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델홈

1. 프로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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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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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서린, 캐서린 풀 보디의 등장인물.

3.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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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시작 시점에서 6일이 지나면 주인공 빈센트 브룩스에게 자신이 캐서린과 연애 관계에 있는 사람이니 어서 관계를 끊으라고 전화로 협박을 하며 위기에 몰아넣는다. 빈센트는 K서린과 C서린에게 모두 물어보지만 아무도 모른다는 반응과 함께 의심만 증폭되게 된다.

빈센트에게 다시 전화가 걸려왔을 때 캐서린이 빈센트에 대한 것을 알려줬다고 하면서 빈센트와의 통화를 통해 서로 다른 사람인 캐서린[1]을 알고 있다는 것조차도 무시하고, 캐서린과 사귀기 위해 아내와 이혼 소송까지 진행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강한 집착감을 보인다.






사실 6일 전인 악몽의 첫날부터 빈센트는 스티브를 만나고 있었다. 처음에 빈센트를 돕던 줄무늬 넥타이 양인간이 바로 스티브 델홈. 6일 이후부터 줄무늬 넥타이 양인간의 행동이 불안해지기 시작했던 것도 이런 이유.

결국 7일 째의 악몽에서 스티브는 빈센트와 동일한 스테이지와 보스를 만나게 되고, 도착점 앞에서 서로 만나면서 서로의 정체를 알게 된다. 여기에서 그는 자신이 아끼던 사람을 배신해서 저주에 걸린 것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대화하던 중, 7일 째의 악몽인 그림자의 왕[2]에게 잡아먹혀 생을 마감한다. 표면적으로 언급되는 악몽의 목적을 감안하면 환상을 쫓다가 환상에 잡아먹힌 비운의 남자.[3]

그리고 다음 날인 8일 뉴스에서 사망 소식이 들려오는데, 보스에게 잡아먹힌 것 때문인지 시체가 심하게 말라있었다는 내용과 함께 빈센트에게 악몽 세계의 기억을 되살리는 기폭제가 된다.

다만 캐서린이라는 존재가 일부러 권태기에 빠진 커플의 관계를 이간질시키기 위해 마스터가 보내는 몽마라는 점을 생각해 보면 캐서린이 접근하기 전부터 아내와의 관계가 꽤 소원했던 모양. 실제로 소문에 의하면 결혼했으면서 아이도 없었다고 한다. 아이가 없던 점이 제일 크게 작용하여 악몽에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 즉, 빈센트와 비슷한 케이스.

여담으로 캐서린(C) 진엔딩에서 촛대로 쓰이는 양인간의 해골이 있는데 넥타이가 남겨져 있어서 이 사람의 유골일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