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스/시즌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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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3. 등장인물



1. 개요[편집]




Skins Series 4 Opening Titles[1]

스킨스 시즌 특성상 역시 전 시즌보다 더 어둡고 더 깊은 내용을 다루고 있다. 역대 최고 수위를 보여줬던 시즌이며, 전개도 훨씬 충격적이다. 출연진은 그대로이며 특별한 사항은 없다.


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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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4는 소피아라는 여자아이가 클럽에서 마약을 먹은 뒤 높은 층고에서 뛰어내려 자살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소피아의 갑작스러운 죽음은 토마스와 나오미, 에밀리 그리고 쿡에게 많은 영향을 끼쳤으며 이 4명이 완전히 틀어지는 계기가 된다. 토마스는 소피아가 자살한 클럽에서 일했다는 이유로 학교에서 퇴학당하고,[2] 지속적인 가정 내 트러블[3]로 인해 심경이 매우 복잡해진다. 게다가 과거 쿡과 함께 잔 적이 있는 판도라에게 점차 신뢰도가 바닥났던 토마스는 결국 안드레아라는 목사의 딸과 사랑에 빠지지만, 얼마 안 가 자신이 여전히 판도라를 좋아하고 있음을 깨닫는다. 하지만 판도라는 토마스의 고백[4]으로 이미 심란해진 상태였고, 결국 이별을 고하며 두 사람의 사이는 완전히 끝인 듯 보였다. 그러나 시간이 흘러 판도라가 역사 장학생으로 하버드에 가게 되고, 토마스는 체육 장학생으로 하버드[5]에 가게 되면서 이를 알게 된 판도라가 광장히 기뻐하는 모습이 나온다. 이후 추후 두 사람에 대한 자세한 서술은 나오지 않지만, 판도라의 태도로 봤을 때 재결합을 암시하는 듯한 열린 결말을 보여준다.[6]

한편, 소피아에게 불법 마약을 공급한 주범을 잡기 위한 경찰 수사가 시작되고, 사건에 대해 이상한 낌새를 느끼던 에밀리는 소피아의 집을 찾아가는 등 남몰래 사건을 파헤친다. 그러던 와중 소피아의 사물함에서 나무로 된 상자를 발견하고, 에밀리는 소피아 남동생의 도움으로 상자를 열게 된다. 상자 속에는 사건의 범인을 알 수 있는 결정적인 단서가 들어있었는데, 클럽에서 소피아에게 약을 줬던 건 바로 나오미였다.[7] 상자 속 소피아가 기록한 그림책에 의하면 둘은 학교 참관일에 처음 만나 하룻밤을 보냈고, 나오미와의 사랑을 잊을 수 없던 소피아는 결국 자살을 선택한 것이다.[8] 에밀리는 나오미가 소피아와 바람폈다는 사실과 이를 숨기려 자신에게 거짓말했다는 사실에 크게 실망하고, 그 충격으로 나오미와 헤어진 후 막 나가기 시작한다. 시즌 후반까지 이 사건을 빌미로 화해한 듯하며 계속해서 둘 사이가 아슬하게 유지되는데 결국 마지막 회에서 나오미가 모두 앞에서 장대한 고백을 하며 극적으로 화해한다.[9] 또 쿡은 평소 행실로 인해 자신이 약을 줬다고 오해를 받으며 차츰 흔들리기 시작한다.[10]

