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 교실/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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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타케마치 작가의 소설 스파이 교실의 등장인물을 서술한 문서.
스파이를 중심으로 하는 소설인 만큼 거의 모든 등장인물들에게는 코드 네임이 붙어있다. 정발은 주역들의 2글자 통일감을 위해서인지 그대로 2글자 한자음으로 표기했다. 예를 들면 그레테는 원문은 まなむすめ로 읽지만 정발은 애랑으로 표기하는 식.
2. 딘 공화국[편집]
2.1. 등불[편집]
딘 공화국 최강의 스파이 팀인 화염의 괴멸 이후, 불가능 임무를 달성하기 위해 화염의 유일한 생존자인 클라우스가 조직한 스파이 팀. 원작 1권 초중반까지는 서술 트릭을 위해 클라우스와 릴리를 제외하면 이름이 밝혀지지 않았다.
2.1.1. 클라우스[편집]
자세한 내용은 클라우스(스파이 교실)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1.2. 코드네임 《화원》[편집]
자세한 내용은 릴리(스파이 교실)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1.3. 코드네임 《애랑》[편집]
자세한 내용은 그레테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1.4. 코드네임 《백귀》[편집]
자세한 내용은 지비아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1.5. 코드네임 《빙인》[편집]
자세한 내용은 모니카(스파이 교실)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1.6. 코드네임 《몽어》[편집]
자세한 내용은 티아(스파이 교실)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1.7. 코드네임 《초원》[편집]
자세한 내용은 사라(스파이 교실)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1.8. 코드네임 《망아》[편집]
자세한 내용은 아네트(스파이 교실)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1.9. 코드네임 《우인》[편집]
자세한 내용은 에르나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2. 화염[편집]
딘 공화국 소속 되었던 과거 최강의 스파이 팀. 6명의 소수정예로 구성되었으며, 세계대전 당시 전체 멤버였던 5명 만으로 가르가드 제국에 점령된 마을을 해방시켰던 적도 있다.
2.2.1. 홍로[편집]
성우는 카와스미 아야코. 화염의 리더이며 붉은 머리가 특징인 아름다운 여성으로 고통받는 세계를 진심으로 구하고 싶어한 올곧은 마음을 가지고 있다. 세계대전을 종결시킨 7명 중 한 명이다.
스포일러 ▼ - 작중 시점에선 거광의 배신으로 이미 사망했다. 과거에 그녀의 마음을 읽었던 티아는 굉장히 아름다운 마음이라면서 감탄했었다.
여담으로 아지랑이 저택에 있던 그녀의 방은 아네트의 폭탄 때문에 날아가버리고 만다(...). 이로인해 평소 그렇게 무표정한 클라우스가 겨우겨우 화를 참았다.
효암계획을 추진하던 주요 인물이다.
2.2.2. 거광[편집]
성우는 미키 신이치로. 본명은 기드. 클라우스의 스승이며 훈련 중 클라우스에게 단 한번도 진적이 없었을 정도로 뛰어난 전투실력을 가졌다. 세계대전을 종결시킨 7명 중 한 명. 무력쪽에선 압도적인 수준이고 꾸준히 강함이 언급된다. 클라우스를 멍청한 제자라 부른다. 클라우스에게 팀을 떠나 단독으로 하는 임무 하나를 소개해 주며,[1] 이 임무를 달성한다면 그에게 '세계 최강의 스파이'라는 호칭을 자처하라고 한다.
스포일러 ▼ - 화염을 배신해 멤버들을 몰살로 이끈 주범이자 클라우스의 스승.
클라우스를 불가능 임무로 보낸 것도 그가 임무에 실패해 죽게 하기 위함이며 클라우스가 임무를 나간 사이 화염의 정보를 전부 유출해 멤버들을 죽음으로 이끌었다. 화염의 정보 외에도 딘 공화국 스파이 리스트와 스파이 양성학교 성적 우수자 리스트까지 유출시켜 등불 결성에 결정적인 계기를 만들었다. 결국 화염의 생존자는 클라우스와 기드 둘 밖에 남지 않았고, 저택에 도청기를 설치하는 등의 수작을 부리고 클라우스에게서 떠나 가르가드 제국으로 잠적했다.
