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드라말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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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작중 행적
2.1. 정체 밝히기
2.2. 로세
2.3. 악스에서
2.4. 의사 계약루트(신의 화신)
2.5. 로세 루트
3. 공략법
4. 기타


1. 개요[편집]


''Adramahlihk''

절대로 네 주치의에게 싸움걸지마.


디비니티 오리지널 신 2의 등장인물. 메인스토리의 주역이라고 하기엔 묘한 위치에 있지만 실질적인 위치를 생각해보면 게임 시작초반부터 엔딩을 보는 마지막까지 메인스토리에서 가장 큰축을 담당한다고 해도 좋을정도로 중요한 캐릭터이다.

스토리를 모르고 무작정 플레이했다면 이런 캐릭터가 있다는 것도 알아내기 힘들지만, 이름을 알아내는 과정부터가 이미 어느정도 스토리를 진행한 상태에서 하는 것이기 때문에 아래에서 이어지는 내용은 큰 스포일러가 된다.


2. 작중 행적[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1. 정체 밝히기[편집]


사신의 해안 북쪽 끝에 위치한 핏빛달의 섬에 도달하면 '대변자'라는 이름의 리자드와 검은 결사단이 서로 선조목의 영혼을 놓고 교착상태에 빠져있다. 어떤 방식으로든 이들을 모두 처치하고 섬을 탐험하다보면 선조목의 영혼이 한때 "엘레네사"라는 이름의 엘프였다는걸 알아낼수 있다. 기록보관소의 기록에 의하면 데바라는 이름의 의사가 엘레네사 안의 악마를 퇴치하기 위해 핏빛달의 섬에 왔었으나 사제들, 의사모두 아무런 소득도 없이 악마로 인해 무의미한 희생만 내고 있었다고 나온다.

엘레네사는 신의 화신이 이름을 알아내기 전까지는 알아들을수 없는 악마어만 반복하는데[1] 진명을 알아내고 이름을 말하게 되면 신의 화신이 자신에게 자유를 찾아줬다며 감사를 표한다. 그녀는 한때 자신의 근원을 좋은 일에 쓰고 싶었고, 이를 위해 악마학을 배웠다. 그녀는 임프 2마리를 소환하려고 했으나 어째선지 전례없는 대악마를 소환해버렸고 악마에게 빙의당한 엘레네사는 오랫동안 악마가 자신에게 살육과 파괴의 충동을 밀어넣는것에 맞서싸워야했다. 그러던 그녀는 어느날 의식을 잃었는데 정신을 차렸을땐 데바가 핏빛달의 섬에 데려와 치료하려던 중이었다.

하지만 데바와 사제들은 악마를 떼어놓을수 없었고, 영원히 지하감옥에 가둬놓을 예정이었다. 하지만 데바는 사제들이 죽을때까지 악마를 감시할 운명에 놓이면서 희생되는것을 지켜볼수가 없었고 다른 사제들의 반대를 뿌리치고 혼자서 퇴마의식을 결행해버렸다. 억지로 행해진 퇴마술에 엘레네사는 견디지 못하고 죽어버렸고 악마는 그대로 해방되어 엘레네사의 몸을 숙주로 섬을 통째로 지옥도로 만들어버렸다. 엘레네사의 마지막 기억은 악마가 데바에게 달려가는 것이 마지막이었고 그뒤로 대악마는 섬을 떠났음에도 선조목이 된 엘레네사는 그 영향력때문에 악마에 사로잡혀 있었다.

그러나 악마들에게 있어서 '이름'이란 가장 큰 약점이기 때문에 신의 화신이 불러준 엘레네사의 이름으로 그녀는 악마로부터 자유를 되찾을수 있었고 그녀는 그 보답으로 신의 화신에게 악마의 진짜 이름을 알려준다. 아드라말리크.[2]

  • 클로이스터우드에 있는 자한이 사신의 해안에 자리를 잡은 이유는 이 대악마 아드라말리크를 사냥하기 위함이었다. 자한 본인은 악마들이 자신을 너무 경계하기 때문에 자기가 섬에 가는법을 알아내는 대신 신의 화신에게 근원을 다루는 법을 알려주는 댓가로 대변자를 죽여달라고 했으며, 그 뒤에 대변자의 주인인 대악마의 이름을 알아내달라는 퀘스트를 준다.
  • 일행중에 로세가 있다면 자한 퀘스트를 통해서 로세에게 빙의해서 지배하려는 영혼의 정체가 이 대악마라는 것을 알게된다. 자한은 아드라말리크의 이름을 알아낸뒤 로세의 머릿속에서 악마를 빼내려는 퇴마술을 시도하지만 결국 실패해버리고 자한은 로세를 따라 복수의 여인호에 타서 악스에 있는 의사 데바에게 가기로 결정한다.


2.2. 로세[편집]


로세의 메인스토리가 이 악마를 죽이는 것이기 때문에 그녀에겐 게임 처음부터 끝까지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기쁨의 요새에서 사힐라를 처음 만나면 로세를 도와주려는 사힐라를 보고 튀어나와 로세에게 빙의하여 죽이려들기도 하고 다른 모든 캐릭터들은 일곱신을 만나고 있을때 로세만 유일하게 내면의 세계에서 이 악마를 만나기도 한다. 기쁨의 요새 지하감옥에는 자한에게서 악마학을 배운 드워프가 있어서 악마를 알아보기도 하지만 실력이 부족해서 로세를 못도와주겠다고 하는데 아예 한마디도 안해주는 이유가 악마가 듣고있기 때문이라서다.