JJ는 토마스와 함께 하는 마트 알바에서 라라를 만나 첫눈에 반한다. 토마스와 함께 기회를 엿보다 그녀가 감기에 걸렸을 때 비타민 C를 건네주며 눈도장을 찍게 되고, 토마스의 부추김으로 인해 마트 내 방송으로 공개 데이트 신청을 하는데 라라는 이를 흔쾌히 수락한다. 그러나 떨리는 마음으로 초대받아 간 그녀의 집에는 아기가 있었고 라라는 알고 보니 미혼모였다. 첫 만남에 그녀의 부탁으로 아기의 기저귀를 갈다 오줌 세례까지 받은 JJ[11]는 곧이어 들이닥친 아이 아빠 리암에게 그녀와 아기를 건들지 말라는 경고를 받고 지레 겁을 먹는다. 얼떨결에 진행된 데이트에서 빠져 나와 그녀에게 아기가 있다는 사실을 알리고 쿡에게 도움을 청하자, 쿡이 도망치라고 해서 진짜 화장실 밖으로 도망을 치다 걸린다.[12] 그럼에도 불구하고 라라는 JJ와 잔다.[13] JJ는 정신과 상담에서 여자친구가 있다는 자신의 말에 자신의 정신 상태가 온전치 못함을 들먹이며 약을 진단하려는 의사와 엄마의 태도에 분개한다. 그러던 와중 리암을 만나 리암에게 이를 빌미로 협박당하고, 그로 인해 라라에게 들킬까 온종일 불안해한다. 얼마 후, JJ는 자신의 집에 그녀를 초대하고, 모든 게 잘 되어가는 듯했으나 괴짜 가족답게 어머니의 치명적인 말실수[14]로 인해 1차 위기를 맞는다. 또 탈옥범인 쿡이 자신의 집에 숨어있어 필사적으로 그를 숨기려다 2차 위기를 맞이해 그녀에게 정신병자 취급을 받으며 결과적으로 헤어질 위기에 처한다. 그리고 실제로 얼마 안 가 마트에서 리암의 도발에 넘어가 그를 때리다 고백한 것과 똑같은 방식으로 공개 이별을 당한다. 그러나 여전히 라라를 잊지 못하는 JJ는 리암을 찾아가 진심으로 사과한다. 그러자 그는 그녀는 자신을 좋아하지 않고 그들에게 과분하게 영리한 아이라고 말한다. 그러니 가서 최고로 행복하게 만들어주라는 말에, JJ는 다시 한번 용기를 얻고 그녀를 찾아가 우쿨렐레를 치며 세레나데로 고백한다. 결과는 거절인 듯 했으나 대성공.


방학 동안 이탈리아에 다녀온 에피는 프레디와의 사랑을 다시 키워나간다. 어느 날 클럽에서 키스하는 프레디와 에피의 모습을 본 쿡은 밀려드는 화를 주체할 수 없어 마구잡이로 지나가던 사람을 폭행하고 말리던 JJ까지 때려버린다. 결국 법원에 가 감옥에 갇힐 위기에 처하지만, 자신을 버렸던 엄마가 자신을 보호관찰하기로 약속해 전자발찌를 차고 간신히 풀려난다. 집으로 돌아온 쿡은 하나뿐인 동생을 학교로 보내고 자신도 학교로 가지만, 학우들에게 전혀 환영받지 못한다. 심지어는 자신이 JJ를 때렸던 기억도 못 하는지 JJ 얼굴에 있는 상처를 보고는 얼굴이 왜 그러냐고 묻는다. 결국 교장의 등장으로 쿡은 학교에서의 퇴학을 명령받고 거부하는 얼굴에 스프레이까지 뿌려진다. 그러나 정신 못 차리고 변호사에게 찾아가 진탕 화풀이하며 자신의 무죄를 요구한다.[15] 그렇게 혼란스러운 나날의 와중에 본의 아니게 엄마의 작품을 훼손하게 되고, 본인의 예술만이 전부이던 엄마에게 질책 받게 된다. 이때 엄마의 작품을(all my cocks) 살펴보면 이름 목록에 둘도 없는 친구 프레디의 이름이 들어가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16] 아니나 다를까 하나뿐인 동생마저 쿡의 행동을 본받아 탈선하게 되고[17] 결국 화가 머리끝까지 난 엄마에게 전부 네 탓이라는 폭언을 듣고 또다시 버림받게 된다. 쿡은 이러한 상황들에 회의감을 느끼며[18] 뭔가 결심한 듯 변호사에게 돌아가 나오미가 소피아에게 약을 준 일까지 자신이 덮어쓰고 유죄를 신청한다. 결국 2주간의 형을 선고받은 쿡은 감옥에 들어간다. 그러나 얼마 안 가 탈옥해버린다(...).

