축이 가능해 보조영웅을 빨리 고용할 수 있지만 업그레이드 유닛을 모으는게 늦어지고, 3시 선술집의 경우 거리는 멀지만 가는 길에 요새가 있어서 유닛들을 빠르게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취향에 따라 선택하자.

적의 스트롱홀드 성은 총 세개인데 목표는 1시의 스트롱홀드를 격파하는 것. 그러나 이 지역은 퀘스트가드로 고립되어 있어 들어가지도 못하지만 적이 나오지도 않는다. 대신 다른 스트롱홀드 성에서 거세게 공격이 내려오는데 공격루트가 3시 9시로 두 군데로 나뉘어져 있기 때문에 정신없다. 두 성을 제압하고 병력을 모아 1시 스트롱홀드를 격파하면 클리어. 그런데 1시에는 어마어마한 양의 병력이 쌓여있기 때문에 단단히 준비를 하고 가야한다.

  • 검은 양 (Black Sheep)
지하에 숨어있는 죽음의 기사를 찾아내 죽이고 그 아티펙트를 빼앗아야 하는 미션. 시작 보너스는 무조건 이다. 이유는 시작 성이 시민회관조차 못 짓기 때문. 첫 날에 바로 노포와 병력을 뽑고 고블린이 지키는 금광을 점령하자. 그 다음에 오우거가 지키는 금광을 점령하면 시민회관을 못 짓는 페널티를 어느 정도 커버할 수 있다.

이 시나리오의 킬 포인트는 바로 죽음의 기사를 지키는 캐슬 세력.[3] 일단 12시에 스트롱홀드 멀티가 있긴 한데..일부 병력만 생산할 수 있는 반쪽짜리 성이다. 그나마 자원 확보가 되는 성이므로 의사당까지 못 짓는 것을 어느정도 커버할 수 있다. 따라서 1시 본진에서 최대한 테크를 올려 병력을 모으는 것이 핵심이다.

적이 들어오는 루트는 두 군데인데 6시 방향의 관문을 넘어 오는 루트와 12시의 포탈 게이트를 타고 공격해 오는 루트가 있다. 아군이 6시쪽 관문을 넘어가기 위해서는 11시 방향에 있는 텐트를 방문해야 하는데 텐트로 가는 도중에도 적들이 끊임없이 공격해 와서 빡치게 만든다. 적의 주력병력이 오기 전에 함부로 움직이지 말고 적의 주력을 한번 격파한 다음에 즉시 최대한 빨리 11시의 텐트부터 찍고 오자.

11시 텐트를 찍은 후에는 바로 9시쪽 캐슬을 공략하는 것을 추천. 12시쪽 포탈 게이트가 여기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또 6시 관문쪽에서 적들이 넘어와 본진을 위협하면 그거 막으러 가야된다(...) 캐슬은 총 세 개가 있는데 여기서 4레벨 마법들을 익힐 수 있으므로 귀환로또를 바라면서 마법서고를 올려보자. 만약 이번 시나리오에서 귀환을 배울 수 있으면 다음 시나리오부터 편해진다.

캐슬을 모두 평정했으면 7시 방향에 있는 지하로 모든 병력을 이끌고 돌진하자. 죽음의 기사 한명이 대부대를 이끌고 혼자 있는데 이녀석을 때려잡으면 시나리오 클리어.

  • 손아귀의 새장 (A cage in the Hand)
이 미션부터 홧병이 있는 사람들은 하지 않거나 대리기사를 부르기를(...) 권장한다.
9시에 위치한 아군 본성을 향해 3시와 6시 방향에서 적들이 들이닥친다. 방어선이 매우 넓기 때문에 시나리오 진행은 커녕 적병력 방어만 하다가 시간을 다 보내버리는 수가 있다. 그만큼 암걸리는 미션. 그리고 이 미션까지 고급 대지마법 + 귀환 + 부활을 배워놓지 않는다면 다음 미션에서 더 홧병이 터지기 때문에 무리를 해서라도 북쪽의 캐슬 진영과 점령한 네크로폴리스에서 마탑을 올려 마법을 배워두자.

아군의 본진 남쪽에 업그레이드 요새가 있기 때문에 먼저 아래쪽 네크로폴리스부터 정리하고 병력을 모아 업그레이드 한다음 다른 네크로폴리스 성들을 순회공연하는 방법을 추천. 확보해야 할 아티펙트는 5시 맨 구석에 리치 무리를 잡으면 확보할 수 있다. 5시의 네크로멘서 성은 수비대 안쪽에 텐트가 있어서(...) 점령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적을 전멸시킬 수가 없다. 그래도 귀환이 있는 경우, 적이 아군성을 습격할 때마다 편하게 대비할 수 있기 때문에 오히려 이전 시나리오보다 쉬워진다.

  • 도굴꾼 (Grave Robber)
발암 유발 미션2. 전 미션보다 구조적으로 더 홧병나게 설계되어 있다.
첫번째, 아군 본진 앞에 떡하니 적의 포탈게이트가 설치되어 있다(...) 즉 적들은 그냥 포탈만 타면 아군 본진을 쑥대밭으로 만드는게 가능. 그러나 우리의 크랙핵은 지하도를 통해 뚜벅뚜벅 걸어서 적들의 진영으로 한참 걸어들어 가야한다.

두번째 그렇게 걸어서 적의 본진에 도착해 보면 적의 본성을 못먹도록 퀘스트 가드로 막아놨다(...) 그것도 세 개 전부 다. 따라서 이번 미션은 적을 전멸시키고 여유있게 퀘스트를 수행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시나리오 끝날 때까지 적의 게릴라에 시달리도록 설계되어 있는 셈. 심지어 적이 당신을 만만하다고 판단하면 대규모 주력 병력을 이끌고 전면 러시를 온다!

마지막으로 턴마다 네크로폴리스의 성에서 안개를 내뿜는 바람에 기껏 탐색한 지역들이 다시 어두워지는 것이 소소하게 사람을 빡치게 만든다(...) 거의 맵 절반 정도는 계속 어두워진 상태로 정보없이 플레이한다고 봐야 한다.

정리하면 적 전멸 불가 + 미친듯이 몰아치는 적의 게릴라 속에서 병력 확보하고 미션을 수행해야 해야한다. 적의 주력을 격파하면 다음 병력을 모으기 전까지 잠깐 시간이 있으므로 이 시간에 최대한 시나리오를 진행시켜야 하며 그러다 적이 다시 본전을 휘젓기 시작하면 귀환타고 돌아와 병력을 보충하고 적을 물리치는 작업을 반복해야 한다.

용성소가 3시와 7시 두군데나 있는데 정말 운이 좋지 않은 이상 둘 다 아군이 확보하기란 거의 불가능하고 최소한 하나는 적에게 털린다고 봐야한다. 그러면 적들은 강화된 아티펙트를 장착하고 강력한 공세를 펼치게 되어 더더욱 지옥을 맛보게 된다.

따라서 만약 이전 미션까지 귀환을 못 배웠다면 정말로 마우스를 집어 던지고 싶어진다. 만약 귀환을 못 배웠다면 부대가 전멸 직전이 되는 한이 있더라도 11시의 고스트 드래곤을 처리한 뒤 스크롤을 확보하자. 이번 미션의 핵심이자 제작진의 마지막 양심인(...) 귀환 마법이 있다. 그러면 숨통은 어느정도 트일 수 있다.

아군의 본진에는 외부로 나갈 수 있는 지하도가 두 군데 있는데 어차피 이 지하도에 위치한 텐트를 둘 다 방문해야 하므로 전부 돌아다닐 각오를 해야한다. 지하도의 텐트를 둘 다 방문했다면 6시 방향에 위치한 섬에 이번 미션 목표 아티펙트인 방패가 놓여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퀘스트 가드로 막혀있는데 통과하는 조건은 죽음의 기사 차나스를 물리쳐 달라는 것.

