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 토라오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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獅堂 虎厳

라이트 노벨 비탄의 아리아와 이윽고 마검의 앨리스벨의 등장인물.

일본 경시청 공안부 공안 0과 소속의 공안 경찰.
1식~99식으로 전투력을 나누는 0과의 기준으로는 3식(式).[1]
살인면허를 가진 어둠의 공무원.

성격은 호쾌하며 사람들을 따르게 하는 카리스마를 가지고 있다.
강함과 지성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상냥함 또한 가지고 있다.

나이는 2010년 25세. 2013년 28세.

2010년 기준, 25세의 나이이지만 '시도 미카'라는 초등학교 1학년 딸이 있다.

2010년에는 자유민주당에서 민주당으로 정권이 바뀌고 여당이 된 민주당에 의해서 공안 0과는 폐과되어 버리고 구 0과의 멤버는 법무성 무장검사국 산하의 '도쿄 지검 특수부'로 소속을 옮겨있다.

2013년에는 자유민주당이 정권을 탈환해서 부활한 공안 0과에 소속되어 있다.

토오야마 킨지의 직감으로는 영국 MI6의 007 사이언 본드[2], 생전의 아버지[3], 전성기의 할아버지[4]와 동급의 강자.[5]

하라다 세이지의 버밀리언의 눈은 시도를 대상으로 '경고. 도주를 추천. 예상 승률 11퍼센트'라며 경고할 정도의 강자.[6]

2. 능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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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천성 근형질 다중증』이라는 특이체질의 보유자.
신의 실수로 태어난 유전계 초인, 일명 '환승(丸乘)'이며 승능력자로서는 그 수치는 무려 LV256.[7]
다만 다른 점이 토오야마 킨지는 신경계, 시도는 근섬유계다.

보통의 일반인은 근육 필라멘트가 한번 수축해서 2의 출력을 내지만 시도는 8번 수축해서 512의 출력을 낸다.
일반인과 비교했을 때, 256배의 출력을 내는 근육을 가지고 있다. 즉, 어마어마한 괴력의 초인.
금강역사의 모델이 같은 체질이었던 조상이라고 한다.
근육 또한 매우 밀도있게 뭉쳐있다.
덕분에 총이나 칼에 맞아도 피부만 찢겨지고 몸에는 별 치명상을 입지 않는 방탄 인간.[8]

여담으로 딸 역시 같은 특이체질이라 초등학생인데도 술에 취해 쓰러진 시도를 가볍게 든다.

3.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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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비탄의 아리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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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3월 31일.
비탄의 아리아 21권 마지막에 등장.
도쿄 무정고에서 부하인 이토 카무이, 나다, 다이몬보우, 하라다 세이지와 함께 등장해 토오야마 킨지를 포위하며 살인 용의로 체포한다.

사실은 킨지를 스카웃하기 위해[9] 살인누명을 씌우고 체포하러 왔으며 토오야마 콘자의 아들인 킨지를 마음에 들어하고 있다.
과거에 토오야마 콘자와 싸운 적이 있었으며 트라우마로 남을 정도로 압도적으로 패배했다고 한다.

킨지의 아버지를 죽인 전 공안 0과 출신의 국제테러리스트 이토 마키리가 움직이고 있다며 스카웃을 권하지만 킨지가 거절하자 제압해서 강제로라도 데려가려 한다.
킨지와 싸우면서 괴력으로 킨지를 건물 안으로 내던지며[10] 실수로 죽여버렸다고 생각하지만 킨지가 멀쩡히 걸어나오자 지금까지 없었던 일이라며 놀라워 한다.

킨지를 돕기 위해 힐다까지 난입하고 본격적으로 싸움이 벌어지려하지만 무장검사가 등장해 킨지의 유급 사실을 말해주며 시도를 막아선다.
킨지의 무정고교 유급으로 권유조건이 채워지지 않아 결국 실패하고 만다.[11]
2010년에는 공안 0과는 해체되어 법무성 무장검사국 산하로 되어있어서 내규상, 고교 2학년을 수료한 무정에게 권유할 수 있기에 유급해서 1년 더 고교 2학년인 킨지의 스카웃은 실패해버리고 체포영장은 만드는데 고생했지만 불기소라고 찢어버리며 시말서를 쓰러간다.

