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크 시티 FC/2010-14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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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크 시티 FC 정규 시즌
2009-10 시즌

2010-14 시즌

2014-15 시즌
1. 개요
2. 시즌 일람
2.1. 2010-11 시즌
2.2. 2011-12 시즌
2.3. 2012-13 시즌
2.4. 2013-14 시즌


1. 개요[편집]


스토크 시티 FC의 2010-14 시즌에 대한 문서.


2. 시즌 일람[편집]



2.1. 2010-11 시즌[편집]


여름 이적 시장에서 조나단 월터스, 저메인 페넌트(임대 후 완전이적), 마크 윌슨, 그리고 켄와인 존스를 영입했다.

리그에서는 홈에서는 강하고 원정에서는 약한 면모를 보여주며 13승 7무 18패 리그 13위로 마감했다. 홈경기에서 10승 4무 5패, 원정경기에서 3승 3무1 3패.

홈에서 리버풀, 아스날, 에버튼을 이기고 맨시티, 첼시와 비겼지만 웨스트 햄, 웨스트 브롬에게 비기고 풀럼, 블랙풀, 위건에게 패하는 이중적인 면모도 있다.

원정경기에서 거둔 3승은 뉴캐슬, 웨스트브롬, 블랙번

2011년 4월 18일 이청용이 뛴 볼턴 원더러스를 5-0으로 대패시키고 처음으로 FA 컵에 결승에 진출하여 맨체스터 시티와 우승을 다투게 되었다. 오랜 역사와 달리 우승 경험이라곤 1927년에 풋볼 리그 컵 우승한게 유일하며 1972년에 리그 컵 준우승 이후로 대회 결승에도 나가본 적 없는 팀이었기에 더 화제를 몰고왔다. 게다가 같은 중위권이긴 해도 리그에서 다소 성적이 앞서던 볼턴 원더러스를 저렇게 크게 이길 줄은 예측 못했다.(결승에서 만날 예정이던 맨유나 맨시티보단 한결 쉬운 상대라고 예측되었다.)

2011년 5월 8일 36 라운드 안방 경기에서 아스날을 3-1로 이기면서 아스날의 마지막 리그 우승 가능성을 으깨어버렸다.

5월 15일 벌어진 FA 컵 결승에서 맨시티에게 1-0으로 지면서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그래도 맨시티가 챔피언스 리그 진출을 확정지었기 때문에 유로파 리그(플레이 오프) 진출권을 따냈다.


2.2. 2011-12 시즌[편집]


11-12시즌에는 피터 크라우치를 영입했다. 피터 크라우치 이외에도 카메론 제롬, 매튜 업슨, 조너던 우드게이트 등도 영입했는데, 베스트 11의 평균키가 무려 185cm이고 특히 공격진 6명의 평균키가 190cm. 숫놈 축구의 끝은 어디인가....스토크의 피지컬과 롱볼 축구는 앞으로 수많은 팀들을 공포에 몰아넣을 듯 하다.

유로파 리그 플레이오프에서 스위스의 FC 툰을 2전 전승으로 꺾고 48강 본선에 진출했다. 조주첨에선 디나모 키예프, 터키의 베식타쉬 JK, 이스라엘의 마카비 텔아비브와 같은 조가 되었는데, 지옥의 터키 원정 및 만만치 않은 디나모 키예프까지 상대들이 꽤 어려울 전망. 1차전 유로파 리그 경기에선 디나모 키예프 원정에서 그래도 선전해 1-1로 비겼다.

그리고 9월 10일에 열린 리그 4라운드 안방경기에선 강호 의적풀리버풀을 상대로 조나단 월터스의 PK골로 1-0승리를 거뒀으나 18일 선더랜드 AFC에겐 4-0으로 완패하며 첫 패를 당했다. 20일에 있던 칼링컵 3라운드에선 토트넘 핫스퍼와 비겨서 승부차기 끝에 7-6으로 이겨서 칼링컵 16강에 진출했다. 25일 리그 5차전 안방경기에선 맨유를 상대로 피터 크라우치 골로 1-1로 비겼다. 그리고 9월 25일에 있던 리그컵 16강 조추첨에선 리버풀과 만나게 되었고 결국 10월 27일 리버풀과의 16강전에서 1-2로 패하며 탈락.