그렇게 가르가드 제국으로 이적해 '청파리'라는 코드네임으로 스파이 활동을 이어가고, 나락 인형을 탈취당하는 것을 막기 위해 클라우스가 없는 등불 7명과 대면, 검 한자루로 여유롭게 7명을 압도하나 갑자기 나타난 에르나에게 단검으로 찔리게 된다.[1] 아까 맞은 릴리의 독에 더해 단검으로 찔리는 부상까지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등불 8인을 다시금 제압, 기절까지 시키며 인질로 잡는다. 이후 클라우스와 대면, 원래라면 클라우스가 졌어야 하지만 독에 당하고 치명적인 상처까지 입었기에 패배하고, 클라우스가 그를 설득하려던 찰나, 의문에 저격수에게 당하려는 클라우스를 구하고 대신 맞아 사망한다.
배신한 이유는 홍로가 추진하던 효암계획에 반대해서라고 언급되며 단순한 변덕이나《화염》을 없애기 위해 배신한 건 아닌 것으로 보인다.
2.2.3. 포락[편집]
이름은 게르데. 불사라고 불리던 저격수. 노쇠한 나이에도 불구하고 근육으로 몸이 단련된 노파로 헤비 스모커다. 독자적인 발놀림을 개발하여 쌍권총과 함께 적들을 제압한다.
2.2.4. 매연&작골[편집]
금발의 쌍둥이 형제. <매연> 루카스와 <작골> 빌레.
스포일러 ▼ - 라일라트 왕국에서 효암계획과 관련된 뒷공작을 펼치고 있다가 사망한 상태다. 클라우스의 말버릇인 '극상'은 이 형제의 말버릇이며, '언제까지 이 장난에 어울려줘야 하냐'는 말버릇도 <매연>루카스의 말버릇이다.
2.2.5. 화톳불[편집]
자세한 내용은 클라우스(스파이 교실)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2.6. 선혹[편집]
성우는 이토 시즈카. 본명은 하이디. 독설가이다. 모니카가 과거에 스파이 양성 학교 시절에 만났던 적이 있으며, 피아노를 잘 친다.
2.3. 봉황[편집]
5권의 주역 인물들. 등불과 같은 딘 공화국 소속의 스파이로, 스파이 양성학교에서 성적 상위권의 엘리트들 중에서 멤버를 선발하여 설립된 팀이다. 작중 등장시점에선 이미 팀의 보스가 사망했음에도[2] 남은 멤버들로 높은 임무달성률을 보이고 있다.
무자이아 합중국에서 임무를 수행하던 중, 다른 임무를 수행하고 있던 등불과 대면하고 몇 차례의 만남 끝에 클라우스를 걸고 대결하는 것이 5권의 주요 내용이다.
5권 마지막에는 등불과의 대결 이후 클라우스에게 실력을 인정 받고 빈드가 새로운 보스로써 지명된다. 이후 『등불』과 『봉황』은 함께 딘 공화국을 지키자며 결의를 다진다.
스포일러 ▼ - 그러나 훈훈한 결말과는 다르게 펜드 연방에 의해 란을 제외한 모든 멤버가 사망하고 팀은 괴멸된다.
2.3.1. 코드네임 《비금》[편집]
본명은 빈드. 딘 공화국 스파이 양성 학교의 정점. 엘리트 중에 엘리트로만 구성된 봉황에서도 빈드만큼은 격이 다른 강함을 지녔다. 주무기는 나이프.
과거 『화염』의 일원인 『포락』의 게르데에게 훈련을 받은 전적이 있다. 원래 우수했는데 『포락』의 훈련을 통해 세계구급 스파이로 성장할 수 있었다. 클라우스에게 『봉황』의 차기 보스로 임명 받을 만큼 비상한 능력을 지니고 있다.
2.3.2. 코드네임 《상파》[편집]
본명은 빅스. 빈드의 뒤를 잇는, 모든 양성 학원 제2위. 격투술로는 모니카와 견줄 실력을 지닌 지비아를 몰아 붙인 전적이 있다.
2.3.3. 코드네임 《뜬구름》[편집]
본명은 란. "~하오"라는 다소 이상한 말투를 구사하는 특이한 여성.[3] 실력은 좋았으나 아네트에게 꼬마라는 도발을 해 못 볼 짓을 당했다.
스포일러 ▼ - 봉황 멤버 중 유일하게 행방불명 상태. 이후 6권 중반에서 이미 등불과 접선해 보호받는 상태였음이 밝혀졌다.
2.3.4. 코드네임 《고익》[편집]
본명은 큐르. 빈드와 항상 함께 다니는 여성. 양성 학원 제4위. 빈드가 독설을 하고 타인에게 상처를 입히면 당사자에게 사과하며 뒤를 수습하고 다닌다.