그런데 차나스가 어디에 있는지를 탐색하는 것부터가 고역인데다 겨우 5시에 숨어 있는 차나스를 확인해도 접근하는 것 자체를 겹겹의 퀘스트가드로 막아놨다. 지하도에서 텐트를 다 들르지 않았다면 여기서 다시 본진으로 연결된 지하도를 탐색해야 한다(...)
그렇게 겨우 차나스와 만나서 전투를 해보면 이녀석이 가진 병력의 양이 어마어마하기 때문에[4] 무지막지한 공격력을 가진 25렙의 크랙핵조차 어중간한 병력으로는 들이대지 못한다. 저 게릴라들의 무한 공세를 뚫고 반드시 차나스를 잡을만한 대규모 병력을 모아야 되는게 이 미션의 난점.

인내심을 가지고 자원 확보와 게릴라 방어에 전념하다가 적의 공세가 약해진 틈을 타서 차근차근 목표물을 탐색하고 병력을 모으는 것이 이 미션의 핵심. 일단 적의 주력영웅만 어떻게든 한 번 잡아낼 수 있다면 이후 공세는 확실히 약화되는데 경우에 따라서는 세 개의 성에서 나오는 병력을 한놈에게 몰빵하여 거의 대적불가능한 물량을 들고 오는 경우가 있는게 문제. 행운을 빈다.

겨우 클리어하고 나면 역시나 젬 엔딩과 마찬가지로 산드로가 크랙핵에게 약속했던 보수를 주지 않고 아티펙트들만 먹튀해 버리는 엔딩이 나온다.

3.4. 4: 바바리안의 탄생 (Birth of a Barbarian)[편집]


요그가 나오는 캠페인. 정보 없이 그냥 진행할 경우 최악의 멘붕 캠페인으로 악명이 높았는데, 그 이유는 바로.... 캠페인 시작부터 끝날 때까지 마법을 못 쓴다! 별 생각없이 지혜 배우고 대지마법, 대기마법 배워서 후반에 마법쇼 해야지~하는 유저들의 뒤통수를 시작부터 제대로 후려친다. 이 캠페인에서는 병력의 운영과 질을 높이는 이차기술들을 배워두자. 특히 이 캠페인에서 노포와 포술은 그야말로 희망 of 희망이므로 초반확장을 노포로 해야한다. 마법을 배우지 않고 괜찮은 기술들을 배웠다면 크랙핵 캠페인보다는 많이 쉽다.
  • 도주 (On the Run)
시작부터 앞에 타워 성이 보이고 적 영웅이 보인다고 바로 들어가서 개기면 미션 실패이므로 길따라 남서쪽으로 쭉 이동하면서 병력만 모으자. 눈 앞에 보이는 자원을 다 모으고 가기에는 1주일의 시간은 매우 빠듯하다. 그리고 중간에 보더 게이트가 나오는데 7시의 테렉 바로 앞에 텐트가 있으므로 적은 절대 우리 성을 공격할 수 없다. 그리고 적 세력도 보더 게이트와 바다로 갈라져 있으므로 각개격파에 최적화 되어있음을 알 수 있다. 단, 시간이 5개월 밖에 없으므로 늦어도 3개월 내에는 모든 타워 세력을 쓸어버린 뒤 타이탄 20마리 분량의 병력을 데리고 1시의 스트롱홀드를 점령하자. 그러면 미션 끝.
  • 만남 (The Meeting)
시작부터 대장간 먼저 지어서 앞에 설명했던 대로 노포 + 포술로 주변 정리에 힘쓰자. 가끔 중립 유닛들이 아군으로 합류할 때가 있는데 그러면 난이도는 수직 하락한다. 이 미션의 핵심은 요새를 우회하여 지하통로를 드나들며 적 세력을 차근차근 점령하는 것.[5] 중앙부의 스트롱홀드를 점령하면 미션 클리어.
  • 거친 시작 (A Tough Start)
시작부터 엔젤릭 얼라이언스라는 개사기 아이템이 주어진다. 하지만 이 미션이 쉽냐면 그건 절대 아니다. 시작부터 수세에 몰릴 수 밖에 없는데 적 성은 세 개인데다 포트리스 영웅들이라는 점이 무색하게 무려 유성폭풍[6]을(...) 공격마법으로 때려박는 것을 볼 수 있다. 시작부터 고급 기원이 써지고 아군 유닛들 성능이 강해지는 것에 대한 페널티인 셈. 어찌저찌 버티고 적 성을 모두 점령하는데 성공하면 그 때부터는 카오스 히드라만 양산하자. 25마리를 양산해서 퀘스트 가드에 바치면 조선소가 있는데 배를 타고 건너면 4원소 정령들을 모두 상대하라는 미션이 떨어지는 식으로 순차적으로 미션이 주어진다. 순차적으로 주어지는 미션들을 모두 클리어하고 아티펙트를 분해한 뒤 경이의 갑옷과, 성자의 신발을 바치면 미션 클리어.
  • 페일로와 터윈 (Falor and Terwen)
엔젤릭 얼라이언스는 없지만 모든 능력치 +18에서 미션 시작이므로 시작부터 노포 뽑고 주변 정리에 힘쓰자. 적 세력은 캐슬이고 성이 두 개이므로 각개격파에 성공한다면 좁은 맵인 이 미션에서 난이도는 수직하락한다. 전 미션보다 더 쉬운 미션.
  • 브라카다로의 귀환 (Returning to Bracada)
다시 1 시나리오와 마찬가지로 타워 세력을 상대해야 한다. 그러나, 앞 미션과 다르게 타워는 마법 특화 타운이라 3 시나리오에 버금가는 짜증을 유발할 것이다. 4 시나리오와 똑같이 각개격파 형식으로 적들을 제거하고 아티팩트를 바치면 미션 클리어. 스펙업을 착실히 해왔다면 보너스로 괴조 스타트 - 절벽 위 둥지를 바로 건설하고 병력을 쥐어짠 뒤 보조 영웅을 고용해 그 병력까지 모두 요그에게 몰빵 - 3시 방향 마굿간쪽 샛길로 진출 (- 나가들이 길을 막고 있는 중립 성 무시) - 중앙 즈음 나오는 세 갈래길에서 노포를 구입하며 곧바로 10시, 7시 성을 점령하고 세력을 멸망시키는 날빌이 가능해진다. 초반이라 성채조차 못 지은 수준의 방어선을 상대할 수 있는데다 적의 메인 영웅의 마법이 무섭기에 오히려 1주차 이내에 승부를 보는 것이 더 안정적인 편. 포술이 있으면 편해지고 외교술이 있다면 금상첨화. 외교술이 없더라도 가는 길에 있는 창병과 바위 가고일이 곧잘 아군으로 합류하는 편이다.


3.5. 5: 네크로맨서의 부흥 (Rise of the Necromancer)[편집]


산드로가 주인공인 캠페인으로, 언데드 왕의 망토저주받은 갑옷의 개사기성을 체험할 수 있다.[7]
  • 목표 (Target)
산드로는 젬과 크랙핵을 속이고 얻은 아이템들을 모두 가지고 시작한다. 곧바로 아이템 창에 있는 아이템들을 알맞은 부위에 부착하여 조합 아이템 두 개를 만들자. 이 미션의 핵심은 초반에 쳐들어오는 던전 영웅을 막아내고 심령술을 고급까지 불린 뒤 모은 리치로 적들을 털어버리는 것.

아주 초반부터 사방에서 적들이 몰려오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고급 심령술을 찍어 리치를 생성하지 않으면 적의 공세를 감당할 수가 없다. 그러므로 일단 병참술이 뜨던, 지혜가 뜨던 무조건 심령술부터 찍고 본진 테크도 심령술 증폭기부터 건설해야 한다. 보물상자는 무조건 경험치를 선택해서 레벨부터 빨리 올리자. 운이 없어서 고급 심령술을 찍는게 늦어질 수록 미션 난이도도 어려워진다. 아군 본진 오른쪽에 있는 던전성을 안정적으로 점령하고 리치의 숫자를 어느 정도 확보하면 이후 일방적인 학살전이 된다.

산드로의 병력은 언데드 왕의 망토 덕분에 알아서 충당되므로 본진 테크를 올려서 얻는 병력들은 보조 영웅들에게 줘서 맵을 탐색시키자. 서브 퀘스트들이 꽤 많은데 검을 가져다 주면 공격력을 +13해주는 퀘스트와 방패를 가져다주고 방어력+13 되는 퀘스트는 귀찮더라도 수행해 두면 아주 도움이 된다.