자한을 통해 로세 안에 들어있는 아드라말리크를 몰아내는 퀘스트도 있는데 내용은 다음과 같다. 아래 내용은 로세가 플레이어가 아닌 로세가 일행일때 이야기다.

자한 - 아드라말리크! 천 개의 이름을 가진 네메시스의 존재여! 검댕의 군주, 나와 그 칠흑의 손으로 악수하라! 그녀를 놓아라, 그녀에게서 물러나라, 나와 같이 놀잔 말이다!

로세 - 이건 네가 상관할 바가 아니다, 자한. 내 일에 참견하지 말라고 몇 번이나 말해야 하나?

자한 - 내 말을 들어라, 악마야. 나는 네가 왜 그녀를 선택했는지 안다. 나는 네가 가장 두려워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지. 그러니 뭘 가장 원하는지도 안다. 하지만 더 이상 그녀가 널 섬기도록 놔두지 않을 것이다!

로세 - 로세는 훌륭한 숙주야, 자한. 우린 큰 일을 해내고 있어. 가 상관할 바가 아니라고.

자한 - 마셰투 나 파센, 쉬 다닐루! 카오메일 스아라벨, 다머레일 스아라벨!

해설자 - 그는 로세의 이마에 손을 얹습니다. 로세는 어떤 보이지 않는 힘에 당한 것처럼, 무릎을 꿇으며 쓰러집니다.

로세 - 이 심통난, 자칭 왕아. 넌 아무것도 아니야. 그년 내거야! 그년 내거야!

자한 - 카오메일 스아라벨, 다머레일 스아라벨! 마셰투 쉬 다닐루!

해설자 - 로세의 눈동자가 다시 돌아옵니다. 그녀는 끙 소리를 내지만 얼굴은 처지고 생기가 없으며 몸 전체가 경련합니다. 자한은 그녀한테서 손을 뗍니다. 로세는 바닥에 뻣뻣이 굳습니다.

자한 - 쓸모없군. 너무 늦었어...

신의 화신 - (선택)"달려나가 로세를 붙잡습니다. 너무 늦었다고? 뭐가 늦은 거죠?"

자한 - 난... 난 실패했네. 악마가 그녀의 심장을 휘감고 있던 것이 아니야. 악마가 그녀의 심장 자체가 되었다네. 내가 아무리 애를 써도 그는 꼼짝도 하지 않을 것이야.


이후 의식을 찾지 못하는 로세를 신의 화신이 흔들어 깨우게 되고 자한은 그녀를 포기하지 않을 것이며, 남은 방법은 아드라말리크의 소굴로 찾아가 직접 대면하여 처치하는 것이라고 알려준다. 이를 위해 자한을 복수의 여인호에 태울지 말지 선택할수 있는데 사신의 해안의 최종레벨인 16레벨 장비를 판매하고 시작부터 만렙 상인 스펙을 유지하기 때문에 데려와서 나쁠건 없다.

아드라말리크는 이름없는 섬 챕터에서는 전혀 등장하지 않는데, 로세가 승천의 시험을 치를때도 가만히 있어서 의아해하는 로세를 볼수 있다.


2.3. 악스에서[편집]


도시를 돌아다니다보면 가끔 기괴한 말을 하는 시민들이 도시 각구역마다 있는데, 신의 화신이 핏빛달의 섬에서 어떤 행동을 했냐에 따라서 아드라말리크의 부하들 태도도 달라진다.
  • 대변자를 도와 검은 결사단을 죽였을 경우 : 핏빛달의 섬에서 한일을 기억한다며 의사가 초대했으니 검은 집으로 오라고 한다. 이 검은 옷을 입은 시민들은 도시 곳곳에 퍼져있는데 말을 걸때마다 이런 반응을 보인다.
  • 검은결사단/자한을 도와 대변자를 죽였을 경우 : 해선 안될짓을 했다며 대뜸 만나자마자 전투를 시작한다.

검은 옷을 입은 시민은 사실 네메시스 악마가 인간으로 변신한 모습이었으며, 대변자를 죽였거나, 플레이어가 강제공격을 했을 경우 이제 막 도시로 들어와 18레벨을 유지하는 플레이어에게 대뜸 20레벨 근원술사 4인방으로 습격해온다. 그런데 자기들이 명백하게 밀어붙이고 있는데도 2~3턴만 지나면 숫자로 열세라고 하면서 자기들쪽에서 순간이동으로 후퇴해버린다. 이런 싸움을 3번정도 반복하게 되는데 막상 3번째 후퇴할때는 "포탈이 열리지 않아!" 라고 하더니 의사가 막고있다면서 죽을때까지 싸우게 된다. 네메시스의 습격을 받고싶지 않다면 의사와 계약하는수밖에 없는데, 파티에 로세가 있다면 대화고 뭐고 로세쪽에서 바로 싸움을 시작해버리므로 참고해둬야 한다.