2.3.5. 코드네임 《우금》[편집]
본명은 팔마.『등불』과 클라우스를 놓고 대결을 할 때 모니카를 묶어 두는 역할을 했다. 중간에 란의 이탈로 인해 급격히 밀려버렸다.
2.3.6. 코드네임 《개풍》[편집]
본명은 크노. 『등불』과 클라우스를 놓고 대결을 할 때 란, 팔마와 함께 모니카를 묶어 두는 역할을 했다. 중간에 란의 이탈로 인해 급격히 밀려버렸다.
2.4. 내각부 대외정보실[편집]
2.4.1. C[편집]
성우는 오가타 미츠루. 내각부 대외정보실 실장. 대외정보실을 총괄하는 입장으로 클라우스에게 임무를 주선해 준다.[4]
임무를 끝낸 부하에게 대접하는 것을 좋아하며 커피를 자주 끓여주지만 커피를 아주 못 끓인다(...). 클라우스는 대놓고 거절할 정도. 그래도 계속 권해주는 걸 마시는 걸 보면 참고 마실만한 수준은 되는 듯.
2.4.2. 우베 아펠[편집]
성우는 오오츠카 호츄. 대대로 정치에 관여한 아펠 가문의 현 가주. 현역 상원 의원으로, 보건복지부 차관. 소위 말하는 급진 좌파. 상류 계급이면서 부유층의 기득 권익을 매섭게 비난하며 빈곤층의 생활 개선을 추진 중. 현재는 복지 관련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분주한다.
3. 가르가드 제국[편집]
3.1. 뱀[편집]
가르가드 제국의 스파이 조직. 실력있는 스파이들의 경우 코드네임과 간단한 외견정도는 알려진 경우가 많지만 이들의 경우 조직의 이름만이 확인되었을 뿐 그외 모든 정보가 거의 확인되지 않고 있다. 현재 그림자전쟁의 주도권을 쥐고 있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팀명은 동물인데 어째선지 색상과 곤충이 결합된 코드네임이 특징. 작중에서 초록나비의 코드네임을 보고 클라우스가 뱀의 멤버라고 예측하기도 했다.
3.1.1. 청파리[편집]
스포일러 ▼ - 화염을 배신해 멤버들을 몰살로 이끈 주범이자 클라우스의 스승. 자세한 내용은 거광 문단 참조.
3.1.2. 흰거미[편집]
성우는 시모노 히로.
뱀의 멤버로 단정한 머시룸 헤어에 저격이 특기. 실력에 비해 경박한 성격이지만 클라우스와 자신의 실력 차이를 파악하고 철저하게 도주하는 등 상황 판단이 빠르다. 허당스럽지만 나이프로 총알을 튕기는 묘기를 할 정도라서 상당한 실력자인 것은 확실하다. 현재 등불과 가장 많은 교전횟수를 가졌지만 기본적으로 맡은 임무만 수행하는 성격 탓에 맡은 임무만을 달성하고 철수한다던가 불리하다고 판단되면 곧바로 도망친다. 동료들을 감시하거나 지원하는 임무를 많이 맡으며, 동료들이 임무중 타세력에서 구속되거나 정보를 누설하기 전에 죽이는 것도 주된 임무다. 거광을 죽인 것도 이 남자의 짓.
3.1.3. 보라개미[편집]
성우는 코야스 타케히토.
무자이아 합중국에 뿌리를 내린 뱀의 멤버. 철저한 고문끝에 자신에게 굴복할수 없는 노예를 만드는 것이 특기다.[5]
스포일러 ▼ - 현재 확인된 뱀의 멤버 중 가장 전과를 올린 인물. 무자이아 합중국에 잠입하여 수백명 규모의 부하들을 양산해냈고 이들을 합중국 각계각층에 침투되어 있었다. 덕분에 무자이아 합중국에서 개최된 국제 경제회의 때문에 덩달아 한곳에 모이게 된 세계각국의 명망 있는 스파이들을 몰살 시킬 수 있었고 그중에는 화염의 리더였던 홍로도 포함되어 있었다. 그러나 홍로가 죽기 전에 남긴 일종의 백도어 때문에 등불에게 패배한다.[1]
3.1.4. 초록나비[편집]
작중 첫 등장 시점에선 펜드 연방에 잠입해 있는 뱀의 멤버로 댄스를 즐기는 여성이다.
스포일러 ▼ - 딘 공화국의 스파이 팀 봉황을 괴멸시킨 장본인. 적 조직에 배신자를 만드는 것이 특기로 보인다. 봉황 또한 멤버 중 한명을 배신하게 만들어 괴멸시켰으며, 등불 내에서도 배신자를 만들어냈다.
