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나노(전함소녀)

1. 소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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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토급 중 유일하게 항공모함으로 만들어졌으며 또한 미완성 상태의 처녀항해로 함생을 마감한 함선인 시나노를 모티브로 한 함선소녀다. 2016년 겨울 쿵쾅쿵쾅 대작전 이벤트 Ex-5인 사미르섬 해전 스테이지 보상으로 등장했다. 2018년 3.6.0 업데이트에서 스킬이 추가되었고, 2019년 7월 4.5.0 업데이트로 개조형이 추가되면서 스킬이 하나 더 생겼다. 태생 6성 함선 중에서 개조가 구현된 경우는 시나노가 처음인데, 개조 후에도 6성이다.

소개:信濃. 이른바 결전병기 3호로써 건조 중이였으나, 건조 도중에 전황이 바뀌며 항공모함으로 계획을 변경하였다. 전함급 함체를 그대로 사용한 덕분에 매우 강인한 함체를 가졌고, 비행갑판 역시 넓었으며, 다른 장갑항모와 비교해 봐도 장갑이 더 두꺼워서 인상적인 방호력을 자랑했다. 그러나 전황이 악화되는 1944년에 서둘러 건조를 완료한 탓에 여러가지 불안사항을 내포하고 있었다. 이 불안요소들은 현실이 되어 첫 항해를 나선지 10일 후, 미국 잠수함에게 뇌격을 당했고, 조악한 마감과 피해관리 실패까지 겹치며 결국 침몰했다.(글로벌서버)

2. 성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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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초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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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개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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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대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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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평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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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성 한계돌파 1호기
야마토급 답게 무시무시한 내구와 장갑, 그리고 엄청난 연비를 자랑한다. 거의 2선급 전함들을 화력제외 모든 스펙에서 털어버리는 항모. 널찍한 비행갑판을 고증해 동시에 발함시킬 수 있는 함재기 숫자는 많지만, 내부 격벽을 고증해 탑재량은 매우 적다. 무엇보다 항공전 능력이 연비 및 수리비 값을 못하므로 파밍이나 주간퀘 용도로 쓰기에는 채용성이 너무나 떨어진다. 장갑항모의 존재의의가 생존성과 전투지속능력, 그리고 정규항모 편성 제한조건 우회임을 감안하면 못쓸 수준은 아니지만, 사용하려면 각오가 따른다. 변칙적으로 쓰는 항모라는 점에서 레인저와 비교되는데, 레인저가 적의 포격을 회피하면서 폭격을 가한다면 시나노는 탱킹으로 버티면서 싸운다는 차이가 있다. 그리고 레인저는 연비가 저렴한 대신 항모의 화력에 불이익을 받는 전장에서는 힘을 못쓰지만, 시나노는 지체 화력이 높아서 그럭저럭 힘을 쓸 수 있다.

우선 생존성 만큼은 끝내준다. 명색이 야마토급이라고 내구와 장갑이 어마어마하다. 개조 전 기준으로 내구는 96으로 비스마르크급 개조형들의 바로 뒤를 잇는 수치인데, 4배수여서 일격대파 당하지 않는다. 장갑은 무려 105로 라이온과 동급이다. 야마토와 무사시의 스펙이 이에 준해 책정될지라도 전혀 손색 없을 정도이다.

화력은 45로 출중하지만 슬롯 배분이 개조 전에는 12/12/35/0으로 함재기를 실을 수 있는 슬롯이 세 개 뿐이어서 활용성이 극히 떨어졌다. 아예 장비 슬롯이 3개 뿐인 경항모를 제외하면, 시나노는 4번 슬롯에 함재기를 싣지 못하게 설정된 최초의 항모였다. 똑같이 함재기 슬롯이 3개인 임페로와 아퀼라가 나중에 추가되긴 했다. 레인저처럼 4번 슬롯에 항공전 능력을 보완해줄 장비를 달아줄 필요가 있다. 톨보이나 타이니팀, PAT로켓어뢰, 정 아니면 이벤트 때의 그 잠수함 어뢰 등 포격전 전투능력을 올려주는 장비를 달아주거나, 아니면 Z기나 대공포 등 화력을 올려줘 개막항공전 전투능력을 향상시키는 장비를 달아주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다만 화력을 증가시키는 전략을 쓰려면 화력을 최소 5 이상은 끌어올려줘야 의미가 있다