악스에는 아드라말리크의 마이너 버전격 빌런이 하나 있는데, 악스 동쪽 학교에서 한블럭 위에 존재하는 '생귀니아'라는 이름의 고리대금업자가 있다. 설득만 잘한다면 조건없이 돈을 빌려주는데 그 댓가가 바로 '피'라는 것이다. 피/골수만 한병 주면 무려 15만 골드까지 대출할수가 있는데 나중에 이 피를 어떻게든 하지않으면 큰일난다.
생귀니아 집에 있는 고양이와 대화하거나 하는 식으로 집 지하에 가보면 핏빛달의 섬과 똑같은 지형지물이 있는것을 알게 되는데, 지하실을 지키고 있는 남자들 셋과 싸움을 시작하면 지하실 끝자락에 생귀니아가 등장하는 동시에 이들이 네메시스 악마로 변신하고 싸운다. 즉 생귀니아는 대출업자의 가면을 쓴 악마술사로써 돈을 갚지 않는 빚쟁이들의 영혼을 수집하고 다니던 것.
어느정도 레벨만 잘 올려놨다면 네메시스 악마는 별다른 문제가 안되지만 문제는 바로 생귀니아인데, 그녀한테 준 피를 어떻게든 훔치거나 하지 않으면 피의 계약으로 인해 계약자를 바로 즉사시켜버린다! 몇번을 부활시키든간에 상관없이 피만 생귀니아에게 있다면 매 2턴마다 계약자를 바로 죽여버릴수 있으므로 싸움자체가 성립이 안되니 무조건 훔치거나, 어떻게든 원턴킬 시켜야한다. 참고로 피는 생귀니아가 가지고 있는데 아니라 그녀의 집 지하실 보관함에 다른 계약자들의 피와 같이 담겨있다.


2.4. 의사 계약루트(신의 화신)[편집]


어쨌든간에 악스 북동쪽에 있는 검은 집이 바로 의사의 집인데 초대를 받지 않았을 경우 문짝에서부터 신의 화신을 거절하기 시작한다. 핏빛달의 섬에서 대변자를 죽여서 안된다거나, 자한하고 손을 잡아서 안된다는 식으로 의사가 안만나줄거라고는 하는데 어떻게든 설득체크를 잘하면 열어주니 참고.[3] 검은 집 안쪽으로 들어가면 드디어 의사 데바와 직접 만나게 된다.

아 그래. 내가 바로 의사다. 나의 힘을 자세히 확인하길 바라, 하지만 내 직무에 관련된 비밀은 묻지 말고. 이제, 우리 사이 문제에 관해 협의해야겠군. 난 자네에게 상호 간의 협력과 우정의 계약을 제안하네.


로세가 없을 경우 의사는 신의 화신에게 공공의 적이 있다며 동맹을 제안한다. 자신을 특히나 짜증나게 했던 것이 '병든 자'였으며, 신의 화신이 그를 처리했었다면 그에 대한 감사를 표하는데, 악스에서 의사가 본격적으로 검은결사단과 적대상태라는 것이 밝혀진다. 그러므로 병든자를 죽이지 않아도 이스벨이나 팔라딘 켐을 처치하면 의사의 전령이 도시 내에서 신의 화신을 찾아와 검은 집으로 초대한다.

의사의 제안에 악마의 거래는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딱잘라 거절하면 바로 집에서 쫓아내버리고 제안을 계속 들어보면 다음과 같이 말한다.

의사 - 제안은 간단하다, 신의 화신.무덤 안으로 들어갈 길을 찾아. 루시안의 무덤을 찾아. 나를 소환해. 그럼 우린 같이 신성자를 죽일 것이다.

신성은 우리의 소유가 될 것이다.

신의 화신 - (선택)"비틀렸을지언정 최소한의 논리는 있다고 말합니다. 어쨌거나 만물에는 양면성이 있는 법입니다."

의사 - 정확히 그거야. 사람들은 반드시 무슨, 완전히 관대해야 한다. 완전히 탐욕스러워야 한다, 이런 생각은 저버리도록 해. 금화 하나마저 균형이 잡혀 있지 않으면 한쪽으로만 떨어지듯이. 이렇게 되면 모든 기회는 없어지게 되고 말아, 변화의 가능성 전부 사라지게 되잖아.

나도 이 땅을 위한다고 이런건 아냐. 게다가 너마저 이런걸 원한다고 여기진 않겠어. 그러나 우리가 같이 어떤 합의점에 다다를 수 있다면 우린 더 나은 것을 창출해낼 수 있다니까. 지켜낼 가치가 있는 것 말야.


이런 뒤에 간호사를 시켜 피의 계약을 하게 만드는데 이 시점부터 의사의 제안을 거절하면 왠만해선 이길수 없는 싸움을 하게 된다. 계약을 받아들이면 신의 화신의 피를 받아가게 되는데 의사의 말을 듣든 말든 이 피는 무조건 훔쳐놓는게 정신건강에 이롭다.

이 이후부터는 악스에서 네메시스 악마로부터 습격받지 않게 되며 의사의 부하를 도시에서 훼방놓더라도 의사는 어느정도까지는 용서해준다. 심지어 자기 집의 지하실에 몰래 숨어들어가 상황을 보고와도 용서해준다.[4] 집에 있는 물건들은 의사 소유라서 만질수 없지만 몇몇 편지들은 몰래 훔쳐보면 위에서 미리 말한 생귀니아가 의사의 존재를 알고 협력을 요청하는 것도 있다.