21권 막바지에서 킨지는 시도를 아버지와 같은 레벨이라고 생각했지만, 22권에서 시도가 콘자와의 싸움은 그에게 있어 트라우마 그 자체라고 언급하면서 결국 콘자에 이르기 위한 하나의 중간지점으로 자리매김 할 듯 하다.
킨지는 시도와 무장검사에게 아버지에 대한 것을 묻지만 무장검사의 일은 무장검사만이 알 수 있기에 '알고 싶다면 직접 무장검사가 되라'는 말을 들은 킨지는 처음으로 일반인을 벗어난 직업, 무장검사를 목표로 하게 된다.

아리아를 피해서 기숙사에서 도망쳐나온 킨지가 신세지고 있는 하라다 세이지의 집에서 구 0과 멤버들과 함께 술자리를 가지고 술기운을 빌려 킨지에게 사과하거나 부하들을 묵묵히 챙겨주는 등, 부하들에게 신뢰받을 만한 카리스마를 가지고 있다.
킨지에게 이토 마키리의 최근 행적을 알려주며 국제테러조직 N에 들어갔다는 것을 알려주며 킨지에게 조심하라고 충고한다.

29권에서는 킨지에게 국제테러조직 N의 멤버가 숨어있는 여학교로의 잠입 조사를 의뢰한다.
구 0과나 다른 공안부서에는 적합한 인재가 없어서 무정청에 외부인사를 추천받았고 킨지가 낙점되었다.
여고에 잠입할 수 있을 정도로 젊고 N의 멤버를 제압할 수 있는 전투력을 가진 인재 중에 손이 남는게 킨지 밖에 없었다고......
토오야마 킨이치[12]와 함께 킨지의 집으로 와서 공안 경찰과 무정청이라는 국가 기관이 주는 의뢰라며 거절하지 말라고 협박한다.
여성공포증인 킨지는 여고라는 말에 기겁을 하며 거절하지만 킨이치와 시도의 협박에 굴복한다.
잠입조사를 위해 여장해서 절세의 미인이 된 킨지의 모습[13]을 보고 경악을 하고 매우 놀라워하며 여장한 킨지를 놀려먹는다.

3.1.1. 과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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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 전, 미국 대사관 게이트 사건 때 사망한 무장검사 토오야마 콘자의 시신을 회수한 미국 정부가 사망진단서만 보내오고 시신은 반환하지 않은 일로 사실은 토오야마 콘자가 살아있을지도 모른다고 판단한 일본 정부의 명령으로 토오야마 콘자의 신변을 강탈하기 위해 미국으로 갔다.
하지만 초능력 관련 대책이 약하다는 정보를 입수한 미국 정부에서 보낸 초능력자에게 가로막힌다.
우여곡절 끝에 토오야마 콘자의 생존만을 간신히 확인해서 귀국했으며 당시의 토오야마 콘자와 싸웠지만 트라우마로 남을 정도로 압도적으로 패배했다고 한다.
이 때의 일로 초능력 관련 대책은 신중히 세우게 돼서 22권에서 공안 0과에 제압당할 위기에 처한 킨지를 도우려고 힐다가 난입하자 한발 물러나는 모습을 보인다.

3.2. 이윽고 마검의 앨리스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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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월 시점에는 정권이 바뀌어 부활한 공안 0과에 소속돼서 부하 겸 후배가 된 토오야마 킨지와 함께 『판스페르미아의 요새』라는 국가 사안의 일환으로 앨리스벨과 맥을 습격한다.[14][15]
맥을 제압해 체포하려 하지만 이누이 사쿠라가 등장해 알제리에서 긴급한 국난이 일어났다며 지금 바로 알제리로 가야한다고 해서 임무를 중단하고 킨지와 함께 떠난다.