에피는 엄마가 이탈리아에 가고 집을 비운 어느 날부터 우울증 기세를 보이더니 완전히 미쳐버리기 시작한다. 프레디는 그런 에피를 걱정하고 자신의 부모를 겹쳐보며 자살한 엄마를 놔둔 아빠처럼은 되지 않겠다고 홀로 다짐한다.[19] 갑작스러운 에피의 변화가 당황스러운 프레디는 본인과 끝내고 싶어서 이러는 거냐고 묻고 에피는 자꾸 이상한 말들과 함께 자신의 죽음을 암시하며 그렇다고 대답한다. 결국 백기를 들고 집을 나간 프레디는 뒤늦게 가득 쌓인 에피의 문자를 보게 되고 후회하며 달려가지만 에피의 집에서는 생뚱맞게 파티가 열려있었다. 프레디가 없던 잠시, 에피의 상태는 더욱더 악화되어 겨우 찾은 에피는 자신의 방 침대 밑에 숨어있었고, 그런 에피에게 왜 그런 거냐 묻자, 이러면 기분이 좋을 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았다며 모두를 내보내달라 말한다. 프레디는 파티가 끝났으니 모두 나가라고 소리친 후 환기를 위해 에피를 공원으로 데려간다. 그러나 공원에서 신나게 놀던 에피가 또다시 죽음을 암시하는 듯한 말을 하더니 이내 환각을 보기 시작했고, 프레디에게 어서 집으로 데려가달라 부탁한다. 다급하게 자전거에 에피를 태우고 집으로 가던 중, 여행에서 돌아와 에피의 흔적을 보고 놀라 없어진 에피를 경찰에 신고 중이던 에피의 엄마를 발견하고 그대로 집을 지나친다. 그런데 하필이면 거리가 코스튬 축제 중이어서, 사람들 사이에서 혼란을 느낀 에피가 도망가게 되고 프레디는 그런 에피를 잃어버린다. 다행히 축제에 참여 중이었던 케이티와 쿡의 도움으로 에피를 찾게 되고, 그런 그들과 함께 마땅히 갈 곳이 없던 프레디는 병원에 계신 자신의 할아버지에게 찾아간다. 프레디는 에피를 죽도록 사랑한다며 자신의 아빠가 엄마를 포기했던 것처럼 내버려 둘 순 없다 괴로워하지만 할아버지는 프레디의 아빠 또한 엄마를 최선으로 지켰었다며 불가항력의 일이라고, 이 관계가 서로를 망칠 것이라 이야기한다. 그러다 케이티가 에피가 화장실에서 나오지 않는다며 이상하다 소리치고, 순간 프레디의 머리에 불안한 생각이 스치며 다급히 화장실로 뛰어들어간다. 화장실 안에서 에피는 극단적 시도를 했고 쓰러져있는 에피를 끌어안으며 프레디는 오열한다.

에피는 존 포스터 박사의 정신병원에 입원하고 자신의 과거를 털어놓는다. 에피가 미쳐버린 주원인은 오빠가 교통사고를 당하는 것을 목격했던 트라우마가 되살아났고, 프레디를 오빠처럼 잃을까 두려웠던 것이 에피의 우울증을 낳았던 거라 추측한다. 존 포스터는 에피의 안 좋은 기억들을 본인에게서 완전히 삭제시켜버리는데, 그것은 외려 독이 되어 에피가 더 미치는 계기가 된다. 모든 게 안정됐다고 느꼈을 때, 에피는 존 포스터 박사의 치료방법[20]으로 인해 친구들에게 갑작스러운 작별 인사를 하게 되고, 프레디와 친구들은 그런 에피의 일방적 통보에 황당해 한다. 쿡은 일전에 봤던 에피의 모습이 자꾸 생각나 에피를 찾아 공원으로 가고, 공원에서 만난 에피가 어느새 자신의 애칭인 에피조차 기억하지 못하고 존 포스터가 칭하는 에피의 본명, 엘리자베스라고 자신을 정정하는 모습에 충격을 받는다.[21] 둘은 처음 만난 사람인 냥 굴며 실컷 놀다가 토니가 교통사고 당했던 곳까지 다다르게 되고, 에피는 그제야 억지로 지웠던 기억을 느끼고 이상함을 인지하기 시작한다. 결국 차들이 엄청나게 달리는 도로 중앙으로 뛰어 들어가 자신은 아픔을 느끼고 싶고, 두렵고 싶다면서 자신을 치라고 외친다. 트럭에 치일 뻔한 에피를 가까스로 구해낸 쿡은 이제 자신이 기억나느냐 묻고, 에피는 제일 친한 친구인데 어떻게 잊느냐며 이내 기절한다. 쿡은 그런 에피를 프레디의 집으로 데려가고, 프레디는 응급차를 부른다. 그러다 프레디의 집 한편에 있는 짐 가방을 보고 프레디에게 우리를, 에피를 두고 떠나려 했냐며 몹시 나무란다. 프레디는 자신과 에피는 헤어진 상태였으니 힘들어서 그랬다고 하고, 결국 에피는 또다시 정신병원에 입원한다.

