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연의 발걸음/2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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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진행】
결국 히로에게 실험품을 찾아주지 않았고, 유해화 연구의 진도는 연기할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나는 조금도 후회하지 않는다.



1. 2일차 아침[편집]


파일:1px 투명.svg히로에게 적합한 실험 대상을 찾아주지 않은 바람에 유해화 연구가 지연되었고, 동시에 신기사의 운명도 바뀐 것 같았다...

파일:1px 투명.svg내가 이렇게 하는 게 과연 옳은 걸까, 아니면 틀린 걸까?

파일:1px 투명.svg한참을 뒤척이다 겨우 잠에 들었다.

파일:1px 투명.svg이날 밤, 그녀는 여느 때처럼 또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파일:행복의 신 그림자 아이콘.png「? ? ?」
나를 기다리고 있었어?

파일:1px 투명.svg「지휘사」
이제 네가 누군지 말해줄 때도 되지 않았나...

파일:행복의 신 그림자 아이콘.png「? ? ?」
...

파일:행복의 신 그림자 아이콘.png「? ? ?」
그런 걸 묻는 걸 보니, 아직 때가 아닌 것 같네.

파일:행복의 신 그림자 아이콘.png「? ? ?」
... 아직 나를 기억해 내지 못 했잖아.

파일:1px 투명.svg「지휘사」
......!!

파일:1px 투명.svg놀라서 깼다.

파일:1px 투명.svg순간적으로 그녀의 눈을 본 것 같았다.
마치 얼음장처럼 차가웠다.

파일:1px 투명.svg날이 아직 밝지 않았지만 평상시보다 조금 일찍 깼다.

파일:1px 투명.svg창밖을 바라보니 마침 히로가 계단 입구에서 사라지는 게 보였다.
... 어라.

파일:1px 투명.svg시계를 봤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아직 일 할 시간은 아니었다.

파일:1px 투명.svg히로는 어디로 가는 거지?

파일:1px 투명.svg그리고 손에 들고 있는 건 또 뭐지?

파일:1px 투명.svg호기심이 두려움과 걱정을 덮었다.
몸을 일으켜서 밖으로 나섰다.

파일:1px 투명.svg

파일:1px 투명.svg혹시라도 위치를 파악당할까 봐 전술 단말기도 들고 나오지 않았다.

파일:1px 투명.svg살금살금 계단을 내려가 보니 평상시에 막혀있던 길을 발견했다.

파일:1px 투명.svg"미개발"이라는 팻말이 걸려 있어서 계속 눈치채지 못했다. 연구소 주위에는 미개발 지역이 아주 많아서 이 입구도 눈에 띄지 않았던 것 같다.

파일:1px 투명.svg미개발 상태인 것 처럼 위장하기 위해 전자기기 같은 것도 설치되어 있지 않았다.

파일:1px 투명.svg아주 손쉽게 잠금 장치를 열었다.

파일:1px 투명.svg히로는 이미 멀리 갔을 것이다. 나는 들어와 조심스럽게 다시 문을 닫았다.

파일:1px 투명.svg

파일:1px 투명.svg이곳은 미개발된 땅굴이었다.
하지만 땅굴의 끝에서 농후한 검은 안개가 느껴졌다...

파일:1px 투명.svg바닥 돌덩어리에서도 자흑색 결정체 같은 물체가 보였다.
이곳엔 흑문이 있다. 혹은 흑문을 열 수 있는 무언가가 있다.

파일:1px 투명.svg동굴 속으로 한참 들어가다 보니 눈 앞에 희미한 빛이 나타났다.
조심스럽게 돌기둥 뒤에 숨어 머리만 내밀었다——
파일:영칠 사건36-2.png

파일:1px 투명.svg정말 기이한 광경이었다.

파일:1px 투명.svg히로는 동굴 중앙의 공터에 서서 고개를 들어 눈 앞의 생물을 바라보고 있었다.