개조 후에는 안 그래도 어마어마했던 내구가 111로 증가하는데, 체력 높기로 유명한 독일 전함들도 쌈싸먹는 수치다. 4배수 내구가 아니라는게 아쉬운 점. 장갑 수치는 약간 감소하지만 스킬 선택 여부에 따라 장갑 수치를 더 증가시킬 수도 있다. 그리고 전함급이었던 연비는 아예 최상위 전함급이 되어 더 굴리기 부담스러워졌다. 드디어 4슬롯에도 함재기가 탑재 가능하게 되고 탑재량도 증가해 쓸만하게 되지만, 슬롯배분이 12/17/31/12라서 썩 좋지 못하다. .

스킬은 개조 전에도 사용 가능한 것과 개조 후에 추가되는 것 2개인데, 모두 시나노가 탑재량은 적었지만 장기항해가 가능하고 또 비행갑판이 엄청나게 넓었기에 항공기의 해상 거점 역할을 할 수 있었다는 점을 고증했지만 방향성은 극과 극이다. 개조 전에도 보유한 1번 스킬은 자기 앞에 있는 함선들의 대공과 색적치를 증가시키고 항공 데미지를 저하시킬 수 있다.[3] 전투기를 추가로 대동하고 다니는 것과 마찬가지인 스킬이기에 함재기 탑재량이 적다는 단점을 어느 정도 무마할 수 있고, 강한 항공병력을 상대로 아군을 보호하는 데에도 적합하다. 개조 후 습득한 2번 스킬은 혼자 다닐 때와 다른 항모류가 있을 때의 운용이 다른데, 다른 항모류와 함께 편성되지 않았을 경우에는 자신의 색적, 장갑, 피격 확률이 증가해 내구와 장갑을 십분 활용해 훌륭한 탱커 역할을 하고, 같이 편성된 항모류가 있을 때에는 자신 앞의 항모 셋이 항공전에서 적에게 입히는 데미지를 증가시켜준다. 다만 포격전이 아닌 항공전에만 적용 되는 것은 유의해야 한다.

시나노의 기본장비인 뇌격기 덴가는 개발불가장비인데, 뇌격수치가 12나 되지만 뇌격기 치고는 보크사이트 소모량이 많고, 경항모에는 탑재가 불가능하다. 경항모에 싣기에는 너무 크다는 설정인데, 이 게임 경항모들은 중폭격기도 잘만 이륙시킨다. 개조 후에는 텐가 외에도 케이운카이와 신덴 카이를 가져온다. 개조 레벨이 80에 항모 코어를 20개나 소모하지만 그 값은 하는 장비들이다.