  • 주군 (Master)
비도미나가 지원군으로 등장하는데 텍스트상으로는 산드로와 은밀한 관계를 묘사되어 중요해 보이지만 결국 이번 시나리오만 사용되고 더이상 등장하지 않는다(...) 어차피 죽어도 상관 없으므로 정찰용으로 굴려먹다 들키면 버려버리자.

소형맵이라 적의 러쉬가 꽤 귀찮은데 이번 시나리오부터는 처음부터 고급심령술이 확보되어 있으므로 그냥 오는데로 털어주면 된다. 지하맵도 꽤 넓어서 전 맵을 다 탐색하려면 은근히 시간이 걸리지만 시나리오 클리어만 노린다면 12시의 적 본성만 점령해 주면 끝이다. 시작지점 바로 밑에 저택이 있어 뱀파이어 로드 확보만 하면 이 미션 역시 리치 불리면서 날로 먹을 수 있다.

  • 피니어스 빌마 (Finneas Vilmar)
산드로의 후원자로 네트로맨서의 영주 중 한사람인 피니어스 빌마가 합류한다.비도미나는?? 피니어스 빌마의 특기는 싼트와 똑같기 때문에 성능은 쓸만하지만 어차피 산드로가 혼자서 원맨쇼하는 시나리오라 별로 활약할 여지가 없다. 그래도 다음 시나리오까지 계속 함께하는 영웅이므로 본진 병력들을 줘어줘서 어느 정도 레벨을 올려두자. 이번 시나리오의 맵이 워낙 넓어서 산드로 혼자 도저히 대처하지 못할 상황이 종종 발생하는데 그 때 피니어스 빌마를 써먹으면 된다.

맵이 무진장 넓은데다 지하 맵까지 있어서 적을 탐색하는데 상당히 시간이 오래 걸린다. 던전 성이 두개, 네크로폴리스가 하나, 램파트 성이 세개 있는데 적 전멸이 목표라서 이걸 전부 점령해야 한다. 램파트 성 두 개는 또 지하에 있기 때문에 동선을 잘 짜야 한다. 일단 아군 본진의 북쪽에 있는 던전과 3시의 포탈로 이어져 있는 램파트 성을 확보하고 서쪽으로 진출하자.

만약 이전 시나리오에서 귀환을 얻었다면 난이도가 대폭 하락하겠지만 미션 난이도를 어렵게 설정할 수록 귀환마법이 나올 확률은 줄어든다는 점에 유의.

어쨌든 장기전을 각오해야 하는 시나리오이므로 성을 점령할 때마다 마탑을 올려 마법을 확보하는데 전념하자. 특히 유성 폭풍, 연속 번개 등의 광범위, 다인 공격 마법을 얻으면 다음 미션 진행에 도움이 된다. 특히 만약 탐험 마법인 차원의 문이 뜬다면 다음 시나리오에서 매우 유리해진다.

  • 엘라리스 공작 (Alarice Duke)
산드로의 마지막 미션으로 산드로를 토벌하려는 엘라리스 공작을 피니어스 빌마와 힘을 합쳐 처단하는 시나리오. 처음 주어지는 아군의 본성에는 심령술 증폭기만 올리고 당분간 내버려 두자. 바로 근처에 있는 12시의 네크로폴리스 성을 점령하면 이미 모든 테크가 올라가 있기 때문에 이걸 빨리 점령하는게 훨씬 낫기 때문. 가능한 1~2주 안에 점령을 하자.

이번 시나리오에서 적들은 모든 테크가 다 올라간 상태로 시작하기 때문에 병력의 질과 마법의 위력이 이전 시나리오와 비교할 수 없이 막강하다. 대신 그만큼 아군이 적의 성을 점령하면 손쉽게 강력한 병력을 확보할 수 있어서 오히려 후반으로 갈수록 쉬워진다. 다만 재수 없는 경우 5레벨 마탑에 내파가 들어가 있으면 기껏 모은 리치가 내파 한 방에 빈사나 원턴킬 나니 꼭 정면 교전 시 리치를 분할 배치하는 방식으로 전투를 진행하자.

그리고 이 미션은 어렵다기 보다 굉장히 귀찮은데 적의 본거지 자체는 금방 위치를 확인할 수 있지만 붉은 보더 게이트로 막혀 있고 텐트는 그 게이트 안쪽에 있어서 지나갈 수가 없다. 결국 빙 돌아서 아래쪽으로 가야하는데 아랫쪽 길은 이번에는 보라색 수비대로 막혀있다(...) 그래서 이 수비대를 지나갈 수 있는 텐트를 찾아 헤메게 되는데 이게 무슨 드래곤볼 마냥 흩뿌려진 형형색색의 다른 텐트를 순차적으로 방문해야 겨우 드나들 수 있게 되어 있어서 사람 환장하게 만든다. 만약 차원의 문을 배웠다면 그냥 한큐에 붉은 게이트를 돌파 가능하기 때문에 스트레스 받지않고 최단기간 클리어가 가능.

한편 3시에 있는 네크로폴리스 성은 만렙인 25렙을 찍어야 점령할 수 있는데 성 내부에는 파워리치가 300~400마리쯤 우글거리고 있다. 산드로의 리치병력을 한방에 2~300마리 늘릴 수 있는 기회이므로 잘 이용해 보자. 그리고 초록색 텐트를 방문했다면 9시에 있는 네크로폴리스 성을 점령할 수 있는데 이 성은 테크가 다 올라가 있는 것은 물론 무려 성궤건물 까지 올라가 있는 최상급 거점이다. 그런데 이거 점령할 쯤이면 시나리오 거의 끝날 무렵이라 별 의미는 없다(...)

클리어하면 마침내 산드로는 소영주에 불과했던 피니어스 빌마를 네크로폴리스의 주요 수장 중 한 명으로 인정받게 하는데 성공한다. 물론 산드로는 피니어스 빌마를 내세워서 네크로폴리스 전체를 자신의 뜻대로 휘두를 계획.

3.6. 6: 저주받은 동맹 (Unholy Alliance)[편집]


젬, 겔루, 크랙 핵, 요그 네명의 영웅들이 산드로의 침공을 막는 내용. 무려 12개의 미션이 연속으로 이어진다.

  • 수확 (Harvest)
완벽하게 바바리안이 된 요그의 첫 미션. 네크로폴리스의 침공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요그가 이를 막기 위해 맞선다.
시작 레벨은 25렙이지만 능력치는 죄다 리셋되어 있기 때문에 재시작 노가다로 스킬과 스탯을 재설정해야 한다. 단 요그는 절대로 고급 대지+고급 지혜가 동시에 뜨지 않기 때문에 헛고생하지 말자. 그래도 고급 대지를 배워두는 편이 그나마 고급 둔화를 쓸 수 있게 해주기 때문에 필수다. 요그에게 고급 대지+고급 지혜를 동시에 뜨게 만들어주는 유저 패치가 있으니 정 아쉬우면 이걸 찾아서 적용시키자. 다만 요그는 이후 미션들에서는 거의 보조영웅처럼 굴려지기 때문에 그냥 무력 기술에 몰빵해도 무방하다. 요그는 사이클롭스 특기이므로 궁술 + 포술을 베이스로 한 기술들을 뽑자.[8]

게임 시작 보너스로 사이클롭스를 뽑고 확장을 진행한다. 마법을 버렸다고 한 요그가 버젓이 마법을 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아군 성은 확장을 해도 2개, 적 성은 5개나 되므로 게릴라와 끊어먹기가 무엇보다 중요한 미션이다. 스타팅에서 남쪽으로 내려가면 바로 스트롱홀드 성을 하나 더먹을 수 있으니 이걸 점령하고 반시계 방향으로 돌면서 적을 물리치는 것이 기본이지만 스타팅 지점에서 북쪽으로 올라가면 적 네크로폴리스의 성들을 바로 공략할 수 있으니 병력과 전투에 자신있으면 바로 북쪽으로 치고 올라가도 상관없다.