어쨌든 의사의 말대로 루시안의 무덤으로 가는 길을 알아내고 루시안을 만난 뒤 그와 싸우든, 루시안의 제안에 응하든 최종적으로는 브라쿠스 렉스와 싸우게 된다. 신의 화신이 브라쿠스 렉스마저 처치하는데 성공하면 달리스, 루시안 모두 지쳐서 녹초가 되는데 그때 의사가 등장한다.

의사 - 개인적으로 파티를 망치는 건 싫어해. 하지만... 개입을 해야 할 시간인 것 같군. 보다시피, 내가 끼어들어야 하는 문제가 있거든.

해설자 - 의사가 자신의 손바닥을 차분하게 들어올리자, 달리스는 그가 있는 방향으로 고개를 다급히 돌립니다.

이터널 달리스 - 이건 대체 무슨...!

의사 - 네 말은 충분히 들었다...

(의사의 흑마술 한번에 달리스가 뼛가루로 산산조각 나버린다.)

해설자 - 달리스가 쓰러집니다. 교단의 망치는 그저 무너지고 말았을 뿐, 팡파레나 장송곡 따윈 없습니다. 의사의 잔혹한 변덕에 희생되었을 뿐입니다.

의사 - ...그으리고... 너도.

(똑같이 신성자 루시안도 순식간에 고깃덩이로 만들어버린다.)

해설자 - 전대 신성자가 쓰러지자, 의사는 당신에게 돌아서서, 피가 든 병을 들어올리고 툭 쳐서 단조롭게 짤랑거리는 소리를 냅니다. 당신이 약속했던 계약을 떠올리게 하는 오싹한 소리입니다.

의사 - 놀랍구만, 우리의 계약을 통해서 내가 어떤 힘을 통제하는지 보이지?

계약을 이행받으러 왔다. 우리가 함께 거래한 대로 성사해 줄것이지?


여기서 선택에 따라 엔딩분기가 갈라지게 된다.

  • 계약을 이행할 경우
의사는 기뻐하며 나머지 떨거지들을 청소하자며 아드라말리크로 변신하는데 계약자와 아드라말리크를 제외한 모든 유닛이 모두 적대된다. 즉 플레이어에게 배신당한 파티원도 포함해서 다 죽여야한다. 겨우 2명대 다수라서 힘들어보이지만 아드라말리크가 워낙에 초월적으로 강해서 플레이어가 가만히 있어도 아드라말리크 혼자서 다 쓸어버릴수 있다.
그렇게 대악마와 같이 신성을 나눠가지고 두명의 신성자가 탄생하면 악마 신성자 엔딩이 나온다. 어둠의 신성자가 된 아드라말리크는 신의 화신과 맺은 계약대로 악마의 군대를 대동하여 새로 탄생한 신성자 편에서 공허와의 전쟁에서 결정적인 승리를 거머쥐게 해주었으며 리벨론은 공허로부터 자유로워지게 된다. 그러나 그 후 사람들은 신성자와 악마 신성자와의 관계를 의심하기 시작했으며 이윽고는 악마 신성자의 군대가 리벨론으로 향하게 되어 악마와의 전쟁으로 치닫게 된다.

  • 계약을 불이행할 경우
의사 - 그럼 맨 처음 죽는 자는 바로 너다. 물론 마지막도 아니야...
의사는 극도로 분노해서 바로 대악마로 변신한다. 참고로 달리스의 말을 듣고 근원 축출 엔딩을 선택했다 하더라도 신의 화신이 아드라말리크를 소환하고 달리스와 루시안을 죽여버렸기 때문에 남아있던 마지스터들은 곧바로 적대상태가 되어 아드라말리크와 플레이어 둘 다와 싸운다. 이 싸움에서 왜 계약의 피를 미리 훔쳐놔야 하는지를 알수 있는데, 만약 피를 미리 훔쳐놓지 않으면 아드라말리크가 첫턴부터 계약자를 즉사시키고 영혼을 빼앗아간다. 여기서 영혼을 빼앗는다는건 악마가 허세로 하는 소리가 아니라 진짜로 가져가는거라 아예 부활도 못하는데다 그냥 캐릭터 선택화면에서 초상화가 사라진다. 위에서 생귀니아가 하던 피의 계약도 즉사시킬지언정 부활을 막는 일은 없었는데 아드라말리크는 사실상 게임 내에서 가장 무시무시한 스펙으로 파티를 농락한다.
어떻게든 아드라말리크를 처치하면 달리스와 루시안이 죽었기 때문에 근원축출 엔딩은 선택지에서 빠져버리고 신성자, 근원해방, 신왕강림 엔딩중에서 고를수있게 된다.


