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테판 빙켈만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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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기업인이자 람보르기니의 CEO를 맡고 있다.

2. 소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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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아버지가 UN 식량농업기구(Food and Agriculture Organization of the United Nations, FAO)의 외교관으로 일했던 관계로 이탈리아로 이주해 로마에서 30여년간 학창 시절을 보냈다. 국제학교인 Deutsche Schule Rom를 졸업하고, 독일 예비군의 낙하산 부대에서 2년간 장교로 복무한 다음 중위로 전역했다. 뮌헨 대학교에서 정치학을 공부했으며, 1991년 석사학위를 땄다.

대학 졸업 후 금융회사 MLP에 입사하며 그의 커리어가 시작된다. 2년 후인 1993년 메르세데스-벤츠의 영업 담당자로 일하다가 얼마 가지 못하고 알파 로메오의 영업 관리자로서 피아트 독일 지사로 자리를 옮겼다. 알파 로메오 156의 개발 관리자를 맡았고, 1999년 피아트 오스트리아 지사의 영업 책임자 및 전무이사, 스위스 지사의 상무이사, 독일 지사의 이사회 의장으로 근무했다.

2005년 1월, 폭스바겐 그룹 산하 아우디 계열의 슈퍼카 제조사인 람보르기니로 이적해 CEO직을 맡았다. 그는 무르시엘라고의 후속작 아벤타도르, 가야르도의 후속작 우라칸, 자사 최초의 SUV 우루스의 개발을 총괄하면서 람보르기니의 수익, 판매량, 매출을 크게 증가시켜 줬다. 이를 통해 이탈리아 공화국으로부터 장교, 공로, 기사 대십자 훈장을 수여받았고, 2016년까지 11년 간 CEO직을 맡았다.

2016년 3월부터 2년간 아우디 스포트(콰트로 Gmbh)의 전무이사로 활동 도중, 벤틀리 출신의 볼프강 뒤르하이머가 정년 퇴직하자, 2018년 1월 같은 계열의 하이퍼카 제조사인 부가티 CEO로 이적했다가, 3년 후 스테파노 도메노칼리가 F1의 CEO로 이적하며 2021년 1월 람보르기니의 CEO로 5년 만에 다시 복귀했다. 다만 부가티는 리막 오토모빌리의 투자 합작으로 인해 CEO가 교체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