이 미션의 핵심은 총 두 가지로 하나는 11시 반 지역에 공포의 기사 30여 마리가 지키고 있는 신속의 장화, 기병의 장갑과 나머지 하나는 중앙 중립 네크로 밑에 고스트 드래곤 너덧기가 지키고 있는 감옥. 이 감옥에서 영웅 하나를 해방시킬 수 있는데 마법 빵빵하고 네크로 병력도 빵빵해서 네크로 성을 점령했다면 이 영웅 하나로 시간끌고 요그 키우기도 가능하다.

  • 군단 모으기 (Gathering the Legion)
산드로한테 사기 거하게 쳐먹고 분노한 크랙 핵의 첫 미션. 요그와 마찬가지로 스탯과 스킬을 새로 설정해야 한다. 중요한 점은 이 미션에서 크랙 핵의 이차 기술 중에 고급 지혜 + 대지 마법이 있어야 하고 이 미션에서 부활과 귀환을 익혀두는 것이 좋다. 사실상 거의 필수인데 크랙핵과 요그의 미션들은 하나같이 난이도가 높은데 요그는 귀환과 부활을 제대로 쓸수가 없어서 고급 마법을 쓸 수 있는 크랙핵의 역할이 매우매우 중요하기 때문.

처음 미션을 시작하는 유저들이 당황할 수 있는데 아예 시작부터 보루가 안 지어져 있고 병력 생산 건물 자체를 지을 수 없다. 그 대신 제작진의 배려인지 시작지점 바로 옆에 병기공장이 있다. 여기서 노포를 뽑고 확장을 하면 된다.[9] 그리고 주위에 유닛 생산지가 여럿 존재한다. 즉 본진에서 병력을 뽑는게 아니라 보조 영웅들을 뽑아서 생산지들을 돌면서 병력을 긁어모아 확장을 해야 하는 것.

그리고 시작일 기준으로 1주일 마다 새로운 주가 시작하기 전에 자동으로 본성에서 도끼창병 - 궁수 - 로열 그리핀 - 검사 - 수도사 - 기사 순으로 생산지를 만들어준다. 물론 건물 지어지는 것을 기다리기 보다 적당히 병력을 모았으면 중립 몬스터를 치우고 바깥으로 진출해야 한다. 진출만 하면 본성의 남서쪽에 업그레이드 요새가 있으므로 곧바로 고테크 유닛들을 확보할 수 있다.

두 명의 캐슬 기사들이 이번 미션의 주적인데 능력치도 좋고 병력도 빵빵하다. 상황에 따라서는 한명에게 병력을 몰빵하는 경우가 있어서 더더욱 강력한데 이 기사들만 잘 잡아주면 거의 클리어한 것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적의 성은 무려 다섯개나 있지만 이 중에 아군의 본성에 가까워서 점령하기 쉬운 세 개의 성은 훼이크로 테크가 제대로 올라가지 않고 자금과 마법이나 먹을 수 있는 성이다. 제대로 테크를 끝까지 올릴 수 있는 성은 두 개뿐이므로 이 성들을 빨리 점령하는데 주력해야 한다. 특히 6시의 성은 테크가 끝까지 올라가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빨리 점령할 수록 좋다.

적 전멸을 완료했다면 배타고 소용돌이를 지나서 고스트 드래곤들을 격파하고 군단의 조각상 부품들을 모아와야 한다.[10] 군단의 조각상을 완성하고 시작지점으로 돌아와 마을사람들에게 조각상을 넘겨주면 미션 클리어.

  • 살인자 찾기 (Search for a Killer)
포레스트 가드가 된 겔루의 첫 미션. 크룰로드뿐만 아니라 에이블리에도 네크로폴리스의 침공이 시작된다. 겔루의 상관인 팔로렐경이 독살당하는데 그는 사실 뱀파이어였으며 그의 명령으로 겔루가 처단했던 용조련사들과 램파트 군대들은 사실 무고한 이들이었던 것으로 드러난다. 겔루는 혼란스러워 하면서도 이 사건의 진상을 조사하기 시작한다.

겔루의 사기적인 성능은 여전하지만 역시나 스탯 재설정 노가다를 해야한다. 시작 기술 중에 고급 지혜 + 대지 마법 + 병참술 세 가지 정도는 필수적으로 확보해 두자. 은근 항해술이 잘 뜨는데 항해술은 이번 미션에서는 매우 좋지만 이후 미션에서는 쓸일이 별로 없다(...)

아군지역과 적군지역이 사이에 거대한 강이 가로지르고 있어서 아군도 적군도 초반러쉬는 거의 불가능하다. 그러나 적의 성은 무려 네 개나 있어서 시간이 갈수록 병력면에서는 아군이 불리해지기 때문에 하나라도 빨리 점령하는게 중요하다.

처음 가지고 있는 사프슈터로 동쪽으로 전진하면서 쭉쭉 확장해 나가면 중립 램파트 성 하나를 더 확보할 수 있는데 처음 주어지는 성보다 이 성의 테크가 더 올라가 있으므로 사실성 본성이 된다. 그런데 아군진영 한가운데 네크로폴리스 성이 하나 떡하니 버티고 있는데 2~3주 내에 정리하지 않으면 여러모로 곤란해지므로 최대한 빨리 이걸 정리해야 한다. 네크로폴리스 성을 정리했다면 보조를 둘 뽑아 하나는 지하관문, 하나는 배에 태워서 바다의 물자들을 수집해도록 하자.

겔루가 적의 본진에 가기위해서는 배를 타고 건너는 방법과 지하도를 걸어서 가는 방법이 있는데 어차피 지하를 탐색해야 하므로 지하도를 통해 적의 본거지로 가는 방법이 정석이지만, 지하따위 버리고 배를 타고 상륙하여 빠르게 적의 성들을 점령하는 방법도 가능하다. 어느쪽이건 동선이 길어서 병력수급이 엄청 불편하기 때문에 보조영웅들을 잘 활용해야 한다. 때문에 만약 귀환이 떳다면 미션 난이도가 대폭 하락한다. 다행히 적의 주력이 되는 성 한두개 외에 다른 성들은 초반에 방어병력이 부실하므로 병력이 부실한 성을 노려야 한다. 그런데 네 개 중에 어느 곳이 주력이고 어느 곳이 부실한지는 랜덤. 행운을 빈다. 모든 적을 전멸시키면 미션 클리어.

  • 마지막 평화 (Final Peace)
젬의 상관인 파이엣 경이 살해당하고 네크로맨서들은 그를 죽음의 기사로 부활시킨다. 이에 젬이 그를 처단해야 하는 비극적인 미션. 젬의 스탯 재설정은 그래도 쉬운 편인데 7개의 기술이 고정(...) 이고 하나만 리셋되므로 병참술을 익히는 순간 바로 진행하자. 클랜시가 미션에 참여하지만 이번 미션 이후로는 증발해 버리므로 적당히 써먹으면 된다.

아군 지역으로 들어오는 길은 좁은 통로 하나뿐이므로 이곳만 잘막으면 적들의 공세를 원천차단할 수 있어서 방어하기도 쉽고 적진은 크게 두 지역으로 나뉘어져 있기 때문에 각개격파하기도 좋다. 거기다 아군 성은 세 개, 적의 성도 세 개이므로 병력이 밀리지 않는다. 그야말로 쉬어가는 스테이지라는 느낌. 다만 딱 한가지 문제는 목표인 파이엣 경의 병력이 그야말로 정신 나간 수준이기 때문에 병력을 정말 잘 모아야 한다.

적들의 성들을 모두 점령하고 지하로 내려가 보면 파이엣경의 성이 하나 더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래서 파이엣 경을 잡기 위해 그 성으로 들어가 보면..일단 100여기 이상 모여있는 공포의 기사 무리에 어이가 털리게 된다. 아군이 어떤 유닛을 얼마나 모앗든 간에 공포의 기사 100마리가 칼질 한 번하면 전멸이다. 만약 데스 블로우라도 터진다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모든 마법을 동원해서 공포의 기사의 접근을 막고 접근하기 전에 최대한 원거리 공격으로 수를 줄여두는 것이 관건.[11] 마나가 빵빵하다면 무한 부활로 어그로를 끌고 그 사이에 잡는 방법도 있다. 지하의 파이엣 경을 처치하면 미션 클리어.