파일:1px 투명.svg저 생물... 어디서 본 적이 있는 것 같은데...

파일:1px 투명.svg그 생물은 벌레 같은 몸을 하고 있었지만, 종유석같이 새하앴다.
마치 조각상처럼 아름다웠다.

파일:1px 투명.svg바닥에서부터 뻗어 나온 결정체가 마치 얼어붙은 것처럼 그녀의 몸을 감싸고 있었다.

파일:1px 투명.svg이건... 유해다...

파일:1px 투명.svg그 때의 사하무보다도 한 걸음 더 나아간... 완전히 폭주하여 도저히 손을 쓸 수 없는 몬스터.

파일:1px 투명.svg히로는 그 앞에 서서 한 번도 보지 못한 표정을 지었다.
파일:영칠 사건36.png
파일:1px 투명.svg짧은 순간이었다. 정말 짧은 순간 애처로움이 보였다.

파일:1px 투명.svg그는 왜 이렇게 슬퍼하는 걸까?
이 유해가... 그의 중요한 사람인가?

파일:1px 투명.svg히로는 아무 말 없이 가지고 온 물건을 꺼냈다. 자세히 보니 회수한 지 얼마 안 된 흑핵이었다.

파일:1px 투명.svg그제서야 이 유해의 주위를 둘러싼 기둥 모양의 설치된 장치들이 보였다.

파일:1px 투명.svg이것도 설치된 장치로 봐야 하는 걸까? 어쩌면 마구잡이로 파서 결정체를 넣은 걸 수도 있겠다.

파일:1px 투명.svg히로가 흑핵을 내려놓자 유해의 몸에 있던 결정체는 마치 살아있는 것 처럼 어적어적 소리를 내며... 자라나기 시작했다.

파일:1px 투명.svg마지막에 결정체는 유해를 완전히 감쌌다.
히로는 속박 장치가 정상적으로 작동되는 걸 확인한 후 떠났다.

파일:1px 투명.svg탁탁하는 발자국 소리가 가까워지자 나는 최대한 몸을 돌기둥 뒤로 숨겼다.

파일:1px 투명.svg발자국 소리가 점점 멀어지고 가볍게 문을 닫는 소리가 들리자 주위는 쥐 죽은 듯이 고요해졌다.

파일:1px 투명.svg안전한 것을 확인하고 나는 그늘 속에서 걸어 나왔다.
가슴이 쿵쾅거렸다.

파일:1px 투명.svg참지 못하고 유해 앞으로 다가갔다.
파일:영칠 사건34-2.png
파일:1px 투명.svg이 유해는 아마 여자겠지. 맑고 투명한 신체는 이미 심하게 변이되어 원래의 모습을 찾을 수 없었다.

파일:1px 투명.svg다른 사람한테 물어본다면, 누군가는 알아볼까?

파일:유해 누르 아이콘.png「? ? ?」
누구 있어?

파일:1px 투명.svg「지휘사」
......!!

파일:유해 누르 아이콘.png「? ? ?」
엥... 히로가 아닌 사람이네.

파일:유해 누르 아이콘.png「? ? ?」
쉬——조용히 해. "그녀"가 잠에 들어서 "누르"가 나올 수 있었던 거야. 만약 "그녀"를 깨운다면 누르는 아무것도 할 수 없어.

파일:1px 투명.svg「지휘사」
너는... 누구야?

파일:유해 누르 아이콘.png「? ? ?」
... 어? 음...

파일:유해 누르 아이콘.png「? ? ?」
그럼 먼저... 내 소개부터 할게.

파일:1px 투명.svg눈 앞에 있는 몬스터는 아주 예의 있게 말을 했다.

파일:유해 누르 아이콘.png「? ? ?」
나는 누르. 예전엔 중앙청의 신기사였어. 하지만 유해가 되는 바람에 지금은 여기에 있을 수 밖에 없게 됐어.