병원에서 정신을 차린 에피는 존 포스터를 보고 자신은 이 병원과 존 포스터가 싫다며 프레디에게 그때 내가 말했던 건 모두 진심이 아니고 자신은 프레디를 진심으로 사랑한다고 고백한다. 존 포스터를 병실에서 내보낸 프레디는 그런 에피를 진정시키고 곁을 지키다 집으로 돌아간다. 다음날, 프레디는 존 포스터의 연락을 받게 되고 존 포스터의 집으로 초대받는다. 존 포스터의 집 안 상담실로 들어간 프레디는 존 포스터에게 이제 그만 에피를 내버려 두라고 하고, 그런 프레디에게 존 포스터는 한 번만 더 기회를 달라며 새로운 치료방법을 시도해 보겠다는 참신한 개소리를 한다. 우리는 더 이상 당신을 원하지 않는다고 소리친 프레디가 존 포스터의 집을 떠나려는데, 지상으로 향하는 문이 잠겨있고 존 포스터는 자신의 신념과 관련된 이상한 말[22]을 하며 야구 방망이로 프레디를 죽여버린다.[23] 이때 유리에 프레디의 가 튀기는 것을 보고 패닉한 시청자가 수두룩하다.

마지막 회에서는 친구들이 프레디가 너무 힘들어서 떠난 줄 알고 프레디가 죽은 줄도 모른다. 에피는 프레디가 자신을 감당하기 힘들어서 도망간 줄 알고 그를 미워하는 동시에 잊지 못해 그리워한다.[24] 원인 제공자인 시즌 4 최대 빌런 존 포스터는, 에피에게 때가 되어 이 병원을 떠난다는 말만 전한다. 이때 꽤나 애틋한 대화를 나누는데, 에피의 시점에서는 환자가 의사에게 하는 감사 인사 정도겠지만 존 포스터의 시점에서 다시 보면 (…).[25] 그리고 에피는 퇴원하며 프레디의 창고로 향한다.

카렌은 자신의 방에 편지 한 장을 남기고 사라진 프레디를 찾기 위해 나오미의 집으로 향하는데 나오미의 집에는 이미 에피와 프레디를 제외한 모든 친구들이 모여있었다. 그 사이 쿡에게는 새 여자친구가 생겼는데, 에피와 스타일이 상당히 유사해 친구들이 이름을 실수하는 등 짓궂은 장난을 치고 쿡은 이 애의 이름은 아시아라며 예민하게 반응한다. 그러나 막상 아시아가 자신의 친구들을 욕하니 기분이 이상해져 바로 집에서 내보내 버린다. 카렌은 그런 쿡을 따라가 프레디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 같다고 간곡히 말하지만, 불안한 자신과는 다르게 안일하기만 한 쿡에게 프레디를 무슨 일이 있어도 찾아내라고 소리친다. 카렌이 쿡에게 건넨 프레디의 공책에는 한 권 가득 에피를 사랑한다는 말[26]이 쓰여 있었다. 쿡은 결국 무너지며 자신 또한 에피를 사랑한다고 눈물 흘리고 프레디를 그리워한다. 몇 시간 뒤, 쿡에 대한 아시아의 복수로 나오미의 집에 경찰들이 찾아오고, 쿡은 몰래 빠져나온 뒤 프레디의 창고로 향한다. 그곳에서 에피에게 프레디의 공책을 건네주고 프레디를 꼭 찾을 거라고 말한다. 곧이어 나오미에 집에 있던 친구들이 하나둘씩 창고로 오고 프레디 없는 프레디의 생일파티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파티 도중 오줌을 싸러 나온 쿡이 수상한 인기척을 느끼고 그를 뒤따라간다. 그는 존 포스터였고 창문을 통해 그의 집에 몰래 들어간 쿡은 프레디의 피 묻은 신발과 옷가지들을 발견하고 놀란다. 그러나 그 순간 쿡은 존 포스터에게 발각되고, 무슨 짓을 한 거냐 묻지만 존 포스터는 이미 에피에게 들어 쿡을 알고 있는 상태였다.

