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오야마 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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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기술
3. 작중 행적



1. 개요[편집]


遠山 金叉

라이트 노벨 비탄의 아리아의 등장인물.

킨이치킨지의 아버지. 지서드, 카나메, 카나데의 생물학적 아버지이기도 하다. 1999년 2월, 킨지가 어렸을 적에 순직했다.[1] 킨지가 말하길, 강한 것도 초인급이지만 상냥함과 다정함도 초인급이었다고.

취미는 쇼기.

생전에는 SDA랭크 종합 8위에 랭크됐었다. 일본 사상 36번째 무장검사. 전 세계적으로도 통하는 압도적인 무력을 가졌으며 역대 무장검사 중에서 베스트 3에 들어가는 전투력을 보유했다. 직업상 『살인 면허』를 가지고 있었지만 단 한번도 살인을 하지 않았다고 한다.

현역 당시에 '도깨비 검사(Ogre 오르고)', '조용한 도깨비(Silent Ogre 사일런트 오르고)'라고 불리며 전국을 넘어 전 세계 범죄자에게 있어 공포 그 자체였던 인물로, 너무 강한 나머지 동맹국인 미국의 상층부마저도 두려워하며 견제했을 정도라고.

더불어 냉전 시대에 MI6의 영국 최강의 전직 007 제임스 본드에게 생애 유일한 1패를 안겨준 인물이기도 하다.

킨지가 압도적으로 강한 상대의 강함을 비교할 때 기준으로 쓰이며 현재까지도 '전성기의 아버지나 할아버지와 동급' 이라는 말이 킨지의 독백에서 나온 최강급의 명사로 쓰이고 있다. 히스테리아 모드를 원하는대로 자유자재로 발동시킬 수 있었다고 하며, 총기는 데저트 이글을 썼다.[2]

신장 195cm, 체중 157kg, 완력 198kg, 배근력 378kg. 벤치 프레스는 기구 최대치 400kg을 들어올려 측정불가. 타격력 측정기에 의한 펀치력은 왼손 훅 389kg, 오른손 훅 473kg. 킥력은 우측 로킥 2390kg, 좌측 로킥 2580kg. 태클 격력 8740kg의 초인. 위 기록은 HSS가 아닐 때의 기록이며 킨이치와 킨지에게 나뉜 48기의 공격기와 52기의 방어기를 전부 구사하는, 토오야마 가문 역사상 최강의 남자였다. 거기에 더해 HSS라는 특이체질까지 더해져서 지능과 무력을 모두 겸비한, 그 누구도 막을 수 없는 전투력을 보유했다.

수영장에서든 공중목욕탕에서든 콘자가 옷을 벗으면 사람들은 다들 뒷걸음질을 치는데 보디빌더와 프로레슬러, 스모 선수를 더해 3으로 나눌 수 없을 듯한, 황소나 거상을 연상시키는 근육의 융기 때문이었다고 한다. 즉, 근육이 우락부락한 큰 덩치의 남자이며 얼굴도 각져있고 매우 엄격하다고 한다. 킨이치, 킨지, 지서드와는 전혀 닮지 않았으며 킨지 자신은 아버지보다는 할아버지의 젊은 모습을 닮았다고 들었다고 한다.

토오야마 가문에 유전되는 HSS와 함께 대졸(對卒)이라는 유전병을 가지고 있었으며 장시간 HSS 상태가 되면 뇌출혈이 일어나 사망하며, 본래는 대졸이 발병한 토오야마의 사람은 은퇴하는게 일반적이지만 콘자는 은퇴하지 않고 계속 싸우는 것을 선택했다.

1999년 2월, 미국 대사관 게이트 사건에서 공안 0과의 4식, 이토 마키리에게 살해당했다고 한다.[3] 정확히는 마키리와의 사투 중에 대졸이 발병해서 뇌출혈로 사망. 전투 중이었기에 선 채로 죽었다고 한다.

21권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킨지의 동급생인 잇세키 마사토와 그 여동생을 과거에 구해주었으며, 마사토의 인생의 룰모델이라고 한다. 잇세키 마사토는 어린 자신과 여동생을 구해준 콘자를 동경해서 무장검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여담으로, 킨지가 어렸을 적에 킨지에게 홍콩의 야경을 같이 보러 가자고 약속했지만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순직, 결국 킨지는 오랜 시간이 지나서야 아리아와 함께 남방성에서 야경을 보며 아버지를 그린다.

무엇보다도 특히 킨지에게 물려준 유훈이 이 작품의 핵심을 뚫고 있기도 하다.