파일:1px 투명.svg갑자기 머리를 세게 얻어맞은 것 같았다.

파일:1px 투명.svg이게 바로... 앙투아네트가 말했던 처음으로 유해가 된 신기사인가?

파일:1px 투명.svg근데 이미 죽은 거 아니었어?!

파일:1px 투명.svg「지휘사」
네가 왜... 이곳에 있어...

파일:1px 투명.svg그리고 왜... 아직도 살아있어....

파일:유해 누르 아이콘.png「누르」
누르는 이미 죽었어.

파일:유해 누르 아이콘.png「누르」
지금 여기에 있는 것도 아주 미약한 의식이야. "그녀"가 깨어나면 누르는 사라질 거야.

파일:유해 누르 아이콘.png「누르」
히로는 "그녀"가 다른 사람에게 상처입히는 걸 바라지 않아서, "그녀"와 누르를 이곳에 가둔 거야.

파일:유해 누르 아이콘.png「누르」
히로는 "이상적인 세계"를 만든다고 했어. 그 때가 되면, 누르도 이곳을 떠날 수 있어.
파일:영칠 사건34.png
파일:1px 투명.svg유해의 얼굴에는 어린 여자아이의 모습이 떠올랐다.
이게 그녀가 유해가 되기 전의 모습인가?

파일:누르 아이콘.png「누르」
자, 이걸로 끝. 당신은? 왜 여기에 온 거야?

파일:1px 투명.svg그런 눈빛으로 쳐다보니, 나도 모르게 그녀에게 이것저것 다 털어놓고 묻고 싶었다.
▷ 대범하게 그녀에게 알려주자
파일:1px 투명.svg그리하여 나는 그녀에게 전부 털어놓았다. 히로에 관한 일, 중앙청에 관한 일, 분열이 일어난 일, 실험에 관한 일.

파일:1px 투명.svg그리고 내가 이곳에 오게 된 일까지.

파일:누르 아이콘.png「누르」
히로는 여전히 열심이구나.

파일:1px 투명.svg다 듣자마자 누르는 귀여운 웃음을 지었다.

파일:누르 아이콘.png「누르」
당신도 많이 노력했구나.

파일:누르 아이콘.png「누르」
하지만... 네트가 다쳤어... 누르... 걱정돼...

▷ 조금 불안하지만 그녀는 위험하지 않은 것 같다
파일:1px 투명.svg누르는 잠깐 동안 침묵했다.

파일:누르 아이콘.png「누르」
그럼, 누르가 한 번 맞춰볼게.

파일:누르 아이콘.png「누르」
당신은 누르가 죽은 걸 아니까, 분명 중앙청과 관계가 있는 사람일 거야. 하지만 신기사같지는 않으니까, 당신은 히로와 같은 지휘사일 테고.

파일:누르 아이콘.png「누르」
당신은 히로의 행동이 불안하다고 느껴서 미행하다가 이곳을 발견했어. 그치?

파일:1px 투명.svg「지휘사」
너 정말 똑똑하구나.

파일:누르 아이콘.png「누르」
당신도 히로를 많이 걱정하는구나. 제대로 설명해주지 않으면, 당신은 히로가 뭘 하려는지 모르겠지?

파일:누르 아이콘.png「누르」
누르가 하는 말을 듣고 히로를 이해해 주면 좋겠네. 히로와 함께 노력해서 이 세계를 구할 수 있으면 좋겠어.

파일:누르 아이콘.png「누르」
누르도 그렇게 아는 건 별로 없어. 하지만 누르의 눈에 히로가 어떤 사람인지는 알려줄 수 있어.

파일:1px 투명.svg누르는 생각했다.

파일:누르 아이콘.png「누르」
히로는 아주 똑똑한 사람이야. 흑문이 나타나기 전부터 이계는 존재한다고 생각했어.

