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암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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勝岩驛 / Sŭng'am Station
평라선의 철도역. 함경북도 경성군 승암로동자구 소재.
역명의 유래는 승암산에서 유래했는데, 원래는 이 역이 경성역(일제강점기:가가미조 역)이었다.
현재의 경성역은 주을역이라는 이름으로 영업하고 있었는데, 북한이 군 소재지를 주을역 인근으로 옮기면서 주을역을 경성역으로 개칭하고 이 부근에는 승암로동자구를 설치하면서 이 역도 승암역으로 개칭한 것. 뭐 그래도 개칭이라도 해 줬으니 신경은 쓴 셈이다. 여담으로 이렇게 개칭조차 제대로 되지 못한 역의 대표주자는 명간군청이 있는 삼향역.
이 때문에 규모가 경성역(구 주을역)과 대략 비슷하다. 헌데 역세권은 오히려 경성역 인근보다 더 좋아서, 거의 2㎢ 정도의 면적에 민가가 널려 있다. 시가지에는 고적인 경성읍성이 자리하고 있으며, 더구나 이 민가 남동쪽으로 오촌천(梧村川)의 하류가 있는 관계로 농사짓기도 편해서 농촌 중에서 살기 좋은 곳을 꼽으라고 하면 이 곳을 꼽을 수도 있을 정도. 다만 지금 수준으로서는 기껏해야 남한의 접근성 떨어지는 농지만 못하다.
여하간에 농지로서의 입지나 교통편 등이 괜찮아서 일찍부터 발달한 마을.
역 바로 동쪽에는 윤관의 사당인 정북사(靖北祠)가 있고, 역 북쪽의 승암산 동쪽에는 북한 지역에서 몇 남지 않은 향교 건물인 경성향교가 있다.
1. 개요[편집]
평라선의 철도역. 함경북도 경성군 승암로동자구 소재.
2. 상세[편집]
역명의 유래는 승암산에서 유래했는데, 원래는 이 역이 경성역(일제강점기:가가미조 역)이었다.
현재의 경성역은 주을역이라는 이름으로 영업하고 있었는데, 북한이 군 소재지를 주을역 인근으로 옮기면서 주을역을 경성역으로 개칭하고 이 부근에는 승암로동자구를 설치하면서 이 역도 승암역으로 개칭한 것. 뭐 그래도 개칭이라도 해 줬으니 신경은 쓴 셈이다. 여담으로 이렇게 개칭조차 제대로 되지 못한 역의 대표주자는 명간군청이 있는 삼향역.
이 때문에 규모가 경성역(구 주을역)과 대략 비슷하다. 헌데 역세권은 오히려 경성역 인근보다 더 좋아서, 거의 2㎢ 정도의 면적에 민가가 널려 있다. 시가지에는 고적인 경성읍성이 자리하고 있으며, 더구나 이 민가 남동쪽으로 오촌천(梧村川)의 하류가 있는 관계로 농사짓기도 편해서 농촌 중에서 살기 좋은 곳을 꼽으라고 하면 이 곳을 꼽을 수도 있을 정도. 다만 지금 수준으로서는 기껏해야 남한의 접근성 떨어지는 농지만 못하다.
여하간에 농지로서의 입지나 교통편 등이 괜찮아서 일찍부터 발달한 마을.
역 바로 동쪽에는 윤관의 사당인 정북사(靖北祠)가 있고, 역 북쪽의 승암산 동쪽에는 북한 지역에서 몇 남지 않은 향교 건물인 경성향교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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