  • 폭로된 비밀 (Secrets Revealed)
마침내 요그와 크랙핵 두 바바리안은 만나게 되고 함께 네크로폴리스를 쓸어버리기로 한다. 이 캠페인 발암유발 미션1.
단순한 적 전멸 미션이라고 생각하면 피 본다. 아군 진영이 가운데 북쪽에 위치하고 적들이 이를 둘러싼 형세인데..문제는 11시와 1시에 각각 일방행 포탈이 뚫려있어서 적들이 동서남 세 방향에서 몰아친다.

거기다 적들의 진영은 크게 5개의 지역으로 쪼개져 있는데 일견 각개격파하기 쉬워보이지만, 사실은 아군은 각 지역들을 자유롭게 오갈 수가 없어서 아군의 동선만 크게 늘어지는 효과를 가져온다. 물론 아군의 주력이 한 지역에서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는 사이에 적들은 이 구간들을 자유롭게 포탈로 왕래할 수 있어서 비어있는 부분을 신나게 털어먹을 것이다. 귀환이 중요한 이유가 이것. 만약 크랙 핵이 이전 미션에서 귀환을 안 배우고 왔다면 그야말로 홧병을 제대로 경험할 수 있다(...) 적들도 물자 확보나 병력 생산지는 유저만큼 주어지기 때문에 전술적 실책이 한 번이라도 나오면 피해가 어마어마해진다.

처음 크랙핵의 스타팅 위쪽에 5만골드가 묻혀있으므로 최대한 빨리 이걸 확보해서 기지를 발전시켜야 한다. 3시와 9시에 각각 네크로 폴리스 성이 하나씩 있는데 적들이 뻔질나게 드나들기 때문에 가능하면 점령만 하고 발전은 시키지 않는 편이 좋다. 보더 게이트로 겹겹히 막혀있는 구간이 있는데 이걸 다 뚫고 내려가야 적들의 진정한 본진에 도달할 수 있으므로 부지런히 맵을 돌아다니며 텐트를 찾아야 한다. 대신 보더 게이트를 하나 통과할 때마다 5만골드씩 주어지므로 잘 활용해 주자.

귀환이 있는 크랙핵을 외부로 보내 적성을 점령하는 공격을 담당하게 하고 요그가 아군 진영으로 들어오는 게릴라 부대를 컷하는 방어를 담당하는 방식으로 잘 운영해야 한다.

  • 복수의 수행자 (Agents of Vengeance)
에이블리 위원회의 명령에 따라 겔루는 포레스트 가드의 직위를 박탈당하고 젬과 함께 네크로폴리스를 막는 작전에 참여하게 된다.
네크로폴리스의 지역으로 진출할 교두보가 될만한 성 하나를 점령하면 되는 미션..인데 그 성까지 가는 길에 네크로폴리스 성이 세 개나 더 있다. 스타팅 본성에서 좌우로 각각 하나씩 램파트 성이 더 있으므로 겔루와 젬이 각자 돌면서 자원과 사냥을 진행하자.

그리고 맵 센터지역에서 다시 좌우로 길이 갈라지는데 양쪽에 네크로폴리스 성이 하나씩 있으므로 또 겔루와 젬이 각각 하나씩 점령하는게 빠르다. 겔루는 샤프슈터만 충당하면서 적을 정리하며 내려가고 그 나머지 병력은 젬이 운영하면서 내려가자. 5시에 용성지가 있긴 한데 적진영에 워낙 가까워서 어지간하면 적군이 털어먹고 강력한 아티펙트로 무장해 오니 이것만 주의.

6시에 마침내 목표인 성이 보이는데 성 앞 보더 게이트에 정신나간 물량의 수비병력이 있어서 이걸 뚫는게 최대 과제가 된다.100마리의 고스트 드래곤, 80마리의 공포의 기사, 60마리의 뱀파이어 로드를 뚫어야하기 때문에 한 번이라도 전면전에서 병력 손실이 크게 나면 미션 클리어가 늦어지게 된다. 보더 게이트 바로 옆에 있는 지하도에서 크리스탈 드래곤을 뽑을 수 있으니 이것을 활용해 보는 것도 방법.

다행히도 시간 제한은 없기 때문에 천천히 하고 싶다면 괜찮으나 타임 어택이나 스코어를 생각하는 유저라면 이 미션에서 의외로 고전할 수도 있다. 꼼수가 하나 있는데 겔루나 젬이 차원의 문을 배웠다면 9시 네크로폴리스 진영으로 넘어갈 수 있는 지형이 있다. 여기로 주력영웅을 침투시켜 초반 러시를 성공시키면 게임이 급격하게 쉬워진다.

  • 산드로의 분노 (Wrath of Sandro)
네 명의 영웅들에게 의해 네크로폴리스의 1차 공세가 저지되자 분노한 산드로가 직접 선봉에 나서서 적을 돌파하기로 한다.
이번에는 네크로폴리스의 입장이 되어 산드로로 적의 공세를 돌파하는 미션. 산드로의 스탯과 스킬도 역시나 재조정하게 되는데 중요한 것은 플레이어가 설정하고 키운 스탯과 스킬이 그대로 적용된 산드로가 최종보스로 등장한다는 점이다. 즉 최종보스를 내 손으로 직접 육성하는 셈. 그래서 산드로를 막장스런 스킬구성과 스탯을 설정하고 마법을 하나도 안배우면 시나리오 진행은 어려워 지겠지만 최종보스로 등장하는 산드로는 매우 허접해져서 미션 클리어에는 매우 도움이 된다(...) 반대로 할 수 있는 최대한으로 스탯을 올려두고 필요한 마법들을 몽땅 다 배워두면 극악한 난이도의 산드로를 만들어 스스로 난이도를 높일 수도 있으나...... 산드로가 적으로 나오는 두 미션 중에서 마지막 미션 하나만 저주받은 갑옷을 소지하고 있으므로 마구 키워도 상관은 없다. 나중에 네 영웅이 소지하고 나오는 엔젤릭 얼라이언스, 마법사의 우물, 엘릭서 오브 라이프, 드래곤의 가호가 저주받은 갑옷은 따위로 만드는 정신 나간 조합템들이기 때문.

이 시나리오 자체는 소형맵이고 산드로도 처음부터 고급 심령술을 익힌채로 시작하기 때문에 어렵지 않은 편. 우리 성에는 아무것도 안 지어져 있고 꼴랑 마을회관 하나지만 어차피 리치를 불려서 적을 쓸어버리면 되니까 별 상관없다. 다만 러시 거리가 짧다 보니 적들이 뻔질나게 들이닥쳐서 조금 귀찮다. 서브 퀘스트 중에 리치 79를 바치면 방어력을 +7해주는 퀘스트가 있는데 산드로의 능력치를 올려서 다음 시나리오까지 편하게 진행할지, 퀘스트를 무시하고 나중에 등장하는 산드로를 쉽게 잡을지는 취향에 따라 선택하자. 이 미션에서 귀환, 차원의 문, 비행 등을 배워놓으면 다음 시나리오가 편해진다. 물론 산드로가 적으로 등장할 때는 저 마법들을 그대로 사용한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 침공 (Invasion)
적의 침입을 막아낸 산드로는 역으로 에이블리와 크룰로드의 지역을 다시 침공하기로 결정한다. 그러나 네 명의 영웅들이 산드로의 앞길을 막아서는데..

이전 시나리오에서 키워둔 산드로 있으니까 쉽겠지?라고 생각한다면 뒤통수 거하게 후려치는 미션. 이 시나리오에서는 이제껏 당신이 키워온 젬, 크랙 핵, 요그, 겔루를 적으로 만나는 미션이다. 이때까지 키워온 능력치와 마법을 그대로 사용하기 때문에 엄청나게 강력하다. 전투시 체인 라이트닝이나 내파가 날라오는 것은 애교고 만약 이들이 차원문과 비행을 배웠다면 날아다니는 적과 순간이동하는 적들을 상대하는 괴로움을 맛보게 된다. 거기다 맵도 엄청나게 넓어서 무려 램파트 성 4개 / 캐슬성 3개 / 스트롱홀드 2개 총 9개의 거점을 저 영웅들의 방해를 뚫고 점령해야 클리어된다.