파일:누르 아이콘.png「누르」
하지만 아무도 믿지 않았어. 흑문사건이 발생하기 전까지 아무도 믿지 않았지만, 히로는 계속 준비했어.

파일:누르 아이콘.png「누르」
그래서 흑문 사건이 일어난 후 히로는 제일 먼저 중앙청을 세울 수 있었고, 신기사들을 찾아서, 세계 각지에 있는 흑문을 봉인하고, 흑문을 이 도시로 모았어.

파일:누르 아이콘.png「누르」
하지만 이곳에 오고 얼마 안 돼서... 누르는 유해화 흔적을 발견했어.

파일:누르 아이콘.png「누르」
누르는 모두의 치료를 책임지고 있어서, 치료가 불가능한 상처를 제일 먼저 발견했어...

파일:누르 아이콘.png「누르」
그때 모두들 "유해"의 존재를 알지 못했어. 샘플이 너무 적었으니까. 그래서 누르는 모두에게 경고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어.

파일:누르 아이콘.png「누르」
하지만 샘플이 없으면 연구는 할 수 없어. 그래서 누르는 스스로를 몬스터로 만들었어.

파일:누르 아이콘.png「누르」
하지만 유해화 된 후 "그녀"가 누르의 몸을 차지해버렸고, 누르는 스스로를 제어할 수 없게 돼 버렸어.

파일:누르 아이콘.png「누르」
히로 덕분에 "그녀"와 누르를 격리할 수 있어서, 더 무서운 결과는 막을 수 있었지만...

파일:누르 아이콘.png「누르」
그 후 히로는 유해화 된 몸에서 많은 데이터를 얻을 수 있었어. 모두 유용한 데이터였어.

파일:1px 투명.svg「지휘사」
그렇구나... 그러고보니, 너는 말도 하고 자아도 깨어 있었지...

파일:1px 투명.svg이게 바로 히로의 새로운 유해화 실험에 대한 근거일 것이다.

파일:누르 아이콘.png「누르」
"흑핵"은 특수한 존재야. 흑문은 흑핵이 있었기에 두 세계를 연결할 수 있었어. 그래서 히로는 흑핵을 수집해서 연구에 사용하기도 했어.

파일:1px 투명.svg「지휘사」
히로는 두 세계를 융합시키겠다고 했어... 두 세계가 융합하면 정말로 새로운 세계가 탄생할 수 있어?

파일:누르 아이콘.png「누르」
응...?

파일:1px 투명.svg누르는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었다.

파일:누르 아이콘.png「누르」
혹시 이계와 현실 세계를 말하는 거라면, 소멸할 걸? 둘 다.

파일:1px 투명.svg「지휘사」
뭐라고!?

파일:누르 아이콘.png「누르」
만산창이가 된 두 세계를 합칠 방법은 없어. 억지로 공존하게 한다고 해도 둘 다 너덜너덜해질 뿐이야.

파일:누르 아이콘.png「누르」
이상하네... 히로가 그런 실수를 할 리가 없는데...

파일:누르 아이콘.png「누르」
누르는 당신이 히로를 도와줬으면 좋겠어... 그에게 그건 잘못된 거라고 알려줘.

파일:누르 아이콘.png「누르」
맞다. 이 주변의 흑핵... 만약 히로의 목적이 그렇다면 당신이 전부 가져가 줘.

파일:1px 투명.svg쨍그랑.

파일:1px 투명.svg작은 결정이 깨지는 소리와 함께 누르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졌고, 그녀의 목소리도 당황스러워졌다.

파일:누르 아이콘.png「누르」
큰일이다. "그녀"가 깨어나려고 해. 어서 가, 어서!

파일:1px 투명.svg「지휘사」
잠깐만, 아직 물어보고 싶은 게...

파일:누르 아이콘.png「누르」
내일 다시 와도 되니까, 어서 가, 들키기 전에.