리그 7라운드까지 3승 3무 1패를 기록중인데 안방에선 유달리 강한 모습을 보이며 맨유와 첼시를 상대로 비겼고, 리버풀을 이겼으나 원정경기에선 아직까진 승격팀인 노리치나 웨스트 브롬위치를 이겼을 뿐이었다. 그 다음 아스날 원정에서 1-3으로 패했고 드디어 안방에서도 뉴캐슬에게 3-1로 패한 데 이어, 전번 FA 컵 4강전에서 5-0으로 뭉갰던 볼턴 원더러스 원정에서 똑같이 5-0으로 대패하였고, 또다시 안방에서 QPR에 2-3으로 패하며 4연패 수렁에 빠졌며, 14위로 추락했다.

하지만 유로파 리그에서는 디나모 키예프 원정을 비겼고 안방에선 베쉭타쉬 JK를 크라우치 골로 2-1로 역전승을 거둔데 이어 마카비 텔아비브 2경기를 모두 비겼고, 디나모 키예프 원정에서도 안드리 셰우첸코의 빈틈있던 수비에 힘입어 1-1로 비기면서 3승 2무로 32강 진출에 성공했다. 마지막 6차예선에선 베쉭타쉬 JK원정에서 3-1 패배를 당하긴 했지만 32강 진출에는 별다른 상관이 없었다. 한편 12월 16일에 열린 32강 조추첨에선 스페인의 발렌시아 C.F.와 대결, 2경기 모두 0-1로 지면서 탈락했다.

더불어 부진이던 리그에서도 활력을 받아 만만치 않은 토트넘 핫스퍼를 2-1로 안방에서 이기면서 15라운드에선 8위로 올라섰다. 16라운드 울버햄튼 원정에서 2-1로 이기며 리그 4연승을 달렸다. 17라운드 맨시티 원정에서 0-3으로 패하며 연승을 마감했고, 18라운드 빌라와의 안방경기 0-0 무승부, 19라운드 위건 애슬레틱과의 안방경기는 막판 패널티를 허용하여 아쉽게 2-2로 비기며 2011년을 마무리했다. 그래도 리그 8위 유지. 새해 들어 맨유 원정에서 3-2로 승리한 블랙번을 상대로 원정에서 2-1로 잡았고, 리버풀 원정에서 0-0으로 비기며 좋은 스타트를 끊는듯 했으나 4연패에 빠지며 13위까지 순위가 하락했다. 하지만 26라운드, 27라운드 안방에서 승격팀 스완지와 노리치를 2-0, 1-0으로 잡으며 2연승. 9위로 올라서며 강등권과의 승점차를 14점으로 벌리며 안정권에 들어갔다. 첼시 원정에서 0-1로 패했지만 토트넘 원정에서 이길뻔한 경기를 아쉽게 추가시간에 동점골을 허용하며 1-1로 비겼고, 안방에서 맨유와 치열한 우승경쟁을 벌이던 맨시티와 1-1로 비기며 맨시티의 발목을 잡기도 했다. 피터 크라우치의 인생골은 백미. 2012년 31라운드 위건에 0-2로 패하며 31라운드까지 38점으로 13위로 추락했으나 강등권과 10점차 승점이기에 리그 잔류는 문제없어 보인다. 남은 경기에서 아스날,뉴캐슬,에버튼 경기를 제외하면 울버햄튼,볼턴,퀸스파크,아스톤 빌라같은 상대들과 경기가 남아있다.그래도 아스날과 에버튼 경기를 1-1로 비기면서 36차전까지 리그 13위를 기록, 남은 2경기 상관없이 리그 잔류를 지켜냈다. 마지막 2경기에서 QPR과 볼튼을 만나며 강등권 경쟁의 캐스팅보터 역할을 하기도 했다. QPR 원정경기에서 0-1로 패했고, 볼튼과의 안방경기에서 2-2로 비기며 QPR은 잔류했고, 볼튼은 강등되었다. 스토크시티의 리그 성적은 11승12무15패. 승점 45점으로 시즌 최종순위는 14위. 지난 시즌보다 승점이 1점 낮고 순위도 한 단계 하락했다. 리그 잔류는 일찌감치 지켜냈지만 UEFA 유로파 리그 진출 정도 중상위권을 노릴법했기에 다소 아쉬운 시즌이었다.