맵은 넓고 강력한 적 영웅은 네 명이나 있기 때문에 산드로가 귀환정도는 필수적으로 익혀둬야 편하게 진행이 가능하다. 남쪽으로 크랙 핵과 요그가 있는 스트롱홀드, 북쪽에 겔루와 젬이 있는 램파트가 있는데 가장 점령하기 쉬운 지역은 스트롱홀드이므로 먼저 전멸시키자. 물론 램파트 진영에서 들어오는 무한 게릴라 및 정면 러시는 막아야 한다. 간혹 자원을 점령하러 가면 복병들이 튀어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그 물량이 어마어마하므로 [12] 멋모르고 자원 먹으려던 보조영웅들이 엄청나게 갈려나간다.

한편 북쪽에 보더 게이트로 막혀있는 1시 램파트 성을 점령하면 샤프슈터의 활을 얻을 수 있으므로 아예 이걸 노리고 램파트 지역부터 점령하는 것도 방법. 이 시나리오가 산드로로 플레이하는 마지막 시나리오이고 산드로는 이후 이번 시나리오에서 키운 상태 그대로 적으로 등장한다.

  • 싸우기 위해, 찾기 위해 (To strive, To seek)
산드로에게 패배한 영웅들은 산드로의 아티펙트에 대항하기 위해 엔젤릭 얼라이언스라는 아티펙트를 만들어 대항하기로 한다.

젬과 겔루로 엔젤릭 얼라이언스를 만들기 위한 세가지 아티펙트를 탐색하는 시나리오인데 압도적으로 난이도가 낮다. 그야말로 쉬어가는 스테이지라는 느낌. 처음부터 램파트 성이 네개가 주어지고 맵의 절반은 아군진영이다. 적들의 공세도 그다지 심하지 않기 때문에 느긋하게 진행할 수 있다. 극단적으로 1주차에 겔루로 적당히 샤프슈터를 모은 후 러쉬를 가서 성들만 점령하고 돌아다니면 2주차 안에 모든 성을 점령하는게 가능할 정도. 그 다음엔 영웅들의 능력치를 올리고 목표 아티펙트들을 모으면 된다. 아티팩트마다 요구 영웅이 다르기 때문에 맞게 들어가주면 된다. 겔루가 2개, 젬이 1개를 찾으면 미션 클리어.

  • 바바리안 형제들 (Barbarian Brothers)
크랙핵과 요그가 이전 시나리오와 마찬가지로 엔젤릭 얼라이언스를 만들기 위한 아티펙트를 탐색하는 시나리오. 이 캠페인 발암유발 미션2.

시작하면 당황할 수 있는데 일단 크랙핵과 요그가 있는 지역이 완전히 나뉘어져 있다. 요그가 있는 지역은 몬스터들이 매우 강해 중립 램파트 점령에 시간이 걸린다. 요그가 주위에 유목민과 엘프 서식지에서 병력을 긁어모으고 마법을 총동원해도 2주차 즈음에 어렵사리 램파트를 확보할 수 있다. 그러므로 바로 스트롱홀드 성을 먹고 시작할 수 있는 크랙핵을 중심으로 맵을 공략해야 한다.

그런데 문제는 크랙핵이 점령한 스트롱홀드는 선술집이 안올라가서 보조영웅을 뽑을 수 없다(...) 보조 영웅은 요그 쪽에 있는 선술집에서만 뽑을 수 있기 때문에 요그는 빨리 선술집을 찾는 것이 1차 목표가 되고, 요그의 지역과 크랙핵의 지역은 각각 관문으로 막혀있는데 크랙핵은 관문병력을 최대한 빨리 뚫어서 서로 합류하는 것이 관건이다.

혹은 크랙핵이 서쪽으로 쭉 가다보면 천사와 기사 서식지가 있으므로 이걸 빨리 차지해서 캐슬의 고테크 유닛을 중심으로 빠르게 관문을 밀어버리는 방법을 사용할 수도 있다. 아티펙트를 보호하는 세 명의 바바리안 수장들이 주적이므로 이들만 잘 잡아내면 거의 시나리오를 클리어한 셈이나 다름없는데 맵도 넓고 각 수장들의 병력도 강력해서 장기전으로 흐르기 쉽다. 단 세 수장들을 격파한 경우, 선술집에서 이들을 그대로 아군으로 고용할 수가 있다(...) 레벨이 매우 높아서 능력치가 좋기 때문에 의외로 쓸모 있다.

미션 중반 즈음에 메시지가 뜨는데 세 바바리안 수장을 전멸시켜도 일방향 관문을 통해 적 병력들이 소환된다.[13] 즉, 이번 미션에서는 적을 전멸시킬 수 없다. 다행히도 일방 관문에서 나오는 길은 외길이고 아티팩트마다 들어오라는 영웅이 다르기 때문에 교대로 길목을 틀어막으면 된다. 요그와 크랙 핵이 교대로 일방향 관문 출구쪽을 틀어막고 아티팩트를 확보하면 미션 클리어.

  • 연합 (Union)
산드로와의 전면전 미션1. 아티펙트를 확보하는데는 성공했지만 크랙핵, 요그와 젬, 겔루가 산드로의 개략에 의해 완전히 분단된 상태로 시작하게 된다. 각자가 화보한 아티펙트들을 한군데 모아서 엔젤릭 얼라이언스를 완성시켜 산드로를 물리쳐야 한다.

어려울 것 같지만 우리에게는 귀환마법이 있다. 그냥 시작하자마자 귀환마법을 가진 영웅이 아티펙트들을 모으면 엔젤릭 얼라이언스는 금방 완성할 수 있다. 이후 엔젤릭 얼라이언스의 압도적인 능력치 보정+마법으로 적들과의 전투 자체는 매우 쉽게 진행이 가능하다.

이번 맵에는 이외에도 두 가지 조합템을 완성하는 것이 가능한데 첫번째는 마나 부적, 목걸이, 구슬을 조합하여 얻을 수 있는 '마법사의 우물'로 효과는 매일마다 마나가 풀로 찬다! 즉, 차원의 문 네 번 쓰기는 기본이요, 기동력 남으면 귀환도 남발 가능하고 전면전 시 마법도 턴 올 때마다 갈겨댈 수 있는 사기템. 두번째는 수정망토, 수은 약병, 유황반지, 보석반지를 조합하여 얻을 수 있는 '풍요의 뿔'로 매일 특수자원들이 +4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완성되는 순간 특수자원걱정없이 테크를 마구 올릴수 있다. 특히 램파트와 스트롱홀드는 둘 다 수정을 엄청 먹는 진영들이라 동시에 테크를 올리기 힘든데 이걸 완성하는 순간 자원걱정이 없어진다. 다만 마법사의 우물은 부품 아티펙트들이 아군진영에 전부 있어서 완성시키기 쉽지만 풍요의 뿔은 적들이 부품 아티펙트를 먹어버리는 경우가 많아서 완성해 보기 어렵다.

맵이 엄청나게 넓어서 압박이지만 아군이 서쪽에 적들이 동쪽에 있는 심플한 구성이기 때문에 적들은 한쪽 방향에서만 오는데다 적들도 오는데 한세월이기 때문에 의외로 난이도는 어렵지 않다. 잘키워놓은 산드로가 초반에 선봉으로 달려오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만 조심.[14] 산드로를 제압하고 적을 전멸시키면 클리어.

  • 산드로의 몰락 (Fall of Sandro)
산드로와의 전면전 미션2. 이 미션에서 산드로가 저주받은 갑옷을 들고 있으므로 무조건 산드로와의 최종 대결 시 무조건 골드 드래곤을 소지하고 있어야 한다.[15] 이번에는 모든 영웅들이 함께 모여있기 때문에 처음부터 주력을 몰아줄 영웅과 보조용 영웅으로 역할을 나눠서 빠른 진행이 가능하다. 샤프슈터로 초반확장이 수월한 겔루와 압도적 공격력의 크랙핵이 주로 주력으로 선택된다.