2.5. 로세 루트[편집]


파티에 로세가 있을 경우 검은 집 앞에서 말라디가 맞이해준다. 이대로 싸워서는 승산이 없다면서 의사의 개인 차원으로 이동하는데, 거기엔 의사가 자신과 계약한 희생자들의 영혼을 담은 촛불이 끝이 없을 정도로 놓여있다. 이 촛불은 의사의 힘을 강화시켜주는 것이면서, 희생자의 영혼이 담겨 있어서 촛불을 끄면 생명을 빼앗는 것이 된다. 만약 말라디의 제안을 받아들여 촛불을 다 꺼버린다면 의사를 매우 약화된 상태로 상대할 수 있고, 희생자들을 살리기로 했다면 말라디는 자포자기 하고 복수의 여인호로 그냥 떠나버린다.

아무튼 선택을 하고 입구로 가면 로세를 기다렸다고 하며 순순히 문이 열리고 의사와 대면할 수 있다. 남은 건 전투 뿐. 전투에서 승리하면 로세가 기분 좋은 듯 노래 한 곡을 뽑아준다.

의사를 무시하고 최종전에 들어갔을 경우 로세는 그대로 의사에게 영혼을 빼앗기고 죽게 된다. 초상화도 없어져서 부활도 불가. 최종 선택은 위에서 언급한 의사 계약루트와 같다.


3. 공략법[편집]


아드라말리크

* 고유능력

악마로 변신했을때 '난투'버프를 영구적으로 가짐.

악마로 변신하면 물리/마법방어를 모두 회복하고 반드시 먼저 턴을 가져감.

최대 행동력은 8이며 매 턴당 AP를 8씩 회복함.

* 저항

불 50% / 물 50% / 대지 0% / 대기 20% / 독 20%

*재능

기회주의자 - 근접한 적이 멀어질때 자동으로 공격함

참아내기 - 모든 부정적/긍정적 상태이상을 한턴으로 고정시킴.

흉포한 마법 - 모든 마법기술에 일반 치명타와 동일한 수치의 치명타 확률을 제공

* 상태

레벨 20

생명력 7073 / 물리방어 11120 / 마법방어 13436

힘 40 / 기교 40 / 지능 48 / 건강 40 / 기억 48 / 재치 37

앙갚음 4 / 염화술 10 / 사령술사 6 / 통솔력 4 / 인내 6

기재 스펙은 클래식 난이도 기준으로 작성함

로세 개인 스토리에선 의사의 스펙을 현저히 줄여서 약화시킨 악마로 만든 뒤에 처리하지만 게임을 수 회차 플레이한 대부분의 유저들은 풀 스펙의 의사를 잡는 것을 선호한다.이 글을 보는 당신도
아드라말리크는 쌍수공격이 가능한 근접딜탱형식의 염화/사령술 마법사 보스다.

아드라말리크는 정공법이든 꼼수로 싸우든 게임내에서 가장 강력한 챌린지 보스로 만들어졌다. 자체 스펙도 최종보스보다 훨씬 강하며 가지고 있는 세력을 보더라도 검은결사단과 맞불이 될정도로 강력한 대악마라고 불리기에 부족함이 없다. 이러한 강력함 때문에 디비니티 커뮤니티에서는 의사를 어떻게 원턴킬 시키느냐가 잘만든 캐릭터를 평가하는 척도이기도 하다.

의사를 원턴킬 시키려면 일단 악마로 변신하기 전인 인간형태일때 죽여놓는게 좋다. 특히 의사의 집에서 그를 죽이려면 이 과정은 무조건 필수인데, 어떻게든 의사가 자기 턴을 먼저 가져오는데 성공한다면 다음과 같은 과정이 필수적으로 이뤄진다.

  • 의사 : 절대 네 주치의에게 싸움 걸지마 → 본래 모습인 아드라말리크로 현현[5] → 레벨 20짜리 네메시스 악마 4마리 소환 → (계약자의 피를 가지고 있을 경우)피의 계약으로 계약자를 즉사시킴. → 물리/화염/물/전기/대지/상태이상 등등 사실상 모든 속성 저항 물약을 대형등급으로 하나씩 마시고 중급 투명화 물약을 마심.[6]

이렇게 버프를 개떡같이 떡칠하기 때문에 일단 자기 턴을 가져온 아드라말리크는 그 시점에서 정공법으로 죽이는게 불가능해진다. 보스들중에 저항물약을 들이키는 보스가 없던건 아니지만 이녀석만큼 답없는 수준으로 엿먹이는 보스도 없다. 소환하는 악마들도 잡몹이 아니라 모두 준보스급 근원술사이기 때문에 저주, 저주받은 수류탄, 저주받은 화살등등 없는게 없다.

굳이 버프가 없더라도 악마로 변신한 의사는 난투 버프를 영구적으로 달고있고[7] 물약 버프없이 불/물 저항 50%라는 똥스펙을 가지고 있고, 거대보스 보정으로 매턴마다 AP를 턴당 8씩 회복한다. 즉 한턴에 마법이 3개씩 날라온다는 소리.

의사가 변신하기전에 처치하고 싶다면 일단 주도권을 올려주는 재치가 40에 가까워야 한다. 보통 극딜 캐릭터라면 재치는 커녕 힘/민첩/지능중 하나를 먼저 40이상 찍고 나머지는 건강과 기억에 주로 투자하는게 기본일테니 재치를 그렇게 찍는건 어렵다. 그러나 장비빨로 어떻게든 30까지 올릴수만 있다면 가망은 있는데, 신격화-마음의 평화-침낭버프를 이용하면 의사보다 먼저 턴을 가져오는게 가능해진다.
(의사가 말할 때 다른 동료로 의자를 빼는 방법도 있다.)