2.3. 2012-13 시즌[편집]


12-13시즌, 더욱 탄탄해진 수비력을 바탕으로 (리그 최소실점) 전반기를 6승 10무 3패로 마감하여 클럽 역사상 처음으로 프리미어 리그 상위권인 8위로 후반기를 맞이하게 되었다. 2013년 새해 첫 경기인 맨시티 원정에선 0-3으로 참패하면서 4강권과 9점차로 점수가 벌어졌다.그리고 후반부에 접어들자 전반부랑 대조적으로 극도로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그나마 전반부에 승무를 잘 쌓아놓았기에 가까스로 강등권으로 떨어지지 않았을 뿐이다. 후반부 들어서 달랑 1승을 거두면서 3무 9패라는 극악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간신히 하위권에 머물고 있는데 32차전 안방경기에서 강등권에 빠지며 부진했던 아스톤 빌라에게 1-3으로 완패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다음 33차전 상대가 1위인 맨유와의 안방경기이다.그리고 토트넘 핫스퍼 경기가 있지만 그 밖에 남은 상대는 제법 해볼만한 팀이다. 강등권팀이었다가 연승을 달리며 사기가 오른 11위까지 올라간 사우스 햄튼,13위 노리치 시티같은 팀도 있고 더 강등권이거나 강등권에 가까운 퀸즈파크,선더랜드와의 경기가 남아있다. 다만 강등권팀에게도 후반부 들어서 1승을 제대로 건지지 못하는 게 약점. 결국 맨유와의 33차전도 0-2로 졌다. 하지만 이슈는 다른 곳에서 터졌다. 전반 14분이 되자 지난 주에 사망한 14세의 소녀 팬을 추모하기 위해 1분간 박수를 치기 시작했는데 몇몇 악질 맨유 팬들이 왜 이딴거 하느냐며 도발을 시도했고, 거기에 빡친 스토크 시티 홈팬들은 맨유의 뮌헨 비행기 참사를 조롱했다.

오프시즌에 접어들어서 2002년에 부임하여 10년간 팀을 이끌어온[1] 토니 풀리스와 상호해지 형식으로 헤어졌다. 견실한 팀 관리와 효율적이면서도 단단한 축구로 스토크를 프리미어리그 중위권에 안착시켰다는 평가를 받아왔던 풀리스이기에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 주. 여기에는 복합적인 원인이 작용했는데 팬들의 기대치가 FA 컵 준우승을 기점으로 상당히 높아져 있었기에 12-13 시즌 후반기의 부진이 큰 지탄을 받아왔으며 구단주가 아들에게 승계하는 과정에서 팀의 전술적 매너리즘 문제가 지적된 것으로 알려졌다. 풀리스의 기반이 흔들리자 팀 내 분위기마저 뒤숭숭해졌고, 결국 풀리스는 버티자면 더 버틸 수 있었지만 깔끔히 상호해지에 합의했다.

풀리스식 축구로는 더이상 발전에 대한 기대가 부족하다는 구단 측의 설명은 분명 납득이 가는 부분이지만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특색있는 팀컬러 중 하나였던 '풀리스의 스토크'가 사라지는 것에 대해서는 아쉽다는 의견이 대다수. 여담으로 프리미어리그에서 한 팀에서 10년 이상 집권했던 4명의 감독 중 하나[2]였던 풀리스마저 퇴장하면서 이제 벵거만이 그 타이틀을 지키게 되었다. 그리고 토니 풀리스는 20위인 크리스털 팰리스 감독으로 떠났다.


2.4. 2013-14 시즌[편집]


13-14 시즌은 마크 휴즈 감독과 시작했다. 14차전까지 3승 5무 6패로 하위권인 15위에서 맴돌고 있다. 강등권인 18위와 승점차가 1점인 상황이었지만 그 뒤에 차츰 분위기가 반전되면서 33차전까지 10위를 기록하며 강등권과도 13점으로 승점을 벌려놔서 리그 잔류는 걱정없게 되었다. 전반기 사우스햄튼과 후반기 크리스탈 팰리스에 다소 가려졌지만 시즌 내내 꾸준하고 조용한 돌풍을 선보이며 승점 50점으로 9위까지 올라 시즌을 마무리했다. 휴즈의 스토크는 인적자원은 큰 변화가 없었지만 숏 패스를 이용한 공격전개가 확실히 늘어나면서 롱볼의 경합률은 풀리스 시절보다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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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05-06 시즌에는 팀을 잠시 떠나있었다.[2] 알렉스 퍼거슨, 아르센 벵거, 데이비드 모예스, 토니 풀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