산드로가 있는 마지막 성은 퀘스트 가드로 막혀있는데 이걸 통과하기 위해서는 흡고블린 50마리를 모으는 서브 퀘스트를 수행해서 수상보행 장화를 얻어야 한다. 수상보행장화를 얻어서 퀘스트 가드를 통과하여 산드로와 최종결전을 승리하면 미션 클리어. 지하맵에서 생명의 엘릭서를 가져다 주면 보상을 주는 퀘스트를 수행할 수 있는데 엘릭서는 하나고 보상 퀘스트는 무려 네 개라서 보상 아티펙트는 하나밖에 얻을 수 없다. 각각 드래곤의 가호/ 마법사의 우물/ 마법사의 반지/ 샤프슈터의 활인데 취향에 맞는 아티펙트를 얻자. 드래곤의 가호를 얻을 경우 4레벨 이하 마법에 면역이기 때문에 산드로의 디버프를 무시해 버리는데다 아마게돈을 써서 전투를 날로 먹는게 가능해진다.

마침내 산드로를 물리치면 아군 영웅들이 산드로의 아티펙트를 다시 나눠서 대륙 전역에 뿌려버리고 평화를 되찾는 엔딩이 나온다.

3.7. 7: 힘의 유령 (Spectre of Power)[편집]


저주받은 갑옷과 언데드 왕의 망토를 잃어버린 산드로가 다시 한번 대륙 정복을 위해 재기를 노리는 캠페인. 아티펙트들을 잃어버려서 더이상 네크로맨서들의 힘만으로 대륙 정복이 불가능해지자 산드로는 던전의 오버로드들과 인퍼노까지 끌어들여서 대륙을 정복할 계획을 세우기 시작한다. 사실상 쉐도우 오브 데스와 HOMM3 본편인 에라시아의 부흥을 연결해 주는 에피소드. 산드로를 이용해 날로 먹을 수 있었던 이전 시나리오와는 달리 각 시나리오들이 엄청난 난이도를 자랑하는게 특징이다.

  • 왕을 위한 독 (Poison Fit for a King)
산드로는 에라시아의 배신자 하트경을 만나 그에게 에라시아의 국왕을 암살할 독약을 건네주기로 한다. 에라시아의 그리폰하트왕이 독약을 먹고 사망하면 에라시아는 혼란에 빠질 것이고 이 때 총공세를 가할 계획인 것. 실제로 이 계획은 본편에서 실행된다. 그러나 이 독약을 전달하기 위해서는 우선 에라시아의 수비대를 뚫고 들어가지 않으면 안된다.

처음부터 아군 성은 세 개나 주어지기 때문에 쉬워보이지만 적의 수비병력은 초반부터 아군보다 많이 주어진 상태이고 성도 네 개나 있기 때문에 자원상황도 우월하다. 적의 주력 영웅은 처음부터 천사들을 포함한 수백명의 병력을 가지고 돌아다니고 있으므로 초반에 정면승부를 보려는 생각은 접는게 좋다. 게다가 산드로도 달랑 1레벨로 처음부터 다시 키워야 하기 때문에 쉽지만은 않다.

국경지대이기 때문인지 아군진영에서 적진영으로 가는 길은 딱 한군데 뿐이며 보더 게이트로 막혀있기 때문에 초반에 진입하는 것도 불가능하다. 1월 4주차부터 슬슬 적들이 아군의 보더 게이트를 힘으로 뚫고 올라오기 시작하는데 산드로도 이제 겨우 레벨 올리고 주력 병력을 모으기 시작하는 시점이라 어어 하다가 밀려버릴 수도 있다.

일단 시나리오의 목표는 적 전멸이 아니라 하트 경이 있는 7시 성을 점령하는 것이기 때문에 정면승부가 어렵다면 차라리 적의 약한 영웅들만 상대하다가 성의 점령만 노리는 게릴라 플레이를 노리는 것도 방법. 이 캠페인은 시작부터 마탑을 5레벨까지 올릴 수 있기 때문에 귀환과 차원의 문, 비행을 배웠다면 이후 시나리오들을 그나마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다.

산드로외에 3명의 영웅이 레벨순으로 다음 캠페인에 이어지므로 여유가 된다면 키워놓는 것도 좋다.

  • 터널을 짓기 위해 (To Build a Tunnel)
산드로는 던전 세력과 함께 대륙정복을 하기로 했지만 던전의 오버로드들은 에라시아와 에이블리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거대한 지하터널을 뚫을 필요가 있다며 그 터널 공사에 필요한 목재와 10만 골드를 산드로에게 요구한다. 산드로는 목재가 풍부한 에이블리 지역에서 목재와 자금을 동시에 충당하기로 한다. 이 터널도 실제로 에라시아의 부흥 본편에 당당히 등장한다.

캠페인 전체에서 흔히 있는 돈 모으기 미션. 하지만 얌전하게 돈을 모으게 할 제작진이 아니다. 시작부터 목재를 강탈해가기 때문에 보너스를 목재로 해봐야 시작하자마자 20을 강탈당하고 남는건 5. 피의 유리병을 고르면 아군 1렙이자 핵심 유닛인 해골의 체력이 +2되고 목재는 0이므로 나무 5를 고르느니 피의 유리병을 고르는 것이 대체로 더 낫다.
주기적으로 목재를 뺏기니 목재가 확보되는대로 빠르게 테크를 타자. 안 그러면 부족한 목재로 인해 테크를 타기 어려워진다. 아군은 처음에 본성 하나만 주어지지만 주변에 중립 네크로폴리스 성이 두 개 더 있기 때문에 가능한 빨리 이들을 점령하는 편이 좋다.

적은 두 개의 램파트 세력인데 각각 남쪽에 성 새개, 북쪽에 성 세개를 가지고 있다. 특히 북쪽 램파트 세력은 아군과 딱 붙어있기 때문에 초반부터 미친듯이 게릴라와 러시를 오고 남쪽의 램파트도 지하 맵으로 직통하는 포탈을 소유하고 있기 때문에 곧 지하를 통해서 아군을 압박해 온다. 맵은 중형맵이지만 지하 맵까지 꽤 넓기 때문에 사실상 보이는 것 두배의 크기를 자랑하며, 적들은 포탈을 타고 정신없이 나타나기 때문에 귀환이 없다면 적의 공세를 일일이 다 막지도 못해서 사람 환장하게 만든다.

그래서 굳이 적의 전멸을 노리지 않고 얌전히 수비를 굳히고 10만 골드만 모으면 미션은 클리어되지만 이번 미션은 시간 제한이 없기 때문에 이후 시나리오 진행을 위해서는 적들을 다 전멸시키고 가능한 많은 마법들을 배워두는 것이 좋다. 아군 진영에서 지하로 내려가면 바로 용성지가 있기 때문에 가능하면 이곳은 뺏기지 말고 확보해두자. 지하에는 블랙드래곤 수십마리가 지키고 있는 서브 퀘스트가 있는데 바로 목재 200(...)을 조달해 오라는 것. 완수하면 5만 골드를 보수로 주기 때문에 미션을 빨리 클리어할 수 있다.

  • 크리건 동맹 (Kreegan Alliance)
인퍼노 진영도 산드로의 계획에 참여하기로 했지만 이들은 동맹의 댓가로 유황 반지를 되찾아줄 것을 요구한다. 산드로는 유황 반지를 가지고 있는 에이블리의 멜로디아를 격파하기 위해 에이블리 지역으로 진입한다.

램파트의 드루이드 멜로디아가 가지고 있는 유황반지를 찾아와야 하는 미션인데 초소형 맵인만큼 아군 성은 달랑 하나뿐이고 적인 램파트 성도 딱 하나뿐이다. 멜로디아 외의 적 영웅은 없고 나머지는 전부 중립 몬스터들 뿐이기 때문에 사실상 멜로디아와의 일기토만 승리하면 시나리오가 클리어되는 초간단 미션.

적 램파트 성의 위치도 바로 확인이 되고 최대한 빨리 진행하면 중립 몬스터들을 다 밀어버리고도 첫번째 달 안에 멜로디아에게 도착하는 것도 가능하다. 그러나 어설프게 병력을 들고 갔다가는 멜로디아에게 탈탈 털리고 미션을 재시작해야 하는 초고난이도 시나리오이다. 승리조건만 간단할 뿐 전투 난이도가 상상을 초월한다.