신격화를 사용한 관계로 한턴 안에 최대한 많은 공격기를 때려박아야 한다. 이를 위해선 필수적으로 린더 켐의 부인에게서 찻잎을 구매한 후 끓여낸 녹차를 마시면 2턴동안 소모 AP가 -2가 된다.비건 게임[8] 어떤 빌드를 사용할지는 개인차가 있겠지만 대부분은 아드레날린, 피부이식 콤보를 이용해 AP과 쿨다운을 같이 챙기면서 폭딜을 한번에 많이 꼿아넣음으로써 원턴킬이 가능해진다. 그러나 원소마법사의 경우 의사의 자체 속성저항력때문에 문제점이 생기는데[9], 페인의 시간왜곡까지 동원하더라도 마법방어만 겨우 깎아내는 경우가 많다. 이 경우 AP와 쿨다운 말고도 더해야 할 수단이 더 있는데, 바로 사령술의 죽음갈망-생사의 경계를 이용하는 것이다. 먼저 기본적으로 딜을 넣을 준비가 끝나면 죽음 갈망으로 체력이 1 이하로 안떨어지게 하고, 생사의 경계로 떨어진 체력비례로 공격력이 증가하는 버프를 넣는다. 이러면 자신에게 데미지를 줄때마다 의사에게 들어가는 딜이 점점 더 늘어나게 되는데 이것이 모두 가능한 계열이 대지술-염화술이라 원소마법사도 문제는 없다.[10][11]

문제는 예비버프 없이 정공법으로 싸울때의 이야기인데, 사실상 75% 모든속성 저항에 물리/마법방어 각각 11000이 넘는 체력 8천짜리 악마술+저주술마법사 + 근원술을 자유자재로 쓰는 네메시스 악마 4명 +@ 아드라말리크가 조종하는 엘프 노예들을 깡으로 이기는건 불가능에 가깝다. 엘프 노예들이야 별로 강하지 않아서 금방 족칠수 있지만 쪽수가 많아도 너무 많다. 그냥 많은것도 아니라 검은결사단 서약자 10명을 상대하는게 훨씬 쉽다고 느껴질정도로 강하기 때문에 사실상 정면싸움이 아니라 유닛을 하나씩 순간이동으로 풀링해서 검은 집 바깥에서 한마리씩 처리하다가 엘프노예 2명을 남기고 의사와 싸우는게 그나마 정공법이다. 이마저도 그냥 싸우기는 힘들어서 투명화+은신으로 시간을 벌어가며 싸워야겠지만...혹자는 이렇게 한마리씩 겨우겨우 잡아가면서 의사를 처치하는데 장장 2시간이 걸렸다고 한다.

혹은 딜러로 궁수클래스를 보유하고 있다면 폭풍분사를 사용하는 방법도 있다. 엘프라면 피의제물=>원소화살촉=>아드레날린=>이동기로 최대한 가까이=>격노=>폭풍분사를 사용해 1만이 우습게 넘는 데미지를 궁수 한 턴에 꽂아넣을 수 있다.
변신한 아드라말라크의 좌우 크기가 넓기 때문에 가능한 전략이다.

4. 기타[편집]


리벨론에서 살아온 시간은 최소 100년 이상은 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아드라말리크는 엘프 엘레네사에 빙의하고 의사 데바가 퇴마의식을 치렀을때 엘레네사를 죽였는데, 그녀가 선조목이 되고나서 현 시점에서의 나무 크기를 고려해보면 나무 자체가 크게 성장한 것도 있지만 주변 환경때문에 성장이 멈춘채 썩어버린 후의 지금의 크기가 된것도 감안한다 쳤을때 적게 잡아도 100년이 넘어야 한다. 여기에 엘레네사가 데바에게 처음 발견되기까지의 시간, 엘레네사가 핏빛달의 섬에서 지낸 시간들 등등 구체적인 시간을 알수없는 기간까지 계산하면 아드라말리크가 리벨론에서 암약한 기간은 100년 전후로 볼수있다. 즉 이런 대악당이 신성자 루시안이 탄생하기 전부터 리벨론에 강림하여 몰래 숨어있었다는 뜻이다.

속임수의 전문인 악마종족답게 뻔뻔하기 짝이없는 면모가 많다. 당장 위에서 신의 화신과 계약할때만 하더라도 신성을 나눠가지자며 제안할때 "우리가 합의점을 찾을수만 있다면 지켜낼 가치가 있는 것을 만들어낼수 있다." 라면서 쌍방이득인 거래를 제시하는데 두말할 것도 없이 거짓말이다. 앞뒤 자르고 생각해봐도 대악마가 신의 힘을 얻어낸다면 인간들 틈속에 숨어다닐 필요가 없으니 역사상 최악의 재앙을 일으킬게 분명한데 신의 화신에게 그걸 '거래'라며 들이대는 것부터가 뻔한 거짓말이다. 여기에다 신의 화신이 "왜 어둠의 신성자가 되려 하느냐"고 물어보면 물론 힘을 원하니까 라며 인정하면서도 검은 결사단, 데미안, 공허같은 문제도 해결할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애시당초 아드라말리크가 이들을 죽이려 하는것은 주인공과 협력하여 세상을 구한다는게 아니라 세계정복은 자기 몫이니 거슬리는 경쟁자를 처리하는 것이 진짜 목적이다. 그러기 위해서 네메시스 차원의 악마를 불러올수 있는 힘을 보장하는 신성이 필요한 것이고. 실제로 어둠의 신성자 엔딩을 맞이하게 된다면 에필로그를 보면 리벨론 연합군과 악마 신성자의 군대가 힘을 합쳐 공허를 완전히 몰아내는데 성공했지만 곧바로 악마측에서 배신을 하는 바람에 필멸자와 악마들과의 끝없는 전쟁이라는 새로운 문제로 이어진다.