2013년 6월 시점의 이윽고 마검의 앨리스벨 6권에서 재등장.
세이지와 앨리스벨이 지인을 만나기 위해 이노 고등학교로 불렀고[16] 그 지인이 몸이 안좋아서 시중역을 맡은 경관 이누이 사쿠라가 함께 오고 하라다 세이지를 만난다는 정보를 접한 시도 토라오 또한 하라다 세이지를 만나러 외부와 격리된 이노 고등학교로 온다.[17]
과거의 시공에서 조난되었다가 겨우 생환한 하라다 세이지를 보고는 매우 놀라워 한다.[18]
2010년 말의 도쿄에서 세이지와 앨리스벨이 전 내각총리의 의뢰를 받았지만 적에게 패배해 말 그대로 사라지자[19] 그 의뢰를 이어서 맡고 있었다고 한다.
중국 상하이로 출장을 가서 상하이 남방에 쳐들어가 1조각을 제외한 용의 조각을 전부 되찾아왔다.
인수인계 없이 그냥 사라져 버린 세이지 일행에게 약간의 불만으로 남자 대 남자로서 한판 붙고 세이지는 압도적으로 패배.[20]
시도의 초인적인 특이체질, '선천성 근형질 다중증'으로 세이지의 어떠한 공격도 통하지 않으며 물리공격으로 세이지를 쳐부순다.
세이지를 유도 기술로 내던지고 세이지가 곧바로 일어나자 이 기술로 의식을 잃지 않은 사람은 두번째[21]라며 놀라워한다.[22]
세이지에게 이긴 후에 세이지를 데리고 도시로 가서 고기를 잔뜩 사먹인다.
세이지의 이능력 연료는 '기름기 있는 고기'라는 것을 알고 있으며 세이지를 매우 신뢰하고 마음에 들어하고 있어서 시도와 첫대면인 세이지를 혼란스럽게 만든다.
세이지가 다시 돌아왔기에 내각총리[23]의 의뢰를 세이지에게 넘겨준다.

그리고 그 당시의 뒷사정을 알려주는데 용의 조각을 되찾아 죽은 호국의 용을 부활시키는 임무는 본래는 이능 스페셜리스트가 모인 공안 4과가 맡기로 했지만 인원부족이라 일을 진행할 요원이 없어서 결국 올라운더인 공안 0과가 맡게 되었었다.
하지만 2010년의 공안 0과는 야당이 된 전 정권의 사병이나 다름없었기에 신 정권에 의해 폐과되어 버리고 주요 멤버는 말살되거나 국외추방당하고 남은 멤버들은 법무성 무장검사국 산하로 이동하게 되었다. 이렇게 용의 조각 건은 허공으로 붕 떠버리게 되었지만 전 내각총리 아소 겐로는 공인으로서의 책임으로 구 0과의 멤버나 외부인사[24]들을 긁어모아 일을 진행하려 했고 결국 실패로 끝나고 말았다.
용을 죽이고 용의 조각을 강탈해서 가지고 있던건 중국 정부와 긴밀한 관계를 가진 비밀조직 '남방'의 이능 테러리스트 첸이었고 중일 관계의 외교적 문제로 공안 경찰이 직접 움직이면 정치외교상 매우 안좋은 입장이 되어버리지만 시도는 그것도 감안해서 움직였으며 그 대신 세이지와 앨리스벨이 죽었을 경우에만 일을 맡기로 계약을 했었고 2010년 12월에 세이지와 앨리스벨이 말 그대로 사라져서[25] 계약에 의해 움직였지만 2013년에 앨리스벨과 세이지가 생환하며 2012년에 부활한 공안 0과에게는 임무 중단 명령이 내려졌다.
사실 애초에 국가기관인 공안 경찰로서도 함부로 움직일 수가 없었는데 공안 4과에서 공안 경찰이 직접 움직이면 10년 후에 중국과 전쟁이 벌어질지도 모른다는 예언이 있었다.
전쟁 때문에 미래인이 얽히면 자연파괴가 일어나게 될 리스크까지 감안하면서 눈물을 머금고 2010년 11월의 세이지와 앨리스벨에게 임무를 부탁했던 것.

세이지와 앨리스벨은 이미 원래의 시간대로 돌아왔기에 새로운 보수를 내건다.
보수는 이노 고등학교 월반 졸업.
외부와 격리되어 있고 일본 정부에 감시받는 이노고를 떠나 '언제 어디든지 떠날 수 있다'는 보수를 제공하며 세이지는 한글자 추가한 '언제의 어디든지 떠날 수 있다'면 의뢰를 받겠다고 한다.
그 말을 듣고 시도는 세이지가 다시 한번 과거로 떠날 것이라는 것을 깨닫고 흔쾌히 수락.[26]
세이지가 의뢰를 완수한 것을 확인하고 떠나며 세이지에게 자신과 다시 만나게 될 것을 예언한다.[27]
세이지는 시도와의 만남으로 자신의 미래[28]를 예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