파일:1px 투명.svg황급하게 누르에게 쫓겨나서 문쪽으로 다다랐을 대 뒤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려왔다.

파일:유해 누르 아이콘.png「유해 누르」
좀 전에 여기에 누가 왔나?

파일:누르 아이콘.png「누르」
... 아니... 아무도 없었는데...

파일:1px 투명.svg

파일:1px 투명.svg지상으로 돌아오니 이미 아침이었다. 지하에서의 대화는 마치 꿈을 꾼 것 같았다.

파일:1px 투명.svg세계의 융합은 있을 수 없는 일이었고, 두 개의 만상창이인 세계가 함께 사라지는 것뿐이었다.

파일:1px 투명.svg아직 그녀에게 물어보고 싶은 게 많았지만, 그녀는 급하게 나를 쫓아냈다.

파일:1px 투명.svg... 다시 한 번 가면 어떻게 될까?
그리고 "그것"은 도대체 무엇일까?

파일:1px 투명.svg복도를 따라 걸어서 방으로 돌아가려고 했는데 히로와 마주쳤다.

파일:히로 아이콘.png「히로」
여, 꽤 일찍 일어났군, 마침 찾으러 가는 길이었는데. 자네에게 들려줄 아주 좋은 소식이 있어서 말이지.

파일:히로 아이콘.png「히로」
완성했다. 일반 유해화는 다른 신식 유해를 말이지. 실험이 성공했어.

파일:1px 투명.svg「지휘사」
아...

파일:히로 아이콘.png「히로」
하하, 조금도 기쁘지 않는 것 같군.

파일:1px 투명.svg유해화는 아무런 의미도 없다. 세계가 융합된다면 파멸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데도 기쁠 수 있을 리가 없다.

파일:히로 아이콘.png「히로」
오로시아와 다른 이들도 모두 성공적으로 실험을 끝마쳤어. 내일 그들을 중앙청으로 보내서 단번에 중앙청을 파괴할까 생각 중이야.

파일:1px 투명.svg「지휘사」
... 중앙청은 지금 어떻게 됐나요.

파일:히로 아이콘.png「히로」
음... 아직 숨은 붙어있지. 하지만 내 추측대로라면 앙투아네트는 전에 받은 상처가 악화되어 내일 쯤 유해가 될 거야. 자아가 없는, 그런 상태 말이지.

파일:1px 투명.svg「지휘사」
... 그렇군요...

파일:1px 투명.svg그 말은 히로의 신기사는 이미 유해가 되었고, 그들은 이미 신기사들 보다 훨씬 강하며, 더욱 무서운 힘을 가지고 있는 몬스터라는 뜻이다...

파일:히로 아이콘.png「히로」
자네가 유해화에 관심이 없다 해도 최소한 알고는 있어야 하지 않겠나? 앞으로 쓸모가 있을 수도 있을 테니.

파일:히로 아이콘.png「히로」
따라와, 어떻게 하는 건지 가르쳐 주지.

파일:1px 투명.svg순간 멍했지만 그래도 쫓아갔다.

파일:1px 투명.svg만약 히로와 싸워야 하는 때가 오면, 내 신기사들이 그의 유해에게 죽임을 당하는 것을 원치 않았기에.

파일:1px 투명.svg"유해화"기능 작동.
해저 연구소에서 조건에 해당되는 신기사를 선택하여 유해화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파일:1px 투명.svg유해화 한 신기사는 전투력이 대폭 상승하며, 강적도 손쉽게 쓰러트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신기사를 유해화 할 시 결말의 흐름에 영향을 줄 수도 있으니, 신중히 하시길 바랍니다.

파일:신체 엔딩.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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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지의 길, 돌아갈 수 없는 길}}}}}}

【수첩】
우연히 히로가 연구소 지하를 드나드는 것을 발견했다. 놀랍게도 그 방 안에는 처음으로 유해가 된 신기사...... 누르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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