HSS는 최강이 아니다. 최약이지. 세계의 인간중 반은, HSS의 우리를 쉽게 죽일 수 있으니까.

그건 여자다. 여자를 위해서라면 우리 HSS는 목숨을 던져버리고 말지.

자신을 죽이러 온 여자를, 반하게 하는 거다.플래그를 세워라

사랑해 주어라. 그렇게 하면, HSS는 최약에서 최강이 된다.


그리고 22권에 들어서 무려 생존 떡밥이 나왔다! 하지만 아직 확실한 것은 아니며 무장검사의 일은 무장검사가 되어야 열람이 가능하기 때문에 킨지는 작중 처음으로 일반인을 벗어난 직업, 무장검사를 목표로 하게 된다. 더불어 그 강함에 대해서도 다시금 언급되는데, 히스테리아 모드의 킨지를 압도적으로 제압한 공안 0과시도 토라오조차도 콘자와의 싸움은 트라우마로 남을 정도라고 언급할 정도.

2. 기술[편집]


후대에 전수하는 기술을 100가지로 제한하는 토오야마 가문의 가칙에 따라 아버지, 토오야마 마가네로부터 100가지의 기술을 전수받았다.
콘자는 온화한 성격 탓에 전수받은 기술 100가지만으로 끝내고 이 이상의 기술은 늘리지 않았다.
전수받은 100가지의 기술을 공격, 방어의 2가지로 나눠서 공격계 기술 48가지를 킨이치에게. 방어, 반격계 기술 52가지를 킨지에게 전수했다.

  • 화살 가락 : 온몸의 체중을 한순간에 손끝에 실어서 공기를 상대의 눈에 날려 시야를 방해하는 기술.

  • 절궁 : 공격의 벡터를 체내로 흘려, 발 아래의 마찰력으로 전부 지우는 기술.

  • 절산(絶閂) : 절궁의 상위 기술. 성문이나 요지를 죽는 한이 있어도 사수하는 기술이며 방위선을 단 한 발도 물러서지 않는 기술. 죽음을 각오하고 사용하는 기술이다.[4] 적에 의한 공격의 운동 에너지를 전부 발 밑으로 흘리며 공격을 되돌려보낸다. 무리해서 벡터를 바꾸어 흘리기에 체내의 부상은 심해지고 발이 못처럼 땅속으로 파묻히는 것이 특징.

  • 웅삭(熊削) : 맨손으로 상대의 몸을 찢는 기술. 손가락을 샤벨처럼 써서 몸의 외표면, 주로, 두꺼운 근육이 없는 목이나 뺨을 파내는 기술이다.

  • 선관 : 화살 가락의 상위 기술. 검지 손가락의 힘으로 충격파를 날려 중지로 역위상의 충격파로 상쇄하며 손목을 회전시키며 충격권의 각도를 좁히고 직선적인 감쇠가 적은 사출을 한다. 간단히 말해서 충격파의 레이저.

  • 추수(秋水) : 전 체중을 실은 촌경. 느린 공격이지만 조그만 부위에 자신의 모든 체중을 싣기에 무서운 위력이 나온다.

  • 추초 : 추수의 발차기 버전.

  • 나찰 : 적의 심폐를 정지시키는 기술, 심장을 특정 방향으로 가격하면 일어나는 심장진탕, 치사적부정맥을 의도적으로 일으켜 즉사시켜 버리는 살인기이다. 상대가 나찰로 공격해오면 자신에게 사용해 적의 나찰을 상쇄할 수 있다.

  • 무츠(陸奥) : 지진을 일으키는 기술. 사람은 항상 걷는 것만으로도 미세한 진동을 발생시키고 있고 지진은 진동이기에 지면을 흔든 뒤 다시 땅속으로 돌아가는 순간에 진동을 발로 일으키면 그 진폭이 늘어난다. 발로 만들어진 그 흔들림에 다시 진동을 더한다. 그걸 끝없이 반복해, 지진의 규모까지 키운다. 그네를 적절한 순간에 흔들어서 점점 진폭을 키우듯이 전파 속도와 진폭, 진원거리를 계산해 지진을 일으킨다. 사정거리는 작지만 사정거리 안에서는 강력한 지진을 일으킨다. 콘자의 경우는 추초를 섞어 사용해 더더욱 빠르게 지진을 일으킨다.