3.1.5. 흑사마귀[편집]
기계의수 여러개를 달고 있는 남자. 무력이 강하다고 언급된다.
3.2. 시체/담수[편집]
성우는 오카모토 노부히코.
본명은 롤랜드. 시체라는 이름은 공화국 쪽에서 붙인 이름으로, 제국에서 부여받은 코드네임은 담수. 클라우스를 자신의 라이벌이라 여기며 그와 교전하기를 원하는 실력자. 타깃을 포함해 주변을 쑥대밭으로 만들어버리고 한 명만을 살린 뒤, 그 사람을 추락사시켜 누명을 씌우는 방법을 즐겨 사용한다.
2권 초반부에 클라우스를 언급하며 등장, 이후 올리비아와 그레테의 대화에서 언급되는데, 올리비아를 거두고 그녀를 스파이로서 키운 사실이 밝혀졌다. 우베의 저택의 잠입하기 전의 올리비아에게 자신과 호각이라고 말하며 클라우스를 조심하라고 경고했다. 이후 등장이 없다가 말이 무색하게 2권 최후반부에 클라우스에게 포박당한 모습으로 등장.[6] 클라우스 본인이 자신보다 한참 실력이 떨어진다고 조롱당하고 올리비아까지 포박당해 결국 공화국으로 이송당했다.[7]
스포일러 ▼ - 한때는 우수한 의대생이였지만 보라개미에게 뇌를 지배당해 충실한 부하로 타락하고 말았다는 과거가 있다. 작중 반년전 "너의 매마른 마음은 그(클라우스)가 채워 줄 거야."라는 약속을 홍로에게 받고 그녀의 임종을 지켜보았다. 참고로 보라개미는 홍로의 이 말은 자신에게 하는 거라고 착각했다.
4권 후반에 등불의 일원들이 일개미들에게 각각 위험에 빠지자 (보라개미는 일개미들에게 동료 하나가 당하면 12명이 가서 적을 해치워라 명령을 주입시켜놓았다.) 홍로의 목소리를 가진 티아의 설득으로 보라개미의 지배를 스스로 벗어나 포위당한 지비아와 에르나를 구출하러 간다.
이후 클라우스가 보라개미의 정예 일개미 9명을 혼자 상대하는 자리에 나타나부하를 구해준 것에 감사를 표한다는 클라우스에게 솔직하게 고맙습니다 말해보는 건 어떻냐 빈정거리는 건 덤잠시 함께 싸우지만 집중 공격을 당해 그대로 중상을 입고 나가떨어진다.
보라개미를 잡은 이후 클라우스에게 너의 과거 행적을 생각하면 당연한 말로지만 여기서 우리가 지켜보는 가운데 떠날 행복쯤은 얻을 자격이 있다는 말에 동의하고 티아에게 감사를 표한 후 그녀가 손을 잡은 순간 숨을 거둔다.
3.3. 올리비아[편집]
성우는 히카사 요코.
시체의 협력자. 본래는 창부로 살다가 시체가 정치가와 그 주변을 모조리 죽이는 현장을 목격하면서 시체에게 죽을 뻔 하지만, 자신을 데리고 나가달라고 하면서 시체의 제자가 되어 그의 협력자가 된다.
등불의 선발대 맴버들과 교전 끝에 제압되었고 그 직후 클라우스에게 사로 잡힌 시체를 보고는 그대로 절망해 시체와 함께 세트로 여행 가방에 담겨지고 만다.[8] 클라우스가 말하길 시체에게서 배우기만 했을 뿐 등불과 달리 배운것을 토대로 스스로 응용하지는 않았다고.
스포일러 ▼ - 외전 2권에 딘 공화국의 감옥에서 석방되는 날 클라우스와 티아의 과거 만남을 조사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던 티아와 그레테랑 마주친다. 당연히 죽일 기세로 달려들려 하지만 그레테에게 롤랜드의 유품인 옷깃을 받고 겨우 진정한 후 클라우스의 과거 이름들을 알려주고 떠난다.
올리비아가 떠난 후 티아는 언젠가 다시 볼 날이 있을까 중얼거리지만 그레테는 잡힌 스파이는 출국 이전 공항에서 심문팀이 길어봤자 반년밖에 못 살게하는 약품을 투여한다 쓸쓸히 말하고 작별을 고한다.
3.4. 마틸다 바벳[편집]
성우는 사이토 치와.