이때 쿡은 존에게 일침을 날리는데 "나는 공간 낭비야, 그냥 멍청한 애송이에, 개념도 없고, 범죄자에다가, 쓸데라고는 하나도 없지. 난 아무것도 아니야, 그러니, 그러니 똑똑히 기억해둬. 댁이 내 친구를 죽였다는걸. 난 쿡이다. 난 쿡이라고!!"하며 존 포스터에게 주먹을 날리면서 시즌 4가 끝난다(...). 안 그래도 시즌 4의 내용 전개가 역대급으로 난해했던 데다가 프레디의 죽음이 갑작스럽게 벌어져서 1차 패닉에 빠졌던 사람들이 충격적인 결말에 2차 패닉에 빠졌다. 그 후 쿡이 어떻게 되었을지는 시즌 7을 통해 유추할 수 있지만, 정확한 상황 설명은 나오지 않는다.

사실 시즌 4는 케이티와 에피가 너무 쉽게 화해하고, 에피가 정신병에 걸리는 내용에 당위성이 떨어지는 등 개연성이 많이 부족했던 시즌이긴 했다. 특히 사이코 의사인 존 포스터의 등장과 프레디의 죽음은 많은 팬들이 충격적이었던 만큼 개연성이 없는 것 같다는 말이 많았다. 거기다가 그 어두웠던 시즌 2보다 더 어둡고 높은 수위의 소재를 사용하니 시즌 4는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시즌이기도 하다. 거기다 전 시즌 3이 밝고 유쾌한 분위기 위주로 갔었기 때문에 팬들이 시즌 4에 적응하기 힘들어했다.

참고로 스킨스의 팬이 에피의 배우인 카야 스코델라리오에게 "쿡을 제외한 아이들이 프레디가 죽었다는 걸 알았나?"라고 묻자 카야는 "몰랐다."라고 답변했다. 정황상 쿡을 제외한 아이들은 각자 사회생활을 위해 브리스톨을 떠나 뿔뿔이 흩어졌을 것이고 프레디에 대한 소식도 더 이상 못 듣고 프레디를 잊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또한 시즌 7에서 에피는 자기 미래를 위해 마약과 유흥들을 거의 끊다시피 하고 직장 생활에 몰두하는 등 엄청나게 노력했다. 그런데 표면적인 사실만 놓고 보면 에피 입장에서 프레디는 같이 막장스러운 인생을 살다가 정신병에 걸린 자신을 떠난 남자친구에 불과하다. 물론 프레디가 에피에게 많이 헌신했던 건 에피 본인조차 인정하는 사실이기 때문에, 에피는 프레디가 자기를 떠날만했다고 생각하고 프레디에게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기도 했다. 하지만 어쨌거나 과거 비행을 청산하고 똑바로 사려는 에피 입장에서는 프레디는 자기 인생의 흑역사나 다름없는 존재다. 일부 팬들은 현실적으로 고작해야 1년 정도[27] 고등학교 때 잠깐 사귄 것에 불과한데, 에피가 프레디를 잊는 것도 당연한 것 같다는 입장을 보이기도 한다.