의사의 집 주변을 보면 힘으로는 들어올릴수 없는 이상한 모양의 상자가 있고 집 지하를 보면 공허에 오염된 생선이 한가득 있다는걸 알게된다. 드리프트우드의 양식장에는 공허에 오염된 물고기가 이상할정도로 많은데, 양식장 사장에게 이걸 캐물어보면 악스의 어떤 떼부자가 공허에 물든 물고기를 거금을 주면서 사들이고 있다고 말해준다. 설득을 잘하면 검은 집이라는 키워드까지는 알수 있지만 정보를 얻을때마다 눈빛이 어두워진다는 묘사가 생기는데, 의사가 저주를 걸어서 자신의 뒤를 캐는 사람을 방지하는 것으로 보인다.

직업이 의사이긴 한데 당연히 정상적인 의사업을 하는건 아니고 병에 걸렸다고 찾아오는 환자들을 모조리 인체실험에 써먹는 매드 사이언티스트다. 그의 일지나 시체들의 기억을 보면 하나같이 인간이 죽을때까지 얼마나 큰 고통을 겪게하는 지에 대해 초점이 맞춰져있다. 일지를 보면 고통스럽게 죽은 환자마다 전부 '치료결과 - 성공'이라고 쓰는데 정작 약물을 먹고도 별다른 고통이 없이 죽은 환자는 '부분적으로 성공' 따위의 기록이다. 어떤 환자는 죽지않고 살아있는 상태에서 죽기까지 고통을 느껴야 했는 등 잔인하기 짝이 없는 짓으로 살아왔다. 이런 그의 행적이 뒷세계에서는 어찌저찌 알려져 있는듯 어떤 사람은 의사가 어떤 일을 하는지 알고 있으며, 자기가 아니라 '자신의 아들을 치료해달라.'고 의뢰하는 사람도 있으며, 치료가 성공하니까 아들이 없어져 편해졌다고 감사하는 무서운 내용의 편지도 있다.

지하실에는 드리우프트우드 여관에서 음유시인 일을 하던 바스탄 텅스도 의사의 실험체 신세로 전락한 것을 볼수 있다. 바스탄이 왜 있는지 의사에게 따져보면 바스탄은 빈털터리 상태로 의사에게 찾아왔었는데 노래로 돈을 못벌던게 문제였는지 의사는 바스탄을 '치료'하는데 성공했다고 한다[12] 지하실 2층에서 추가적인 기록을 볼수 있는데 B라는 이니셜의 인물이 의사에게 자기 딸이 불치병에 걸렸는데 도와달라는 편지가 있다. 아마 이게 바스탄인듯. [13]

자한을 악스로 데리고오면 스스로 악스 도시로 들어가 곧바로 의사를 잡으러 간다고 하는데, 처음에는 순례자 캠프에서 머무르다가 플레이어가 악스 내부로 들어서면 바로 사라진다. 하지만 2천년을 넘게 살아온 악마사냥꾼 자한조차도 의사앞에서는 무력하게 패배하고 지하감옥에 갇혀버리고 만다. 그의 말에 의하면 대부분의 악마는 진명을 외치면 급격하게 약해지게 되는데 아드라말리크는 너무 강했기 때문에 이름만으로는 부족했고, 이미 자한이 찾아온다는걸 알고 있었기 때문에 함정을 준비하고 자한이 반응하기도 전에 제압했다고 한다. 자한의 존재를 의사에게 물어보면 자한의 공격이 효과가 있긴 했었던듯하다. 단지 아드라말리크가 자한의 예상보다 더 강했던 것이 문제.

존재 자체가 리벨론에 큰 위협이다보니 세계관 내의 모든 진영과 몰래 적대하고 있다. 신성 교단은 물론 검은결사단, 공허까지 모두와 싸우고 있는데도 악스에서 태연하게 의사질을 하고있다. 신의 화신 일행을 제외하고는 아무도 의사가 대악마 아드라말리크라는걸 모르고 있으며, 검은결사단도 악마의 정체를 알아내려고 핏빛달의 섬에 서약자들을 보낸 상태였었다. 신의 화신이 없다면 그것도 불가능하지만.

