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주니어 대결!

유희왕의 일반 함정 카드.


일단 이 카드의 처리가 진행될 경우, 배틀 페이즈의 진행 순서는 아래와 같다.

• 이 카드의 효과처리에 의해서 공격이 무효가 된다.
• 상대 필드 위에 공격력이 가장 낮은 몬스터 1장과 자신 필드 위에 수비력이 가장 낮은 앞면 수비표시 몬스터를 선택해 전투를 진행, 데미지 스탭에 들어간다.
• 2번의 전투로 벌어지는 전투 데미지를 계산한다.
• 그 전투로 인해 발동하는 효과의 처리를 진행한다. 이 때, 데미지 계산 후에 발동하는 효과의 처리나 데미지 스텝 종료시에 전투로 파괴되는 몬스터를 묘지로 보내는 처리, 전투로 파괴되었던 몬스터가 묘지로 보내졌을 때 발동하는 효과는 보통의 전투와 동일하게 처리한다.
• 데미지 스텝 종료시에 일어나는 카드의 발동이나 처리를 모두 마친 후에, 배틀페이즈를 종료시키고, 메인페이즈 2로 진행한다.

즉, 이 카드의 발동조건은 앞면 수비표시의 자신의 몬스터와 앞면 공격표시의 상대 몬스터가 있을 때가 조건이 된다. 그리고, 이 카드의 효과로 막은 전투로 인해 발동하는 효과는 적용되지 않는다. 그렇지만 효과 해결시에 이 카드의 효과로 전투를 진행할 몬스터가 없어진 경우에, 이 카드의 효과가 적용되지 않아서 전투는 속행된다. 결국, 이런 이상한 발동조건 때문에 보통의 덱에서는 공격 무력화보다 투입되기 힘들고, 상성이 좋은 덱을 찾아서 넣는 수 밖에 없다.

예를 들어, 아즈텍의 석상을 이용해서 상대에게 반사데미지를 주는 것을 노리는 덱에서는 이 카드를 투입할 수도 있다. 아즈텍의 석상은 반사 데미지를 2배로 주는 효과를 갖고 있으니 서로 상성이 좋다고 할 수 있겠다. 물론, 이런 경우에는 가로막는 강적, 화목의 사자, 고철의 허수아비의 경우가 훨씬 경쟁력이 있겠지만.

리바이벌 기프트와 수비력 1500 이상의 튜너가 있으면 공격이 회피 가능하다. 리바이벌 기프트는 튜너를 특수소환 시키는데, 이때 수비표시로 특수 소환을 시키면 된다. 그리고, 리바이벌 기프트의 다른 효과로 나온 토큰들은 공격력이 1500이라서 수비력 1500 이상의 튜너를 파괴할 수 없기 때문에 공격을 막을 수 있다.

갈라진 대지나 해머 슛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상대 필드 위에 공격력이 가장 낮은 몬스터가 2마리 이상 있을 경우에는 자신이 전투를 벌일 몬스터를 선택하여 전투를 진행하게 할 수 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유우키 쥬다이가 카구라자카와 듀얼을 할 때, 쥬다이가 발동했다. 날개 크리보 vs 크리보의 크리보 대결을 연출시키는 데 사용했다.

일러스트의 모델은 아마 내일의 죠를 패러디한 것으로 여겨진다. 그림체는 드래곤볼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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