일단 멜로디아는 최고급 아티펙트들로 무장하고 있기 때문에 보이는 것보다 훨씬 강력하며 초반부터 막대한 양의 병력을 가지고 시작한다. 특히 문제가 되는 아티펙트는 황금활인데 멜로디아는 그랜드 엘프 100여기 정도를 지니고 있는데다 황금활 효과 덕분에 원거리 패널티도 없이 엘프들의 2회사격 데미지가 푹푹 박힌다. 이 엘프들을 어떻게 무력화시키느냐가 전투의 핵심. 그리고 내파나 엘리멘탈 소환같은 고급 마법들도 마구써대기 때문에 보이는 병력만 전부가 아니라서 마법에 대한 대책도 세워야 한다. 이전 시나리오에서 가능한 많은 마법을 배워와야 하는 이유. 멜로디아는 행운 특화 영웅이라 은근히 적의 공격시 행운이 잘터지는 것도 거슬리는 점.

여기에 세 달 안에 시나리오를 완료하지 못하면 멜로디아의 지원요청을 받은 램파트의 병력들이 몰려오기 때문에 게임 오버가 된다. 세 달안에 최대한 막강한 병력을 육성하여 멜로디아를 밀어버려야 하기 때문에 일단 하나밖에 없는 본성은 무조건 자금을 확보하는 테크부터 올리자. 멜로디아는 일방향 관문 안에서 있어서 절대 밖으로 나오지 않기 때문에 러시 당할 염려가 없으므로 일단은 병력보다는 자금이다. 그렇게 확보한 자금으로 고테크 유닛들을 모으고 그동안 산드로는 지하에 있는 중립 유닛들을 치우면서 멜로디아의 성까지 가는 길을 뚫어 놓자. 그리고 자원까지 다팔아서 최대한 병력을 모은 다음 공성전을 통해 영혼의 한타를 해서 멜로디아를 처치하면 미션 클리어.

꼼수가 하나 있는데 멜로디아가 나간 틈을 타 차원의 문이나 비행으로 램파트 진영으로 바로 날아갈 수 있는 위치가 있다. 거기서 램파트 성을 빈집털이로 접수하면 이후 멜로디아가 급하게 돌아와서 농성전을 유도할 수 있다. 그러면 미션이 한결 쉬워진다.

  • 눈가림 (With Blinders on)
네트로폴리스-인퍼노-던전 삼각 동맹이 완성되고 산드로의 계획이 점차 순조롭게 진행되자 데이쟈의 영주들 중에서 이 계획을 가로채려는 자들이 발생했다며 피니어스 빌마가 불안해 한다. 이에 산드로는 직접 이들을 처단하기로 한다.

이번에도 좁디 좁은 초소형 맵인데 적 세력은 무려 셋이다. 게다가 지하 맵도 지상맵과 비슷한 크기로 펼쳐져 있기 때문에 생각보다 헤메기 쉽다. 최종목표는 11시의 네크로폴리스 세력을 전멸시키는 것인데 그곳에 가기 위해서는 다른 두 네크로 폴리스 세력 지역에 있는 텐트를 방문해야 한다. 좁은 맵에서 적들이 포탈타고 마구 나타나기 때문에 매우 성가시므로 가능한 셋 중에 하나라도 빨리 정리해야 한다.

하지만 이 미션의 핵심은 적의 본성 앞이나 근처에서 산드로의 능력치를 10씩 올려줄 수 있는 이벤트 지역이 있다는 점. 하나의 적 세력을 정리할 때마다 산드로의 모드 능력치가 +10이 되기 때문에 점점 갈수록 쉬워진다. 다만 보조영웅들도 이 능력치 보너스를 먹는게 가능하므로 잘못해서 다른 영웅이 먹는 일은 없게 조심하자. 최적 동선을 짜서 산드로의 능력치를 올리고 정령 소환 마법으로 전면전을 벌여 적들을 전멸시키면 2주도 안 돼서 빠르게 클리어할 수도 있다.

그러나 엔딩에서 산드로는 다름사람도 아닌 피니어스 빌마에게 뒤통수를 맞고 몰락하는 엔딩을 맞는다(...) 사실 산드로의 자업자득인 것이 비록 서로가 서로를 이용해 먹는 관계이긴 했지만 형식상으로는 피니어스가 주군이고 산드로는 그 가신의 위치였는데 산드로는 네 영웅과 싸우는 과정에서 모든 일을 자신이 독단적으로 처리했고 피니어스가 자신에게 명령하거나 간섭하는 것을 용납하지 않았다.

이에 피니어스는 산드로에게 불만을 가지게 되었지만 산드로가 강력한 아티펙트를 가지고 있어서 오히려 위협받는 처지였기 때문에 산드로에게 내색하지는 못했다. 그러나 산드로가 아티펙트를 잃고 자신을 위협할 수단이 사라지자 피니어스는 데이쟈의 영주들을 공격한 죄를 물어 산드로를 감옥에 가둬버린 것. 산드로를 이용해 라이벌 영주들을 제거하고 그 책임을 산드로에게 떠넘겨 산드로마저 제거하는 일석이조의 작전이었던 것이다. 산드로가 세웠던 대륙 정복 계획은 이후 네크로폴리스의 전권을 장악한 피니어스 빌마가 주도하여 실행하게 된다.[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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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역으로, '아뮬렛 찾기' 정도로 번역해야 의미가 맞다[2] 대신 시작부터 시청이 지어져 있다.[3] 이 게임을 해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서로 앙숙 진영인데 지켜주는 것이다![4] 노멀 난이도 기준 최소한 대천사 20마리(...)를 확보해야 무난하게 잡아낼 수 있다. 알겠지만 그 전에 게릴라나 전면 러시에 병력 손실이 나는 순간 잡아내지도 못하고 시간만 끌린다.(...)[5] 요새 병력이 어마무시하므로 뚫을 생각은 안하는 것이 좋다.[6] 포트리스는 4레벨 마탑을 못 올린다.[7] 그렇기엔 네크로폴리스 자체 성능이 워낙 좋아서 없어도 클리어가 가능하다는 말이 나온다. 단, 4 시나리오는 없으면 클리어가 안된다. 적들이 시작부터 테크가 다 올라가 있고 모든 자원을 다 먹고 시작하기 때문.[8] 팁이 있다면 요그는 전술-공성술-공격술-탐험술 4개 기술이 기본 베이스이며 나머지가 로테이션으로 돌아간다.[9] 이것도 없었으면 난이도가 극악으로 갔다. 1일차부터 대장간 건설이 강제되기 때문.[10] 머리는 티라넬이라는 기사가 가지고 있으므로 이 영웅도 잡아내야 한다.[11] 문제는 네크로 유닛들이 언데드 속성이라 정신공격 마법에 면역이고 사기에 영향을 전혀 받지 않는다. 여기에 해당하는 마법인 장님, 버서크, 슬픔이 모조리 씹히므로 선턴 잡고 둔화를 건 뒤에 최대한 그랜드 엘프로 갉아먹어야 한다.[12] 특히 램파트는 무려 샤프슈터와 그랜드 엘프 때거리가 복병으로 튀어나오므로 요주의하자. 기껏 모은 리치가 갈려나갈 수 있다.[13] 일방향 관문은 11시에 위치한다.[14] 그래봤자 이 미션에서는 저주받은 갑옷도 안 들고 있고 앤젤릭 얼라이언스를 소지한 상태라면 능력치 + 아티팩트 보정으로 밀린다. 실제로 이걸 이용한 초반 전략도 있는데 산드로가 나오는 미션에 귀환을 배워두면 인공지능 특성상 공격받는 성을 지키기 위해 귀환으로 이동한다. 엔젤릭 얼라이언스 + 마법사의 우물에 언데드 파괴 마법을 배웠다면 한 턴에 잡아낼 수 있다.[15] 어차피 산드로가 신속의 망토를 들고 있어 선 턴은 무조건 산드로가 잡는다. 그 다음에 고급 치료로 병력에 걸린 저주받은 갑옷의 디버프를 모두 해제하는 것. 어차피 공격 마법이나 이후의 디버프 마법은 어쩔 수 없이 맞아야 한다.[16] 그리고 그 빌마는 에라시아의 부흥 캠페인에서 에라시아 침공을 위해 1시나리오에서 하트 경에 의해 독살당한 그리폰하트 왕을 언데드로 부활시켰다가 본인이 그리폰하트 왕에게 역으로 살해당하는 최후를 맞이한다(...) 네크로 통수의 연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