특히나 검은 결사단을 싫어하기 때문에 이미 정체를 알고 있는 서약자 2명인 린더 켐, 이스벨을 모두 암살할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 켐 저택 뒤뜰에 심어진 식물들에 근원을 심어 자신의 공허생명체로 만들어 켐을 습격할 준비도 세웠었고[14], 이스벨은 드워프 결혼식의 케이크에 장난감 폭탄을 몰래 심어 암살 시키려 했었다. 정작 결사단이 의사의 계획과 상관없이 먼저 선수를 침으로써 공허의 존재들이 악스를 쑥대밭으로 만들고 팔라딘이 마지스터를 배신자로 지정하고 처형하는 사건이 벌어지는 바람에 켐은 저택에 돌아오지 않고, 이스벨은 저스티니아와 함께 지하로 들어가버렸다.[15] 때문에 의사의 계략과 결사단의 서약자들 문제는 모두 신의 화신이 처리해야하는 문제가 되었다.

다른 악마들이 그러하듯이 네메시스 차원 출신이다. 네메시스 차원은 본래 임프들의 지역이었으나 악마들에게 점거당한 상태. 오리지널 신 2에서는 몇번정도 언급만 되고 아드라말리크와 협력하는 악마 신성자 엔딩에서는 엘프들이 리벨론에서 사라지고 네메시스 라는 곳으로 갔다는 소문만 흐르게 된다고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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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인공중 유일하게 악마어를 배운 붉은 왕자도 모르는 언어라고 나온다.[2] 이름을 안듣겠다는 선택도 할수는 있으나 듣든말든 딱히 달라지는것도 없고 로세/자한 퀘스트를 위해서라도 어차피 들어놓는게 좋다.[3] 설득에 성공했을 경우 신의 화신이 저지른 무분별함에도 불구하고 의사에게 심각한 피해는 되지 않았다며 들여보내주는데 악스의 상황을 살펴보면 어느정도는 맞는 말이다.[4] 드리프트우드 여관에 있는 드워프 바드가 의사의 집 지하실에 감금되어 있는데, 그냥 가둔게 아니라 혀를 잘라버리고 정신을 부숴놓은채로 벌벌 떨고 있었다. 의사에게 이걸로 물어보면 바드가 부르던 노래가 마음에 안들었다는 이유로 잡아족쳤다고 한다.[5] 변신하면서 물리/마법방어를 모두 회복한다.[6] 대형속성 저항은 해당 속성저항력을 75% 올린다. 중급 투명화 물약은 10턴동안 투명을 유지한다. 어차피 다음턴에 바로 레이저를 쏘기 때문에 투명시간은 의미없지만.[7] 시작하자마자 자기 뒤에 악마 4마리를 배치하는데다 자기가 패죽여야 할 신의화신까지 앞에 달고있으니 시작부터 최소 40% 딜뻥을 가지는 셈.[8] 참고로 성능에 비해 어이가 없을정도로 싸다. 한번 재고충전했을때 6개를 판매하는데 6개에 2300골드밖에 하지 않으며 디비니티의 상인들은 퀘스트 달성, 레벨업, 매 1시간마다 상품을 재출고하기 때문에 가능한한 많이 챙겨둬서 캐릭터를 사기로 만들어놓자.[9] 보통 원소마법사를 한다면 염화술 아니면 대기술을 메인으로 찍을텐데 아드라말리크는 둘다 저항력이 있다.[10] 원거리 근원기술들 대부분의 문제점이 있다면 약 2000정도의 데미지를 20개의 투사체로 나눠서 넓은 범위에 무작위 대상을 타격하는 기술이 많다는것이 문제인데, 이걸 유일하게 무시할수 있는 기술이 대지술의 종결기인 화쇄암 분출이다. 지능 56에서 3200의 데미지가 나오는데 대지술은 대체로 맞은 지역에 기름을 까는 관계로 화쇄암 분출, 초신성, 화염채찍, 피부이식 이후 반복...으로 하면 딜사이클이 다 돌기도 전에 아드라말리크를 녹일수 있다.[11] 추가로 아드라말리크는 원소들중에서 대지 속성만 저항력이 없다.[12] 보면 알겠지만 바스탄은 혀가 잘려있다.[13] 바스탄의 영혼과 대화해보면(죽음 안개를 도시에 뿌렸거나 아니면 그냥 죽일시) 죽어서도 그는 두려움에 떨고 아드라말리크는 죽었으니 안심하라 해도 그는 죽은 자의 세계에서도 자기 맘대로 할수 있으니 자신을 노릴지도 모른다고 말한다. 더 캐물을시 자신은 검은 결사단의 의뢰로 신왕을 위해 노래를 만들어 불렀는데 그것이 아드라말리크의 신경을 건드린것 같다고 말한다. 신왕에게 바친 노래를 불러주게 하면 그 노래를 부르고도 멀쩡한 자신을 보고 안심하며 메아리의 전당으로 떠난다.[14] 비단 식물들뿐만 아니라 네메시스 악마심복들도 심어둠으로써 정원에 들어오는 인물들을 감시하고 있었다.[15] 결사단의 계획은 의사와는 전혀 상관없이 루시안의 무덤으로 들어가는 길을 찾기 위함이었다. 공허의 존재로 시야를 돌려버리고 아르후를 납치하고 린더 켐 저택의 비밀지하에서 고문하고 있었다. 이를 들키지 않게 하기위해 그렇잖아도 불길한 계획이 많았던 마지스터들을 이단으로 찍음으로써 아무도 검은 결사단이 어디있는지 생각못하게 했다.