  • 만기 : 방어에 쓰는 손바닥을 면처럼 힘을 빼서 질량물이 충돌하는 순간의 충격을 일단 0으로 한다. 그리고 1만분의 1초마다 힘을 줘서 1초만에 1만회, 1만분의 1씩 충격을 흡수한다. 충격을 미분해서 시간으로 받는 극히 어려운 비기.[5]

  • 야마토 : 추수의 상위 기술. 무거운 승용차라도 주차장의 벽에 등을 대고 민다면 의외로 간단히 밀수 있는데 이건 주차장을 포함한 빌딩의 무게를 일부 빌려서 스스로의 체중에 담고 밀기 때문이다. 이런 원리를 응용한 기술이며 부딪히는 중량을 스스로가 따로 접촉한 물체에서 빌리며 빌리는 대상은 중량이 있고 몸의 어딘가에 접촉한 물체라면 무엇이든 가능하다. 손에 닿은 바위, 등에 닿은 건물, 발에 닿은 대지. 즉, 크게는 지구의 무게를 전부 빌리는 기술. 어떠한 대응 기술도 없으며 한계를 아득히 초월한 위력의 공격기.


3.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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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생존해 있었으며 대졸이 발병해서 뇌출혈이 일어났지만 '가짜 시체'[6]라는 토오야마 가문의 기술로 스스로 가사상태로 만들어 뇌출혈로 인한 사망을 피했다. 시신을 회수한 미국 정부는 콘자가 사실은 살아있다는걸 알아채고 수술을 집행해 살린다. 이후, 미국은 마인드 컨트롤 능력을 가진 초능력자를 통해 토오야마 콘자의 과거 기억을 지우고 새로운 기억을 심어 미국에 충성하는 전투요원으로 재탄생시키며 미국 펜타곤의 초일류 에이전트로 일하게 된다. 코드네임은 골든 크로스(Golden Cross).

일본 정부는 콘자의 시신을 회수한 미국이 사망진단서만 보내오고 시신을 반환하지 않았기 때문에 살아있을지도 모른다는 의심을 하며 콘자의 신변을 강탈하기 위해 공안 0과시도 토라오를 미국으로 파견하지만 계획은 실패. 초능력에 약한 시도는 미국 정부의 초능력자에게 가로막혔고 가까스로 토오야마 콘자의 생존만을 겨우 확인한 채 귀국한다. 이후, 2006년의 일미 수뇌회담에서 정치적 협상으로 토오야마 콘자의 신변은 공식적으로 미국으로 넘겨지게 됐다.

수년 후, 비탄의 아리아 30권에서 콘자에 대한 정보를 입수한 토오야마 킨지지서드가 콘자를 찾아 미국으로 가고 결국 만나게 됐지만 과거의 기억을 가지고 있지 않기에 킨지에 대해서는 자신과 같은 기술을 쓰는 기묘한 소년이라고만 생각하고 있다.[7] 히스테리아 모드가 아닌데도 토오야마 가문의 기술을 사용하며 킨지지서드를 한꺼번에 제압하는 강함을 가지고 있다.

아버지의 생존을 확인한 킨지는 아버지를 탈환하기 위해 무장검사가 되기로 다시 한번 다짐한다. 무장검사의 일은 무장검사만이 관여할 수 있기에 직접 무장검사가 되어서 미국으로부터 공식적으로 아버지의 신변을 인도받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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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비탄의 아리아 1권은 2009년 4월, 킨지의 17살, 도쿄 무정고 2학년 1학기 첫날에 시작한다.[2] 유품으로 남은 총기는 킨지가 이어받아 사용한다.[3] 이토 마키리는 죽일 생각으로 전력으로 싸웠지만 콘자가 한참 봐줬다며 마키리 스스로가 말했다. 이때 마키리 曰, 공격하는 쪽은 분명 자신인데 시시각각 불리해져서 무서웠다고.[4] 최후의 기술로 절산을 사용해서 사람들을 지키고 죽은 토오야마의 조상들이 5명 있다. 콘자 또한 절산을 마지막으로 사용했다. 콘자의 경우는 절산을 사용해서 죽은건 아니고 대졸로 인한 뇌출혈로 사망했다.[5] 너무 어려워서 킨지는 전수받았어도 사용하지 못한다.[6] 토오야마의 조상 중에 누군가가 개발한 것으로, 전쟁터에서 시체인척 해서 적을 방심하게 하고 기습하는 전술이지만 대를 이어가며 발전시키며 자율적으로 가사 상태로 만드는 형태로 진화했다. 킨지는 아버지로부터 전수받았지만 숨을 참기 어려워서 체득하지 못 했다고...[7] 킨지가 일부러 토오야마 가문의 기술로 공격하는데도 아들인 킨지를 못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