참고로 시즌 7에서 에피가 사귀었던 사장이 프레디와 외모가 많이 닮아서 어느 한편으로는 에피의 취향이 한결같다는 팬들도 있었다. 다만 헌신적이었던 프레디와 달리 사장과 에피와의 관계는 철저히 이해타산적인 관계에 가까웠다.

3. 등장인물[편집]


전 시즌과 동일하다. 자세한 사항은 스킨스/시즌3을 참고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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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방송에서는 기존 시즌과 다르게 곡에 현란한 비트가 추가되어 이질감을 느끼는 시청자가 많았다. 이를 의식한 듯,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게시한 오프닝 영상에서는 기존 불호가 강했던 비트가 빠졌다.[2] 새로 바뀐 교장이 학교의 평판을 극도로 신경 쓰기 때문.[3] 토마스에게는 선천적으로 몸이 아픈 동생이 있는데 토마스의 엄마는 제대로 된 이유를 파악하려 들지 않고 모든 것을 무조건적인 그의 탓으로 돌린다. 편모 가정인 그에게 모든 가장의 짐을 지우려 들며 이로 토마스를 굉장히 압박한다.[4] 본인이 다른 사람과 잤다고 말했다.[5] 두 사람 다 평소에 떡밥이 없었기 때문에 거의 마지막 회 끼워넣기 식이다.[6] 사실 중간에 여러 차례 재결합의 기회가 있었지만 케이티가 토마스를 좋아하는 바람에 실패했다.[7] 나오미의 말로는 에밀리의 고글을 사기 위한 돈이 필요해서 쿡에게 마약을 받아 팔았다고 한다.[8] 하지만 소피아의 사물함을 보면 고작 하루 상대였던 나오미에게 스토킹 수준으로 집착했음을 알 수 있다. 나오미는 이를 상당히 불쾌하게 여겼다.[9] 그러나 마지막 회에서 알 수 있듯이 에밀리 또한 술에 취해 맨디와 잤다(…)[10] 나오미와의 대화에 따르면 미비한 죄책감도 느끼는 것처럼 보인다.[11] 특유의 마술쇼로 아기를 상당히 잘 놀아준다.[12] 애초에 들어간 곳이 여자화장실이었다.[13] JJ는 자신의 자폐 문제로 의기소침해했지만, 라라는 JJ가 마트에서 노인분들에게 얼마나 친절한 지를 말하며 “넌 좋은 사람이야”라고 한다.[14] “Let’s have a cup of tea and a nice slut!”[15] 후에 폭행 피해자에게 가서 사과하는데, 사과 직후 하는 말을 들어보면 진심이 하나도 담겨있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16] 프레디 왈: 네 15번째 생일날 어머니가 입으로[17] 동생이 한 탈선은 쿡에 비하면 유치원생 장난 수준.(동생 나이대도 그만하다.)[18] 동생을 매우 아낀다. 본인이 함께한 뒤로 동생이 사고를 친 일이 정서적으로 크게 다가온 듯하다. [19] 프레디의 아빠는 끝까지 자신의 부인을 지키려 노력했지만 프레디의 어머니는 결국 자살했다. 하지만 프레디는 아빠가 엄마를 방치했다고 생각하고 늘 한심해한다.[20] 사실상 가스라이팅이다.[21] 처음에 쿡은 에피가 장난하는 줄 알고 자신도 본명인 제임스라고 맞받아쳤다. [22] “We are essentially creatures of instinct. Passing whims are really our most profound moments. I can’t let you have a room afraid. She really does love you.”[23] 서로를 망칠 거라던 할아버지의 예언이 적중한 셈.[24] 프레디의 환청을 듣는다.[25] 에피: Do I say thank you? 존 포스터: We don’t know yet. But I think … yes. You could be something I’m proud of. 에피: I’ll never forget you. 존 포스터: No. You won’t. 참고로 이때 나오는 브금도 의미심장하다.[26] I Love Her[27] 시즌 3에서는 프레디와 에피가 정식으로 사귀는 관계는 아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