5.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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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제 함선인 야마토급 3번함 시나노는 당초 그대로 전함이 될 예정이었으나 항모가 부족했던 당시 일본 해군의 사정에 따라 항모로 변경되었다. 그러나 함체는 완성된 것을 그대로 사용했기 때문에 야마토급에 준하는 방어력을 갖출 수 있었다.[4]
  보다 정확히 하자면 수면하 방어력을 키우고 측면장갑을 조금 뺀 수준이다.
  비행 갑판도 두터운 장갑을 둘러서 일부는 500kg, 일부는 800kg 폭탄을 막을 수 있었다. 이렇게 보면 스펙이 상당해 보이지만 실상은 탑 헤비에 가까워서 함재기를 수용할 격납 갑판을 단층으로 설치해야 했고, 그 결과 함재기 수용 능력은 겨우 47기로 같은 장갑항모인 다이호 이하[5]
  다이호는 정확한 최대 탑재량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필리핀 해 해전에서 52기를 탑재하고 있었다.
  인데, 이는 다이호도 마찬가지로 대전 말기 신예기들의 크기를 고려한 것이다. 일본 해군 내에서는 이 항모를 어떻게 운용할지 여러 이견이 있었는데, 처음엔 다른 항모들 간 중계기지 역할을 하자고 했지만 군령부와 항공본부가 반발해 다이호와 마찬가지로 일반 항모로 운용하기로 하고 이에 따라 개장을 진행하였다. 그러나 그 모든 말이 쓸모없다는 듯이 첫 항해에서 미군 잠수함 아처피쉬에게 어뢰 4발을 맞고 격침되어 제 용도로 쓰일 일은 영영 없게 되었다.
• 함생을 반영해 다이호를 제치고 최악의 운수치를 가진 함선으로 등극해 버렸다. 다이호가 알바코어와 엮이듯 시나노는 공식설정에서나 팬아트에서나 아처피시와 엮이는데, 처녀항해에서 당했다는 탓인진 몰라도 아처피시의 어뢰에 여러가지 의미로 박히고 있다. 준전용 함재기 '텐가'가 성인용 완구 브랜드와 이름이 같다보니 그 쪽으로도 엮인다.
• 아처피시의 개조형에 대한 담당 일러레 Saru의 언급이 시나노가 구현된다는 떡밥이었다. 아처피시의 개조 전 포트레이트에서는 작살에 시나노 모형이 꼽혀있는데, 개조형에는 킬마크가 없었고, Saru는 시나노가 구현되면 이에 해당되는 킬마크를 새로 그려넣겠다고 하였다. 시나노 구현과 함께 추가된 전리품은 녹색 리본인데, 추가된 대사에서 아처피시가 시나노에게 리본을 받으면서 답례로 어뢰를 줬다는 설정이 드러난다.
• 이벤트 보상으로 지급되었던 시나노는 아처피시에게 받은(?) 잠수함 어뢰를 기본 장비로 구비하고 있다. 장비편성 저장기능이 생긴 이후로는 이 어뢰를 넣었다 뺐다 하는 기행 플레이가 가능했으나, 현재는 이 어뢰를 빼낸 뒤 다시는 장착할 수 없도록 패치되어 있다. 이 어뢰를 빼버린 제독들이 많은데, 비록 장비 개그일지언정 포격전 때 뇌격 수치를 12씩이나 올려주는 실용적인 쓸모 역시 있었으니... 건조로 습득 가능한 시나노에게는 이 어뢰가 없다.
• 정식 추가 전 클라이언트 더미데이터로 추가되었을 때에 그 성능이 매우 참담했는데, 당시에는 탑재량이 47대로 설정되어 있었고, 장비 구성은 덴가/렛푸/대공분진포/잠수함 어뢰였다. 12월 12일 업뎃으로 대공분진포가 류세이로 변경되고, 함재기수도 47대에서 59대로 늘어났다.
• 같은 함종인 다이호의 모티브가 이츠카 코토리다보니, 얘도 야토가미 토카 드립을 당한다. 노리고 이렇게 디자인했는지는 불명...이었는데, 담당 일러레인 soul이 디자인한 구축함 키예프가 토비이치 오리가미를 빼닮은 것을 보아 데어라 시리즈를 의식하는 것처럼 보인다.
• 자신이 가지고 오는 준전용 뇌격기 '텐가'와 대화를 하는듯한 대사 때문에 팬덤에서는 환각증세가 있는것 아니냐는 발언도 나오고 있었는데... 뒤이어 추가되는 대사 등을 보건데 함선소녀들은 함재기를 살아있는 애완동물처럼 취급하는 것 같다.
• 창청의 미라주 설정에 따르면 함대내 대식가 2위지만 본인은 자각이 없다고. 이 설정은 전함소녀에도 넘어와 고요한 바다너머 이벤트에서 대식가로 묘사된다.
• 몬무스 게임 "양치기의 마음"과[6]
  국내에서는 2020년 2월 27일칼디아 다이어리 라는 이름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콜라보 이벤트인 고요한 바다 너머에서 시나노의 유료 의상으로 해당 게임의 구미호 캐릭터 복장이 추가됐는데, 양치기의 마음 세계에서 입고다니던 옷을 그대로 가져왔다는 설정이다. 그런데 이따금 시나노의 말투와 성격이 바뀌면서 제독한테 무릎베개를 해주는 등 격렬한 애정표현을 하는데, 시나노는 이를 기억하지 못한다. 대사에서 언급되는 여우신 수호령에게 빙의되곤 하는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