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브(크루세이더 퀘스트)

프리스트 서브딜러임에도 허약한 상대 딜러나 버퍼를 순식간에 죽일 수 있을 정도의 화력이 나온다. 공격 관련 스탯도 딜러 컨셉에 맞게 높은 편이다. 프리스트 딜러로서는 이례적인 성능.

가장 약한 적을 더 약하게 만든다. 제물이 된 적은 받는 피해가 40%이나 늘기 때문에 가뜩이나 약한 물몸딜러는 촉수공격에 버틸 수가 없게 된다. 버프 해제는 덤. 거기에 붕괴가 발동되면 자석을 무시하고 적 전체를 기절시키기 때문에 에키드나 같은 딜러에겐 그야말로 지옥이다.

딜러 컨셉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회복은 블록 스킬의 1개체 회복이 다다. 물론 강력한 회복까지 가지면 너무 사기라 어쩔 수 없긴 하지만..

먼저 슈브의 성능은 제물 표식에서 나오기 때문에 해로운 효과를 차단한다면 무용지물이 된다. 펠릭스가 슈브의 카운터가 된 이유. PVE에서는 의외로 면역 효과를 단 보스가 없지만, 표식을 하나의 적에게만 달 수 있어 기대 딜량이 낮다. 적이 1체 뿐인 토벌에서도 메타가 단일 딜러에 버프를 떡칠하는 방식으로 기울었기 때문에 디버퍼를 잘 기용하지 않는다. 버프는 아르브레로 증폭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검의 처녀같은 버프끼리 시너지를 내는 캐릭터도 존재하는 반면 디버프 디버프는 이러한 보조가 불가능하기 때문.

카밀라 바누브 토벌에서 강력한 디버퍼로 기용이 가능하다. 신앙 피감과 계시 피해면역으로 의문사를 방지하며 제물의 피해 증가 디버프도 높고 서브딜링까지 되는 1티어 캐릭터.

강력한 서브딜러로 처음에 블록이 나온다면 시작하자마자 바로 가장 체력이 낮은 적에게 디버프를 걸고 촉수를 내려쳐서 죽이거나 빈사상태로 만들 수 있다. 피해 면역과 전체스턴으로 유틸성까지 뛰어난 강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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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러이기 때문에 치명타 관련 개조를 하면 된다. 기본 치확이 낮고 딜러를 확실하게 죽이는 게 목적이므로 공기나 기기 옵션을 쓴다. 각인은 분노가 가장 좋지만 솔딜이 아닌 서브딜러일 경우 상대 딜러만 죽이면 슈브의 일은 끝나기 때문에 가시를 써도 크게 문제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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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술한 이유로 반지는 치명타 확률 반지를 쓴다.

매그너스의 씨앗은 맨 뒤의 적에게 박히므로 상대가 후열딜러를 쓴다면 오라 안에 잘 들어오지 않아 나무정령이 안 나오는 단점이 있는데 슈브가 가장 허약한 적을 저격하는 성능을 들고 나와 보완이 가능하게 되었다. 후열 딜러는 몸이 약한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제물 표식이 우선적으로 박혀 빠르게 척살이 가능하다.

제물표식이 박힌 적이 해로운 효과를 받아야 3단 로테이션 패시브가 발동되는데, 정성공의 명중감소 디버프는 자석을 무시하고 적 전체에게 걸리므로 슈브의 패시브를 지속적으로 돌릴 수 있다. 정성공 본인도 강력한 딜링이 된다는 것이 강점이다. 주로 투기장에서 사용된다.

투기장 최속의 저격덱. 아군 블록에 반응해 노구보다 빠른 좌표형 공격을 가하는 요정궁수를 40% 피해증가 효과로 강화한다. 이런 덱이 그렇듯 날빌의 성향이 강하며 적 조합이 단단한 캐릭터들 위주라면 접근할 때 까지 죽이지 못하면 고전을 면치 못한다.

시즌 2 심해 토벌에서 등장.

자신이 믿는 신을 부활시킬 준비를 하고 있었으며 주인공 일행이 찾아오자 내쫓기 위해서 신을 호출하는데 플라가가 대신 나타나자 너는 부른적 없다고 짜증을 낸다.

여기서 밝혀진 슈브를 세뇌한 마도서의 정체는 그가 믿는 신인 움라트가 자신의 권속을 만들기 위해 세상에 뿌려둔 피조물 중 하나로 소유자의 정신을 장악해서 오랜 세월간 자신이 부활을 준비하기 위한 권속으로 부리는 장치이다. 자신과 같은 이름을 가진 청년의 몸을 빼앗아 기나긴 세월 동안 자신의 부활을 준비했던 로키와 비슷한 케이스.

자신있게 선봉으로 나선 플라가가 주인공에게 패배하자 약하다며 조롱하고 그 자리에서 플라가가 모아온 힘을 빼았아 주인공 일행에게 덤비지만 마찬가지로 처참하게 패배한다.

움라트가 패배하면서 슈브 역시 그 지배에서 벗어나지만 여전히 움라트를 지키려하며 자신은 대가를 원해서 움라트를 따른게 아니라 그냥 순수하게 신도로서 움라트 따르고 싶은 것이라고 밝힌다.

이 후 움라트가 주인공 일행에게 협력을 약속하자 카시아, 라시렌과 함께 주인공과 동행한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