아네트의 어머니. 우연히 등불의 후발대 맴버들과 만나 아네트와 재회하였다. 사실 그녀는 스파이로 사채업자들과 공화국의 요원들에게 쫓기는 중이었다. 이 때문에 아네트를 위해 그녀를 도우려는 티아와 잘못하면 등불까지 휘말리기에 공화국에 그녀를 넘기려는 모니카가 대립했지만 결국 모니카를 설득한 끝에 후발대의 도움을 받는다.
스포일러 ▼ - 정체는 제국 소속의 스파이. 공화국에 쫓기면서 아네트와 재회한 것은 정말로 그냥 우연이며 원래는 흰거미가 그녀를 도와주기로 되어있었다. 허나 흰거미 대신 후발대를 이용해 먹으려고 계획했고 자신이 무사히 밀항하기 위해 증거인멸로 아네트에게 폭탄 공구함을 건네 폭사시키려고 했다. 증거인멸에 집착하지 않고 그냥 조용히 밀항하면 살 수도 있었지만, 물에 녹는 도료를 활용한 아네트가 밀가루가 가득한 컨테이너에 넣어버리고, 하자있는 탈출장치를 쥐어줘서 나오지도 못 하게 막아버렸다. 아네트에게 줬던 공구함 폭탄은 똑같이 생긴 모조품과 바꿔치기 당하여 마틸다는 컨테이너에서 폭사하고만다.
사실 아네트의 친모조차 아니다. 쓰레기통에 버려진 아네트를 스파이 활동에 써먹으려고 주워다 키웠을 뿐이다. 친자식처럼 보이게 하기 위해 아네트를 성형까지 시켰지만 아네트의 뒤틀린 인성에 소름이 끼쳐서 마구 폭행하다가[1] 기억 상실에 걸리자 그대로 버린 것.
아네트도 마틸다를 어머니라고 생각하지 않았으며 관심도 없었지만, 마틸다를 암살한 이유는 (자신이 생각하는 어머니에 가까운 사람인) 티아를 곤란하게 만든 것[2] + 재회했을 때 예전과 변함이 없다고 말한 것[3] 때문에 독단적으로 벌인 것이다.
4. 라일라트 왕국[편집]
4.1. 니케[편집]
라일라트 왕국 왕정부 첩보기관 《창세군》의 스파이 마스터. 별명은 언제나 이기는 무패의 모략신.[9] 세계대전을 종결시킨 7명 중 한 명이며 압도적인 카리스마와 무력, 부하들과 국민들의 지지를 얻고 있다. 유명한 걸로는 홍로를 웃돌 것이라고 언급된다. 매우 매력적이고 가슴이 큰 것으로 묘사되며 주 무기는 망치.
[1] 성공률 10%미만의 불가능 임무이다.[2] 5권 시작 시점 2개월 전에 다른 임무를 수행하다가 한 어린아이를 감싸고 총격에 당해 사망했다.[3] 원래는 평범한 말투를 썼는데 임무에서 변장을 위해 한 것. 입에 붙었는지 이후 계속 하오체를 쓴다.[4] 클라우스에게 직접 임무를 전달해 주는 만큼 그의 상태 또한 잘 알고있어, 그의 몸상태가 좋지 않은 것을 눈치채고 소녀들을 참가시키라고 설득하기도 했지만 클라우스는 소녀들의 실력이 부족해 참가시키지 않았다.[5] 코드네임이 보라개미인 만큼 이런 부하(노예)들을 일개미라고 부른다.[6] 말이 포박이지 여행용 캐리어에 몸을 구겨넣었다. 말은 하는 걸 보면 의식은 있는 듯.[7] 시체와의 교전 시점은 2권으로, 2권에서는 그레테 일행과 올리비아의 교전을 다루고, 3권에서는 시체와의 전투 후를 다루기 때문에 시체가 어떻게 클라우스와 교전하고 제압당했는지는 나오지 않았다. 클라우스의 습관대로 설명조차 하지 못할 전투였던 셈. 애니판에서 대략적으로 묘사된 바로는 시체가 정면에서 총을 쐈지만 클라우스가 정면에서 나이프로 다 쳐내버린다.[8] 평소 올리비아에게 클라우스는 자신의 라이벌 격이라고 말했는데 실제로는 클라우스는 그를 듣보잡 취급하고 가방속에서 애처롭게 올리비아에게 살려달라고 애원했다.[9] 원문은 常勝無敗の謀神.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5 05:13:37에 나무위키 스파이 교실/등장인물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