싫어하는 네가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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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엘 코믹스 
1. 개요[편집]
일본 작가 오니야마 미즈키[1]의 데뷔작인 여성향 순정 로맨스 상업지.
줄여서 '이야키미'[2] 라고 부른다.
2. 줄거리[편집]
통신제 고등학교에 다니는 주인공 '시라카와 미코토'
용모에 자신이 있고, 자신은 「일군」인 인간이라고 믿고 있지만... 주위에서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유감스러운 여자.
어느 날 등굣길에 태어나서 처음으로 고백받고, '오오츠키 마코토' 와 사귀게 되었다...!?
성적도착 [핫 라필리아]를 그리는 변태 스토리, 줄여서 "이야키미"!
3. 발매 현황[편집]
원래 픽시브에서 연재처 없이 취미로 짤막하게 연재하고 있는 만화였지만 인지도가 생각보다 높아져서 단행본도 8권까지 낼 만큼 인기가 꽤 많다.
2016년 4월 19일에 연재를 시작했고 2022년 3월 기준으로 완결됐다.
단행본은 1~8권으로 완결됐다.
픽시브 코믹에서 e북으로 구매할 수 있다.
4. 특징[편집]
흔히 아는 순정 로맨스는 겉치레일 뿐 그걸 가장한 sm 싸이코 집착 얀데레물 이라고 해야 맞다.
특히 남자 주인공인 오오츠키 마코토의 기행과 변태력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불쾌하고 역겹다.
이 부분은 호불호가 매우 심해 일반 독자들에게 진입장벽이 큰 편이다. [6]
마코토의 변태적인 기행 때문에 미코토는 그를 경멸해 하고 진심으로 싫어하지만 마코토는 자신을 진심으로 싫어하고 경멸해하는 표정을 짓는 미코토에게 큰 희열과 성욕을 느껴서 뒤틀린 애정을 서로 주고받으면서 일어나는 전개가 이 작품의 특징이다.
서로 진심으로 인간 대 인간으로 사랑하지 않고 한 쪽은 자신의 성벽을, 다른 한 쪽은 장식용으로 생각하는 것도 묘미[7]
여담으로 결말이 매우 충격적이라서 마지막 화를 본 독자들의 평은 납득은 가지만 그래도 너무 슬프다, 해피엔딩은 안 되는 거냐 라는 반응이 대다수이다.
고전 그림체가 연상되는 에로구로한 느낌과 강렬하고 아름다운 색채가 돋보이는 작화도 특징이다. 특히 얼굴 표정과 불쾌한 장면을 표현하는 게 매우 뛰어나다.
5. 등장인물[편집]
- 시라카와 미코토
본작의 여주인공. 흔히 볼 수 있는 평범녀지만 여타 순정만화 여자주인공과 다르게 볼 품 없는 외모[8]와 자신보다 잘나고 남자친구까지 있는 친구들을 항상 동경해 자신의 이상형에 부합하지 않은 마코토의 고백이 영 반갑지 않지만 이걸 기회로 삼아서 친구들에게 자랑도 하는 겸 부족한 자존감을 채워주는 용도로 사귀어준다.
마코토의 변태기행 때문에 이리저리 치여 몸도 마음도 상하고 고생을 많이 하는 등 영 취급이 안 좋다..
잘난 친구들을 동경해서 인정받으려는 욕구가 꽤 강한 듯, 유일한 친구인 사키에게 늘 매달린다.[9] 이러한 성격 때문에 은따를 당하고 무리에서 배척받지 않으려고 필사적이다 보니 애정결핍에 자존감도 매우 낮고 소심하다.
- 오오츠키 마코토
본작의 남주인공으로 미코토에게 대뜸 고백해서 사귀게 된다.
하지만 진심으로 미코토 그 자체로서 좋아하는 게 아닌 미코토의 사나운 눈매와 경멸해하는 표정에 이끌려서 진심으로 자신을 싫어하는 거에 큰 희열을 느끼는 사디스트 사이코 변태다.
그래서 첫 데이트부터 미코토네 집에서 고어영화를 틀어 고통스러워하는 미코토의 표정을 보면서 흥분한 나머지 발기하고(...) 2화에서 키스해 달라는 미코토의 부탁과 달리 얼굴에 상처가 날 정도로 세게 때리는데 그 이유도 자신을 때려서 진심으로 싫어하는 미코토의 표정을 보고 싶다는 이유 때문에 그 자체로 흥분하는 이상성욕 변태다.
위에서 적은 것은 약과일 뿐 그보다 더 상상을 초월하는 기행을 하고 다닌다(...).
미코토 언급으로 외관은 보통 얼굴에 이상한 머리스타일을 하고 있다고 언급된다. 미코토가 자기 반에 이런 얘가 있었나? 라고 할 정도로 아싸에 사즈미와 대화에서 학교 결석도 많이 하는 듯하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6 07:26:57에 나무위키 싫어하는 네가 좋아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6] 수위가 높고 취향 타는 소재가 있는 여성향 만화는 수요가 있으면 정발이 되지만 이 만화는 여성향 만화와 다르게 워낙 소재에서 보여주는 연출과 표현력이 매우 노골적이고 불쾌해서 정발 가능성이 매우 낮을 거라는 의견이 분분하다.[7] 초반에는 이러한 경향이 크지만 완결에 다가갈수록 둘 중에서 한 명이 상대방에게 진심으로 사랑하게 돼서 아이러니 하게 파멸로 가는 전개에 다다르게 된다.[8] 그렇다고 추녀는 아니고 얼굴은 평범한데 사나운 눈매 때문에 인상이 별로 안 좋아보인다는 언급이 있다.[9] 정작 친구인 사키는 그런 그녀를 매우 귀찮아하고 부담스러워 해서 손절하려고 했지만 마코토의 부탁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이어가게 된다. 허나 이것도 미코토의 남친과 어떻게 되어가는지 단지 흥미롭고 궁금해서 유지하려는 것 뿐 미코토와 다시 친해질 생각은 추호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